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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불갑사 불갑사는 가을에 꽃무릇이 필 때 찾아와야 제격인데 옆지기가 가보지 않은 곳이라 지나면서 찾아보기로 한다 불갑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이다. 1909년에 쓴 〈불갑사창설유서 佛甲寺創設由緖〉에 의하면 384년(침류왕 1)에 마라난타가 창건했고, 805년 (애장왕 5)에 중창했으며 그 뒤에도 여러 차례의 중창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에 각진 국 사가 머물면서부터 크게 번창했는데 당시에 머물던 승려는 수백 명에 이르렀고, 사전도 10리에 달했다고 한다.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80년에 중건한 뒤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팔상전·칠성각·일광당·명부전·요사채 등이 있다. 이밖에 각진국사비(1359)와 여러 점의 부도가 있고 전국적으로 손꼽.. 더보기
창원대산 플라워랜드 말이산 고분군과 무진정을 돌아보고 점심식사 후 일행과 헤어져 집으로 가는 길에 작년에 다녀갔던 창원대산면 플라워랜드에 잠시 들렸다 금년에도 역시 끈끈이대나물이 만개를 했다 끈끈이대나물 유럽 원산의 한두 해살이풀이며 산기슭 풀밭이나 강가나 바닷가에서 주로 자라는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높이 20~50cm 정도이다. 줄기 윗부분의 마디 밑에 갈색의 띠처럼 보이는 곳이 있는데, 끈끈한 점액이 분비되는 곳이며 개미 등의 벌레들이 붙어 있다. 이 때문에 끈끈이대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꽃은 6∼8월에 붉은색 또는 드물게 흰색으로 핀다 숙근 샐비어 이명 : 프래그런데스, 해피블루, 케이프라벤더, 숙근샐비어, 목사루비아 원산지 :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모나라벤더는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꿀풀과(Labiatae.. 더보기
부산 삼광사의 부처님 오신 날 삼광사는 부산에 살면서도 지나다니기만 했지 한 번도 들려보지 않은 대형사찰이다 블친님 하늬바람님 포스팅을 보니 오래 전 연등사진이 올라와 부처님 오신 날이기도 하여 한번 찾아봤다 캡처한사진 연등회 연등을 밝혀 부처에게 복을 비는 불교 행사를 말한다. 연등회는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만큼 역사·문화적 의미도 큰 행사다 . 본래 종교적 의미에서 비롯됐으나 현대에 와서는 좀 더 대중적인 성격이 강해진 것도 주목할 점이고. 부산 삼광사 또한 연등축제로 유명한 곳! 앞서 미국 CNN이 삼광사 연등축제를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 50선'으로 꼽으면서 이제는 축제 시즌이면 삼광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삼광사를 둘러보면 형형색색의 연등이 빽빽하게 수를 놓은 모습이 단번에 .. 더보기
함안 악양생태공원 생태공원 전체가 금계국천지다 호수가의 금계국 아침을 여는 호수의 반영은 수초가 아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리 담아보고 저리 담아보고 같은 풍경이지만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모습이다 금계국 북아메리카 원산의 원예식물로 심어 기르는 한 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30-6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1회 깃꼴로 갈라지고, 갈래는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줄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있다. 꽃은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씩 달리고 지름 2.5-5.0cm이며, 노란색이다. 모인꽃싸개조각은 2줄로 배열되며, 바깥 조각은 선형으로 녹색이며, 안쪽 조각은 넓은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혀모양꽃은 8개이며, 꽃부리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관모양꽃은 노란 갈색이다.. 더보기
함안 악양둑방길 본디 아침운동하고 늦게 간다고 약속을 했었는데 아침운동하고 씻고 아침 먹고 나면 너무 늦을 것 같아서 옆지기 픽업해 주고 5시 반에 출발을 했더니 약속시간 보다 2시간이 빠르다 우선 약속장소를 뒤로하고 이곳 악양둑방길부터 살펴본다 주차하고 둑방길로 접근을 하는데 빨간 풍차라는 편의점 담벽에 곱게 핀 덩굴장미가 있어 접근을 해본다 빨간 장미는 사랑과 로맨스의 고전적인 상징이다. 또한 용기, 존경, 감탄을 의미하기도 하다. 빨간풍차 편의점 빨간 풍차와 금계국 둑방길은 언제나 그 모습이지만 계절 따라 다양한 꽃들이 있는 곳이다 꽃양귀비와 안개꽃 둑방길을 수놓고 있는 노란 금계국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곳 금계국과 꽃양귀비의 공생 금계국과 데이지 수레국화가 어우러지고 꽃 양귀비의 우아함 최고의 선물이다 .. 더보기
