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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울태화강 국가정원과 수목원의꽃

오늘의 목적은 울산 대공원 장미정원과 국가정원 작약을 보는 것이었는데

일정을 약간 변경하여 국가정원 작약꽃과 경주 양동마을 야생화와 고택을

둘러보기로 한다

울산 국가정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태화강 국가정원이었네  

오늘 기온은 초여름 날씨 25도가 넘는다고 하는데 오전부터 걷는데 제약을 받을 만큼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다 시원한 물줄기가 마음까지 시원하게 하는 것 같다

처음 만난 것이 관상용 꽃양귀비와 개양귀비다

꽃양귀비

꽃양귀비 하면 먼저 아름다움이 떠오른다. 옛 중국미인에 견줄 만큼 꽃이 아름답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꽃말을 왜 위안이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양귀비는 아편을 추출하는 약용식물로 더 알려져 있지만 화훼용(California poppy로부터 유래된 종류가 많음)

양귀비도 이젠 식물원 같은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두메양귀비는 백두산에 자생하는데 이제 야생화

농가들이 흔히 재배하여 보급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양귀비

양귀비과에 속하는 원예용 한해살이풀.

북아메리카 서부 해안이 원산지이며, 유럽 남부,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의 일부 지역에도 귀화식물로 자라고 있다.

줄기 끝에 달리는 꽃은 해가 있을 때에만 피고 해가 지면 오므라든다.

야생으로 자라는 것은 대개 연노란색·오렌지색·크림색이지만 재배용은 흰색·붉은색·분홍색 등 다양한 색이다.

캘리포니아 양귀비와 안개꽃

개양귀비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유럽이 원산지이며 중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이고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은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선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5~6월에 개화하며 1개씩 피는 꽃은 적색이며 피기 전에는 밑을 향하고 필 때는 위를 향한다.

삭과는 길이 1cm 정도의 넓은 도란형이고 털이 없다.

‘양귀비’와 달리 전체에 퍼진 털이 있고 잎은 우상으로 분열하며 그 기부가 줄기를 둘러싸지 않는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나 제주도에서는 유채 밭의 잡초이다.

수레국화

1년 또는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고 유럽이 원산지인 관상식물이다.

귀화식물로 도로변 절개지에서 많이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30~90cm 정도이고 가지가 약간 갈라지며 백색의 털이 있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10~15cm 정도의 도피 침형이며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윗부분의 잎은 선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6~10월에 피는 두상화는 남청색, 청색, 연한 홍색, 백색 등의 여러 가지 품종이 있다.

‘뻐꾹채’와 달리 총포 가장자리에 돌기가 있다. 꽃은 ‘시차국’이라 하여 약으로 쓰이며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수레국화는 일찍 핀 것은 지고 있는 것도 있지만 대체로 아직 덜핀 상태다

담장 너머 정원

라벤더

통화식물목 꿀풀과 라벤더 속에 속하는 25여 종의 식물을 두루 부르는 이름. 지중해 연안 지역이 원산지이다.

상록 소관목으로 잎은 선형이고 회녹색을 띠며, 흰 털로 덮여 있다.

향기는 기름샘에서 나오며, 기름샘은 꽃·잎·줄기를 덮고 있는 별 모양의 조그만 털들 사이에 들어 있다.

꽃을 증류해서 얻는 라벤더유는 품질 좋은 향수나 화장품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기름은 색이 없거나 노란색을 띠며, 향기의 주성분은 아세트 산리 날릴·리날올·피넨·리모넨·시네올 등이다.

돈나무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에 속하는 식물. 학명은 ‘Pittosporum tobira’이다.

돈나무라는 이름은 유추할 수 있는 뜻과는 다르게 ‘똥 나무’에서 온 것인데, 돈나무의 열매에 똥파리가

많이 꼬이는 바람에 ‘똥나무’라고 이름 붙였으나 한 일본인이 이 나무의 종자와 이름을 가져가면서

된 발음과 받침으로써 ‘ㅇ’ 발음이 되지 않아 ‘돈나무’가 된 것이다.

울주 유람

오스테오스 퍼멈

십리대밭교

십리대밭교’ 외 남산의 달이 숨어있는 봉우리의 이름을 딴 ‘은 월교’,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회생한

생태하천 태화강을 상징하는 ‘부활의 다리’ 산업평화 정착의 새로운 전기 마련을 기념하고 미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의 ‘산업평화의 다리로 불린다

작약단지로 왔는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핀지가 오래여서인지 꽃들이 시들시들하고

지고 잇는 것들이 많다 어느 해인가 작약이 너무도 아름다워 그것을 못 잊어 매년

오고 있는데 코르나 때문인지 예전 같지도 않고 너무 초라한 것 같아 실망이다

그래도 왔으니 조금 싱싱한 것으로 골라서 몇 장을 담아보고 

자리를 뜨려고 한다

 작약과 작약 속에 속하는 관속식물. 흰색이나 빨간색 또는 여러 가지 혼합된 색의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서 1개가 핀다.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이나 약초로 재배된다.

