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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사

23일 오산에서 백두팀 회원 농장에서 모임  서울에서 고교 친구 만나 24일 셋이서 전철로 이동 

금촌에서 초등 친구만나 매운탕집에서 점심 거하게 대접받고 오늘은 초등 친구들 용문에서 

모임 모두 10명 고향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보따리 풀어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8/25)

오리백숙에 낙지 이것을 연포탕이라 하는 것일까?

고향식당의 작두샘 물길을 끌어와 이렇게 폭포수처럼 흘러내린다 

시골의 아담한 고향식당

오늘은 전에 서울에서 구청장을 하던 친구가 용문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데

친구들 모임을 주선 경비일체를 부담을 해주었다

 

이부근은 옛날에는 뱀탕집 건강원들이 즐비했는데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한두 집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아침까지도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용문역에 내리니 비가 내리기 시작 지금은 소강상태지만

하얀 구름이 이동하는 것을 보면 많은 비는 안 내릴 것 같고 용문산 정상은 구름이 오락가락

 

꽃범의 꼬리

여기까지 왔으니 용문사는 들렀다 가야겠다

부산에서 용문사 한번 오기도 어려운데 벌써 3번째 방문이다

용문산은 구름에 가려 아예 보이지 않고 박물관만 왼쪽에 보인다

사위질빵

박물관

새팥

독립운동의 흔적들

용문산 용문사 일주문

갑돌이와 갑순이 싱일까?

맑은 물이 철철 흐르는 용문사 계곡

사천왕문

용문산

높이 1,157m. 중원산(800m)·백운봉(940m)·도일봉(864m) 등이 용문산과 연봉을 이루어 광주산맥의

일부를 형성하며, 경기의 금강이라고도 한다. 산정은 평탄하며, 급경사의 동남 사면은 용계 등

깊은 계곡과 폭포·기암괴석이 어울려 경치가 수려하다.

 

남동쪽은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경사가 완만한 북서부의 갈현·두명안 마을에는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산의 남동쪽 기슭에 용문사가 있으며, 경내에는 용문사 정지국사 부도 및 비(보물 제531호)와 높이 60m,

둘레 14m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 등이 있으며, 그밖에 상원암·운필 암·윤필암 등이 있다

용문사 은행나무

1962년 12월 7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42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14m로 수령은

1,100년으로 추정된다. 가지는 동서로 28.1m, 남북으로 28.4m 정도 퍼져 있다.

나무의 나이를 추정하는 근거는 용문사의 창건 연대와 관련하여 산출하고 있다.

용문사는 649년(진덕여왕 3)에 원효대사가 세웠다고 한다. 따라서 은행나무는 절을 세운

다음 중국을 왕래하던 스님이 가져다가 심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麻衣太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는 설과,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고 갔는데 그것이 자랐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이 나무는 은행나무 중에서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나무 중에서도 가장 큰 나무로써

조선 세종 때 당상 직첩(堂上職牒) 벼슬이 내려졌다 하며, 마을에서는 굉장히 신령 시 하여

여러 가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양평은 독립운동을 하던 의병들의 무대였다고 한다

용문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산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870년(경문왕 10) 두운 조사가 창건했다.

〈사적기 寺蹟記〉에 의하면 936년 태조가 직접 중건했고, 1165년(의종 19) 왕명으로 중수했다고 한다.

1171년(명종 1) 태자의 태를 일주문 밖 자비 봉두에 묻은 다음 절 이름을 용문산 창기 사라고 바꾸었고,

1179년부터 15년간에 걸쳐 대대적인 불사가 이루어졌다.

 

1478년(성종 9) 세종대왕의 비인 소헌왕후(昭憲王后)의 태실을 봉안하고, 절 이름을 성불산 용문사라고

다시 바꾸었다. 1783년(정조 7) 문효세자(文孝世子)의 태실을 이곳에 쓰고 성불산을 소백산으로 고쳤다.

1835년(헌종 1) 화재로 소실된 것을 역 파대 사가 상민·부열 등과 함께 중건했다.

현존 당우로는 보광명전·대웅전·응향각·응진각·명부전·응진전·회전문·범종루 등이 있다.

대웅전

약사불

지장전

양평 용문사 금동 관음보살 좌상은 14세기에 제작된 앉아있는 관음보살상입니다.

관음보살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베풀며 고통을 없애주는 보살로 머리에 화려하게 장식된 관을 쓰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신체와 정교한 세부 표현이 돋보여 고려 후기 

불교조각의 연구자료로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종각

약서 여래 부처에게 옷을 입혀주는 의식

좁쌀풀

봉선화와 옥잠화

개미취

특이하게 만들어진 소각장

부추꽃

기름나물

전국의 산과 들 양지바른 곳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과 러시아에도 분포한다.

뿌리줄기는 짧고, 위쪽에 섬유가 있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30-90cm다.

잎은 어긋나며, 1-3회 갈라지는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깃꼴로 잘게 갈라지며, 마지막 갈래는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다.

 

위쪽의 잎은 퇴화되어 엽초 모양으로 되지만 부풀지는 않는다.

꽃은 7-9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겹 산형 꽃차례에 피고, 흰색이다.

작은 꽃차례는 10-15개, 꽃이 20-30개씩 달린다. 모인 꽃 싸개 잎은 없거나 1-2장이다.

열매는 분과이며, 넓은 타원형이다. 식용, 약용으로 쓰인다.

이름 모르는 버섯

멸가치

식용이 가능한 국화과의 다년생초. 땅속줄기에서 하나의 줄기가 나와 곧추 자라는데, 줄기 밑에서는 잎이

모여 나나 줄기 위로 갈수록 어긋난다. 키는 1m까지 자란다. 잎은 심장 모양이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잎 가장자리에는 매우 무딘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두상 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이 꽃차례는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린다. 꽃은 처음에는 흰색이다가

점점 엷은 붉은색으로 된다. 꽃자루에는 끝이 둥그런 털이 있다. 열매는 방사상으로 퍼지며 열매 겉에도 끝이

둥그런 털들이 달려 있다.

이렇게 잠시 용문사를 돌아보고 2박 3일 여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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