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둑방길 벚꽃

어제부터 비가 간헐적으로 내리고 있다

옆지기 비도 내리고 택배부칠 것도 있다고 사무실에 데려다 달라고 한다

사무실에 도착 하기도 전에 비가 멈추고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을 해서

사무실에 내려주고 둑방길 벚꽃이 어떤가 달려가 본다 (3/26)

매년 이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금년에도 3월 29~31까지 벚꽃 축제가 여기서 열린다

지금 한창 준비중에 있다 

지금 벚꽃이 하루하루 알아볼 만큼 눈에 보이게 피어나고 있다

가장 먼져 피고 잇는 벚꽃 여기는 50% 정도 개화를 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봐서는 지금 2~30% 개화를 한 것으로 보인다 

벚꽃이 만개하면 서부해당화도 만개를 하는데 지금 한 송이씩 피고 있다 

같은 나무에서도 어느 가지는 이렇게 많이 핀 것도 보인다 

 

걷는 사람들이 있어 피하다 보니 터널은 보이지 않네 

 

중간 중간에 동백도 만개를 했고

개나리도 만개를 하여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벚꽃이 만개하면 멋진 터널이 형성되는데 아직 며칠 더 있어야 되겠다 

이사진은 작년에 만개를 햇을 때 담은 사진이다

조팝나무 

비가 내린뒤의 김해공항 쪽 하늘 지금은 비가 완전히 그친 상태다 

구름에 걸린 신어산  

가장 많이 핀  벚나무 

서양 자두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가장 늦게 핀 목련

얼마전에 가서 미선나무가 한두 송이씩 피는 것을 보고 만개한 모습을 보려고

갔더니 이렇게 벌써 지고 있으며 끝물만 남고 땅에 다 떨어져 있다 

산수유도 이제 만개를 지나 서서히 색깔이 옅어지며 꽃의 생을 마감하려 한다 

이곳의 할미꽃은 여기저기 많이 있지만 이 정도가 가장 만개를 한 모습이다

겹동백 

삼지닥나무 

다른 곳의 삼지닥나무는 지금 꽃이 지고 있는데 지대가 높은 이곳은 이제 피고 있다 

까마귀 밥나무

일주일 전에 왔을 때는 꽃이필 기미도 없더니 오늘 보니 이렇게 많이 피고 있다 

꽃마리

매년 이곳에서 꽃마리를 보았는데 금년에는 몇 번을 찾아봐도 오늘 딱 이 한송이 만났다

어찌나 작은지 내눈으로는 꽃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붓순나무 

꽃다지 

크리스마스 로즈 

Butterfly Waltz (Piano and Violin Du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