수목원에서 해국을 보았지만 그래도 바다가에 피는 해국이 색이 짙고 예쁜데
오랑대 해국이 피었을까 맑은공기도 마실겸 바다가를 걸어보려 네비를 찍는다
용왕단과 오랑대
오랑대 공원의 총면적은 1만 7334㎡이다. 오랑대 공원은 첩첩의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해안과
해안가에 툭 튀어나온 넓고 편편한 잔디밭이 있다. 동쪽에는 용왕단이 있는데, 용왕단 지붕에
탑이 있고 지붕 모서리에 용의 머리가 조각되어 있다. 공원 내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의 서쪽에는 인근 절인 해광사의 주차장이 있다.
대변항을 바랍보며 오랑대를 검색해 본다
오랑대에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연오랑과 세오녀’의 설화가 깃들어 있다.
기장 바닷가에는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연오랑은 미역을 건져올리러 바다에 갔는데, 움직이는 바위에 실려 일본에 가게 된다.
기다리던 남편 연오랑이 오지 않자 세오녀는 남편을 찾아 바닷가로 오고, 그녀 역시 움직이는 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가게 된다. 부부가 일본으로 가자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었고, 신라에서는 일본으로 사신을
보내 연오랑과 세오녀를 데려오려 했지만, 세오녀가 건네준 비단만을 갖고 돌아오게 되었다.
이 비단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자 다시 해와 달이 빛을 되찾게 되었다는 전설이다.
이에 연오랑의 이름을 따 연오랑대라 불리다 지금은 오랑대가 되었다.
오시리아의 어원이 오랑대와 시랑대에 오시라 라고 한다
역시 바위틈에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바다가 해국이 색이 짙고 작아
더 예쁘게 보인다
바닷가 바위 겉에서 세찬 바람을 자극삼아 꽃을 피운다.
바닷바람 때문에 키가 크지 못하고 낮게 엎드려 꽃을 피운다.
다른 쑥부쟁이류에 비해 키가 작으면서 꽃이 크고 아름답다.
키가 30-50cm 정도이며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흰색에 가까운 연한 자주색꽃을 피운다.
해국은 추위나 더위는 물론 건조에도 강해 어디서든 길러볼수 있다.
암석정원의 돌틈에 심어도 좋고 화분에 키우면서 모양을 잡아갈수도 있다.
일반 분화용으로도 훌륭하다.
해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반목본성의 다년생식물이다.
우리나라의 제주나 남부해안가 및 동부 해안지역에 흔히 자생한다.
바닷가에 자라는 국화라서 해국(海菊)이라고 한다. 해국의 특징은 늦게까지 꽃이 핀다는 것이다.
다른 식물들이 모두 시들시들해지는 11월 초에도 탐스런 꽃을 피운다.
특히 울릉도의 해변 암벽에 자라는 해국은 유명하다.
흙도 없고 물도 부족한 바위에 붙어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니 기적의 꽃이라고 부른다.
바위틈에 핀 해국은 이꽃 하나 달랑이다
흙 한줌 없는 저틈에서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갯바위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대변항 넘어로 달음산도 보이네
오랑대의 모습
오랑대 공원은 기장읍 연화리 서암 마을과 시랑리 동암 마을 경계 지점에 있는 오랑대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오랑대는 ‘미랑대’라고도 부르는데, 지명과 관련해 정확히 알려진 설화는 없으나 옛날 기장으로 유배 온
친구를 만나러 시랑 벼슬을 한 다섯 명의 선비들이 이곳에 왔다가 술을 마시고 즐겼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 밖에도 이곳에 오랑캐가 쳐들어와서 오랑대라고 불렀다는 설 등이 전하고 있다.
오랑대는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어 사진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공원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해동용궁사에서 시랑대로 가는 암반 산책로를 따라가면 오랑대와 연결된다.
주변에는 대변항, 오랑대, 송정 해수욕장 등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젊은 여인이 무슨 사연이 있길래 저렇게 굿을하고 신에게 의지를 하고 있을까?
오랑대에서 아난티코브와 힐튼호텔과 동암마을 수산과학원 용궁사 시랑대로 이어지는 갈맷길이다
예전에는 겨우 사람이 하나 지나갈 수 있는 길이었으나 어느 때인가 이렇게 넓은 길을 신설을 했다
아난티코브 1층에는 카페가 있는데 밖에까지 꽉차있네
거북바위
다른각도에서 바라본 거북바위
갈대와 억새가 가을을 알리는 듯
미국 쑥부쟁이
이것이 자리하고 있으면 몇 년 사이에 대량번식을 해서 다른 풀들이 살아남지를 못하고
주위를 모두 점령해버린다
사대풀?과 미국 미역취가 어우러져 피고 있다
지금은 10월7일 아무리 낮기온이 여름 같다지만 여기 힐튼호텔 야외 수영장은 수영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맨 왼쪽에는 시랑대 그리고 해동용궁사 오른쪽은 국립수산진흥원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과학관
힐튼호텔 야외 카페 맥주도 마실 수 있는 곳인가 보다
동암마을
다시 힐튼 호텔도 담으로 오랑대 주차장으로 되돌아간다
동해 먼바다의 모습
아난티코브
회원권이 있어도 하룻밤 묵는데 2~30만원 서민들은 좀 그런 곳
회원권이 없으면 60만원선이라던가 확실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카페
아메리카노 한잔에 8천원 케이크 한쪽이 12천원 이름값을 합니다
커피 한 잔들고 도망치 듯 나와서 밖에 의자에 앉아 조용히 마시고 왔다
그런데 커피 맛은 좋았습니다
범부채
카페 야외에서 즐기는 사람들
참골무꽃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해변의 모래땅에서 잘 자란다.
옆으로 길게 벋은 근경에서 나온 줄기는 높이 10~40cm 정도이고 능선에 위를 향한 털이 있다.
마주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10~20mm, 너비 5~12mm 정도의 타원형으로 양면에 털이 있으며
둔한 톱니가 있다. 7~8월에 피는 꽃은 자주색이고 열매는 길이 1.5mm 정도의 반원형으로 둥근
돌기가 있다. ‘구슬골무꽃’과 달리 근경이 잘록하지 않고 ‘왜골무꽃’에 비해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둥글고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어린순은 식용하며 관상용이나 밀원용으로 심는다.
대변항을 지나오는데 거리는 한산하고 식당이고 건어물상 수산물판매상도 고객은 어쩌다 한명씩
지나가는 차를 향해 호객을 하는데 보는 것도 안타까워 차를 세우고 주위를 둘러보기도 미안해서
그냥 지나치고 만다
여기도 카페
저기도카페
월전마을 가기 전에 무슨 카페가 그리도 많은지 그래도 주차장에는 차들이 많이 보인다
찾아오는 고객이 있으니 영업을 하고 있겠지 커피 소비국 중에 몇 번째 안 되는
나라 대한민국이다 차 팔아 커피 사들이느라 정신이 없는 나라다
여기 방파제 앞에는 가게도 없고 식당도 없으니 마음 놓고 주차를 하고
월전항을 담아본다.
저기 검정지붕 저집이 바다장어 구이 집들이 들어차 있는 곳이다
지금은 붐비지 않는곳이지만 한 때 80년대 즈음은 발디딜 틈도 없이 성업을 하던 시절
옆지기 신발을 누가 신고가서 고무신 빌려신고 왔던 생각이나서 피식 웃음이 난다
죽성항의 해녀상
두호마을 황학대 아래 돈나무열매가 주렁주렁
드림세트장 죽성성당
두호마을 앞바다 파란등대
죽성항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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