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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4월에 피는 꽃

오늘 오전에 잠시 시간이 있어 화명수목원에 들렸다

10여 일 만에 한 번씩 들려봐야 새로운 꽃을 만나는데 너무 늦게 와서

벌써 못 본 꽃들이 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4/28)

주차장 뒤에 있는 등 나무 꽃인데 색이 좀 특이하다

축대 사이사이에 핀 철쭉이 싱싱하고 색이 곱다

오스테오스펄멈

흰말채 나무

홍 서목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약 3m까지 자란다. 수피는 여름에는 청색이나 가을부터 붉은빛이 돌고,

어린 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며, 길이는 5~10cm이다. 잎 표면은 녹색이며 작은 복모가 있다.

뒷면은 백색으로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고, 측맥 6쌍이다.

 

꽃은 5~6월에 황백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우산 모양으로 퍼진 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백색이며, 종자 양끝이 좁고 편평하다. 8~9월에 성숙한다.

일본, 중국, 몽골, 평안북도, 함경북도 등에 분포한다. 2014년 10월 지리산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관상용과 생울타리 등으로 쓰이며, 지형, 감기, 몸살, 소염, 신경통 등의 약재로도 쓰인다.

 

수목원으로 소풍 나온 어린이들 오늘은 여기저기 여러 팀이 보인다

금잔화

유럽 원산의 한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전체에 짧은 털이 난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20-50cm이며,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 잎은 모여 나며, 긴 난형이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넓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아래쪽이 줄기를 조금 감싼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없다.

 

꽃은 6-9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머리 모양 꽃차례가 1개씩 달리며, 지름 1.5-2.0cm이다.

머리 모양 꽃차례의 가장자리에는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의 혀 모양 꽃이 달리며, 안쪽에는 노란색의

관 모양 꽃이 배열한다. 열매는 겉에 가시 모양의 돌기가 난다. 식물체를 약용 또는 식용색소용으로 쓴다.

안개초

안개초는 패랭이랑 같은 석죽과 식물이다. 원산지가 시베리아라서 고온을 싫어하며 고랭지나 산간지대에서

생산되는 것이 보통이다.

작은 꽃들이 가지에 수북이 피어 마치 안개처럼 분위기를 연출해 주기 때문에 안개초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꽃송이들이 아기의 숨결처럼 느껴진다 하여 ''Baby''s breath''라고도 부른다.

안개초는 거의 대부분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만드는 장식용으로 활용된다.

종종 코르사주를 만드는 재료로도 쓰인다.

씀바귀

소나무 꽃

호랑가시나무

호랑가시나무는 '홀리 나무'라고 불리며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나무이다.

4~5월이 되면 아카시아 향이 나는 앙증맞은 꽃이 피어난다.

겨울이 되면 붉게 익은 열매가 자연스레 크리스마스트리가 되기도 한다

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려앉은 겨울에도 푸른 잎과 빨간 열매를 선명하게 보이는

호랑가시나무의 모습은 유독 눈에 띄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열매를 가진 호랑가시나무는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변산반도 도청리의 호랑가시나무 군락지는 천연기념물 122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지역이 우리나라에서 호랑가시나무가 살 수 있는 북한 계선이다.

타래붓꽃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풀밭의 습지에서 자란다. 근경에서 모여 나는 화경은 높이 15~25cm 정도이다.

선형의 잎은 길이 30~40cm, 너비 4~8mm 정도로 녹색이나 밑부분이 연한 자줏빛이 돈다.

잎 전체가 약간 비틀려서 꼬이기 때문에 ‘타래붓꽃’이라 한다. 5~6월에 개화하고 잎보다 짧은 화경에

향기가 있는 연한 보라색 꽃이 달리며 꽃잎은 3개로 밖으로 퍼진다.

삭과는 길이 4~6cm, 지름 1cm 정도의 원주형으로 끝이 부리처럼 뾰족하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유동

중국 남부와 베트남이 원산인 대극과의 유동은 전라남도와 제주도에서 드물게 보인다.