토양이 깊고 배수가 잘 되며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한다.

목련 강 작약과 작약 속에 속하는 관속식물.

작약과 비슷하지만 잎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는 것을 호 작약, 밑씨에 털이 밀생 하는 것을 참작약이라 하며,

그밖에 백작약·모란이 있다.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 또는 약초로 재배된다.

토양이 깊고 배수가 잘 되며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씨 또는 포기나누기로 한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뿌리는 말려서 약재로 쓴다.

띠(삘기)

외떡잎식물인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동아시아의 온대지방에 분포한다.

마디가 있는 땅속줄기에서 줄기가 나와 곧추서서 80cm 정도 자란다.

꽃은 흰색이며 5~6월에 줄기 끝에서 길이가 20cm에 달하는 수상 꽃차례(흔히 이삭이라고 부름)로 핀다.

땅속줄기를 캐서 햇볕에 말린 모근은 한방에서 발한·이뇨·지혈 등에 쓴다.

더위 먹었을 때 땅속줄기와 메밀 볶은 것을 갈아서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딸꾹질에도 좋다.

잎은 지붕이나 도롱이 같은 우장을 엮는 데 쓰이기도 한다.

플로 미스 루 셀리 아나라고 명찰이 붙어 있는데 맞는지요?

가우라

미국이 원산지이며 2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자연 상태에서 월동하여 자란다.

높이 60∼15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져서 1 개체의 폭이 60∼90cm 정도이다.

잎몸은 길이 5∼9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붉은빛이 돈다. 잎 가장자리에 약간의 톱니가 있다.

원추 화서로 달리는 꽃은 지름이 1.5∼3cm 정도의 나비 모양이며 색깔은 흰색 내지 연분홍색이다.

꽃잎은 4개이며 위의 2개는 작고 아래의 2개는 크다.

안개꽃과 꽃양귀비 날씨가 상당히 더운데도 평일에 많은 인파가 꽃을 보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

며칠 전에 장미 보러 갔다가 수목원에 들렸는데 사진이 많아 올리지 못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꽃과 같이 올리게 됐다

붉은 아카시아

낙엽활엽 관목으로 콩과 식물이다. 북아메리카, 오스트리아 원산으로 1920년경 도입되었다

꽃은 5~6 월피며 일반 아카시아보다 2배 정도 크다 향이 좋고 아름다워서 인기가 높다

노란 아카시아도 있다. 꽃말 : 단결, 숨겨진 사랑, 정신적인 사랑

위성류

수형이 수양버들과 비슷하나 독특한 잎과 꽃은 더욱 운치가 있으며 물과 조화를 이루며 잎이 가늘어

향나무와 같은 느낌을 준다. 

꽃은 늦봄과 여름에 두 번 핀다. 연분홍의 작은 꽃이 어린 가지 끝의 원뿔 모양의 꽃차례에 핀다.

그러나 꽃대가 옆으로, 혹은 밑으로 처지므로 오히려 이삭 모양의 꼬리 꽃차례 모습이다.

 

봄에 피는 꽃이 여름 꽃보다 약간 크지만, 열매를 맺지는 않는다.

여름 꽃은 10월경에 마른 열매로 익고 씨에는 작은 깃털이 있다.

버들처럼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지만, 건조한 곳에서도 어렵게나마 자라기도 한다.

사막의 오아시스에서도 흔히 자란다고 한다. 소금기에도 강하므로 바닷가나 해안 매립지 등에도 심을 수 있다.

그래서 ‘솔트시다(salt cedar)’라는 다른 이름을 갖기도 한다.

꽃받이

1년 또는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며 들이나 밭에서 자란다.

모여 나는 줄기는 높이 10~30cm 정도이고 밑부분이 옆으로 땅에 닿으며 털이 있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주걱형이고 어긋나는 경 생엽은 길이 2~3cm, 너비 1~2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끝이 둥글거나 둔하다. 4~6월에 개화하며 총상 꽃차례에 피는 꽃은 연한 하늘색이다.

열매는 길이 1~5mm, 너비 1mm 정도의 타원형으로 혹 같은 돌기가 있다.

‘참꽃 바지’와 달리 줄기에 누운 털이 있고 꽃이 교호로 나며 꽃차례 끝이 꼬리 모양으로 말리지 않으며

포엽이 크다. 월동 맥류 포장에 잡초가 되기도 한다. 식용하기도 하고 ‘귀 점 등’이라 하여 약으로 쓰인다.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는다.

