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가야테마파크가 뜨기에 찾아봤더니 오래전에 한번 다녀왔는데 사진상으로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이 보인다
어디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집에만 있자니 답답해 무조건 찾아가 보기로 한다

테마파크 입장하기 전에 수로왕탄생과 가야국건국에 대한 설명문이 보인다

김수로왕과 6가야의 왕들의 탄생설화도 읽어보고

김수로왕과 허황후의 결혼비사

금관가야
기원 전후 시기부터 532년까지 경상남도 김해를 중심으로 존속했던 고대국가. 금관가야라는 명칭은
〈삼국유사〉 5가야조에 인용된 〈본조사략〉에 보이고 있으나, 〈삼국지〉 위지동이전에는 구야국으로,
왜인전에는 구야한국으로, 〈삼국사기〉에는 금관국으로 되어 있다. 〈가락국기〉에 의하면 시조는
수로왕이라 한다. 낙동강 하구 요지에 있어 한 때 번창했으나 532년 왕 김구해가 신라에 항복함으로써
멸망했다. 금관가야 왕실의 후손은 신라의 진골귀족으로 편입되어 신김씨계를 형성했다.

지난 2009년 착공한 가야테마파크는 가야왕궁,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시설도 갖췄다.
고구려 백제 신라에 이어 4국시대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야역사 체험을 목적으로 건설된
가야테마파크는 단순 전시 위주의 기존 테마파크와 달리 전시와 체험, 상설 공연이 어우러진 전국 유일의
고객 체감형 테마파크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상설뮤지컬이 공연될 철광산 공연장과 가야광장, 구간마을, 전사마을, 가야마을, 어린이 모험
놀이터, 김수로 드라마세트장 등이 설치됐다.
철광산 공연장은 김수로와 인도에서 건너온 허왕후의 국제 사랑을 주제로 한 상설뮤지컬 '미러클 러브'
공연이 매일 열린다.


가야테마파크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손꼽는 `페인터즈 가야왕국`은 인기 한류
넌버벌공연인 `페인터즈`의 김해버전 공연이다.
기존 페인터즈 레퍼토리에 가야의 이야기를 녹여내 재미를 더했다.
4명의 배우가 한조가 되어 화려한 색과 경쾌한 리듬으로 가야의 이야기를
세련되게 표현한다
들어가 봤더니 휴장인지 불이 꺼져 있었다

천일홍

김수로왕과 허황후 캐릭터 같다

평일이고 무더운 여름이라 관광객도 중국사람단체관광객 외에는 한두 사람 찾고 있으니
주전부리 집도 분식집도 모두 휴업을 하는 것 같다


인공폭포

금관가야 토기관련 유구



대장간

철을 녹이는 용광로(고로)

각종 농기구와 철기구들


옛날에는 시골 장터나 마을 단위로 반드시 대장간이 있어 무딘 농기구나 기타
각종 연장을 불에 달구어 벼리기도 하고 새로 만들기도 하였다.
자급자족하는 농어촌에서는 대장간은 하나의 필수적인 존재였다.
대장장이는 오랜 숙련을 통해 담금질로 쇠의 강도나 성질을 조절한다.
풀무는 손풀무와 발풀무가 있는데 발풀무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대장간에는 풀무 외에 모루·정·메(앞메와 옆메)·집게·대갈마치·숯 등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진다. 대장간이 없는 마을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연장을 벼루는 떠돌이
대장장이도 있었다.

세기부터 6세기까지 500여년간 서부경남과 남부경북 일대에 자리 잡고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던 가야는 철의 왕국이었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철기 제품을 주변의
여러 국가에 제공한 국제교역의 중심지였으며, 해상무역을 통해 국력을 키워나간
해상강국이었죠. 그러나 고구려, 신라 등의 보다 강성한 주류 역사에 밀려 소외된
변방의 역사에 그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린 비운의 왕국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당시의 가야는 금관가야(김해)를 비롯해 대가야(고령), 아라가야(함안),
고령가야(함창),성산가야(성주), 소가야(고성) 등 6가야의 총칭이었습니다.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인류는 약 3000년 전에 처음으로 철을 주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철광석은 자연적으로 산화된 철광석으로, 불순물이 많이 있었습니다.
주조 공들은 이 광석을 화로에서 녹여 액체 철을 얻었고, 이를 주형에 붓습니다.
주형에서 식은 철은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난 기계적 성질을 지닌 단철이 되었습니다.








인도에서 가져온 각종유물들

가야다움 실


알에서 태어난 김수로왕과 6가 야왕들








아요디아실



인도의 전통악기


인도의 각종 장식품과 가구들


이렇게 돌아보고 다음에 1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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