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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원 버드파크 주말 목적은 저녁에 동궁과 월지의 야경과 반영을 담기 위함이었고 다음 날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하기 위함인데 경주에 너무 일찍 당도했다 경주는 다 돌아본 곳들이고 또한 겨울이라 적당히 가볼 만한 곳도 없다 관광지도를 놓고 한참을 찾다 동궁원 전에 블로그에서 몇 번 본 곳이 보인다 식물원에는 무슨 꽃이 있을까 생각이 미치니 무조건 Go 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경주동궁원은 접근성이 용이한 보문단지 내에 소금강산과 명활산성을 사이에 두고 총면적 64,830㎡로 사계절 관광체험시설인 동궁식물원, 체험시설, 민간사업인 버드파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궁식물원은 면적 3,908㎡ 규모의 신라시대 한옥 구조로 크게 본관과 2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관은 다섯 .. 더보기
경주 월정교 경주 시내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오릉이다 그래서 오릉을 먼저 들어가려 했더니 길 한 칸을 지나처 되돌아가려는데 옆지기 오릉은 가봤고 월정교를 가보지 않았다고 월정교로 가자 한다 오릉은 여러번 와 봤던 곳이니 패스 월정교로 간다 주차를 하고 나와 바로 보이는 월정교를 담아본다 월정교라는 이름은 삼국사기에 통일신라 경덕왕 19년 궁궐남쪽 문천에 월정교와 춘향교 두 다리를 놓았다라는 기록을 통해서 알랴졌다고 전해진다. 아래 월정교 설명문 참조 형산강 팔경 안내지도 월정교 교각 내부 2층으로 오르면 스크린에 영상물이 나오는데 아이들과 아빠가 감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남천과 문천에 대한 유래를 기록해 놨다 아래의 글 내용을 만화로 표현을 해놨다 ​ 우리나라 고승(高僧) 중에서 대학자 이자,불교 발전.. 더보기
하노이 떠이(서호)호수와 쩐꾸옥사원 하노이 호암끼엔 호수와 36 거리를 돌아보고 시간이 남아 이곳 떠이호수로 왔다 쩐꾸옥사원과 떠이호수 떠이호수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 떠이 호수에는 물고기가 많아 이렇게 낚시로 잉어를 잡기도 한다 쩐꾸옥사원 하노이에서도 가장 북단에 위치한 작은 섬 안에 있는 절인데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절이다 평화를 상징하는 곳이 나라를 태평하게 하는 절이라고 한다 팔각 11층붉은석탑은 6세기에 세워져 17세기에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탑 층층에 부처가 모셔져 있다 떠이(서호)호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로 도시의 북서쪽에 있다. 원래 홍 강의 한 지류였으나 강의 물줄기가 변하면서 호수로 남았다. 서호(西湖)라고 불리는 이 호수에는 황금 물소에 관한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의술에 정통한 거인이 있었는데 .. 더보기
추억의 달동네2 관람 요금 성인 7,5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경주 신민의 경우 30% 할인!(민증 제시해야 됨) ​ 관람시간 봄, 가을, 겨울 9시 ~ 19시 여름 9시 ~ 20시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해야 됨 6.7.80년대까지 이러한 버스와 버스정류장이 있었지 달동네의 학교 소망국민학교 해방 후부터 김영삼정부 때까지 국민학교라 했는데 김영삼 전 대통령 때 왜색이 짓다하여 초등학교로 개칭을 했다 이나무의자가 몇 년도부터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초등 때까지 있었던 것 같다 천편일률적인 남학생과 여학생의 복장 언제 교복자율화가 시작되었을까 정부가 중 ・ 고등학생의 두발과 교복을 자율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전까지 중. 고등학생은 검은색 교복에 '남학생은 거의 빡빡 머리, 여학생은 단발머리'라.. 더보기
