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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봄까치꽃과 광대나물

기장에 살고 계시는 블친님 텃밭에는 광대나물이 많이 피어 있어 사진이 올라오는데

이곳은 아침운동을 하면서 살펴봐도 보이 지를 않아 오후에 잠시 감전동 화훼단지

쪽으로 나갔는데 봄까치꽃은 겨우 한두송이를 만났다 그래도 광대나물은 몇 송이가 보였다(2/3)

봄까치꽃(큰 개불알꽃)

유럽 원산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난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져서 아래쪽이 비스듬히 자라며, 높이 10-40cm이다.

잎은 아래쪽에서는 마주나지만 위쪽에서는 어긋나며, 난상 원형으로 길이 7-18mm, 폭 6-15mm이고,

가장자리에 끝이 둔한 톱니가 3-5개씩 있다. 잎 양면은 털이 드문드문 난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리며, 하늘색, 지름 7-10mm이다. 꽃자루는 길이 1-4cm이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4갈래로 갈라지는데, 아래쪽의 것이 조금 작다. 열매는 삭과다

우리 식물들은 대부분 여러 개의 이름을 갖고 있다. 지방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르기 때문인데,

더러 민망한 것도 꽤 많은데 그중 하나가 바로 개불알풀이다. 열매의 모양이 희한하게도 개의 불알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이게 조금 더 큰 것이 큰 개불알풀이다. 봄소식을 전하는 까치 같다고 해서

‘봄까치꽃’이라고도 부른다는데, 특징을 살펴보면 차라리 큰개불알풀이 낫다 싶다. 그렇지만 서양인들은

꽃이 피었을 때 보이는 수술 2개가 꼭 눈처럼 보이는지 ‘버드 아이(bird‘s eye)’, 바로 ‘새의 눈’이라고 부른다.

또 하나 특이한 별칭으로는 ‘큰 지금’이 있다. 지금에 ‘큰’을 붙였는데, 지금이란 한자로 지금(地錦),

즉 땅 위의 비단이라는 뜻이다. 봄날 이 꽃이 군락을 지어 죽 피어 있는 모습이 정말 비단을 쫙 깔아놓은

듯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밖에도 지금이라는 별칭이 있는 식물로는 담쟁이덩굴과 비단풀이 있다.

 

큰 개불알풀은 중부 이남의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라며, 키는 10~20㎝가량이다. 줄기는 밑부분이 옆으로 뻗거나 비스듬히 서고 윗부분이 곧게 선다.

잎은 줄기 밑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며 모양은 삼각형이다. 잎몸에는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4~7개의 굵은 톱니가 있다. 야생화 백과사전에서

광대나물

전국의 양지바른 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밑에서 많이 갈라지며, 높이 10-30cm, 자줏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며, 아래쪽의 것은 원형으로

잎자루가 길다.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고 반원형, 양쪽에서 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꽃은 3-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개가 피며, 붉은 보라색이다.

보통 이른 봄에 꽃이 피지만 남부지방에서는 겨울철인 11-2월에도 꽃을 볼 수 있다. 화관은 통이 길고,

위쪽에서 갈라지며, 아랫입술은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소견과 이며, 난형이다.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쓰인다.

 꿀풀과에 속하는 이 년생 초. 북아메리카와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한대에서 온대지역까지 모두 서식하며, 크기는 약 10~30cm이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어린순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는 것이 보편적이다.

혈관과 혈압 등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고혈압을 방지하는 효능이 탁월하다.

부기를 가라앉히기 때문에 근육통에도 도움이 되고, 뼈 건강에도 좋아 관절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식물 전체를 여름에 캐서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날 때 쓰기도 한다. 다음백과에서

오늘 낮 부산날씨는 영상 10도 봄날 같이 따뜻하다 조금 걸었더니 땀도 난다

낙동강 샛강에는 벌써 이렇게 강태공들이 낚싯대를 몇 개씩 드리우고 낚시를 하는데

주말이라 밤샘도 하는 것 같다. 몇몇 사람은 아예 한살림 펴놓고 있다

물이 잔잔하니 비록 나목이지만 반영도 아름답다

낚시도 기다림인데 우리 같이 성질 급한 사람은 저렇게 느긋하게

기다리지를 못한다 그래서 낚시하고는 맞지 않아서 어려서 딱 한 번 해보고

지금까지 해본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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