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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봄에피는 꽃들

이곳은 부산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 단지인데 금년에는 작황이 좋지 않아서 유채꽃축제를

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얼마나 피었는지 궁금 사항 한번 찾아봤다(4/11)

4월 8일로 예정했던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를 취소했습니다.
부산시는 대저생태공원에 심어진 유채꽃이 대부분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죽어 현장 분위기를 내지 못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9월, 유채경관단지에 파종한 유채는 겨울 철새가 쪼아 먹거나 낮은 기온과 일교차로,

생육 환경이 고르지 못해 유채꽃의 60~70%가 덜 자라거나 말라죽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으로 축제를 취소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채단지로써는 가장 넓은 76만 평방미터 축구장 100개 정도의

대규모 유채꽃 단지인데 코로나로 3년 동안 축제가 열리지 못했는데 아쉽게도

작황이 나빠 이번에도 축제가 열리지 못한다고 한다

예년만은 못해도 이 정도만 볼 수 있어도 제주도나 남지까지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개구리미나리

저지대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m에 이르고, 아랫부분에는 퍼진 털이 나고 윗부분에는 누운 털이 난다.

뿌리잎과 줄기 아래에 달리는 잎은 잎자루가 길다.

잎몸은 3갈래로 2번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서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노란색이다.

.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독성이 있으나 줄기와 잎을 약용한다.

점나도나물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이나 밭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15~30cm 정도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모여 난 것처럼 보이며 흑자색이 돌고 털이 있다.

 5~6월에 개화하는 취산꽃차례에 달리는 꽃은 백색이다.

삭과는 길이 9mm 정도의 원통형이며 수평으로 달리고 황갈색이다. 종자는 갈색이고 사마귀 같은 소돌기가 있다.

‘큰 점나도나물’과 달리 꽃잎이 꽃받침보다 짧고 ‘유럽점나도나물’과 비슷하지만 소화경이 꽃받침보다 길고

선모와 털이 다소 적다. 월동 맥류포장에서 문제잡초가 된다. 전초는 ‘아앙채’라 하여 약으로 쓰인다.

타래붓꽃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풀밭의 습지에서 자란다. 근경에서 모여 나는 화경은 높이 15~25cm 정도이다.

선형의 잎은 길이 30~40cm, 너비 4~8mm 정도로 녹색이나 밑부분이 연한 자줏빛이 돈다.

잎 전체가 약간 비틀려서 꼬이기 때문에 ‘타래붓꽃’이라 한다.

5~6월에 개화하고 잎보다 짧은 화경에 향기가 있는 연한 보라색 꽃이 달리며 꽃잎은 3개로 밖으로 퍼진다.

삭과는 길이 4~6cm, 지름 1cm 정도의 원주형으로 끝이 부리처럼 뾰족하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모란(목단)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1-2m이다.

잎은 어긋나며, 2번 3갈래로 갈라진 겹잎이다. 중앙의 작은 잎은 넓은 난형, 3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길이 7-8cm, 폭 5-7cm이다. 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5월에 가지 끝에 1개씩 피며 지름 10-20cm, 흰색, 붉은색 등 여러 가지 색이다.

꽃싸개잎은 5장, 긴 타원형이다. 꽃받침잎은 5장, 녹색이다. 꽃잎은 5장 또는 그 이상이고 수술은 많다.

뿌리껍질을 약으로 쓴다. 중국 원산이다.

꽃받이(나도 꽃마리)

산과 들에서 자란다. 줄기 높이는 3~50센티미터에 이른다.

줄기가 많이 갈라지고 비스듬히 땅을 기며 잔털이 빽빽하게 난다. 

줄기잎은 어긋나는데 잎자루가 거의 없으며 긴 둥근 꼴이고 길이 2~3센티미터, 너비 1~2센티미터쯤 되며

끝이 둥글거나 둔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9월에 피는데 지름 2-3밀리미터쯤 되며 연한 하늘색이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려 전체적으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끝이 뾰족하며 긴 털이 난다.

열매는 네 개로 갈라지고 털이 있으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조그맣고 혹 같은 돌기가 촘촘하게 있다.

워낙 꽃마리 하고 닮아서 저로써는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꽃마리는 잎이 둥근데 이 꽃은 잎이 길어 꽃받침으로 보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예나님께서 알려주시네요 꽃마리는 수술주위가 노랗고 꽃받이는 수술주위가

흰색이라고 합니다

덜꿩나무

덜꿩나무는 경기도 이남의 낮은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이다.

인동과의 키 작은 나무로 높이는 2∼3m이다.

봄철의 하얀색 꽃과 가을철의 붉은 열매가 아름다워 공원수로 많이 식재된다. 

 앞뒷면에 털이 소복하게 나 있어 만지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줄기는 여러 개로 갈라져 포기를 이루어 자란다.

꽃은 4∼5월에 새로 나온 가지 끝에 하얀색 양성화가 동그란 모양을 만들며 모여 핀다

옥매

옥매(玉梅)는 장미과의 잎 지는 넓은잎 떨기나무이다. 백매라고도 부르며, 원산지는 중국이다.

키는 1미터쯤 된다. 줄기는 여러 대가 모여 잔가지는 반짝이며 적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바소꼴이거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길이는 5~9센티미터쯤 되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거나 잎이 돋을 때 꽃도 함께 핀다.

가지마다 흰색 겹꽃이 촘촘하게 달려 나무 전체가 꽃으로 뒤덮인 것처럼 보인다.