경주 추억의 달동네 경주에 위치한 추억의 달동네는 기성세대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옛날 동네 골목길, 놀이등 다양하게 재현되어 있는 문화 공간으로 어른부터 아이들 까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공간이다. 유명한 영화 홍도야 울지 마라 신영균 김지미주연 입구부터 의시시한 느낌을 주는 정크아트 옛날에는 이러한 기합을 많이 받았지 이름하여 원산폭격 한국 군대의 고전적인 가혹행위로 일종의 얼차려로 취급 받았지만 워낙 고전적이고 가혹하고 군 기강과 이미지에 해를 입힌 행위라 한국 군대에서 적극적으로 견제했다. 1990년대 부터 가혹행위로 분류되어 유격장에서 조차도 원산폭격 문화가 서서히 없어졌다고 하는데 요즘 군대는 어 떤지 모르겠다 우리 군생활 할때는 자동차로 장거리를 갈 수가 없어 군용 열차를 타고 다녔.. 더보기
50년 전의 편지 한 장 이 편지는 월남전선(1967년)에 있을 때 덕수상고 졸업반인 학생에게 위문편지를 받고 답장을 한 뒤부터 형님과 아우로써 현재까지 우의를 이어오고 있는데 그 친구 집을 정리를 하다가 발견했다고 보내온 편지입니다.어찌보면 참 유치한 글이지만 추억이니까 그대로 옮겨봅니다 월남전선에 있을 때 많은 편지를 주고 받은 사람들의 글을 책으로 정리를 해놨는데 제 결혼 전에 시집오는 올케가 보면 기분 나쁘다고 나의 허락도 없이 여동생이 다 불태워버려 아무런 흔적도 남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남은 내가 보낸 편지 한장입니다 이 친구 다시 가고 싶지 않냐고 해서 전쟁은 싫다고 다시 가지 않겠다고 답해줬습니다 V. C는 베트콩의 약자입니다 청용부대가 대승 했다는 이야기는 1967.2.14일 밤 해병 2 여단 11중대가 북베트남 .. 더보기
경주 주상절리 일출과 문무대왕암 물안개 지난해 연말 경주여행을 하고 이곳에서 새해 일출을 보려 했으나 예기치 않은 부고로 모두 취소했는데 이번 주말에 시간이 나서 둘이서 나들이를 했다 이곳 읍천 앞바다는 일출이 7시 38분이라 해서 숙소에서 7시에 주상절리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가본다 주차를 하고 나니 7시 20분 앞으로도 20여분이 남았는데 구름이 끼어 일출은 조금 더 늦을 것 같다(1/14) 바다에는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아 양식장을 관리하는 작은 배는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작업을 하고 있다 먼바다에는 무역선과 고깃배들이 많이 보인다 시간이 있으니 서성이며 이곳저곳 둘러보며 앞에 보이는 할머니바위 쪽도 담아본다 동녘하늘은 벌써 붉게 물들어가고 있으니 멀지 않아 해가 올라오겠지 현재시간 7시 25분 지나가는 양식장 배도 담아보고 경북 경주시 .. 더보기
홍매화 납매도 피었습니다 백매화가 피면 이곳 유엔공원에 만첩홍매화도 피었을 것 같아 칠암에서 점심을 먹고 무작정 유엔공원으로 달려가 본다. 생각이 적중했다. 항상 출입통제로 줄을 처 놓았는데 금년에는 아직 통제는 하지 않는 것을 보면 꽃이 피었는지를 모르는 것 같다 가까이 접근해서 몇 송이 봤으니까 그럴 만도 하다 아직 누가 다녀간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꽃이 워낙 작으니까 잘 보이지 안을 수도 있겠다 만첩홍매화 하나둘 피고 있지만 상황으로봐서 일주일 있으면 거의 만개를 할 것 같다 매화의 꽃잎은 5개가 기본인데 5개 이상일 경우 만첩홍매화 또는 겹매화라고 불린다 만첩홍매화는 꽃잎이 엄청나게 많아 매우탐스럽고 풍성하게 보이며 일반적으로 매화에 비해 꽃이 피는 시기가 조금 늦 홍매화 / 도종환 눈 내리고 내려 쌓여 소백산자락 덮어도.. 더보기
