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상구 생활사박물관

부근에 사상 생활사박물관이라는 안내 표시판이 있는데 한 번도 가 보지를  못했다

바로 4~500m 거리에 인데도 미루다 이제야 집에서 할일이 없어 한 번 가보기로 한다

입장을 하자마자 나타나는 것이 전국에서 수집한  수수와 갈대로 만든 옛날의 빗자루다

사상 생활사박물관은 자연과 함께 살아온 사상 사람들의 생활사 변천과정을 전시하고

지역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곳이다

주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운영에 참여하여 지역문화를 발전시키는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다

사상구 지명이야기

 

시계방향으로 .키.말통.대저울.농견과 원예잡지. 소죽바가지

농업 

갈대로 만든 각종 생활용 구들

5~60년대의 우리들의 교실풍경

5~60년대 우리가 사용했던 도시락들

창씨개명을 한 학생의 졸업증서 윤병홍이란 분의 상장과 졸업증서

6~70년대에 우리 동네도 아침이면 째찌국사이소 소리가 들렸었지

지금 모라동의 재첩국집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모래톱에 불어온 근대화의 바람

근대 부산경제의 중심지 사상공업지역의 조성과정 및 발전하는 사상과

이면의 어두운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다

한때는 국제상사가 우리나라 대기업 10위권에 들어 있었지 

종업원이 1~3만 명 정도가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프로스펙스 운동화

국제상사에서 최초로 생산한 운동화로 봄 소풍 때 구입하였으며

당시 월급보다 비싼 고급품이었다고 한다

프로스펙스 축구화

국제상사 프로스펙스 축구화로 약 25 년 전에 구입했다고 한다

부산의 신발회사들  부산은 신발산업의 메카였다

시대별로 본 신발들

그 시절에는 시골에서 올라와 공장에 다니며 방하나 부엌하나 이러한 집에서 살며

부를 이루고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사상의 오늘과 미래

공업화로 인한 환경오염을 극복해 나가는 사상사람들의 모습과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그 시절 음악다방 풍경

이 정도의 가구르르 갖추고   산 사람은 부자충에 들었다

티브이에는 아씨의 한 장면 장욱제도 보이고

이인형은 미국 할리우드로 수출했던 꼬마인형 삼 형제라고 한다

 

Somewhere My Love / Andy Willi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