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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밀양삼문송림공원에서 맥문동을 보고 인터넷에서 보니 태화강국가정원에 해바라기가

올라와 있기에 무작정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울산 함양고속도로를 타고 울산으로 왔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걷는데 울산도 예외가 아니다 바람도 없고 무척 덥다 

그늘이 있는 대밭숲 옆으로 걸었더니 이러한 배롱나무단지가 나온다

여러 배롱나무가 있는데 색깔이 조금씩 다르다

연분홍이 있는가 하면 붉은색도 있고 흰색도 보인다

오래되지 않은 배롱나무가 줄지어 서있다 몇 년 지나면 무척 아름다운 배롱나무 단지가 될 것 같다

중간중간에 부용꽃도 보인다

오늘은 해바라기를 보려 함이었는데 작년에 심은 곳이 아닌 변방에 경작면적도 조금밖에 안 된다

다른 곳에 또 있겠지 하고 이동을 했는데 지나고 보니 이 것이 전부였다

그럴 줄 알았으면 더 신경 써서 몇 장 더 담을걸  다시 이 자리에 오기는 날이 너무 더워 움직이기 싫어

포기를 했다 

날씨가 날씨인 만큼 해바라기도 시들시들 겨우 지탱하는 듯 모두 해를 보고 등을 돌리고 있다

박주가리

마름

애기소금장이 

뚜껑덩굴 

물가에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길이 1-2m, 짧은 털이 드물게 있으며, 덩굴손은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잎몸은 삼각상 난형 또는 삼각상 심장형으로 길이 5-10cm, 폭 2.5-7cm, 3-5갈래로 얕게 갈라지거나

약간 깊게 갈라진다.

꽃은 7-8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총상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수꽃은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암꽃은 꽃차례 밑부분에서 나온 꽃자루에 1개씩 달린다. 열매는 삭과,

난형, 익으면 윗부분이 뚜껑처럼 떨어진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하얀 백일홍 생명을 다해서 방치한 것인지 물을 주지 않은 듯 시들시들 말라가고 있다

붉은 백일홍은 그래도 조금 나은 편 그런대로 볼만하다

막 피어나고 있는 억새길을 걸으며 덥다는 것을 실감한다

숙근버베나

자엽펜스테 몬

그라스 참억새 딕시랜드

핑크 팜파스그라스 

흰 팜파스그라스(서양억새)

좀작살나무 

솔채 

아치형으로 아프리카 봉선화를 심었는데 더위에 지쳤는지 잎이 시들고 있고 꽃들도 몇 송이만 보인다

마타리 

울산큰 애기는 김상희가 부른 노래인데 태화강국가정원에는 여러 곳에 캐릭터가 있다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상냥하고 복스런 울산 큰애기

서울 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서울에는 어여쁜 아가씨도 많지만

울산이라 큰 애기 제일 좋대나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지난주에 울산에 왔을 때 함월루를 올라보려 했는데 못 올라서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바라보이는 함월루에 올라왔는데 이게 또 웬일 루 바닥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

울산 시내나 한 번 바라볼까 했는데 오늘도 황이다

James Last - The Morning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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