매화가 피었어요 일주일 전에 갔을 때 봉오리가 터질 것 같더니 오늘 이렇게 여러 송이가 피었습니다 작년에 보다 10일 정도 늦게 피는 것 같습니다 벌써 벌들이 날아와 꿀을 빨고 있는 모습도 보이는 것은 봄이 그만큼 가까이 왔다는 증거이겠지요 (1/15) 이황은 매화를 '매형梅兄', '매군梅君', '매선梅仙' 등으로 부르며 하나의 인격으로 대우했다고 한다 온 산천이 풍설에 덮여 있는 겨울의 끝머리에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는 꽃이 매화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매화를 봄의 전령사라 했다. 다 썩은 듯한 고목에서도 봄이 가까우면 어김없이 꽃을 피워 은근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봄의 등불을 켜준다 성산의 매화예찬 중에서 김진섭(金晋燮)은 그의 〈매화찬(梅花讚)〉에서 매화는 ‘선구자의 영혼에 피어나는 꽃’이라고 하였다. 매화는 만물이 추.. 더보기
서면 빛 축제 부산의 빛축제장을 광복동거리 해운대거리를 돌아봤는데 서면의 모습은 어떨까 새해 2일 날 밤에 나가보았다 서면 빛 축제」 개최 안내 기간 : 2023. 10. 13.(금) ~ 2024. 1. 20.(토) 점등식 : 2023. 10. 13.(금) 19:30 장소 : 서면일원(중앙대로691번길, 신천대로 62번 길, 서면로 68번 길, 서면로 일원) 내용 : LED 빛 경관 구조물 및 포토존, 미디어파사드, 점등행사 등 서면 중앙대로 691번길 평소 때 밤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인데 새해 이튿날은 너무도 한산한 거리가 되었다 지하상가와 롯데 백화점 지하 거리는 젊은이들로 무척 붐비는 모습과는 너무도 대조적이다 10월 13일부터 1월 20일까지 긴시간동안 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관심에서 멀어진 탓도 있겠지만 .. 더보기
하노이 36거리와 호암끼엠호수 베트남 시간으로 저녁 1시에 부산행 베트남 항공기를 타기 위해 하노이로 출발을 하는데 두 군데의 쇼핑코스가 있다 패키지 여행의 필 수 코스 가이드 팁을 위한 코스다 생각한 것처럼 어김 없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설명에 의하면 만병통치약이다 무슨 나무에서 추출한 것이라는데 관심이 없어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쩌면 그렇게 약에 마음이 약할까? 일행 중 9명이 같이 온 사람들 경쟁적으로 약을 사는데 한 사람이 천불을 우습게 알고 쓰는 것을 보니 한심하다는 생각이 먼져든다 어렵게 수출을 해서 벌어들인 달라를 저렇게 가볍게 쓸 수 있을까 해외여행을 여러번 다녀봤지만 어디를 가든 매번 느끼는 것이다 귀중한 시간을 여기 두 군데서 몇 시간 보내고 하노이로 출발을 한다 문주란 차창밖으로 바라.. 더보기
동해남부해안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거라는 일기예보다 그렇지만 부산은 언제나 예외이어서 기대도 하지 않고 믿지도 않는다 이틀 동안 치과에 다녀온 이외에는 집에서 조용히 지냈다 오늘은 옆지기 종합병원 검진이 있는 날이라 병원에 데려다 주고 동해남부 기장 쪽에 매화가 피었으려나 찾아가 본다 현재시간 9시 30분 겨울이라서 이곳 송정에는 거의 아침이나 같다 해수욕장에는 걷는 사람도 서핑을 하는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중앙에 보이는 곳이 죽도다 대나무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죽도라 했다고 한다 지금은 매립을 하여 육지와 연결이 됐지만 70년대까지만 해도 섬이었다 죽도에 있는 송일정 정자다 매년 해맞이 명소로 정초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이곳은 구덕포 대형카페인지 아직 가보지 않았는데 스카이 워크도 설치하고 있는 것 .. 더보기