낙엽수이며 높이는 10m 이상 자라는 큰 키 나무이다. 잎은 어긋나 있으며 잎끝이 뾰족한 것이 특징.

기름 오동나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 나무 종자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래전에는 기름을 얻기 위해 이 나무를 재배하였고 이 기름을 동유(桐油)라고 부른다.

이 기름은 방수력이 훨씬 뛰어나 조선 군인의 비옷에 발라졌으며 또한 팔만대장경을 제작할 때 나무에

발라 경판을 만들 때 사용하였다고도 한다.

또한 종이를 만들었는데 이 종이를 동유지(桐油紙)라고 부른다.

이외에도 중국의 자금성 자재 중 하나인 금전(金磚)도 유동나무 기름을 이용해 불에 구워서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줄기에 상처를 내면 유액이 나온다.

암수한그루로 4~5월에 속에 붉은빛이 도는 흰 꽃이 가지 끝에 원추 화서로 핀다.

열매는 열매는 삭과로 구형이며, 10월에 익는데 세 개의 씨가 들어 있고, 씨로 기름을 짠다.

잎은 어긋나기 오동나무를 닮았으며, 가장자리가 미밋하고, 엽저에 두 개의 작고 붉은색의 동그란 붙어 있다.

꿀샘인 밀선이다. 수꽃은 10개의 수술이 2단으로 나눠져 있고 수분을 마치면 통으로 떨어진다.

암꽃은 자방과 함께 성숙하며 5개의 암술대가 각각 2개로 갈라진다.

멍석딸기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떨기나무다. 세계적으로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가시와 털이 있고, 길이 1-2m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끝의 작은 잎은 넓은 난형 또는 난상 원형, 가장자리에 결각 모양의 겹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짧고 흰 털이 많다.

꽃은 5-7월에 줄기 끝의 산방 꽃차례 또는 원추 꽃차례에 달리며, 분홍색이다.

꽃받침 조각은 피침형, 겉에 가시 같은 털이 있다. 꽃잎은 도란형이고 꽃받침 조각보다 짧고, 곧추선다.

열매는 핵과가 모인 취과이며, 붉게 익는다.

앵초

흰 모란

얼마 동안 안 왔더니 이렇게 모란이 피었다 지고 있다

떡쑥

들판에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흰 솜털이 많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5-40cm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꽃이 필 때 시든다.

줄기에 자라는 잎은 어긋나며 주걱 모양 또는 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7월에 피며, 줄기 끝에 머리 모양 꽃이 산방 꽃차례로 달리고 녹색이 도는 노란색 또는 흰색이다.

머리 모양 꽃의 가운데에 양성 꽃이 피고 주변에 암꽃이 핀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일본, 중국,

대만에 분포한다.

붓꽃

화살나무

높이 3m에 달하는 낙엽관목으로 가지는 녹색이고 털이 없다가 후에 코르크 질의 4개의 날개가 있다.

잎은 대생 하고 도란형 또는 장타 원상 도란형으로 길이 2~7Cm, 폭 1~3Cm인데 양면에 털이 없고

가늘고 둔한 거치가 있으며 예도 예 저로 길이 1~3mm의 엽병이 있다.

꽃은 담황록색으로 지름이 약 5mm이고 5~6월경 엽병에서 나오는 작은 취산 화서에 하나로부터 여러 개가 달린다.

열매는 좁은 도란형으로 길이는 약 8mm이며, 갈라지면 황적색의 종이로 싸여있는 1개의 종자가 있다.

노린재나무

녹음이 짙어 가는 늦봄의 끝자락인 5월 말이나 6월 초쯤이면 숲 속의 큰 나무 밑에서 새하얀 꽃 뭉치를

잔뜩 달고 있는 자그마한 노린재나무를 흔히 만날 수 있다.

