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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첨성대 핑크뮬리

보통 핑크뮬리는 10월에 피는데 벌써 꽃이 피었다고 사진이 올라와서 서둘러 찾아 나섰다(9/25)

벼과 쥐꼬리새 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색이나 자주색 꽃이 핀다.

같은 벼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서 분홍억새라고도 한다.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핑크뮬리의 학명은 ‘Muhlenbergia Capillaris’다.

‘Capillaris’는 ‘머리카락 같은, 머리털의’라는 뜻의 라틴어 ‘Căpilláris’에서 유래했다.

이름처럼 가을에 꽃이 피면 산발한 분홍색 머리카락처럼 보인다.

영어로는 헤어리온 뮬리(Hairawn muhly), 걸프 뮬리(Gulf muhly) 등으로도 불린다.

높이 약 30~90cm까지 자란다. 잎은 녹색으로 길고 납작하다.

빽빽하게 덩어리로 뭉쳐 자라는 특성이 있다. 폭은 60~90cm 정도다.

긴 녹색 잎은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꽃이 핀다. 꽃은 길게 꽃차례를 이루며 만발한다.

꽃색은 분홍색, 자주색, 보라색이다.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적당히 습한 곳이 좋지만, 건조에 강해 척박한 토양에서도 시들지 않는다.

질병에도 강하며 그늘에서도 잘 버티는 편이다. 모래나 바위가 많은 숲이나 초원에서 발견할 수 있다.

꽃이 아름답고 관리가 쉬워 정원 식물로 재배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제주도 휴애리 자연생태공원에서 처음으로 식재됐다가 2016년도에

순천만국가정원에 핑크뮬리 단지가 조성됐고 2017년에는 경주 첨성대 인근에 심어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감이 벌써 누렇게 익기 시작을 했다 

첨성대 곳곳에 꽃무릇이 피어 있지만 이제 지고 있는 모습 싱싱함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가우라(바늘꽃)

미국이 원산지이며 2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자연상태에서 월동하여 자란다.

높이 60∼15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져서 1 개체의 폭이 60∼90cm 정도이다.

잎몸은 길이 5∼9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붉은빛이 돈다. 잎가장자리에 약간의 톱니가 있다.

원추화서로 달리는 꽃은 지름이 1.5∼3cm 정도의 나비 모양이며 색깔은 흰색 내지 연분홍색이다.

꽃잎은 4개이며 위의 2개는 작고 아래의 2개는 크다.

아스타국화

신비로운 색을 가진 국화과 꽃

국화과 참취 속(Aster) 식물을 일컫는다.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 분포하며 북아메리카에도

일부 종이 있다.

아스타라는 이름은 ‘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 ‘ἀστήρ(astḗr)’에서 유래했다.

꽃차례 모양이 별을 연상시켜서 붙은 이름으로 보인다.

다년생 식물로 종에 따라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이 핀다.

주로 보라색과 푸른색 계열의 아름다운 꽃으로 유명하다.

재배도 쉬운 편이라 정원 식물로 인기가 있다.

아스타 국화는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우선국, 공작 국, 아스터, 애스터 등등
아스타는 가을 하면 떠오르는 국화보다 먼저 핀다.

일일초

1년 초. 열대 지방에서는 연중 개화하는 다년생 반목본성 식물이다.

높이 30~60cm. 다육질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 넓게 퍼져 자란다.

잎은 광택이 나는 암녹색이다. 6~9월에 장밋빛이 나는 붉은색 꽃이 피며, 꽃잎은 5장, 흰색 꽃도 있다.

백혈구 및 림프샘, 비장의 암세포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

그러나 독성이 있으므로 사람이나 가축 대상의 사용은 금한다.

천일홍 

천일홍은 비름과 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40cm~50cm쯤 자라며, 가지가 잘 갈라지고 전체에 거친 털이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마주나기로 난다.

꽃은 7~10월에 피는데, 보통은 붉은색이지만 분홍색 · 흰색도 있다.

꽃 색깔이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계속된다고 하여 천일홍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불상을 장식하는 꽃으로 사용되었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많이 가꾼다.

천일초라고도 한다.

자주꿩의비름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30-60cm, 1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 곧게 자라며, 은빛이 돈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며, 긴 타원형으로 길이 3-6cm, 폭 1-2.5cm,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줄기 끝에서 많은 꽃들이 모여서 산방상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자주색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길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5개다. 열매는 골돌과로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동아시아에 넓게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심고, 약재로 쓰기도 한다.

목수국은 생명을 다 했지만 꽃은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말라있다

꽃이ㅡ 핀지 2~3일이 지난 것 같은데 꽃은 벌써 생기를 잃어가고 있는 모습니

꽃무릇에 대한 사고

김 익 택

 

 

너의 강렬한 개성이

무슨 사랑 표현일까

부드러움 속 강한 의지는 알겠는데

사랑스러운 미는 모르겠다

사랑도 해봤고 이별도 해 봤지만

네가 겪은 사랑은 비교불가일까

전설로 살고 전설로 죽은

그 이야기 뒤

어림짐작조차 할 수가 없다

어질러진 맘과 부드러움

올곧게 뻗은 예지

꽃잎과 꽃술 그 관계 설정

잎 없는 꽃대에 산발한

여인의 미학 그것밖에

생각나는 것이 없다

전에 해바라기가 꽃을 피웠는데 태풍으로 모두 꺾이고 피해가 많아 조기에 종료를 하고

다시 식재를 했는데 이 정도 컸다 다음 달에는 본격적으로 꽃이 필 것 같다

동이 촬영지라는 포토존이 있는데 사진을 찍는 사람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첨성대 쪽을 돌아보고 월성을 한 바퀴 돌아보기 위해 장소를 석빙고 쪽으로

진출을 한다

Dana Winner (다나 위너) - One Way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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