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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울산 고래박물관

코다리찜 정식으로 포식을 하고 이제 고래박물관으로 왔다

울산을 그렇게 다녔지만 이곳은 처음 와보는 곳이다

휴일이라서 인지 주차장도 만차 대기를 10여분 하다 겨우 들어갔다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에 국내 유일의 고래 박물관을 2005년 5월 31일 개관하였다.

1986년 포경이 금지된 이래 사라져 가는 포경유물 250여 점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있으며 고래뱃속길,

바닷속여행 등 어린이 체험관, 브라이드 고래 골격, 범고래 골격, 귀신 고래 전문관, 복원 포경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반구대 암각화를 보면 울산지방에 언제부터 고래잡이가 시작되었는지 짐작할 수가 있다

1971년 문명대, 김정배, 이융조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1995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선사시대 암각화 유적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약 300여 점의 그림들이 새겨져 있다.

바위에 새겨진 그림 중에서 고래를 사냥하는 매우 사실적인 그림은 약 7000년 전 신석기시대에 제작된

것으로서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그림으로 평가되고 있다.

밍크고래

대형 긴수염고래류와 쉽게 구별된다. 머리는 옆이나 위에서 보아 뾰족하고, 등지느러미는 높이가 높고 뒤로

굽었으며 몸길이의 2/3 정도에 위치한다.

주름은 30~70개로 비교적 짧고, 가슴지느러미를 조금 넘는 위치까지 나 있다.

수염판은 한쪽에 231~360개로 흰색 또는 회색을 띤다. 등은 검은빛이 나는 회색이고, 배는 흰색이다.

가슴지느러미 중앙을 가로지르는 흰 무늬는 서식 해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북반구에 사는 종은 거의 흰 무늬가 있어서 수면 가까이에 있는 경우 멀리에서도 관찰된다.

분기는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

그림의 내용은 사냥·물고기잡이 등 생산활동을 보여주는 장면과 그 대상이 되었던 짐승들인 순록·멧돼지·

호랑이·고래 등과 그밖에 사람 얼굴을 새긴 것들이다. 크게 평면그림과 선그림으로 나눌 수 있고,

그린 솜씨는 선 파내기·모두파기·덧새김 등이 있다. 그림의 내용을 보면 짐승의 행동 특성과 그에 따른

사냥방법 및 해부학상의 특징, 짐승의 교미하는 장면 등을 뛰어난 사실 감각으로 나타냈고, 특히 주요

사냥감이었던 고래의 경우에는 고래 의식이나 고래 신앙 등을 통한 번식과 위령을 비는 등 주술의 뜻도

담고 있어 당시 사람들이 신성한 장소로 삼았던 곳임을 알 수 있다.

참고래 두골

밍크고래 두골

고래 꼬리뼈와 골반뼈

고래수염

고래턱뼈

귀신고래

귀신고래 두개골

브라이드 고래

브라이드 고래

혹등고래

참돌고래

고래 해체작업

고래해체장

고래착유장

고래 잡는 기구들

포경포 작살로 잡은 고래와 앞에는 75mm 포경포 작살

인도강돌고래 두개골

흰고래와 꼬마향고래 두개골

포경선 진양 5호

포경선 진양 5호 몸체

포경선 진양5호 제원

포경선 진양 6호

울산근해의 어류

로이 채프먼 앤드루스(Roy Chapman Andrews)는 1884년 1월 26일 위스콘신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숲과 들판을 돌아다니며 사격술을 익혔다. 벨로이트 칼리지(Beloit College)에 다니는 동안 앤드루스는

박제 기술을 독학하였고, 박제 일로 벌어들인 돈으로 대학 등록금을 조달했다.

 

알래스카 등을 찾아다니며 고래와 포유동물에 대한 연구에 몰입하여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고고학자가

되었고, 나중에는 미국 뉴욕에 있는 자연사박물관 관장까지 올랐는데 이 사람이 바로 로이 채프먼 앤드루스

박사입니다.

1912년 일제 강점기 조선의 경상남도 울산에서 귀신고래를 연구한 것을 비롯해 많은 탐험을 하였다.

20 세기 초반 고비 사막과 몽골 등 중국에 대한 탐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미국 자연사 박물관 관장을

역임했다. 이 탐사를 통해 처음 공룡 알 화석이 발견 돼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그는 탐사 도중 여러 번 위기 상황을 겪었고 그 일화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는데, 고래, 상어, 비단뱀, 늑대,

도적이나 중국 병사에게 습격당한 적도 있었다. 이러한 일화는 인디애나 존스의 에피소드로도 만들어졌다.

장생포항과 석유화학공단

현대조선소인가 대형크레인들이 보인다

장생포항의 곡물사이로 인 듯

작품명 :사랑

대양을 품고  고래와 인간의 교감을 표현하였다

 

모노레일 타고 고래마을도 한번 둘러보면 좋겠는데 비가  많이 내려

포기하고 꽤나 많이 내리는 빗속을 뚫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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