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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금정산트레킹

아침운동을 하고 왔는데 옆지기는 병원에 가고 홀로 남아 있는데 자꾸 곳곳의 단풍사진

올라오는 것이 아른거려 다시 금정정산으로 가보기로 한다 구포역에서 출발하는 1번 마을버스로

금성동 공해마을까지 진출 동문으로 해서 상마 마을로 하산할 것이다(11/5)

공수마을 버스종점에서 바라본 단풍나무

비목나무

이곳 단풍은 절정기를 넘어 검붉은 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 정산 동문의 모습

동문 주변의 단풍

동문에서 바라보는 붉은 단풍

이곳은 동문에서 버스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곳의 단풍이다

매년 이곳의 단풍이 무척 아름다운데 금년에는 별로인 것 같다 

아직 단풍이 덜든 것일까?

매년 이곳에서 하얀 동백을 보는데 금년에도 예외가 아니다

그런데 흰 동백은 열매가 없다

포토존에서 바라본 4 망루와 의상봉과 무명 바위가 너무도 선명하게 보인다

왼쪽 중앙에 나비 바위가 보이는데 내려가면서 들려봐야겠다

바위 꼭대기에서 아승 아슬하게 살아가고 있는 소나무 내가 몇십 년을 보고 있는데

크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이슬을 먹고사는 것인지 생명력에

감탄만 할 따름이다

누가 세워 놓은 듯한 바위 

이렇게 보면 나비 바위 같지 않은가요?

3 말루와 4 망루 중간에서 상마 마을로 가는 길로 접어드니 억새가 햇볕에 반사되어

눈이 부실 정도다

억새를 뒤로하고 내려가는데 길거리에 꽃향유가  보인다

꽃향유

용락암에서 바라본 예쁜 단풍

상마 마을로 접어드니 은행나무가 반겨주는 듯 서있는데 아직 노랗게 물들으려면

며칠 더 있어야 될 것 같다

이렇게라도 노란 단풍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잡목들도 나름대로 형형색색으로 변화를 하고 있어 조금 위안이 된다

금년에 감이 풍년이라더니 여기저기 감나무에는 많은 감이 열려있다

싱싱한 감을 보기만 해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금년에 처음으로 보는 곶감 말리는 충경

이 꽃은 은목서가 아닌 구골나무 꽃으로 보인다

꽃은 은목서 꽃 하고 비슷하다

구골나무

상록성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연한 회갈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으로 길이 3-7cm, 폭 2-3cm, 두껍고 광택이 난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나 어린 가지의 잎은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이 모양의

돌기가 있다. 꽃은 10-11월에 암수딴그루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모여 나며, 지름 4-5mm,

흰색, 향이 난다.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이며, 흑자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대만, 일본(남부)에 분포한다.

이렇게 하침 운동과 금정산 일부 구간 트레킹 2만 6 천보를 걸었다

무릎은 안 좋지만 거의 평지라서 큰 부담 없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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