꽃마리

 통 화식 물목 지치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아시아가 원산지로 아시아 온대와 난대지역 및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잣냉이’라고도 불리며 들이나 습기가 있는 밭둑, 길가에서 자란다.

식물 전체에 복모가 있으며, 잎 모양은 긴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다.

꽃은 줄기나 가지 끝에 총상 꽃차례로 달리고 태엽처럼 풀리면서 개화한다.

이른 봄 해가 잘 비치는 양지에서 몇 개체씩 모여 핀다.

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잦은 소변 증세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란

 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원산지는 중국과 대만, 대한민국, 일본이며, 산지나 바위틈에서 서식한다.

크기는 약 40cm이다. 개체가 많이 없어 멸종 위기가 시작되었다. 꽃말은 ‘서로 잊지 말자’이다.

자란의 땅속줄기는 둥글고 육질이며 속은 흰색이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5~6개가 기부에서 서로 감싸며 나고, 길이는 20~30cm에 달하며 세로로 많은 주름이 있다.

5~6월경에는 잎 사이에서 꽃대가 50cm 정도의 길이로 나와 6~7개의 홍자색 꽃들이 꽃대에 내리 핀다.

꽃은 지름이 3cm 정도이며 5장의 꽃잎은 모두 같은 모양이다.

중앙부의 입술 꽃잎은 쐐기 모양으로 윗부분은 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는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장구채

석죽과에 속하는 2년생 초. 아시아, 유럽이 원산지이며, 한국, 일본, 동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산, 들에서 서식하고, 크기는 30~80cm 정도이다.

꽃말은 ‘동자의 웃음’이다. ‘여루채’, ‘견경여로 채’라고도 부른다.

메카나 매발톱

상록패랭이

5~8월에 피며 꽃의 색은 적색. 흰색. 분홍색. 연분홍색... 등으로 다양하다고 합니다.

겨울에도 패랭이꽃이라 하여 상록패랭이꽃상록 패랭이꽃이라고 한다

용머리(꿀풀과)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근경에서 모여 나는 원줄기는 높이 15~40cm 정도이고 밑으로 굽는

흰색의 털이 있다. 마주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2~5cm, 너비 2~5mm 정도의 선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뒤로 말린다. 6~8월에 피는 꽃은 자주색이다. 꽃받침이 2 순형이고 열 편은 3각상 피침형이며 위쪽의 것이

다소 넓다.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는다. 개화기에는 밀원용으로 이용한다.

알프스 민들레

서양민들레는 유럽이 원산이지만 우리나라 들이나 풀숲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들판은 물론 길가 등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양지바른 곳이라면 어디서나 잘 자라

귀화식물이면서도 우리나라 전역에 퍼졌다.

토종민들레와 서양민들레의 가장 확실한 구분법은 총포를 보는 것이다.

총포란 꽃대의 끝에서 꽃의 밑동을 싸고 있는 비늘 모양의 조각을 말하는데, 이 총포가 똑바로

서 있는 건 토종민들레고, 뒤로 젖혀져 있는 것은 서양민들레다

산사나무

알로카시아 꽃

아시아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알로카시아 꽃을 처음 보면 별 이상하게 생긴 꽃이 다 있구나 싶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꽃 모양이 아니고, 작은 방망이 같은 꽃이 포에 둘러싸여 피어난다.

별로 예쁘지 않고 낯설다. 그래도 자세히 보면 유려한 곡선 모양의 포와 작은 꽃방망이가 신비롭다.

꽃방망이 윗부분이 수꽃이고, 아래쪽 부분이 암꽃인데, 자가 수정이 어렵다고 한다.

이는 개화 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암꽃이 먼저 피고, 수꽃이 늦게 피어서 수꽃이 성숙해진 뒤에는

암꽃이 초콜릿 색으로 시들어 수정 능력이 없어진 것이다. 참 알다가도 모를 식물의 생태이다. 

 

피라칸사스(피라칸타)

장미과 피라칸타 속(Pyracantha)에 속하는 가시가 달린 상록 관목. 유럽 남동부와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편편한 구형의 화려한 열매 때문에 관상용으로 재배되는데, 울타리를 치거나 과수를 받치는 지주로 쓰이기도 한다.

넓은 타원형의 작은 잎이 짧은 잎자루에 달리며 작은 흰 꽃이 무리 지어 핀다.

꽃이 핀 뒤 오렌지색에서 불그레한 색을 띠는 열매가 맺히는데, 겨울에 접어들 때까지 줄기에 단단하게 붙어 있다.

수세가 단단하고 열매가 아름다워 분재의 소재로도 많이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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