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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성옥 이훈동 기념관

언제부터인가 목포에 가면 성옥 이훈동 님의 정원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너무 늦었다

지금은 많은 것들이 방문객이 많아 훼손되고 있어 개방을 안 하고 있다고 한다

꿩 대신 닭이라는 말이 있듯이 왔으니 기념관은 한번 둘러보고 가야겠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건물 앞에 4~5대는 주차할 공간이 있어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기념관 소개

           목포 유달산 아래 아늑히 자리 잡은 성옥기념관은 조선내화(주)창업자이며 전남일보 발행인 성옥 이훈동

             (聲玉 李勳東)선생의 88세 미수(米壽)를 기리기 위하여 2003년 선생의 자녀들이 건립한 문화공간입니다.

           전남 문화재 자료 제165호인 이훈동 정원 옆에 대지 1678.8㎡, 건물 739㎡, 높이 9m의 석조 건물은

           미려성이 돋보이기도 합니다.

           기념관에는 성옥선생님이 미술품 사랑으로 수집한 근, 현대 작품과 자녀분들의 소장품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와 종류가 매우 다양한 고미술 작품과 도자기 등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습니다.

           기념관은 유달산 등구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있어 목포시민과 목포를 찾는 외지인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목포 최초의 법인 문화재단
   본 재단은 성옥 이훈동 선생께서 1977년 11월 21일 자신의 회갑일에 설립한 목포 최초의

법인 문화재단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옥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오늘의 제가 있는 건 모두 어머님 때문입니다. 어머님은 나와 가정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하셨고, 나는 어머님께

효도하려는 일념으로 꼭 성공하겠다며 일에 몰두했습니다.

또 하나의 성공 비결이 있다면 그건 한 우물을 팠다는 것입니다. 열여섯 나이에 성산 광산에 취직해 내화물과

인연을 맺은 이래 평생 이것만을 내가 갈 길로 여기며 앞장서 내달렸습니다.

자기가 잘할 수 있는 한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은 이 땅의 젊은이나 후배 기업가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입니다.

기업 활동은 고난과 시련의 세월이 이어진 후에야 수확의 계절을 맞을 수 있습니다.

저희 홈페이지가 성공을 꿈꾸는 여러분의 광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故 성옥 이훈동 이사장. 홈페이지에서

성옥 이훈동 님의 흉상이 손님을 맞이 하는 듯 반겨주고 있다

성옥 이훈동님의 양력

조선내화(주)는 1947년 조선내화 화학공업(주)으로 설립된 뒤 1969년 캐스타블, 플라스틱 등의 특수 내화물,

1973년 코디 라이트와 규석 벽돌, 1974년 제철 고로용 통재(스탐프재) 등의 제품을 차례로 개발했다.

1974년 포항 종합제철(주)과 업무 제휴를 맺고 내화물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978년 6월 기업공개를 하고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1984년 내화물 제품의 첨단기술인 슬라이딩

노즐 연주용 내화물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1993년 4월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1996년 10월 광양공장 내에 LF내화물 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1998년 5월 연주용 내화물 공장을 광양공장

내에 준공했다. 2006년 12월 특수 파인세라믹 및 소재, 차세대 기능성 내화재료 등을 연구·개발하기 위하여

(주)화인테크를 설립했으며, 2008년 3월 각종 산업로의 설계·엔지니어링·제작·설치 사업 등을 영위하는

(주)조선내화 ENG를 설립했다.

2011년 10월 인도네시아 일괄제철소(PT.KP 크라카타우-포스코)의 내화물 축로를 수행하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인 PT.IPCR(PT. Indonesia Posco Chemtech Chosun Ref.)를

설립하고, 2013년 7월 준공했다. 2015년 7월 해외 신규 시장 지출을 위하여 미국 현지 내화물 판매법인인

CR US를 설립했다. 2017년 주 고객사인 POSCO로부터 10년 연속 PHP(POSCO Honored Partner) 공급사

및 자재부문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되었다.

