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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남지 유채꽃

사위네 공장이 칠서공단에 있는데 전화를 하니 지금 유채가 피었다고 한다

집에 있는데 지체할 수가 있나 바로 터미널로 나가 버스에 오른다

터미널에서는 한 1.5km 정도 걸어야 유채꽃 단지에 도착을 한다

행사장은 지금 한창 준비를 하고 있고 다음 주에 축제가 열린다고 하며 축제장 부근은

현재 60% 쯤 개화를 했는데 축제장에서 서쪽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만개를 해서

노란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몇몇 사람만 타고 한 바퀴 돌고 있는 순환열차도 보인다

아직 수선화도 만개를 하고 있는데 식재면적은 그리 넓지를 않다

한반도 튜립정원이 보여 또 들어가 본다

튤립과 유채밭이 어울림으로 다가오고

평일이고 아직 꽃이 핀 줄 모르는지 구경꾼들은 많이 보이지 않는데

원두막 쉼터에는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여러 종류의 튤립

여러해살이풀이다. 비늘줄기는 난형, 원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곧게 서며, 가지는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20-30cm, 밑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안으로 말린다. 꽃은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려 위를 향하며, 길이 5-7cm, 꽃 색은 다양하다.

수술은 6개, 암술은 원기둥 모양으로 길이 2cm, 녹색을 띤다. 열매는 삭과이다.

백색튤립

 

노란 원예종 튤립

 

유채꽃 단지 중심부에는 튤립의 다양한 색상을 이용해 한반도 지형과 태극기를 테마로 조성한 ‘한반도 

튤립정원’과 대형‘태극기 정원’이 있어 보는 이로 해금 감탄과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태극무늬 형태로 배치한 튤립 단지

메인 포토존인 ‘추억만 남지’는 지명을 적절하게 넣어 만들었고 산토끼 캐릭터인 ‘싼토와 토아’는 

동요‘산토끼 노래’ 발상지의 의미를 담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습지인 우포늪에서 복원에 성공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따오기’를 형상화한 

‘우포따오기’등 다양한 조형물은 어린이는 물론 방문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다.

금잔화

유럽 원산의 한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전체에 짧은 털이 난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20-50cm이며,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잎은 모여 나며, 긴 난형이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넓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아래쪽이 줄기를 조금 감싼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없다.

꽃은 6-9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씩 달리며, 지름 1.5-2.0cm이다.

머리모양꽃차례의 가장자리에는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의 혀모양꽃이 달리며, 안쪽에는 노란색의

관모양꽃이 배열한다. 열매는 겉에 가시 모양의 돌기가 난다. 식물체를 약용 또는 식용색소용으로 쓴다.

 

샤스타데이지

국화과의 다년생(여러해살이) 초본 식물이다.

1890년대 미국의 원예가이자 식물학자인 루서 버뱅크(Luther Burbank)가 여러 종의 데이지를 교배해 만들었다.

샤스타데이지란 이름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쪽에 있는 샤스타 산(Mt. Shasta)에서 딴 것이다.

샤스타 산은 만년설이 있는 화산으로 늘 눈이 쌓여있어 흰 산(White Mountain)이란 별명이 있다.

샤스타데이지의 깨끗한 흰색 꽃잎이 눈을 연상시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창년 남지의 고부지에는 부산 대저생태공원과 함께 부산경남의 대표적인 유채 단지다

각각 110만여 평방 메타의 재배면적을 자랑한다

전국에서 단일면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10만㎡의 유채꽃밭에서 창녕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경상남도에서도 손꼽히는 봄꽃 축제인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가 코로나19를 견디고 4년 만에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는 4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낙동강 용왕대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전통문화행사, 체험행사,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채꽃 라디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유채꽃 단지의 랜드마크인 빨간 풍차와 튤립정원 그리고 노란 유채꽃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이곳은 또 가을에 메밀꽃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캡처한 사진

아름다운 남강변의 풍경들

유채꽃 단지 앞으로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파란색의 남지철교는 근대식 트러스 교량으로 교각의 트러스를

 높게 설치해 물결치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내어 한국 근대사에서 가장 아름답고 중요한 교량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04년 국가등록문화재가 됐다.

남지철교는 1933년 개통해 1994년까지 60년간 이용됐으며 지금은 사람은 통행이 가능하고 차량통행은 제한된다.
교량 여러 곳에는 한국전쟁 당시 총탄의 흔적이 남아 있어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기회도 된다.

홍도화도 보이고

순환열차가 지나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갈퀴나물

녹두두미라고도 한다. 갈퀴나물이라는 이름은 덩굴손의 형태가 갈퀴 모양과 유사하다 하여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어 번식한다.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는다. 줄기는 능선이 있고 네모지다.

비슷한 종이 여러 종 있다. 밀원·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봄에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하며, 가축 사료로도 쓰인다.

약으로 쓸 때에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주 행사장을 지나 유채꽃밭 끝자락에 위치한 ‘남지 수변 억새 전망대’에 오르면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뛰어난 경관을 볼 수 있다.
강변을 따라 물억새와 갈대가 군락을 이루고 옛 기강 나루터를 형상화한 나룻배 데크 주변에는 야생초와

테마초 화원이 조성되어 있어 또 다른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억새 전망대 입구에 위치한 ‘창녕 남지 개비리’는 용산마을에서 영아지마을까지 낙동강을 끼고 있는 옛길로

2021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에 지정됐다.

배경음악

소풍가고 싶은날 Walk - Big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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