열매는 핵과로 지름 1~1.2센티미터가량 된다.

 

병아리꽃나무

식용이 가능한 식물의 한 종류. 그늘이 적당히 지고 물이 잘 빠지는 기름진 땅에서 서식한다.

‘병아리꽃나무’라는 이름은 꽃잎이 하얗고 부드러운 것이 마치 병아리 같다고 하여 붙은 것이다.

크기는 2m 정도이다. 꽃은 4~5월에 하얀색으로 피고, 열매는 9월에 검은색으로 맺는다.

식재료로 활용할 때에는 뿌리 등을 약재로 쓴다.

 

다정큼나무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다정큼나무’라는 이름은 한 나무에 꽃과 열매가 옹기종기 모여 난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고,

학명의 ‘raphiolepis’와 ‘umbellata’는 그리스어로 각각 바늘과 우산을 뜻하여 잎이 바늘 모양의

우산을 닮았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설구화

인동과 낙엽활엽관목

설구화도 백당을 개량한 걸로 불두화처럼 처음에는 연두색으로 피어 차츰 하얗게 된다.

불두화나 설구화나 꽃은 비슷하지만 잎은 정말 다르다.

설구화 잎은 3갈래 지지 않고 잔주름처럼 잎맥이 많고 설구화도 열매는 없다.

개느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콩과 개느삼 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생김새가 콩과에 속하는 또 다른 식물인 고삼을 닮았는데, 고삼을 ‘너삼’이라고도 부르기 때문에

너삼과 닮은 식물이라고 하여 ‘개너삼’이라고 부르다가 현재의 ‘개느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개미풀’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만 자라는 개느삼 속의 하나뿐인 식물로,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에 있는 자생지는

1992년 12월 23일에 천연기념물 제372호로 지정되었다.

왕보리수나무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보리수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황해도 이남, 일본, 중국, 만주의 산기슭이나

들에 분포한다. 5~6월에 황백색 꽃이 피고, 가시가 있다. 열매, 뿌리, 잎은 약재로 쓴다.

학재스민

물푸레나무과 영춘화 속 상록 관목이다. 늦겨울에서 초봄까지 달콤한 향기가 나는 꽃이 핀다. 진한 분홍색 꽃봉오리가 열리면 흰 꽃이 피어 핑크 재스민(Pink jasmine) 혹은 화이트 재스민(White jasmine)이라 불린다.

폴리안둠은 라틴어로 ‘많은 꽃이 핀다’는 뜻이다.

이름처럼 환경만 갖춰지면 매우 빠르게 자라는 식물로, 빽빽할 정도로 많은 꽃이 피어난다.

예쁜 꽃과 진한 향기를 감상하기 위해 정원 식물로 심는다.

사과나무

사과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낙엽 교목이다. 우리나라 중요 과일나무의 하나로 널리 재배하고 있다.

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끝이 짧게 꼬리처럼 길어지고 가장자리에 얕고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연분홍색으로 피고, 꽃바침이 비대해져서 열매인 사과로 된다.

열매는 공을 위아래로 압축한 모양으로 양 끝이 들어가며, 과일 껍질은 노란 바탕에 붉은색이 돌고 9~10월에 익는다.

꽃사과나무

벌써 매실이 이렇게 컸네

야광나무

야광나무는 밤에 야광주와 같은 빛을 낸다는 뜻이다.

봄이 무르익는 5월경 야광나무는 온통 흰 꽃으로 뒤집어쓴다.

잎과 함께 피므로 초록색이 조금씩 섞여 있기도 하지만, 온통 새하얀 꽃밖에 보이지 않는다.

키 10여 미터, 지름은 한 뼘이 넘는 경우도 있어서 제법 큰 나무에 속한다.

별빛도 없는 깜깜한 밤의 야광나무 꽃은 주위를 밝혀주는 야광주를 연상하기에 충분하다.

제주 아그배나무

제주도에는 개아그배나무(Malus micromalus)가 자생 또는 재배되고 있다고 기록되고 있다.

국어사전에는 '제주아그배나무'라는 이름으로 실려 있다. 아그배나무와 비슷하나 화탁통과 꽃받침잎의

길이가 비슷한 특징으로 구분한다.

이 나무의 실체에 대해서는 분류학적 연구가 필요하다는 단서가 붙어 있어 개아그배나무로 볼 여지를

남겨두어야 할 듯하다.

 

아그배나무

줄기는 높이 5~10m이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3~5cm, 폭 2~4cm이며, 잎끝은 뾰족하거나 길게 뾰족해지며,

밑은 둥글거나 넓게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예리한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으며 앞면의 것은 점차 없어진다. 잎자루는 길이 1.0~1.2cm이며 털이 있다.

꽃은 5월 중순에 연한 홍색이 도는 흰색으로 피며, 지름 3cm 정도이고, 짧은 가지에서 나오는 산형꽃차례에

4~5개씩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3cm 정도이고 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길이 4mm이고 털이 조금 있다.

소나무꽃

소나무는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를 상징하고, 또 혹독한 자연 속에서도 늘 푸른 모습을 간직하여 선비의

절개에 비유되기도 하였다.

또 소나무는 때론 왕의 위엄과 권위의 상징물이기도 하고, 출산이나 장 담글 때에 치는 금줄에 매다는

풍습에서 잡귀와 부정을 막는 영험한 액막이 역할도 톡톡히 해 내 가장 한국적인 나무로

우리 마음에 자리 잡았다.

F.R.David /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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