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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영동 와인터널

이 와인터널은 길이 420m, 폭 4~12m, 높이 4~8m로 2018년 10월 11일 개장하였다

먼저 맞이하는 곳이 포도밭 여행이다.

주렁주렁 탐스런 포도송이가 열린 포도밭을 거니는 느낌이 나는 포도밭여행 전시장은 빛을 비추는

 포도송이가 상단에 달려 환상적인 공간을 보여준다.

포도밭 여행 전시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도 생산국 10여 개국의 테마 칼라로 빛을 비추고

 포도재배 및 품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와인 문화관

“오래된 와인의 역사“고대로부터 인류 문명과 함께해 온 포도와인의 참모습을

다양한 첨단 연출 매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와인문화관은 와인의 유래와 역사, 그리고 포토존과 재미있는 포도주 이야기와 포도잔의 모형을 전시했다.

이곳에서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와 함께 사진을 찍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지금 영동 와인은 예전부터 해 오던 재배 방식에서 탈피하여 우량 품종을 확대 재배하여 발전시키고 있으며

기술의개발은 물론 과감한 투자로 전문인들의 육성은 물론 지속적인 마케팅에 많은 투자를 해와서

영동 와인은 지금 와인의 성지, 와인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와인의역사

와인의 역사 또한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아주 오래전부터 재배가 이루어졌고,

그걸로 술까지 담았다고 하니 조상님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와인은 쓰임새마저도 다양하다. 항산화 선분을 모티브로 한 화장품들이 최근에 출시되고 있으면서,

기미와 잡티를 잡아주는 화장품용도로도 사용되고 있고, 와인목욕은 피로해소에도 아주 좋으면서

신진대사를 촉진하기도 한다.

고대에 사용되었던 와인과 관련된 유물이다.

영동와인관 

와인 제조과정인데 사진으로 담으니 글씨가 보이 지를 않는다 

충북 영동은 와인 1번지다.

높은 일조량과 풍부한 일조량을 가진 과일의 성지라고도 할 수 있으며

그리고 충북 영동은 와인 특구이며 전국에서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포도의 주산지다

영동 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하여기후적, 지리적 이점이 있어

영동과일의 맛이 달고 특유의 맛이 살아 있기에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도 출전했던 술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최고의 명품 주로 선정받은

여섯 가지 술들인데, 엄선된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색,

향, 맛, 질감 네 가지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와인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넓은 의미로는 와인이란 과일즙을 발효시켜 만든 술이다.

다른 과일로도 만들 수 있는데 포도만큼이나 확실하게 만들어지는 것도 없을뿐더러, 극히 드물다고 한다.

특히 와인은 100% 포도즙으로만 만들어진 술을 일컫는다고 해며 이 정도면 자부심 가질만할 것 같다.

사실 라틴어에서 비 눔이란 말에서 생겨났다고 하는데, 포도나무에서 나온 술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와인의 맛을 결정하는 3가지 요소 ~ 포도 품종, 떼루아, 양조기법

이 중 와인의 기본적인 맛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포도 품종'입니다.

품종별 고유 특성과 타닌, 산, 당분 등의 함유량에

따라 와인의 향과 맛이 1차적으로 구분되기 때문인데요. 떼루아는 와인 산지의 입지, 지형,

토양, 기후 등 포도재배와 와인양조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자연조건과 상호작용을 이르는

말입니다.

캠벨이나 거봉 포도처럼 우리가 먹는 식용 포도와 와인 양조용 포도는 그 종류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양조용 포도는 식용 포도보다도 알이 작고 촘촘하며, 껍질이

두껍고 씨가 크지만 당도와 산도는 훨씬 높아 당분은 발효과정을 통해 와인에 필요한 알코올을

 만들며, 껍질과 씨에는 타닌 등와인의 이로운 성분을 많이 얻을 수 있다.

포도는 기후에 매우 민감한 식물이다. 성장 주기에 따라 날짜를 잘 맞혀야 좋은 품질을 얻을 수 있다.

생육기에는 햇빛이 잘 안 들어서 충분한 온도가 유지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습도 조절도 중요하다.

 

가을엔 건조한 날씨가 일정 기간 지속돼야 잘 익으며 겨울에는 과일나무가 성장을 멈출 수 있도록 추워야 한다.

와인 생산에 적합한 포도 재배지가 북반구와 남반, 위도 30~50도에 집중에 되어 있는 것도

이런 성장환경 때문이다.

그다음 코스로는 액세서리를 전시하고 있다. 코르크부터 와인오프너, 거치대까지 다양하게 진열됐다.

동물 모양부터, 오토바이, 기본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매우 쏠쏠하다.

이곳은 이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술을 전시해 두는 곳이며 술통을 인테리어 삼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한 지역에서만 나오는 술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 이유는, 각각의 포도 맛도, 재배방식도 모두 달라서라고 한다.

포도의 품종에 따라 레드와인이 될 수 있고 화이트와인이 될수 있다.

산도와 재배과정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데, 화이트와인이나 레드와인 중에서도, 세부적으로 또 단계가 있다.

와인터널 공사 중 발견된 일제강점기 탄약 저장고다.

이 터널은 높이가 2~3m, 길이가 35m로 영동군에 있는 90여 개의 토굴 중 중간크기의

규모로 비교적 보존상태가 양호하다고 한다.

 

우리 국민의 강제동원되어 수작업으로 판 이러한 토굴은 6.25 전쟁 당시에는 피난처로

이용되기도 하였으며,

영동군은 상태가 좋은 토굴 3개소를 개발하여 포도주, 간장, 새우젓 저장고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전국 생산량의 13% 라는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와인의 고장 일제 강점기에 탄약고로 파놓은

 지하동굴이 90여 개나 있어서  최적의 와인 숙성창고로도 이용되고 있다.

와인 미라클(와인을 주제로 한 영화)

와인농장을 배경으로 한 영화 

와인저장고 

와인 시음장 

아기자기한 문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많이 큰 세미나실 같은 곳이 나왔다.

프로젝트나 회의, 연설회 등등 다양한 연회를 할 수 있는 연회장 분위기

앞에는 큰 빔스크린도 있었고, 단상과 많은 원형 테이블까지 구비되어 있다.

와인 시음장과 판매장 

영동 와인터널의 마지막! 이곳의 모든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와인뿐만 아니라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동굴 속에서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램 - 노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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