원불교 영산성지 원불교 원불교(圓佛敎, Won-Buddhism)는 일제강점기인 1916년 소태산(少太山) 박중빈이 창시한 신흥 종교이다. 2016년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불법(佛法, 부처의 가르침)을 종교의 근원으로 표방하나 창시자(소태산 박중빈)가 《금강경》을 독학해서 창시했던 터라 최제우의 영향을 받은 도(道)적인 영향이 있어 종단의 성립과 조직, 운영에서 기존의 불교와는 관련이 없는 신흥 종교이며 완전한 불살생을 강조하는 불교와 달리 연고(緣故) 없이 살생을 말라는 규칙이 있다. 2016년 창교 100주년을 기념해 원불교 대사전 발간, 문화예술단체 육성, 출판 영상물 제작 보급, 원불교 앱개발, 익산성지 장엄사업, 영산성지 장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5/6) 성래원 앞에 기와집 마음이 쉬어가는 곳 .. 더보기
금정산 산행 오늘은 산악회 회원님께서 산행 제의가 들어온 날 아침 운동을 했는데 산행을 하는 것은 무리일 것 같은 생각이지만 불러줄 때가 좋은 날 오케이 사인을 보내고 10시에 집을 나선다 오늘의 코스는 대륙봉과 남문 상계봉 화명역 코스가 길기는 하지만 도전을 해본다(5/23) 203번 버스를타고 남문입구에서 내려 대륙봉 쪽으로 오르는데 약간 무릎이 아프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를만 하다 부산에 53년을 살면서 매년 한 번씩은 이곳을 거치는 곳이다 넓은 바위 완만한 경사 거의 평지나 다름없어 우리들의 쉼터로 많이 이용을 한 곳이기도 하다 대륙봉에서 바라본 금정산 파리봉이다 파리봉의 ‘파리’는 순우리말로 유리 또는 수정을 뜻한다. 수정은 불교의 칠보(七寶) 중 하나로 파류봉 (波留峰)으로도 불린다. 수정처럼 빛나는 산정에.. 더보기
백수해안도로와 칠산전망대 코스를 순번대로 돌아야 시간이 절약되는데 아침부터 법성포 조기거리를 돌아볼 수가 없어 무료하게 기다릴 수도 없고 우선 백수해안도로 드라이브길에 나선다(5/6) 영광대교를 건너는데 또 비가 약하기는 하지만 다시 내리고 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영광대교의 모습 왼쪽 교각 뒤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가 보인다 백수해안도로에서 바라본 서해바다 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어 풍광은 별로이고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 100선이라는데 두 번째 오는데 그러한 아름다운 길로 보이지는 않는다 아마도 서해 낙조 때문인 것 같은데 아침의 풍경은 낙조와는 거리가 멀어 그렇게 보여지는 것 같다 스카이 워크가 있는데 길이가 너무짧다 포토존에서 옆지기 사진도 한 장 담아주고 다시 드라이브에 들어간다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더보기
삼락생태공원의 꽃들 아침 운동하고 돌아오는데 주위에 보니 금계국도 보이고 마삭줄도 보여 오전에 삼락생태공원을 한바퀴 돌아봤다 백합 집을 나사는데 어느 집 가게 앞에 백합과 애기해바라기. 마가렛 가자니아가 있어 담아보고 삼락생태공원으로 나간다 산비탈리아(애기 해바라기).하늘 해바라기 마가렛 가자니아 샛상가에 국계국이 보여 담아본다 이곳은 얼마 전에 수달을 보았었는데 사진을 담으려고 하니 어찌나 빨리 물속으로 사라지는지 담지를 못한 곳이다 금계국이 노랗게 보기 좋게 피어 있어 차로 지나치기만 해서 오늘은 사진을 담으려고 나왔다 마삭줄 (백화등) 블친님 지우담님께서 어느 곳에 마삭줄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을 보셨다는데 이곳 삼락생태공원 길가에 가로수로 심어져 매년 꽃을 볼 수가 있는 곳이다 털개구리미나리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에.. 더보기
해운대 모래축제 해운대 모래축제가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열린다 아침까지 비가 내리고 개일 줄 알았는데 아직도 하늘은 비구름이 오락가락한다 2023년 모래축제 개최 탑 이번 모래축제는 2030년 월드엑스포 개최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부산 엑스포 2030 개최를 기원하는 모래조각 작품 샌드 전망대는 모래 언덕이라 인원 제한이 있는 것 같다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최지훈 작가(한국) 올해 6.25 전쟁 70주년의 뜻깊은해 6월 호국의 달을 계기로 부산지방보훈처에서는 전쟁의 참화를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우뚝 솟은 대한민국의 놀라운 70년 성공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모채축제에 참여했다 전화기의 진화/토마스작가 (네덜란드) 벨의 전화기부터 스티브잡스의 스마트폰까지 전화기는 가장 획기적이고 첨단화된 기계로 아직도.. 더보기