다섯 장의 갸름한 꽃잎 위로 노란 꽃밥과 긴 대궁을 가진 수술이 수십 개씩 뻗어 있어서 꽃잎은 묻혀 버리고

작은 솜꽃이 몽실몽실 피어나는 듯하다. 게다가 은은한 향기도 갖고 있어서 등산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노린재나무란 이름은 황회목(黃灰木)에서 유래되었으며, 특별한 쓰임새가 있다. 자초(紫草)나 치자 등

식물성 물감을 천연섬유에 물들이려면 매염제(媒染劑)가 반드시 필요하다.

노린재나무는 전통 염색의 매염제로 널리 쓰인 황희를 만들던 나무다.

잿물이 약간 누런빛을 띠어서 노린재나무란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에는 숲 속의 수많은 이름 없는 자그마한 나무들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불과 백여 년 전만 해도 천에 물감을 들일 때 꼭 필요한 귀중한 자원식물이었다.

공조팝나무

중국 원산으로 심어 기르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2m이며, 가지 끝이 아래로 조금 드리운다.

잎자루는 길이 0.2-1.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2-5cm, 폭 0.6-2.0cm이고,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꽃은 4-5월에 가지 끝의 공처럼 생긴 산형 또는 산방 꽃차례에 피며 지름 0.7-1.0cm, 흰색이다.

작은 꽃자루는 길이 1.0-1.5cm이다. 꽃잎은 5장이며, 원형이다. 열매는 골돌이며, 5개, 털이 없다.

자란

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원산지는 중국과 대만, 대한민국, 일본이며, 산지나 바위틈에서 서식한다.

크기는 약 40cm이다. 개체가 많이 없어 멸종 위기가 시작되었다. 꽃말은 ‘서로 잊지 말자’이다.

자란의 땅속줄기는 둥글고 육질이며 속은 흰색이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5~6개가 기부에서 서로 감싸며 나고, 길이는 20~30cm에 달하며 세로로 많은 주름이 있다.

5~6월경에는 잎 사이에서 꽃대가 50cm 정도의 길이로 나와 6~7개의 홍자색 꽃들이 꽃대에 내리 핀다.

꽃은 지름이 3cm 정도이며 5장의 꽃잎은 모두 같은 모양이다.

중앙부의 입술 꽃잎은 쐐기 모양으로 윗부분은 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는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장구채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란다.

곧추 자라는 원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지고 자줏빛이 도는 녹색이지만 마디 부분은 흑자색이다.

마주나는 잎은 길이 4~10cm, 너비 1~3cm 정도의 긴 타원형이며 양면에 털이 약간 있다.

7~9월에 개화하며 취산 꽃차례가 층층으로 달리고 꽃은 백색이다.

삭과는 길이 7~8mm 정도의 난형이고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신장형으로 자갈색이며 겉에 소 돌기가 있다.

‘애기 장구채’와 달리 줄기는 평활하고 마디는 흑자색이며 꽃이 백색이다. 연한 잎과 줄기를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매발톱

전국의 계곡과 풀밭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자란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매끈하고 자줏빛이 돌며, 높이 30-130cm다.

뿌리 잎은 여러 장이 모여나며, 잎자루가 길고, 2번 3갈래로 갈라진다.

줄기잎은 겹잎이며,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다.

 

꽃은 5-7월 가지 끝에 밑을 향해 달리며, 노란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꽃받침 잎은 5장, 꽃잎처럼 보이며, 갈색이 도는 자주색이다.

꽃잎은 5장, 노란색이며, 꽃받침 잎과 번갈아 늘어선다.

꽃잎 아래쪽에 거가 있는데, 끝이 안으로 구부러지고 밖으로 나온다.

수술은 많으며, 안쪽 것은 꽃밥이 없는 헛수술이다. 암술은 5개다.

열매는 골돌이며 위를 향해 달린다.

메카나 매발톱

차이브

유럽 시베리아 홋카이도 등이 원산지 허브의 한종류다

높이 2~30cm로 매우 작으며 생김새는 작은 파와 같다

6월부터 분홍색 보라색 자주색의 작고 귀여운 꽃이 반원형에 가깝게 핀다

무늬 둥굴레

무늬 둥굴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산과 들에서 서식한다.

