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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부산에 피고 있는 꽃들

하루를 집에서 쉬었으니 오늘은 걷기를 하며 부족한 운동을 하기 위해 전철과 버스를

갈아타며 수목원과 둑길을 걸어본다

우리 아파트에 있는 동백나무다

그래도 바람이 심한 곳이 아니고 또한 꽃이 늦게 피어 냉해를 입지 않아서

꽃이 싱싱한 편이다

위 아래 꽃은 조금 일찍 핀 꽃이라 봉오리가 약간 냉해를 입어 상처가 남아 있다

옥스아이 데이지 수목원에 있는 꽃이다

다년초. 높이 30~100cm. 줄기는 곧게 자라며 가냘프다.

4~6월에 줄기 끝에 두상화가 1개씩 피며, 설상화는 흰색, 관상화는 노란색이다.

샤스타데이지와 유사하며, 관상을 목적으로 화단에 심는다.

개화 기간이 길지만 더운 여름에는 죽는다.

오스테오스퍼멈

다채로운 색이 매력적인 아프리카 꽃

국화과의 다년생식물이다. 다채로운 색상의 꽃과 짙은 녹색 줄기와 잎을 가지고 있어

관상화로 인기 있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대륙과 아라비아 반도 남서부 등이다.

흔히 아프리칸 데이지(African Daisy)라 불리는 꽃들이 오스테오스퍼멈 속에 해당한다.

케이프 데이지(Cape Daisy, Dimorphotheca ecklonis), 트레일링 아프리칸 데이지

(Trailing African Daisy, Osteospermum fruticosum) 등을 포함해 약 80개 이상의 종이 있다.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동강 주변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한국의 특산 식물이다.

꽃은 4월에 피고, 잎은 7~8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강할미꽃이 맞는지 아시는분 조언 부탁합니다

할미꽃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 전역의 산과 들에 자라는 한국 고유의 야생화이다.

키는 40cm 정도이고 전체에 흰색의 털이 촘촘하게 나있다.

잎에는 흰색 잔털이 빽빽하게 나있고 잎의 표면은 진녹색이다.

뿌리는 땅속 깊이 들어가고 흑갈색이며 윗부분에서 많은 잎이 나온다.

뿌리에서 잎이 바로 나오므로 줄기를 따로 구분하기 어려우며 꽃은 적자색으로 4월에 핀다.

메마른 양지에서 잘 자라고 한방에서는 신경통, 해열, 해독, 지혈제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진달래

풀명자

4∼5월에 지름 2.5cm 안팎의 주홍색 꽃이 짧은 가지에 1개 또는 2~4개씩 달려 핀다.

꽃자루는 짧다. 꽃받침 통에는 털이 없고 반원형인 꽃받침 조각은 5개인데 곧추서며 녹색의 털이 있다.

꽃잎도 5개인데 거 꿀 달걀꼴을 닮은 원형 또는 거 꿀 달걀꼴로서 밑 부분이 뾰족하다.

수술은 많고 암술에는 털이 없는 4~5개의 암술대가 있으며 씨방은 하위이다.

암꽃의 씨방이 발달하여 열매가 된다.

히어리

다른 나라에는 나지 않고 우리나라에만 나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봄에 잎보다 먼저 나오는 꽃이 작은 종지를 여러 개 엎어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납판 나무(우리나라에서도 송광 납 판화라고도 함)라 하는데 꽃잎이

밀랍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 이름 같다.

조록나무과 낙엽활엽수 관목이다. 지구 상에 약 30종이 자생하는데 주로 아시아의 온대지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는 지리산과 남해 일부, 경기 일부 지역에 자생하며 환경부 지정 보호대상식물이다

수선화

12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개화한다. 꽃줄기가 잎 사이에서 나와 곧게 20~40cm쯤 자라고 그 끝에 5~6개의

꽃이 옆을 향하여 달리는데 홀로 피거나 또는 산형 꽃차례를 이룬다.

엷은 막질의 꽃바침 잎 사이에서 자란 길이 4~8cm의 꽃자루 끝에서 지름 3cm쯤 되는 희고 노란 꽃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통 부분의 길이는 18~20mm이다.