삼락생테공원의 아침 아침 일찍 운동을 나가면서 주차를 하고 밝아오는 동쪽 하늘을 배경으로 갈대의 모습을 담아본다 갈대라는 이름은 대나무와 비슷하게 생긴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갈대와 비슷한 종으로는 달뿌리풀이 있다. 달뿌리풀은 뿌리줄기가 땅 속으로 뻗는 갈대와는 달리 땅 위로 뻗어서 퍼져나가는데, 뿌리줄기 마디 부분에 희고 긴 털이 빽빽하게 있으므로 갈대와 구분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은 갈대와 억새를 혼동한다. 갈대는 꽃이삭이 다소 수더분하게 생겼고 강가나 물가 등에 나는 습생식물이지만 억새는 꽃 이삭이 질서 정연하게 생겼고 주로 들이나 산에서 난다. 바람에 나부끼는 모양은 갈대보다 억새가 훨씬 아름답다. 특히 역광으로 나부낄 때 은색 빛을 보면 경이롭기까지 하다. 옛날에 당나귀 귀를 가진 임금님(디마스왕)은 이를 세상에.. 더보기
썬 월드 테마파크 젠가든과 사원 이곳은 관람프로에 없는 곳인데 잠시 시간을 내서 마라톤을 하듯 돌아보고 나왔다 썬월드테마파크는 일본기업이 입찰을 해서 모든 정원이 일본식으로 조성이 돼서 마치 일본의 어느 성을 한 바퀴 돌아보는 느낌이다 이 우산도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다리 하며 나무하며 조형물들도 일본식으로 장식을 했다 단지 수목들만 베트남 것이다 내려다본 정원의 모습 이러한 정원을 돌아보면서 지금 일본 여행을 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루엘리아 브리트니아(우창꽃) 루엘리아 브리토니아나, 목나팔꽃, 멕시코 페튜니아, 보라협죽도, 紫花芦莉草, 루엘리아(Ruellia) 멕시코가 원산인 쥐꼬리망초과의 상록여러해살이풀, 키는 60~90cm 정도이며 곧게 자란다. 줄기는 짙은 암갈색으로 튼튼하다. 노지 월동 가.. 더보기
풍납토성 12월 30일 부부 함께 경주 구경하고 대왕암 쪽에서 숙박을 하며 1월 1일 해맞이를 하자고 의기투합 숙소까지 예약을 마쳤는데 밤에 서울의 지인의 부음이 전해진다 어찌하랴 꼭 참석을 해야할 분이기에 모든 것 취소를 하고 31일 오전 8시 5분 차로 서울행 부산역에 도착을 하니 아직도 크리스마스 조형물이 있어 둘이서 사진한장 남기고 출발 장의예식장과 딸네집이 바로 옆이어서 점심 같이 하고 기차시간이 조금 남아 있어 풍납토성에 잠시 들렸보기로 한다 기원전 1세기에서 기원후 3세기 사이에 지어진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토성(土城). 정식 명칭은 서울 풍납동 토성이며, 사적 제11호이다. 예전의 이름은 광주 풍납리 토성(廣州風納里土城)인데, 2011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과거에는 한성백제의 도.. 더보기
양산 홍룡사와 홍룡푹포 어제오늘 양일간에 영하 7도와 8도다 아침운동을 하는데 몸은 춥지 않은데 손이 무척 시려 옷의 자크를 올리고 내리는데도 감각이 없을 정도다 부산에서는 1년 중 가장 추운 날씨가 아닌가 싶다 양산의 홍룡폭포는 어떨까 의구심에 운동 마치고 바로 달려가 본다 홍룡사에는 원효대사와 천명의 성인에 관한 설화도 전해지고 있다. ‘송고승전(宋高僧傳)’에 따르면 원효대사가 척판암에서 정진하고 있을 때 중국 당나라 산서성 태화사에 수도하던 천명의 대중이 뒷산이 무너져 위급한 사고를 당할 것을 예견하고 ‘해동원효 척판구중(海東元曉 拓板救衆)’이라고 쓴 현판을 날려 보내 태화사 상공에 날아다니게 했다. 대중이 공중에 뜬 판을 보고자 밖으로 나온 순간에 산사태가 나서 절은 무너져 버리고 대중은 모두 위기를 모면했다고 한다. .. 더보기
