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5월 30일에 가서 끝물만 몇 촉 보고 왔는데 금년에는 조금 일찍 간다고
서둘렀으나 바쁜일이 있어 오늘 찾아갔더니 역시 금년에도 약간 늦은 감이 있다(5/23)
피어난 지 며칠이 지난 듯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고 여기저기 밟아서
꽃들이 많이 상해 있기도 하지만 꽃이 싱싱하지를 않다
이사진은 5/11일에 올라온 사진인데 조금 싱싱한 편이다(캡처한 사진)
나도 수정초
숲 속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 자라는 부생 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0-30cm이고 기둥 모양으로 곧추선다. 잎은 비늘 모양이며 빽빽하게 어긋난다.
끝은 둥글고 육질이다.
꽃은 4-8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1개가 종 모양으로 밑을 향해 달리는데, 열매가 성숙할 때는 곧추선다.
꽃받침 조각은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5장, 씨방은 한 칸이다.
열매는 타원상 구형인 장과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 및 인도차이나, 히말라야 등지에 분포한다.
주위에 낙엽이 수북이 쌓여 있는데 사진 찍는다고 낙엽을 다 치운흔적이 있다
몇몇 개체는 밟혀서 나뒹굴고 있는데 곱게 담고 가면 좋을 텐데 너무들 한 것 같기도 하다
노루발풀은 아직 꽃을 피우지 않은 듯
벌깨덩굴
이곳 산속 암자에는 아직도 금낭화가 피어 있다
옥스아이 데이지
초롱꽃
백산 풍로초
쑥부쟁이
오늘은 여기저기 보이는 게 찔레꽃이다
잔잔히 불어오는 바람에 찔레꽃 향기가 차창으로 스며들어 코끝을 간지럽히는 듯
노랗게 익어가는 보리
보리
벼목 벼과에 속하는 식용작물. 선사시대에 에티오피아와 남동 아시아에서 재배가 시작되어 기원전에 거의
전 세계로 퍼졌다. 생육기간은 보통 90일이다. 한국에서 재배되는 보리는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로 나뉜다.
견과와 비슷한 맛이 나고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으며, 단백질·칼슘·인은 중간 정도, 비타민 B는 소량 들어 있다.
한국을 비롯한 동양에서는 주로 식량으로 쓰며 그밖에 소주·맥주·된장·고추장을 만들고 있다.
널따란 보리밭에 딱 한송이 눈에 들어오는 지칭개 하나
끈끈이대나물
끈끈이대나물은 파리 잡는 풀, 캐치 플라이(Catchfly)다.
줄기 위쪽에 엷은 갈색의 띠가 있는데, 이곳에서 끈끈한 점액이 분비되어 나오면 파리가 잘 달라붙는데서
유래한다.
꽃은 1cm 정도로 분홍색이고 원줄기 끝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끝에 많은 꽃송이가 모여 달려 산형을
이루어 아름답다.
1년 또는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유럽이 원산지이며 관상식물로 들어온 귀화식물이고 전국에 분포하며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40~60cm 정도이고 전체에 분 백색이 돌며 털이 없고 가지가 갈라지며 윗마디에서
점액을 분비한다. 마주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3~5cm, 너비 1~2cm 정도의 난형이다.
6~8월에 개화하며 홍색 또는 백색의 꽃이 핀다. 삭과는 긴 타원형이고 대가 있으며 끝이 6개로 갈라진다.
‘끈끈이 장구채’와 달리 잎은 난형 내지 넓은 피침형이며 꽃은 홍색, 백색으로 산방상으로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릴 때에는 식용한다.
어성초
정식 명칭은 약모밀이다. <중국의학 대사전>에 어성초로 표기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도 어성초라고 불리고 있다.
이는 잎에서 물고기 비린내가 나서 붙여진 이름이다. 흰색의 뿌리가 옆으로 기며 자라고 키는 20~40㎝ 정도이다.
꽃잎, 꽃받침 잎이 없으나 노란색 꽃밥 때문에 꽃이 노랗게 보이며, 3개의 수술과 암술로 되어 있다.
꽃이 필 때 뿌리째 뽑아 그늘에 말린 것을 집약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임질 또는 요도염의 치료에 사용하며,
꽃이 필 때 잎을 따서 그대로 말리거나 불에 말려서 종기 또는 화농이 생긴 상처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식물 전체를 차로 만들어 마시면 동맥경화의 예방 및 이뇨작용에 좋다. 울릉도에서 흔히 자라며, 길가 나무 밑의
그늘지고 약간 축축한 곳에서 잘 자란다.
엉겅퀴
바위취
매화 노루발풀
낮달 맞이 꽃
오공 국화(Golden Knees)
오공 국화는 다년초로 미국 원산이며, 오공 수레, 황금 수례 꽃이라고도 한다.
키 높이 20cm, 잎은 녹색으로 난형이며 끝은 뾰족하고 잎 밑은 둥글며 잎자루로 흘러 날개처럼 된다.
표면은 다소 요철 무늬이고 잎자루가 있으며 잎자루에 털이 많고 가장자리에 뭉툭한 톱니가 있다.
꽃은 이른 봄부터 여름까지 피고 꽃줄기 끝에 노란색 두상 꽃차례로 달리며, 설상화는 5개로 끝이
얕게 3갈래로 갈라진다. 원예종 개화기가 긴 특성을 가진 도입종 야생화로 정원 및 화단 등에 많이 심는다.
한 두 해 정도만 묵혀도 뿌리줄기가 굵어져 근상으로 돋아 오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어 묵히는 재미가 있다.
꽃말은 <승리의 아침>이다
인디언 앵초
여기는 아직도 매발톱꽃이 피어 있다 여러 번 올렸기에 설명은 생략
하얀 금낭화
수련
독일붓꽃
유럽 원산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야생종은 아니며 교잡을 통해 만들어진 원예식물에 해당한다.
화피(꽃잎)에 잔털이 있는 부분이 있어 ‘비어디드 아이리스(Bearded iris)’라고도 한다.
비어디드(Bearded)란 ‘수염이 있다’는 뜻이다.
화려한 색과 은은한 향기를 가진 꽃을 감상하기 위해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에 자생하는 붓꽃 속 식물과 비교하면 꽃이 큰 편이다. 수백 개 이상의 다양한 품종이 있다.
패랭이꽃
우단 동자꽃
다년초로 아시아, 유럽지역에 분포한다. 키 30∼80cm 정도 자란다.
전체에 흰 솜털이 나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잘 발달한다.
회백색 우단 느낌의 잎은 마주나기 하고 긴 타원형이며 밋밋한 모양이다.
꽃은 6∼7월에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으로 피는데, 지름 3cm 정도로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잎 5개, 수술 10개, 암술대 5개이며 꽃받침 통은 길이 1.5cm 정도로서 뚜렷한 맥이 있다.
물이 잘 빠지고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종자와 포기나누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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