꽃은 흰색이다. 잎은 타원형이고, 줄기에 하나씩 어긋난다. 줄기에는 6개의 각이 나 있다.

아주가

다년초. 높이 8~15cm. 포기 중앙에서 긴 포복지가 자라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잎은 로제트상으로 자란다. 4~5월에 푸른 보라색 꽃이 피며, 꽃대 높이는 15~20cm이다.

품종에 따라 분홍색, 흰색 꽃이 피며, 잎에 무늬가 있는 종을 비롯하여 많은 원예 품종이 있다.

지혈제와 진통제로 이용되었으나 현재는 주로 지피 식물로 쓴다.

벼룩이울타리

산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굵고 곧다.

줄기는 뿌리에서 밀생하고 위에서 가지를 치며 높이 50cm이다.

뿌리 잎은 긴 선형이고 길이는 줄기의 1/2 정도이다.

줄기잎은 마주나며 긴 선형으로 아랫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과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나는 취산 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5장이다. 열매는 삭과, 난형이다. 함경북도, 함경남도에 자생한다.

러시아, 몽골, 중국에 분포한다.

반디 지치

양지바른 풀밭이나 모래땅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는 15-25cm이고, 전체에 거친 털이 있다.

줄기는 꽃이 진 다음에 옆으로 벋는 가지가 자라서 뿌리를 내리며, 다음 해에 새싹과 꽃줄기가 올라온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2-6cm, 폭 0.5-2cm, 밑부분은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피며,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끝은 날카롭다. 화관은 녹 자색이고 깔때기 모양이다.

열매는 소견과 이다. 꽃은 4-5월에 핀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 대만에 분포한다.

가침박달

가침박달은 장미과에 속하는 작은 키나 무이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베이징 및 랴오닝성 일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북의 건조한 석회암 및 퇴적암 지역의 풀밭, 화강암 바위지대에서 드물게 자란다.

학명은 Exochorda serratifolia S.Moore이다.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에 있는 가침박달 군락은 가침박달이 자랄 수 있는 남방한계선이라 하여

1997년 12월 30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잎은 긴 타원 모양으로 어긋나게 달린다. 잎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상반부에만 있다.

꽃은 4∼5월에 새 가지 끝의 총상 꽃차례에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돌출된 5∼6개의 능각이 있다.

열매가 익으면 벌어지면서 날개 달린 종자가 바람에 날린다.

가심 박달도 벌써 꽃잎이 많이 떨어졌다

가래나무

가래나무는 우리나라의 약간 추운 중북부 지방에서 원래부터 자라고 있었던 토종 나무다.

맛이 더 좋은 호두가 들어와 자리를 빼앗기기 전까지 가래는 고소하고 영양가 높은 간식거리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청동기시대나 삼국시대 초기의 옛 생활터전에서 가래가 다른 유물과 함께 널리 출토되고

있음이 이를 증명한다.

가래나무의 원래 한자 이름은 추자(楸子)다. 이름의 유래를 찾아보면 옛 농기구인 가래를 나타내는

초(鍬)에서 ‘쇠금 변’을 ‘나무 목’으로 바꾸면 ‘가래 추(楸)’가 된다.

이는 가래나무 열매가 농기구인 가래와 모양새가 닮았다 하여 추자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생각된다.

산사나무

전국의 숲 속에 자라는 낙엽 작은 키나 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높이 4-8m이며, 가시가 있고, 줄기껍질은 회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도란형, 깃꼴로 갈라진다.

잎 뒷면은 맥을 따라 털이 난다. 꽃은 4-5월에 15-20개가 산방 꽃차례로 피며, 흰색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겉에 털이 난다. 열매는 이과이며, 둥글고, 9-10월에 붉게 익고 흰 반점이 있다.

관상용, 약용으로 쓰인다.