해운대 빛축제 해운대에 빛 축제가 있다 해서 옆지기와 같이 해운대로 간다 금년에 빛축제가 10회째라고 하니 얼마나 변화된 모습일까? 동백섬으로 기울고 있는 석양의 해 저해가 두번만 기울면 금년 계묘년도 끝이 나겠지 석양의 오륙도는 어둠도 있고 거리도 있어 그렇겠지만 미세먼지로 흐미하게 보인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엘시티 고층건물이다 높이가 412m 다 카지노로 유명세를 탔던 파라다이스 호텔은 이제 엘시티에 눌려 초라한 모습이다 왼쪽에 조선비치호탤과 수영만 영화의 거리 부근의 고층 건물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의 바다열차와 스카이 캡슐 이곳은 옛 동해남부선 철길을 직선전철화 하고 폐선로로 남아있던 것을 송정까지 바다열차를 운행하고 청사포까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고 있다 구름에 살짝 가린채 서쪽으로 넘어가는 해 노을.. 더보기
대관령 양떼목장 오늘은 옆지기를 위한 봉사를 하는 날이다 혼자 가려던 대관령을 같이 가기로 하고 아이젠을 준비하고 아침 5시 20분에 집에서 출발 동래전철역에서 6시 출발하는 산악회 버스를 타기 위해 첫 전차를 탔다 경비는 인당 5만5천원 아침에 주먹밥 한 덩어리에 물 한 병 저녁에 식사를 제공한다 옆지기는 무릎 때문에 선자령까지 갈 수가 없어 대관령 양 떼목장과 약간의 눈길을 걸을 예정이다 버스는 5시간 40분만에 대관령 주차장에 도착 모두가 산행에 들어가고 우리 둘만 양 떼목장으로 향한다(12/25) 오늘의 목적은 단지 눈구경이다 부산에는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다 금년에는 예외로 11월에 조금 쌓일 정도의 눈이 내리긴 했다 입구 매표소에 도착 매표를 하는데 나는 국가유공자라고하여 무료입장이고 옆지기는 우대를 적용 4.. 더보기
김제 아리랑문학관 아리랑문학관 아리랑문학관은 조정래 소설 『아리랑』의 원고와 시각자료를 전시한 문학전시관이다. 소설 『아리랑』은 조정래의 근현대사 3부작 중 도입부에 해당한다. 일제강점기 40여 년의 세월과 전라북도 김제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흩어진 이산(離散)의 과정 및 민족의 고난과 투쟁을 그리고 있다. 누적 판매 부수 330만 부를 기록한 소설 『아리랑』은 작가 조정래가 1995년 7월, 4년 8개월에 걸친 대장정 끝에 200자 원고지 2만 장에 이르는 총 12권으로 완성하였다. 설립목적 아리랑문학관은 작가 조정래(1943∼)의 대하소설 『아리랑』의 문학과 역사의 고장으로서 김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아리랑』에 담긴 문학정신과 역사의식을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2003년 5월 16일, 김제시 벽골제 박물관.. 더보기
2023년말의 광복동의 밤 남포동 롯데시네마에서 서울의 봄 영화를 보고 친구가 운영하는 의료기상에서 친구와 담소를 하고 놀다보니 어둠이 시작된다 매년 걸어보는 길이지만 광복동길을 걸어 남포동역에서 전철을 타리라 예전에는 이 거리가 밤이면 오가는 사람들로 비켜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데 작년과 금년에는 적막감이 들정도로 썰렁하다 .금년이 더 그러한 느낌이 든다 위는 현재의 모습 아래는 예전의 모습 거리의 인파와 조명부터가 너무나 차이가 난다 그 많던 인파는 어디로 갔을까? 옛 미화당 앞 광장에는 성탄축하탑이 여러 색으로 조명이 바뀌며 빛을 발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의 광복동거리의 모습 부산광역시 중구의 중남부에 있는 동. 중구의 행정동이다. 광복동은 조선시대 1678년(숙종 4)에 일본인들의 거주지였던 초량왜관이 이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