꽃덮이 조각은 6개이며 백색이고 덧 꽃부리는 높이 4mm 정도로서 황색이다. 6개의 수술이 덧꽃부리 밑에

달리고 암술이 1개 있으나 결실하지 않는다.

까마귀 밥 나무

전국의 산기슭 또는 골짜기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가시가 없으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1.0-1.5m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난형, 3-5갈래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 부드러운 흰색 털이 많다. 잎자루는 부드러운 털이 많다.

꽃은 4-5월에 암수딴그루 또는 암수한그루로 피며, 짧은 가지 끝에 2-5개씩 달리고,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는 둥근 장관이며, 9-10월에 붉게 익는다.

제비꽃

미선나무

물푸레나무과 미선나무 속에 속한 유일한 나무.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이다.

키는 1~2m가량이며, 보라색의 가지는 밑으로 처진다. 종 모양의 흰색 꽃이 3~4월에 피고, 열매는

9월에 맺힌다. 충청북도 괴산군·영동군, 전라북도 부안군의 특산품으로 천연기념물

제147·220·221·364·37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양지꽃

장미과 양지꽃 속에 속하는 다년생초. 이른 봄 양지바른 풀밭에 솟아나 노란 꽃을 피운다고 하여

'양지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키는 30cm 안팎이고 줄기가 비스듬히 땅 위를 기며 자란다.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일대에 분포한다. 한방에서는 이질과 설사에 잎과 줄기를, 지혈에

뿌리를 약재로 쓰며, 어린순은 식용한다.

백목련

산수유

튤립

꽃 모양이 머리에 쓰는 터번과 비슷하여 튤립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왕관 같은 꽃, 검과 같은 잎, 황금색의 뿌리, 꽃의 여신이 억울한 소녀의 넋을 위로하여 만든 꽃이라고

전해진다. 꽃색이 매우 화려하며 여러 가지 색깔의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백합과에 속하며 가을에 심는 대표적인 알뿌리 식물이다. 터어키가 고향이다.

16세기 말부터 유럽에서 화훼작물로 재배되기 시작하여 그동안 수없이 많은 품종들이 개발되어

현재 세계적으로 등록된 품종 수는 약 8천여 가지나 되며 재배면적도 약 8천 ha에 이르고 있다.

빈카

협죽도과 빈카 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유럽 대륙이 원산지로 영국에서 귀화식물로 자라고 있으며,

북아메리카로도 도입되어 북아메리카 대륙의 동부에 널리 분포한다.

꽃잎의 너비가 넓은 것은 빈카 메이저(빈카), 너비가 좁은 것은 빈카 마이너(좁은잎빈카), 너비가 매우 좁은

것은 빈카마이너 변종으로 본다. 뿌리에서 올라온 줄기가 덩굴 형태로 포복하며 자란다.

바람개비 모양을 닮은 꽃은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보라색으로 핀다.

음지에는 강하지만 추위에는 약해서 주로 남부지방에서 심는다.

등대풀

경기도 이남의 저지대 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식물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25-35cm,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며, 가지가 갈라지는 줄기 위쪽에서는 5장의 큰 잎이 돌려난다.

잎몸은 도란형 또는 주걱 모양,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배상 꽃차례로 피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암술대는 3개,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3갈래로 갈라진다.

약으로 쓰이며 유독 식물이다.

꽃마리

통 화식 물목 지치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아시아가 원산지로 아시아 온대와 난대지역 및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잣냉이’라고도 불리며 들이나 습기가 있는 밭둑, 길가에서 자란다.

식물 전체에 복모가 있으며, 잎 모양은 긴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다.

꽃은 줄기나 가지 끝에 총상 꽃차례로 달리고 태엽처럼 풀리면서 개화한다.

이른 봄 해가 잘 비치는 양지에서 몇 개체씩 모여 핀다.

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잦은 소변 증세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꽃마리는 수목원에서 매년 보았는데 금년에는 아직 찾지를 못하고

집 앞 아파트 울타리 밑에서 발견 꽃이 작아서 지나치기 쉬운데 오늘은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우리 아파트에 있는 개나리 오늘 새로운 꽃 10가지를  만났습니다

이렇게 오후에 트레킹 겸 꽃 찾기를 마칩니다 현재까지 9.200 보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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