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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천문산케이블카에서 천문산사까지

드디어 하늘로 오르는 천문산(天门山)에 오른다

. 천문산 높이는 해발 1,518m이다. 산을 빙 둘러 귀곡잔도(鬼谷栈道), 유리잔도(玻璃栈道), 천문산사(天门山寺),

천문동(天门洞 종유석 천연동굴)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산 위 관광지로 개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는 곳이다.   

천문산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장가계시내 모습 

천문산 정상까지 가는 케이블카는 시내복판에서 출발을 한다 

천문산은 총길이 7,455m의 세계 최장길이인 케이블카를 타고 시내에서부터 산의 정상까지 올라가게 된다.

높이차가 총 1,279m로 구름위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며 산의 절경을 감상하게 된다

케이블카 아래로 보이는 홍매화 밭인데 유리가 어두운 색이고 케이블카가 흔들려 사진이 흐리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천문동

 

천문산은 장가계의 여러 명산 중에서 역사에 가장 먼저 기록된 산입니다.

장가계 시내에서 8KM 떨어진 이 산은 장가계의 으뜸가는 명소로 손색이 없다.

천문산은 예로부터 기이하고 특이한 석회암 지질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으로 유명하며,

7,455m의 천문산 케이블카가 있으며 구불구불하게 휘감아 올라가는 통천대도는 관란객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이채로운 인문 고적으로 장가계의 문화적 영혼, 정신적 영혼, '상서의 제일가는 신성한 산'

이라는 아름다운 명성을 가진 산이다.

예전에는 저 길로 올랐던 것 같다 계곡에는 폭포도 보인다 

좌측 케이블카는 천문산 정상까지 오르는 케이블카 이고 8인승이다

우측은 천문동광장과 500m 덜어진 곳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로 28인승이다

천문동으로 올라 역방향으로 돌으려면 28인승에 탑승을 해야 한다

장자제의 혼이라 불리는 천문산은 중국후난 성 장가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 1517.9m로 옛 이름은 숭량산이다

장가게에서 가장 먼저 역사서에 기록된 명산으로 장가계의  혼 또는 상서의 최고의 신산이라 불린다

3국 시대인 263년 절벽이 무너지면서 천문동이 생겨났는데 오왕 손유가 이를 길조로 여겨 천문산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고 한다

야불 장보의 수수께끼

천문서수의 수수께끼

귀곡현영의 수수께끼 

천문동개의 수수께끼 

천문번수의 수수께끼 

천문동 회전의 수수께끼 

이렇게 해서 천문동의 6개 수수께끼다 

천문산 케이블카 하차하여 유리잔도 귀곡잔도를 거치지 않고 천문산사로 바로 가려면 리프트를 타면 된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유리잔도 귀곡잔도로 가는 초입에는 이렇게 얼음꽃이 만개를 해 있다

유리잔도와 귀곡잔도로 가는 길목에 이러한 작은 터널도 있다 

아이젠을 집에서 가지고 왔는데 눈이 없다는 가이드 말을 듣고 휴대를 하지 않았는데

초입에서부터 눈이 얼어서 미끄러워 백골난망이다

정상에는 이렇게 얼음꽃이 피고 눈도 얼어 미끄러운데 안전장치는 천길 낭떠러지 추락방지용 가이드 하나뿐이다

유리잔도에서 바라본 산은 날씨가 흐리고 어두워 잘 보이 지를 않는다

1년 중 200일은 안개와 비가 내린다는데 어느 팀들은 풍경을 하나도 못 보고 간다고 하는데

우리는 비록 흐리지만 이렇게라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한다 

유리잔도 

해발고도는 1430m이며 유리잔도 길이는 60m이다  밑을 쳐다보면 오금이 저려 먼 산만 보고 걸었다 

천문산 유리잔도 설명문  

1400m 낭떠러지 오로지 믿을 건 앞에 보이는 가이드 하나 관광도 좋지만 불안하기만 하다 

유리잔도를 지나 귀곡잔도에 진입을 했다 아직은 눈이 녹은 부분이 있어 갈만 하다 

귀곡잔도 북단이라는 푯말과 소원을 비는 리본 중국관광지에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귀곡잔도는 그림 같은 풍경에 무서움조차 잊게 만드는 1천400m 절벽 위의 좁은 길이다

