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에서 경주로와 황룡사지 코스모스가 얼마나 피었는지 들렸으나 별로 보잘것이 없어
첨성대 해바라기 꽃을 찾아 갔으나 지난번 태풍으로 모두 쓰러져 다 베어버린 것 같다
아직 황화 코스모스도 안보이고 마지막으로 황성공원 맥문동이 어떤가 찾아왔다(8/21)
아직 안개가 조금 남아있는데 일찍 왔으면 안개에 싸인 소나무와 맥문동 숲을
보았을 텐데 아쉬움이 있지만 이것으로 만족을 하자
예년에 비해서 색감이 참 좋다
이래서 황성공원의 맥문동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밀양 삼문동 솔숲. 장항 솔밭공원. 울산 대왕암공원. 이곳 황성공원 등 소나무 숲에 맥문동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옛날 삼릉 숲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았는데 신경주역의 대형 사진이 바로 이러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진지한 모습으로 사진을 담고 있는 젊은이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수욕정이 풍불지. 자욕양이친부대)
나무는 고요히 쉬고 싶지만 바람이 놔두지를 않고
자식은 효를 다하고자 하나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적습성성(積習成性)
습관이 인간을 만든다.
일사일지(一事一智)
하나의 일에서
하나의 지혜를 얻는다.
소욕지족(少欲知足)
적은 것에서 흡족할 줄 알라.
구시화문(口是禍門)
입은 재앙을 초래하는 문이다.
일기일회(一期一會)
기회는 한 번밖에 없다.
맥문동
겨우살이풀·계전초(階前草)·도미(荼蘼)·마구(馬韭)·문동·문동불사초·불사초·애구(愛韭)·양구(羊韭)·오구(烏韭)·
우구(禹韭)·인릉(忍凌) 등의 수많은 별칭이 있다.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그 뿌리가 보리의 뿌리와 같은데
수염뿌리가 있어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부추의 잎과 같고 겨울에도 살아 있어 불리게 된 것이라고도 한다
맥문동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아시아를 원산지로 삼고, 그늘진 곳에서 주로 서식한다.
길이는 약 30cm에서 50cm 정도이다. 잎끝은 밑으로 숙이고 있으며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는다.
꽃은 5~6월에 연한 보라색을 띠고 무리 지어 피어난다. 열매는 푸른색이 감도는 흑색으로 익는다.
때에 따라 땅속줄기가 흰색 덩어리로 변하는데, 이것을 봄과 가을에 캐서 껍질을 벗겨 햇볕에 잘 말려
한방의 약재로 쓰기도 한다. 어린잎과 줄기를 식용한다.
맥문동에는 눈 건강에 꼭 필요한 비타민 A가 매우 많이 들어있다.
이는 안구 건강을 좋게 하며 눈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다.
맥문동은 면역력을 강화하여 많은 종류의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며 이는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 면역계 질환의 예방과 케어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맥문동에 담겨있는 사포닌 성분이 피부의 열을 식혀주고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가 나게 해 주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대체로 피부 미용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도 다.
피를 맑게 하는 오피오포 곤 자포니쿠스는 이뇨 작용이 좋아 체내 노폐물과 다양한 독소를 효율성 있게
배출할 수 있어 노폐물이 누적되지 않아도 되도록 도움이 된다고 다
맥문동은 해열 작용이 있어 열이 나는 상황에서 체온을 낮출 수 있으며 열이 있을 때 맥문동을 먹으면
체내 열이 조절되는 것은 물로 체온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맥문동은 간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며 간 기능 개선과 간독소 제거에 도움을 주며,
간의 역할을 지원하여 건강하게 간기능을 지속 유지 시켜 준단다.
황성공원은 소나무뿐만이 아니라 참나무들도 이렇게 소나무처럼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나 이곳은 후투티의 서식지로 이름이 나 있기도 하다
Don McLean - It's Just 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