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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영도 봉래산 산행

월요일은 아침 운동이 없는 날이다

가벼운 산행을 하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

번득 생각나는 게 영도 봉래산이다 다녀온 지 6~7년 길들이 가물가물 하지만

백련사 쪽으로 오르면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아 예전에 같이 다녔던 산우에게 연락하니 오케이다

갑작스러운 약속으로 시간은 조금 지체를 했지만 30분 늦게 약속장소에서 조우를 해 영도대교

정류장에서 7번 버스를 타고 백련사 입구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으로 만나는 시설물 바로 우물이다

위에 보니 모천이란 글씨가 보인다

어머니 샘인지 이산에서 가장 모태가 되는 샘인지 일단 모천이란 글이

묘한 여운을 남긴다

처음 만나는 체육시설 주민들의 아침운동을하는 체육공원인 것 같다

봉래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안내방향으로 오르기 시작을 한다

남부지방에 잘 자라는 송악이다

한국에서는 제주도 등의 남부지방과 따뜻한 난류대를 따라 인천 앞바다와 울릉도 등에 분포하고,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의 송악은 천연기념물 제367호로 지정되어 있다(1991. 11. 27). 대기습도가 높은

곳과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며, 일본·타이완·중국·유럽·아프리카에도 분포한다.

기후의 변호로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서도 자생하는 개체가 발견되었다.

송악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덩굴식물. 공기뿌리가 나와 암석이나 다른 나무에 붙어 자란다.

잎은 녹색으로 두터운 가죽질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10월경에 녹황색의 작은 꽃들이 몇 개씩

모여 피며, 열매는 둥글고 이듬해 5월경에 익는다.

아시아 원산으로 한반도 중남부 해안지역과 제주도에 자생한다.

나무에 기생을 하고 있는 송악

백화등이라고 하는 마삭줄이다

협죽도과에 속하는 상록덩굴식물. ‘낙석’이라고도 한다.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이며, 한국에서는 남부지방의 산과 들, 숲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주로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고 공해에도 잘 견디지만 극심한 추위에는 약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열매는 8~9월에 익는다. 크기는 약 5m이다. 꽃말은 ‘하얀 웃음’이다.

기후변화에 민감하여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은 송악과 마삭줄 (백화등)의 군락지로 보인다

무릅이 편치 않은 나로서는 계속 이어지는 돌계단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30여 분 만에 봉래산 안부에 도착을 했다

안부에서 바라본 부산항 대교

부산항대교(釜山港大橋)는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가칭은 북항대교(北港大橋)였다.

2006년 12월 14일 착공하여 2014년 5월 22일 개통하였다.

건설 및 관리는 부산시와 북항아이브리지(주)에서 맡는다.

다리 길이는 3331m(교량 구간 1114m, 접속도로 2217m)로 너비는 18.6 ~ 28.7m(4 ~ 6차로)이며,

다이아몬드형인 주탑의 높이는 190m인 사장교이다. 해수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는 63m이다.

 청학동에서 감만동 방향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고리형 접속도로가 있으며, 총사업비는 5,384억 원이다.

 

국제부두와 부산항 제5부두

국제여객 터미날도 보이고

영도 대교와 5부두 사이는 마치 강 같은 느낌을 주는 바다이다

심한 미세먼지로 백양산과 불웅령은 마치 딴 나라처럼 멀게 느껴진다

부산항 대교의 입체도로 바람이 심하게 불 때는 휘청휘청 하는 느낌을 받는다

부산항대교와 부산항의 여러 모습들

봉래산의 최고봉 높이 395m이다

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봉래산(해발 395m)은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예로부터

신선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태종대를 포함한 부산 앞바다를 끼고도는 주변 경치가 한 폭의 풍경화

같이 일품인데다 중구, 서구, 동구, 사하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등 부산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산으로 정상에는 우리나라 토지측량의 기준이 되는 삼각점이 있다

봉래산은 절영진의 3대 첨사인 임익준(任翊準)이 산세가 마치 봉황이 날아드는 것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봉래산은 본래 도교에서 신선이 살고 있는 산으로, 중국 전설에 나타나는 삼신산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동쪽 바다의 가운데 있으며,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고 한다.

 봉래산이라는 이름은 신성함을 뜻해 여러 지역의 산 이름으로 사용되는데, 금강산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조도와 해양대학교 해양대학교의 실습선도 정박해 있는 모습이 보인다

오륙도

오륙도라는 이름은 우삭도가 간조시에는 1개의 섬이었다가, 만조시에 바닷물에 의해 2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보이는 것에서 유래된 것이며, 〈동래부지 東萊府誌〉에도 오륙도에 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불러온 것으로 여겨진다. 부산항의 관문으로 등대섬에 유인등대가 있고, 나머지 섬에는

무인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부산광역시의 상징이며, 경승지로 유명하다.

