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코스모스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대저 생태공원 핑크 뮬리를 보기 위해 잠깐 들렸다(10/7)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색이나 자주색 꽃이 핀다.
같은 벼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서 분홍 억새라고도 한다.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휴일도 아닌데 많은 인파가 모여 인증숏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작년에도 왔었는데 색감이 작년보다 못한 것 같다
피어난 날자별로 색깔이 조금씩 변하는 것 같다
미국이 원산지인 핑크 뮬리는 2014년 제주에서 처음 재배된 후 조경용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수년 사이에 전국으로 확산됐다.
그러나 지난해 국립생태원이 외래 생물 정밀조사를 통해 핑크 뮬리를 생태계 위해성 2급
식물로 지정하면서, 환경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 핑크 뮬리 조성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고 한다.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색이나 자주색 꽃이 핀다.
같은 벼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서 분홍 억새라고도 한다.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형태
높이 약 30~90cm까지 자란다. 잎은 녹색으로 길고 납작하다. 빽빽하게 덩어리로 뭉쳐
자라는 특성이 있다.
폭은 60~90cm 정도다. 긴 녹색 잎은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꽃이 핀다.
꽃은 길게 꽃차례를 이루며 만발한다. 꽃색은 분홍색, 자주색, 보라색이다.
서식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적당히 습한 곳이 좋지만, 건조에 강해 척박한 토양에서도 시들지 않는다. 질병에도 강하며
그늘에서도 잘 버티는 편이다. 모래나 바위가 많은 숲이나 초원에서 발견할 수 있다.
꽃이 아름답고 관리가 쉬워 정원 식물로 재배하기도 한다.
메리골드
메리골드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개화를 하며 꽃의 색은 노란색과 오렌지 색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잔화라고도 불리는 메리골드 꽃의 원산지는 지중해 지역과 유럽 남부 지역이라고 한다.
우리 몸에 좋은 여러 가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메리골드 꽃차의 꽃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반드시
오고 말 행복이라는 뜻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결혼식 부케에도 사용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메리골드의 노란빛은 카로티노이드와 카로틴이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하여 시력감소를 예방하고 야맹증, 백내장을 비롯한 각종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 향상을 높여준다.
백일홍
멕시코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자루는 없다. 꽃은 6-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머리 모양 꽃차례가 1개씩 달린다. 머리모양꽃차례 가장자리에 혀 모양 꽃이 달리고,
가운데에 관 모양 꽃이 달린다. 관 모양 꽃은 꽃부리 끝이 5갈래이며, 보통 노란색이다.
모인 꽃 싸개 조각은 둥글고, 끝이 둔하며, 위쪽이 검은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털이 없다.
백묘국
지중해가 원산지인 식물이지만 우리나라에도 식물원이나 공원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무리 지어 핀 백묘국은 하얀 눈이 덮여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며 루돌프 사슴의 뿔을
떠올리게 하는 겨울에 잘 어울리는 식물이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화려한 포인세티아나 호랑가시나무보다 세련된 크리스마스 식물을 원한다면 백묘국을
활용해 보세요. 백묘국의 은빛이 어떤 공간이라도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여기도 팜파 그라스가 많이 자라고 있는데 멀지 않아 이곳에 꽉 들어 찰 듯
버들잎 해바라기
미국 중부 원산의 '버들잎 해바라기(willowleaf sunflower)'
국화과/해바라기 속의 여러해살이풀. 골든 피 리밋이라고도 한다
꽃말 '밝은 미래', '순간의 즐거움'
학명 Helianthus salicifolius A.Dietr.
개화시기는 늦여름~가을, 총상 꽃차례로 꽃대 끝에 6~15개의 두상화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5~8cm이고 설상화는 10~20개이며 짙은 노란색~밝은 노란색이고, 관상화는 50개 정도로
짙은 자주색~ 적갈색을 띤다. 잎은 좁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길이 21cm(최대), 폭 1~1.3cm 정도이다.
줄기는 옅은 녹색으로 털이 있으며 높이는 60~100cm(최대 250cm)로 직립하며 가지를 많이 친다.
수수
벼과에 속하는 주요 곡물 중 하나. 원산지는 아시아와 유럽이다.
미국·인도·파키스탄·중국의 북부와 북동부에서도 재배되고 있으며, 러시아, 이란, 아라비아 반도,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유럽 남부에서도 상당한 양을 기르고 있다.
알곡용 수수, 건초와 가축의 꼴을 만들기 위해 기르는 목초용 수수, 비와 솔을 만드는 비수수 등의
변종을 포함한다. 한국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심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점차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하얗게 햇볕에 반사되는 억새
남쪽 하늘은 맑은데 북쪽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은 하늘이다
이렇게 또 오늘 하루도 코스모스와 핑크 뮬리 보는 것으로 마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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