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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월정사

어제 오후 시간은 평창읍 쪽을 돌아보고 숙소에 들었고 오늘은 오전에 월정사로 왔다

오대산 비로봉에 마지막 산행이 2008 년도였으니 참으로 오래도 되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금강교를 건너 월정사로 진출을 한다

월정사 계곡 저위 다리도 월정사 정문으로 통하는 길이다


참취

월정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의 본사로 강원도 중남부에 있는 60여 개의 절을 관리하고 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643년(선덕여왕 12)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문수보살의 감응으로 얻은 석존 사리와

대장경 일부를 가지고 돌아와서 통도사와 함께 이 절을 창건했다고 한다.


〈사적기〉에 의하면 1307년(충렬왕 33)에 큰 불이 일어나 불타버렸으나 중창했고, 1833년(순조 33)

다시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1844년(헌종 10)에 재건했는데, 1·4 후퇴 때 군사작전상의 이유로 아군에

의해 칠불보전을 비롯하여 10여 채의 건물이 전소되었다. 이때 양양군 서면 선림원지에서 출토되어

이 절에서 보관하고 있던 통일신라시대의 선림원지 동종(804)도 함께 불타 녹아버렸다.


그 뒤 1964년에 적광전을 중창한 이래로 계속 중건하여, 현재는 대강당·삼성각·심검당·승가학원·용금루·

일주문·요사채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8각 9층 석탑(국보 제48호), 석조보살좌상(보물 제139호),

오대산 상원사 중창권선문(보물 제140호) 등이 있다. 다음 백과

금강문

월정사의 금강루는 사천왕문을 지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일주문, 사천왕문, 불이문을

          로 이어지는 한국사찰의 가람배치에 있어서 월정사는 불이문의 자리에 금강문을 두고 있

          다. 

금불초

개미취

보장각(寶藏閣) 성보박물관입니다.  1999년 조성.

월정사 성보박물관은 국보인 상원사 중창권선문을 비롯하여 보물 수타사 월인석보와 고려

          시대 월정사 팔 각국층 석탑 사리고 11점, 조선 전기 상원사 문수동자상 복장 유물 23점을 비

          롯하여 강원도 유형문화재 20여 점, 말사에서 이운 한 조선 후기 불화와 불상, 전적, 근대 한

          암, 탄허 스님의 유품에 이르기까지 약 500여 점의 성보들을 소장하고 있다.

대체로 적광전에는 비로자나 부처를 모시는 게 통례이나 월정사 적광전에는
석가모니 부처를 모셨다. 6.25에 소실되기 전에는 칠 불 보전이라 불렸다.
탄허 스님이 1964년 화엄경의 주불인 비로자나불을 모신다는 의미로
적광전이라 고쳐 현판을 달았다. 이 현판은 탄허 스님의 친필이라고 한다.
탄허 스님은 학식이 매우 높은 분, 우리나라의 미래학자로 알고 있다.

팔 각구층 석탑(지금 보수 중)

상륜부(相輪部)의 장식을 제외한 전체를 화강암으로 건조한 이 석탑은 월정사 대웅전 앞뜰 원위치에 유존하며,

몇 번의 화재로 인하여 각 부재에 손상이 심하나 그 형태는 원형을 갖추고 있다.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되었다.

 

월정사 적광전 앞에 있는 고려시대의 8각 9층 석탑. 6·25 전쟁 때 일어난 화재로 이 절의 건물과 함께 심하게

손상되었으나 현재 일부가 보수되었으며, 특히 상륜부가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다. 팔각형의 2층 기단 위에

9층의 탑신과 상륜부가 올려진 특이한 형식의 석탑으로, 탑신부는 옥개석과 옥신석의 크기에 따라 1개

또는 2, 3개의 돌로 구성되었으며 각 층의 옥신에는 우주를 새겼다. 특히 1층 옥신에는 4면에 장방형의

감실이 표현되어 있다.

고려시대  4 각형 평면에서 벗어난 다각형의 다층(多層) 석탑이 우리나라 북쪽 지방에서 주로 유행하게 되는데,

이 탑도 그러한 흐름 속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고려 전기 석탑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당시 불교문화 특유의

화려하고 귀족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인 비례와 조각수법이 착실하여 다각 다층석탑을

대표할 만하다. 또한 청동으로 만들어진 풍경과 금동으로 만들어진 머리장식을 통해 금속공예의 수법을

살필 수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캡처한 사진. 위키백과에서

석조보살좌상 

월정사 석조보살좌상에 관한 문헌 기록이나 명문이 남아 있지 않아 조성 배경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

현재 보살상은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나 최근까지도 팔 각구층 석탑 앞에 놓여 있었다.

이능화(李能和)의 『조선불교 통사(朝鮮佛敎通史)』에 실려 있는 『월정사 사적(月精寺事蹟)』에 의하면

탑 앞에 약왕 보살 석상(藥王菩薩石像)이 있는데, 손에 향로를 들고 탑을 향하여 무릎을 꿇고 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이 석상은 절의 남쪽 금강연(金剛淵)에서 나왔다고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만 이 기록이 석조보살좌상의 조성 당시 상황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진영각(眞影閣)

          진영각은 개창 주(開創主)나 중창주(重創主)와 같은 고승의 진영 모시는 전각이다.

