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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장가계 보봉호수

장가계에서 유일하게 수경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반 인공, 반 자연호수인 보봉호다.

원래는 수력발전과 양어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인데 주변의 풍경이 아름다워 관광지로 개발되었다.

말레이시아 부자가 임대를 해서 사용한다는 말도 들린다  보봉호는 해발 555m라고 한다

저 협곡을 버스를타고 이동을 한다

 

보봉호(바오펑후, 寶峰湖)

보봉호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장가계(?家界) 무릉원풍경명승구(武陵源?景名??)의 핵심지역이기도 하다.

길이는 2.5㎞이며, 수심이 72m이며,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울려 무릉원의 수경(水景) 중의

대표작으로 뽑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산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매년 음력 3월 중순은 이곳의 중요한 명절로 산가절(山歌?)이다. 이날은 이곳의 젊은 남녀가 노래로 사랑을

고백하는 기념일이다. 또한 매년 추석이 되면 다양한 문화행사가 벌여지는데 불행한 것은 야간 개장되지

못해 외지인은 볼 수 없다고 한다.

보봉호

험준한 산골짜기에 댐을 만들어 생긴 인공호수로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경치가 수려한 산중호수이다.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선택관광.장가계 인구의 70%를 차지하는 토가족(묘족) 젊은이들이

호수를 도는 동안 보트 앞으로 나와 노래를 불러주는데 상대가 마음에 들면 후렴구를 부르고 그러면

서로가 마음에 든다는 의미로 결혼을 한다고 한다.

 

유람선을 타고 보봉호를 유람하다 보면 물 위에 떠 있는 집에서 한 번은 토가족 총각이

한 번은 토가족  미모의 아가씨가 전통의상을 입고 나와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준다

그런데 오래 하지도 않고 아주 잠깐 부르고 "휘유~"라고 외치고 들어간다

 

알고 보니 여기 풍습을 보면 노래를 불러주고 마지막 '휘유~'라고 외치는 의미는

'내가 마음에 들면 후렴구를 불러주오'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또한 후렴구를 부르게 되면 그들 둘이는 맺어져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

 

여자는 결혼식까지 한 달 동안 고향과 부모를 떠나는 슬픔에 계속 우는 풍습이 있어

눈이 퉁퉁 붓는 슬픈 결혼식을 볼 수가 있다고 한다.

이는 먼 옛날 토가족 대다수가 산적이었던 시절이 있었고 그때 원하지 않는 남성과

혼인이 잦아 그런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장가계는 장씨촌, 마을이라는 뜻으로 유방, 한신과 함께 진나라를 멸하고 한나라를 건국한

재상 장량의 후손 집성촌 이라고 한다. 

저 산속에도 길이 있는지 구름다리도 보인다 

선녀바위

목욕 온 선녀가 옷을 잊어버려 올라가지 못해 바위가 됐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바위이다.

위부분은 두꺼비상 아래 하얀 부분이 자세히 보면 여자 얼굴 같이 보이는데 선녀상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바위를 선녀바위라고 한다   

앞에 보이는 곳이 보봉호의 댐이다 협곡이 좁아서 공사비도 얼마 들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

보봉호는 1974년~1979년까지5년에 걸쳐 만들어졌다고 한다.

돌아 나올 때는 반대편에서 여자가 세레나데를 불러준다

여자와 남자가 서로 세 번씩 노래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토가족의

아름다운 전통을 눈과 귀를 통해 들여다볼 수 있다.

이러한 바위들을 하루 종일 구경하고 다니다 보니 이제는 심드렁해져 별 감흥도 없다

호젓한 산정호수, 보봉호(寶峰湖) 보봉호는 해발 430미터 높이에 위치한 산정호수로, 물길을 댐으로 막아서 만든

인공호수이지만 더없이 호젓한 정취가 내려앉아 있는 곳이다.

평균 수심은 72미터이며 폭이 가장 넓은 곳은 150미터에 이른다. 산 위에 위치한 호수로 걸어서 이동하기에는

경사가 꽤 가파르기 때문에 보봉호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선착장까지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봉호 입장료 96위안에는 유람선 탑승 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셔틀버스 탑승권은 추가로 25위안을 지불해야 한다.

유람선을 타고 한 시간 남짓 수려 한 산봉우리들을 감상하고 있으면 잔잔한 물결처럼 마음이 평온해진다.

소나무가 있는 저 바위가 공작의 머리라고 한다 

이형태가 공작의 몸통이라고 하는데 너무 가까이서 찍어서 닮은 것 같지 않다 

장가계는 어디를 가든 이렇게 뾰쪽하고 웅장한 바위들을 흔하게 볼 수가 있다

인공폭포인데 직원이 출퇴근해 가동하고 퇴근에 맞추어 끄고 간다고 한다 

영화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저 폭포에서 뛰어내렸다고 믿거나 말거나  

나오면서 되돌아본 풍경 

박인희 - 스카브로우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