연혁

• 1947년 5월 : 선내화 화학공업(주)설립
• 1974년 12월 : 포항 종합제철(주)와 업무 제휴
• 1978년 6월 : 유가증권시장 상장
• 1993년 4월 : 조선내화(주)로 사명 변경
• 1994년 11월 : 대한 소결 금속(주)주식 인수
• 1999년 8월 : 중국 영구 광양 내화재료 유한공사 합자
• 2003년 1월 : (주)삼한 주식인수
• 2003년 9월 : 중국 안산 포항 특종 내화재료 유한공사(ACR) 합자
• 2004년 8월 : 중국 무한 포항 특종 내화재료 유한공사(WCR) 합자
• 2005년 5월 : 대전 열병합 발전(주)인수 후 설립
• 2005년 7월 : 중국 장가항 포항 내화재료 유한공사(ZPR) 설립
• 2006년 12월 : (주)화인테크 설립
• 2008년 3월 : (주)조선내화 ENG 설립
• 2011년 10월 :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설립
• 2013년 7월 :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PT.IPCR 준공
• 2015년 5월 : 대전 열병합 발전(주)매각
• 2015년 7월 : CR US 및 GRE Management LLC 설립
• 2016년 3월 : 청도 조 내상 무 유한공사 설립
• 2017년 7월 : DAON PROPERTIES LLC 설립
• 2018년 7월 : 포스코와 ‘양소 핵심 A/B 등 수의계약 대상 내화물 749 items’ 공급계약 체결
• 2020년 4월 : CHOSUN REFRACTORIES INDIA PRIVATE LIMITED 설립

성옥 이훈동 님이 소장하든 유품들

성 옥 이훈동 님의 서간문들

생전에 모은 도자기들을 전시해 놨다

백자대호. 분청사기 연당 호문 병. 철화백자 용문호 등 다수

제1전시실 소장품들

평소 기암괴석을 바탕으로 한 정형적인 관념 산수의 구도 위에 현장 사생의 실물감과 정신미를 가미한 한국적

실경 산수화로 새로운 양식을 제시하였다. 바위산의 힘센 골격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돌을 가장 돌답게

그리는 화가'라는 화단의 평을 들으며 외형을 넘어 내면에 생동하는 기운까지 형상화해냈다.

청나라 고증학을 바탕으로 그의 예술은 시. 서. 화를 일치시킨 고답적인 이념 미의 구현으로 고등의 발전을

보였고 특히 예서, 행서는 그 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이룩했다. 추사체의 매력은 힘과 솟구쳐오는 생동감,

강렬한 개성, 대담한 역동성과 거침없는 자유로움에서 꾸임 없고 군더더기 없는 완숙한 필치를 엿볼 수 있다.

추사 김정희가 추구한 문인화의 세계를 추구한 화가이다. 추사로부터 '압록강 동쪽에는 소치의 작품을 겨를

그림이 없다'는 극찬을 받았으며 산수화는 물론 모란, 매화, 사군자, 괴석 등 다양한 그림에도 능했으며

지두화에도 뛰어났다. 그의 화풍은 아들인 미산 허형과 손자인 남농 허건, 방송인 의제 허백련 등으로

계승되어 현대 호남화단의 주축을 이루었다.

망부가/김흥수

관계/한영섭

각종 보석으로 만든 조각품들

산호로 만든 용선

물고기상

평소 사용하던 소장품인 듯

화문석

벨렘 라이트

석순

자수정

5대 보석 중 하나로 투명하게 결정된 수정 중에서 으뜸으로 왕족과 귀족만이

취할 수 있었던 보석이다 브라질산 중량 1톤

오복 임문

중국 요령성 수암 옥산지. 기증. 중국 금룡 집단 왕경빈

향로

해남군 황산면 성산광산

 

기념관에는 많은 소장품들을 진열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아래 사진들은 빌려온 사진입니다

아쉽게도 2019년부터 정원은 관람 불가입니다

이유는 담과 탑들이 붕괴 위험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훈동 정원

이훈동 정원은 1930년대 일본인이 만든 일본식 정원이다. 해방 후 해남 출신의 국회의원 박기배 씨가

소유하였던 것을 1950년대에 이훈동 씨가 사서 소유하고 있다. 5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원형이 바뀌기는

했으나 일본식 정원의 특징을 전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개인정원으로는 호남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로

입구 정원, 안뜰 정원, 임천 정원, 후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 정원에는 나무의 종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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