영광 백제 불교 최초도래지 오늘의 마지막 코스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에 왔다 여전히 비는 세차게 내리고 있고 이제 신발까지 젖어가고 있다(5/5) 이곳은 서기 384년 (백제 침류왕 원년) 인도 승려 마라난타 존자께서 불경등을 가지고 중국 동진에서 건너와 백제 땅에 첫발을 내 디고 불교를 전파하였던 곳 바로 영광 법성포이다 법성포의 백제시대 지명은 "아무 포(阿無浦)"로서 아미타불의 의미를 함축한 명칭이다 그 후 "성인의 불법을 들여온 성스러운 포구"라는 뜻을 명확히 하여 법성포(法聖浦)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처럼 법성포는 불연(佛緣)이 깊은 고장이며 한국의 불교문화사적 정신문명사적으로 매우 유서 깊은 이다 영광군에서는 법성포에 문화적 역사성을 구체화하여 후세에 길이 남겨질 수 있도록 "백제불교최초도래지"라는 기념비적 명소를 조성하였.. 더보기
해운대 수목원 해운대수목원에 장미를 보러 가려고 주초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월요일은 휴원하는 날이고 화요일은 노고단에 다녀오고 수요일은 밀린 일 정리하고 목요일에 가려니 비가 내리네 아침운동하고 비가 내려 갈까 말까 망설이는데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것 같아 출발을 했다(5/18) 도착하니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지만 우산쓰고 걷는 데는 별로 어렵지 않다 해운대수목원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석대 쓰레기 매립장으로 이용되던 협 오 시설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복원사업을 기본목표로 수목유전자원의 보전 증식 및 전시 산린 치유 및 휴양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국내최대 공립수목원으로 조성 시민의 행복 실현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는 풀이랑 꽃이랑 나무의 기분 좋은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미래 세대에게 이어질 녹색문.. 더보기
고창 무장읍성 무장 개갑장터 고창군 무장고을과 영광군 법성포를 연결하는 중간지점인 공음면 석교리. 개갑장터는 만민평등을 주창하며 동학과 서학이 함께하는 국내유일의 종교성지다. 천주교 신자인 최여겸 마티아가 1801년 이곳에서 순교했고, 100여 년 뒤 1894년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 등 동학접주들과 교도들이 이곳에 모였다가 인근 구수내마을에서 봉기했다. 무장읍성 무장면 성내리에 있는 이 성은 1991년 2월 2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성의 남문인 진무루에서 무장초등학교 뒷산을 거쳐, 해리면으로 가는 도로의 좌편까지 뻗어 있는데 성의 둘레는 약 1,400m, 넓이는 144,949.4m² (43,847평)이다. 성내에는 객사, 동헌, 진무루 등 옛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고 건물 주변에는 여러 가지 유구들이 산재해 있.. 더보기
지리산 노고단 지인과 노고단갑시다 한마디로 의기투합 3년 만에 다시 찾는 노고단이다 아침에 7시반경에 출발 10시 반경에 성삼재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다 (5/16) 성삼재 유래도 담아보고 식당과 슈퍼 휴게소에서 김밥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노고단으로 향한다 벌깨덩굴 참꽃마리 참꽃마리 인지 꽃마리 인지 좀 헤갈림 산길에 자양분이 많아서 인지 무척 컷습니다 성삼재 주차장에서 출발을 할 때는 이렇게 철쭉이 보기 좋게 피어 있는데 올라가면서 바라보이는 노고단에는 이제 피기 시작을 하고 있다 지리산에는 세석평전의 철쭉을 위시해서 거의 꽃들이 연분홍 색 꽃이 대부분이다 2천 년도에는 흙길이었는데 이제 돌을 깔았고 한쪽에는 부직포를 깔아서 걷기 좋게 만들었네 성삼재 주차장에서 노고단까지 대략 4km 지름길로 가면 3.6km 왕복 .. 더보기
예림서원과 점필재 생가 위양지를 돌아보고 이곳 퇴로리로 점심을 먹기 위해서 왔는데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보이고 고택이 있어 잠시 돌아본다(4/28) 독립의사 함평이공휘상관기적비 매화는 벌써 60%는 큰 것 같다 오워하순이면 딸 것 같다 붓꽃 정겹게만 느껴지는 우리의 전통 돌담이다 작약 낮달맞이꽃 퇴로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여주이 씨 자유헌공파 종택 이익구의 고택이다 잘 지어진 집이지만 현재는 거주하는 사람이 없어 비어 있는데 정부에서 보조금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앞으로 얼마나 보존이 될는지 안타까운 실정이다 공조팝나무 소은고택도 비어 있기는 마찬가지다 문이 잠겨있어 들어갈 수는 없지만 밖에서 바라봐도 많이 낡아서 몇 년이나 더 지탱할는지 모르겠다 소은고택현판 큰물칭개나물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냇가.. 더보기