오륙도를 일주하는 관광유람선이 남구 용호동 산 196-4에서 운항되고 있으며, 휴일에는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많다.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2호이다. 부산만의 승두말에서 남동쪽으로 약 600m 지점에 있으며, 총면적은

0.019㎢이다. 승두말에서부터 우삭도(방패섬:높이 32m)·수리섬(32m)·송곳섬(37m)·굴섬(68m)·

등대섬(밭 섬:28m) 등 5개의 해식 이암(離岩)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선대와 신선대 부두 오륙도 스카이 아파트

왼쪽에는 황령산 오른쪽은 금련산이다

왼쪽 부산역과 북항 재개발지구

송도 해수욕장과 남항대교

남항 대교는 남항에서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향상과 부산항 물동량 원활하게 수송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광안대교(2003)∼부산항대교(2014)∼교남항 대 2008)∼을숙도대교(2009)∼신호대교(1997)∼가덕도대교(2010)∼

거가대교(2010)로 이어지는 7개 교량의 해안순환도로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었다.

 

남항 대교는 길이 1,941m에 강상형교 1,015m, 강합성교 832m, 램프 94m로 구성되어 있다.

폭은 18.5~38.6m이며 왕복 4차로이고, 교량 높이는 30m이다

남항인 충무동과 자갈치 시장의 해안 풍경

구덕산

높이는 562m이다. 사병산(四屛山) 또는 구덕산(舊德山)으로 부르기도 한다. 구덕산은 태백산맥의 지맥인

금정산맥의 남쪽 부분에 속한다. 금정산맥은 북쪽으로부터 금정산(金井山, 802m)·상학봉(上鶴峰, 638m)·

백양산(白楊山, 642m)·구덕산·천마산(天馬山, 325m)을 거쳐 다대포(多大浦)의 몰운대(沒雲臺)로 이어진다.

시약산

고도 391m의 시약산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와 서구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산 정상에는 기상 관측 레이더가

있고, 시약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 정자에서 내려다보면 낙동강 하구 일대와 부산항이 한눈에 조망된다.

 시약산 밑으로 서구와 사하구를 잇는 대티 터널이 통과한다.

영도대교

일제가 우리나라를 수탈하던 시기에 사람들의 수송을 위해 육지(남포동)와 섬(영도)을 잇는 부산 최초로

건설된 다리이다. 남항과 북항을 오가는 배들이 지날 수 있도록 도개교 형태를 띠고 있으며 적을 때는 2회

많을 때는 7회까지 다리를 들어 올렸다. 당시 다리가 하늘로 치솟는 신기한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며 점차 부산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이후 6.25 동란 때에는 헤어진 가족들이 만나는 약속의 장소였으며

서로의 생사를 알기 위한 답답한 심정을 다리 밑 난전의 점쟁이들에게 물어보던 피란민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다. 초기에는 부산대교라 이름 붙였으나 다리가 노후화됨에 따라 부산대교를 새로 설치하면서

영도대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사람들의 기억에는 영도다리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근하다.

현재는 오후 2시에 15분간 올려진다

부산대교

부산대교는 1934년 준공된 영도대교와 더불어 영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교통로이며, 조선공업단지 및

신흥항만으로 성장하는 영도지구의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산업도로 겸 임항도로로서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길이 260m, 너비 20m, 4차선의 차도와 양쪽에 너비 2m씩의 인도가 갖추어져 있다.

영도대교와 평행하게 그 동쪽에 100 m 가량의 간격을 두고 가설된 다리이다.

부산연안여객터미널

부산 연안 여객 터미널이라고도 불리는 부산 연안 여객 부두는 공영 부두로서, 대지 3만 9740㎡,

연건평 7,945㎡, 대합실 1,650㎡, 하루 약 1,100명을 동시 수용하는 규모이다. 부두 길이는 480.4m,

전면 수심 깊이는 4~9m, 6,000톤 선박 1척, 4,000톤 선박 1척, 2,000톤 선박 1척, 500톤 선박 7척이

접안 가능하다. 터미널은 건평 8,003㎡의 규모의 6층 건물로 1층은 주차장, 2층 대합실, 3~4층 사무실,

5층 휴게실, 6층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엄광산과 중앙공원 충혼탑

좌측은 두도 중우는 암남공원과 송도 케이블카탑승장 뒤에는 감천항과 두송반도

중앙 맨뒤에는 쥐섬 오른쪽 맨뒤에는 몰운대

송도해수욕장 앞에 s자로 보이는 게 송도 스카이워크와 거북섬

봉래산 다음으로 높은 자봉(387m)

세범째로 높은 손봉(361m)

손봉에서 바라본 해양대학교

유엔군 의료지원단 기념탑

저 뒤에 태종산과 주전자섬도 보이고 태종대와 중리마을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를

개설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산에는 푸르름이라고는 소나무와 사철나무. 송악 편백. 사스레피 나무 등 극히 제한되어 있다

사철나무의 결실

해안의 단애

찔레나무는 단풍이 곱게 들었는데 아직도 그대로인 채 빛을 잃지 않고 있다

묘박지에 반짝이는 윤슬

흰여울 해안터널 이터널이 없을 때는 아래 피아노계단을 오르내려야 했다

피아노계단

절영해안도로

6.25 피난민들은 이렇게 험한 언덕배기에 집을 짓고 살았다

지금은 스럼화되어 빈집도 많고 흰여울문화마을이라는 이름을 얻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흰여울 문화마을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는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 흰여울문화마을이

자리한 곳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흰여울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굽이쳐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2011년 12월, 낡은 가옥을 리모델링하면서 현재는 영도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예술마을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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