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을 해보니 백일홍이 가장 좋은 곳이 황남동 고분군에 위치해 있었다
첨성대 핑크뮬리를 보러 가면서 먼저 이곳을 들려본다
주차를 하고 고분군으로 들어가는 골목길로 들어서니 어느 집 고구마밭 가에 맨드라미가
붉게 물들어 있는 모습이 보여 먼져 담아본다
맨드라미는 비름과 에 딸린 한해살이 화초로, 계관화라고도 한다. 키는 90cm쯤이다.
잎은 긴 타원형인데 끝이 뾰족하고 어긋나기로 난다.
7~8월에 잔꽃이 뭉쳐서 닭의 볏 모양으로 피는데, 색깔은 빨간색 · 노란색 · 흰색 등 여러 가지이다.
열매는 달걀형으로 3~5개의 검은 씨가 들어 있는데 약재로 쓰인다.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로, 세계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가꾸고 있다.
아직 미발굴된 고분들의 공터에는 많은 백일홍이 일제히 꽃을 피우고 있었다
요즘 여기저기 지천으로 피어 있는 꽃이 백일홍이다.
이 꽃은 국화과에 속하는 원예식물로.
원래 멕시코의 잡초였으나 원예종으로 개량·보급되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배수가 잘 되고 부식질이 많은 참흙에서 잘 자란다.
크기는 약 50~90cm이다. 꽃은 6~10월에 줄기 끝에서 지름이 5~15㎝쯤 되는
두상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100일 정도 피므로 백일홍이라 한다.
언제부터 한국에서 심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배롱나무를 나무백일홍이라 부르기도 하나
백일홍과 배롱나무는 다른 식물이다.
백일홍은 따뜻한 곳에서 자라던 식물이므로 추운 것은 싫어하나
무더위에는 잘 견딘다.
배수가 나쁘면 뿌리가 쉽게 썩으므로
화분에 심을 때나 여름철에는 배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재배하는 종류들로는 백일홍 이외에도 꽃차례의
지름이 작은 좁은잎 백일홍과 멕시코백일홍이 있다.
백일홍은 꽃의 크기와 생김새 및 색에 따라 여러 품종으로 나뉘며,
꽃의 크기가 15㎝ 정도 되는 것을 대륜계(大輪系), 4~5㎝ 정도 되는 것을 중륜계,
그리고 3㎝ 정도 되는 것을 소륜계라 한
꽃의 생김새에 따라 달리아처럼 생긴 다알리아형,
선인장처럼 생긴 캑터스형, 꽃에 무늬가 있는 무늬천엽형,
꽃이 공처럼 둥그렇게 달리는 폼폰형으로 나뉜다.
꽃범의꼬리
피소스테기아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는 높이 60∼120cm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사각형이고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개화하며 보라색 또는 분홍색, 붉은색, 흰색이다.
꽃의 모양이 특이해서 눈길을 끄는데 금붕어가 입을 쩍 벌린 듯한 모습으로 한 줄로 이어져 800~1,000송이
정도의 꽃이 핀다. 화단과 절화용으로 심는다. 번식은 봄, 가을에 포기나누기로 하며 종자로도 번식한다.
좁은 잎 백일홍. 미니백일홍(진니아앵거스티폴리아)
원산지는 멕시코북부 다년생이며 줄기에는 가지가 많다
꽃은 밝은 오렌지 빛 주황 노랑 흰색 등 다양하다
설악초
미국 중부의 평원이 원산지이다. 키가 60㎝까지 자란다.
잎은 연녹색으로 긴 타원형이며 줄기 끝에 달린 잎은 가장자리가 하얗다.
잎처럼 생긴 몇몇 포가 줄기 끝에서 돌려나는데, 이 포들도 흰색을 띠며 무리 져 있다.
뜰에 1년생으로 심거나 꽃꽂이의 재료로 써왔는데, 이 식물에 함유된 하얀 유액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있다. 대극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나팔꽃
나팔꽃은 메꽃과에 딸린 한해살이 덩굴풀이다. 줄기는 왼쪽으로 감아 올라가는 덩굴의 성질이 있으며,
2m 이상이나 길게 벋는다. 나팔꽃의 줄기에는 잔털이 있어서 받침대를 감아 올라갈 때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 있다. 잎은 심장 모양이고, 세 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어긋나기로 난다.
꽃은 나팔 모양으로 7~8윌에 피는데, 아침 일찍 피었다가 점심때가 지나면 서서히 오므라든다.
꽃의 색깔은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이다.
일일초
1년 초. 열대 지방에서는 연중 개화하는 다년생 반목본성 식물이다.
높이 30~60cm. 다육질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 넓게 퍼져 자란다. 잎은 광택이 나는 암녹색이다.
6~9월에 장밋빛이 나는 붉은색 꽃이 피며, 꽃잎은 5장, 흰색 꽃도 있다.
백혈구 및 림프샘, 비장의 암세포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
그러나 독성이 있으므로 사람이나 가축 대상의 사용은 금한다.
수박풀 (조로초)
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30-60cm, 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아래쪽 것은 난상 원형으로 갈라지지 않고, 중앙의 것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위쪽의 것은 3갈래로 완전히 갈라진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자루 끝에 1개씩 피며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긴 타원형이고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귀화하여 분포한다.
유럽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경주 시내지만 이렇게 옛집들이 비어 있으며 주위가 어수선해 보기에도 좋지 않다
서울에서는 집이 없어 아우성이고 몇십억 가는데 소도읍에는 이렇게 빈집이 많이 있으니
아이러니하기만 하다
길거리에 피어 있는 딱 한송이의 꽃무릇
황남동 고분군의 모습
The Human League - Don't You Want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