천문산 정상에는 다양한 길과 볼거리들이 많은데 특히 귀곡잔도(鬼谷棧道)는 천문산에서 빼놓지 말아야 하는

길 중 하나다 잔도(棧道)란 험한 벼랑이나 절벽에 만든 길로 천문산의 수직 절벽에 만들어진 귀곡잔도는

한자 풀이로는 귀신 골짜기이지만  귀신이 왔다가 울고 갈 정도의 길이라는 뜻도 담겨있다고 한다 

 

실제로 귀곡잔도를 걸을 때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걷기 힘든 길이기도 하다 조성된 잔도 밑을 내려다보면

바로 약 1430m 정도 되는 절벽이기 때문에 무섭기도 하지만 자연의 웅장함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주변 풍경은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천문산은 상상을 불허하는 유리잔도와 귀곡잔도를 지나면 그때서야 천문산 높은

기슭에 위치해 있는 중국의 10대 사찰 천문산사가 우아한 모습을 서서히 드러낸다

천문산은 천자산에 비해 무척 차가운 기온이다 이렇게 고드름이 곳곳에 보인다 

현수교로 가는 귀곡잔도 이곳은 눈이 조금 녹아서 걷기에 수월하다

현수교로가는 귀곡잔도 무척 미끄러운 길 어찌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는데 현수교까지는 까마득한

잔도들의 연속이다

가이드 위로 기어오르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다 

여기까지 157m를 왔고 아직 가야 할 거리는 398m라는 표시 같다 

현수교를 지나면 이러한 잔도길이 다시 시작을 한다 산 위에 나무에는 얼음꽃이 만개를 해 있다 

현수교 위로는 케이블카에서 천문산사 쪽으로 진출하는 리프트가 보인다 

관괴곡동과 현수교 사이 이정표다 

천문산 귀곡잔도

천문산의 귀곡잔도는 해발 1430m 절벽에 1.6㎞의 길을 10년 넘게 공사하여 2008년 4월 개통하였다.

귀신이 다니는 골짜기의 좁은 길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코스로 천문산 케이블카 정상정류장 부근 산의

가장자리를 따라 한 바퀴 빙 도는 잔도를 만들었다.

현수교를 지나니까 비로소 마음이 푸근해진다 그러나 다음 단계가 또 이어진다 

현수교에서 잔도길을 그끄러지며 걸으며 아슬아슬하게 이동을 해서 상점이 있는 곳까지

진출을 하니 가이드가 아이젠을 선물한다고 하는데 우리 돈으로 3천 원이라 한다

미안해서 옆지기와 한 짝식 나누어 신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한 켤레씩 다 받았다

그런데 여기서부터는 눈이 많이 녹아 그렇게 미끄럽지가 않다 이제 천문산사 쪽으로 진출을 한다

은나라 시대의 글자라고 한다. (갑골문자에 새겨진 최초의 중국문자를 새겨놓은 판인 모양이다.)

우리 가이드다 체중이 100kg이 넘고 건장한 49세의 중년이다 고향은 울산이며 경주 최 씨고

할빈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울산에 친척 찾아 다녀가기도 했다고 한다

기념비인 것 같은데 사랑의 자물쇠가 덕지덕지 매달려 있는 조형물이다

남자를 만지면 아들을 낳고 여자를 만지면 딸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다

유리잔도 귀곡잔도 이곳 천문산사까지가 서선구역이다 다음 천문동까지는  동선으로 이어진다

James Last - Bluebird(낙원의 새)

3월 2일부터 7일 오전까지 자리 비웁니다 

다녀와서 찾아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