나도 수정초와 노루발풀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 시기를 조금 지나서 갔다 작년에는 23일 이었는데 그때도 조금 늦었었는데 금년에도 마찬가지다 절정기는 지났지만 그래도 봐줄만하게 남아 있어 다행이다(5/15) 나도 수정초 집단으로 핀 것은 별로 없고 띠엄띠엄 여러 개체가 보인다 파란 눈을 보아야 하는데 이제 검은 눈만 보게 되었다 나도 수정초 숲 속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 자라는 부생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0-30cm이고 기둥 모양으로 곧추선다. 잎은 비늘 모양이며 빽빽하게 어긋난다. 끝은 둥글고 육질이다. 꽃은 4-8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1개가 종 모양으로 밑을 향해 달리는데, 열매가 성숙할 때는 곧추선다. 꽃받침조각은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5장, 씨방은 한 칸이다. 열매는 타원상 구형인 장과다. 우리.. 더보기
경남수목원 산림박물관 소목원을 돌아보고 이곳 산림박물관으로 왔다 산림박물관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박물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산림에 대한 국민홍보를 위해 설립되어 2001년 7월에 개관하였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4개의 전시실, 화석전시실 생태체험실, 산림체험학습실 등의 시설이 있다. 온대지역 수목 위주의 나무 표본 1,700여 종, 10만여 본을 수집·보존하여 일부를 전시하고 있다. 느티나무 벚나무 팽나무 몇 백년씩 되는 고사목을 가공해서 이렇게 전시를 해놨 모과나무 소나무 함양군 안의면 박동마을 마을주민의 안녕을 지켜주는 보호신목이자 당산목이 태풍으로 고사하자 그 뜻을 계속 보존하고자 산림박물관에 기증 소나무(350년) 이수목은 밀양시 청도면 조천리 1180번지에 보호.. 더보기
해운대와 송도일원 한화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이곳 해운대 동백섬에 일행을 내려주고 해운대 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누리마루 쪽으로 일행을 찾아 나선다(4/26)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인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 1.5km, 너비 30~50m, 평균수심 1m, 면적 58,400㎥의 규모로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고 있으며 얕은 수심과 잔잔한 물결로 해수욕장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 해운대 해수욕장이라고 할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될 만큼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해안선 주변에 크고 작은 빌딩들과 고급 호텔들이 우뚝 솟아있어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해수욕장으로 유명하기.. 더보기
고창 학원관광농장 고창읍성에 있을 때는 비가 소강상태여서 돌아다닐만했는데 이곳에 오니 빗줄기가 아주 강하게 뿌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우의를 입고 우산을 쓰고 돌아다니는데 일부는 모두 차량으로 이동을 하고 있다 한 20분 차에서 그치기를 기다렸지만 언제 그칠지 기약이 없는 것 같아 우산을 쓰고 나가본다(5/6) 비구름이 심상치가 않다 이런날 여행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상한 사람들이지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조금 위안은 된다 우리 부부만 돌아다니면 참으로 멎적을 것 같다 진성의 보릿고개 노래 5~60년대 춘궁기 보릿고개를 젊은이들 빼고는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청보리 밭에 릿고개 노래비가 서있는 것은 그때를 기억하라는 암시 같기도 하다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는 매년 4월말과 5월 초가 되면 고창 .. 더보기
화명 장미원(장미마을) 장미에 대해서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블친님 덩굴장미 사진을 올리셨다 화명 장미마을이 생각이 난다 작년은 언제 갔는지 찾아보니 5월 13일이었다 헐 금년에는 꽃이 10여 일 일찍 피는데 늦은 감이 있어 오후에 장미마을로 달려간다(5/10) 곱게 피어 있는 덩굴장미를 입구에서 만났다 연못에는 분수대가 있어 시원함을 선사한다 참고로 며칠 동안 밤에는 춥고 낮기온 17도 정도였는데 오늘은 23도 조금 걸으면 덥다 마치 투명유리처럼 맑은 꽃이 눈을 부시게 한다 오월의 여왕 장미 키가 작은 여러해살이 나무로 덩굴식물이다. 대부분 아시아원산의 야생 장미를 인공으로 서로 교잡하여 만들어낸 원예종이다. 줄기에는 잎이 변한 가시가 있으며, 잎은 마주나는데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 겹잎이다. 넓은 타원형의 잔잎에는 날카로운 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