          월정사의 진영각은 개산 조각을 따로 두어 개창 주를 따로 모시고 있어 근 · 현대의 스님들

          만을 모시고 있다.  정면 다섯 칸, 측면 두 칸의 맞배지붕 형태인 월정사 진영각은 근

          대 월정사에 주석한 조계종 초대 종정 이신 한암 스님, 현대 불교학의 아버지이신 탄허 스 

          님,  조계종 초대 총무원장 지암스님, 6.25의 전란 후 월정사를 중건하신 만화 스님의 진

          영을 모시고 있다  1975년 만화 스님이 중건하고 1994년

          에 현해 스님이

벌개미취

적광전의 정교한 단청

개산 조각(開山祖閣)

 

          적광전(寂光殿) 뒤에 자리 잡은개산조각(開山祖閣)은 규모가 정면 다섯 칸, 측면 두 칸의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월정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진영眞影을 모신 곳

          입니다. 자장율사의 진영은 1804년에 제작된 통도사에 모셔져 있는 자장율사의 진영이

          가장 오래되었으나 월정사의 자장율사 진영은 최근에 제작한 것이랍니다. 1958년 영해

          당 경덕 스님이 중건했으니 현존하는 월정사 당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자장율사 진영

수광전 옆 삼성각(三聖閣)  1994년 현해 스님 때 중건.

 

 수광전

 무량수전(無量壽殿)은 서방 극락정토의 교주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모신 곳으로 수광전

          (壽光殿), 극락전(極樂殿)이라고도 합니다.    월정사 무량수전은 상단에는

          아미타 부처님과 협시보살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좌우에 모시고 뒤쪽으로 극락의

          법회 장면을 묘사한 목각탱화 극락회상도極樂會上圖를 모시고 있다

사진 촬영 금지라 해서 원거리에서 줌인해서 찍었다

 

지장전

   아미타불 오른쪽 북단에는 지장보살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지금의 수광전(壽光殿)은

          1989년 도명스님 때 시작해 1992년 현해 스님이 완공했다고 한다.

산사나무

종고로(鐘鼓樓)


          보통 범종각(梵鐘閣)이라 하는 것을 여기서는 종고로(鐘鼓樓)란 편액을 붙이고 있다.

          적광전 정면에 있는 앞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 형태입니다.  범종, 목어 운 판, 법고

          등의 불전사물을 봉안하여 새벽예불과 저녁예불 때 사용한다. 이 사물은 모두 소리를

          통해 부처님의 진리를 중생에게 전하고, 해탈성불을 이루게 한다는 교화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서별당(西別堂)이란 대강당(大講堂)

 

          서당은 주요 행사나 모임이 있을 때 행사장이나 수련법회장으로 쓰이며 또한 스님들의 요

          사채로 쓰인다.  탄허 스님 때에는 경전을 공부하는 강원(講院)으로 지어졌습니다. 지금

          도 탄허 스님이 쓴 대강당 현판과 큰방에는 탄허 스님의 친필親筆 액자가 걸려 있다.

          정면 11칸, 측면 3칸인 ㄱ자 팔작지붕이며 1976년 만화 스님이 중건했다.

월정사 출가학교

월정사 전나무 숲

월정사 전나무 숲은 부안 내소사 전나무 숲 경기 광릉의 전나무 숲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이다

템플스테이

각시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과 들 양지바른 곳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에도 분포하는 분포역이 넓은 식물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겉에 주름이 있고, 높이 30-150cm이다.  길이 12-18cm로 큰 편이다. 

꽃은 8-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 모양 꽃이 산방 꽃차례처럼 달리며, 자주색 또는 흰색이다.

모인 꽃 싸개는 넓은 종형, 조각이 6-7줄로 붙는다. 열매는 수과이다. 약용으로 쓰인다.

쉬땅나무

밤에 피는 꽃인데 아침 이른 시간이어서 인지 달맞이꽃이 활짝 피었네

 

세잎종덩굴

강활

산형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산골짜기와 계곡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2m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열매는 9월에 맺는다.

북 강활과 남 강활로 나뉘는데, 북 강활은 키가 작고 뿌리가 짧은 반면 남 강활은 키가 크고

뿌리가 길다는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는 경상북도와 강원도, 경기도 등의 산골짜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뿌리는 약재로 쓴다. 맞는지 모르겠어요

잠시 오대천변의 숲길도 걸어보고

오대천(五台川)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강원도의 하천이다.

유로의 길이는 55.7km이며, 유역면적 451.50km 2이다. 강원도 정선군 북면 나전리에서 골지천과 합류하여

남한강을 이룬다. 2008년부터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평창 송어축제가 열린다.

벌개미취

천궁

벌깨덩굴.오리방풀?

주차장 쪽 오대천변 전나무 숲길도 잠시 걸어봤다

 

월정사에서 매표소로 가는 전나무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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