팥배나무

팥배나무는 장미과의 큰 키 나무이다. 높이는 15∼20m 정도로 자란다.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팥배나무의 열매는 팥을 닮았고, 꽃은 하얗게 피는 모습이 배나무 꽃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배나무와는 거리가 멀고 마가목과 더 가까운 나무이다.

 

학명은 Sorbus alnifolia (Siebold & Zucc.) C.Koch이다. 타원상 달걀꼴의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얕은 겹톱니가 있다. 꽃은 4∼6월에 백색의 양성화가 많이 모여 달린다.

 

가을에 적색으로 익는 팥알 모양의 열매가 나무 가득 달리는데, 팥배나무의 열매는 산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토양은 크게 가리지 않아 척박한 토양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 추위와 건조는 잘 견디지만 공해와 병충해에 약하다.

털 설구화(라나스)

학명, Viburnum plicatum f. tomentosum 'Lanarth'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2~5m이며 가지에 잔 털이 있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2∼5m이며 가지에 잔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둥글며 털과 주름이 많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중성이며, 잎겨드랑이에 둥글게 모여달리므로

 수국 꽃같이 보인다. 원예품종으로 개발된 종류이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홍 괴불나무 꽃(Reddish honeysuckle)이라고 명패가 붙었는데 색은 백색이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키 높이 3m까지 자란다.

줄기는 밑동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와 수형을 이루고, 가지의 골 속은 차 있으며 일 년생 가지는 2~4모가 진다.

잎은 마주나기 하며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점첨두, 넓은 예 저이며 길이 3~8cm 폭 2.0~3.5cm로,

뒷면 주맥을 중심으로 백색 털 밀생 한다.

꽃은 5~6월에 피고 짙은 자홍색이며 새 가지에 달리고, 꽃대는 길이 1~2cm로 대개 잎 뒷면을 따라붙는다.

포는 길이 1~3mm이고 작은 포는 0.5mm 정도로 합쳐지고, 꽃부리는 길이 5~10mm이고 한통은 열 편보다 짧으며

밑부분은 부풀어 있고 암술대에 털이 있어 매우 아름답다. 

 

 

덜꿩나무

덜꿩나무는 경기도 이남의 낮은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이다.

인동과의 키 작은 나무로 높이는 2∼3m이다.

봄철의 하얀색 꽃과 가을철의 붉은 열매가 아름다워 공원수로 많이 식재된다.

학명은 Viburnum erosum Thunb.이다.

 

타원형의 잎은 마주 보기로 달린다. 앞뒷면에 털이 소복하게 나 있어 만지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줄기는 여러 개로 갈라져 포기를 이루어 자란다.

꽃은 4∼5월에 새로 나온 가지 끝에 하얀색 양성화가 동그란 모양을 만들며 모여 핀다.

마가목

강원도 이남의 높은 산에 자라는 낙엽 작은 키나 무로 사할린, 일본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높이 6-8m다.

어린 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없고 겨울눈은 점성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9-13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 겹 산방 꽃차례에 달리며 흰색이다.

열매는 이과이며 지름 5-6mm로 둥글고 10월에 붉게 익는다. 약용, 관상용 등으로 쓰인다.

고수

잎은 빈대 냄새가 나고 근생엽은 엽병이 길지만 위로 갈수록 짧아지며 밑부분이 모두 엽초로 된다.

밑부분의 잎은 1~2회 우상 복엽이지만 위로 가면서 2-3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 편이 좁아진다.

 

6-7월에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우상 모양 꽃차례가 발달하며 각 꽃차례는 3-6개의 소산경으로 갈라져서

10개 정도의 백색 꽃이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가장자리의 꽃잎이 특히 크며 수술은 5개이고 씨방은

하위로서 1개이다.

원추리

자주달개비

겹벚꽃이 몇 그루 모여 꽃을 피웠는데 벌써 꽃비가 내려 바닥을 붉은 꽃잎이 

눈송이처럼 쌓여있다

멀꿀 덩굴은 아직도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니 꽃이 20일도 더 오래가는 것 같다

셀로움

커피 열매

야모란

털 달개비

관상용 양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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