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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숲 인터넷에 사진 올라오는 것을 보니 경주 천년의 숲 정원에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올라오고 있다 아직은 단풍이 덜 들었을 텐데 또 작년 것 가지고 장난치는 것 아닌가 하며 반신반의 하면서 천년의 숲정원으로 왔다(10/27) 천년의 숲은 오래전에 한번와본 곳이다 그때는 경주 환경연구원이라는 타이틀로 개방을 했었다 이번에 보니 도로를 가운데 두고 천년의 숲 정원과 환경연구원이 서로 바라보고 있다 여러 정원이 있지만 가을이라 특별히 볼 것은 없고 메타스퀘이아와 서양칠엽수 단풍이 가장 돋보이는 풍경이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당연 이 외나무다리다 많은사람들이 인증을 하기 위해서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 일행도 순번을 기다려 한 컷 두 컷 빠른 속도로 담아본다 다른 활엽수들은 아직 푸르름을 간직한 채이고.. 더보기
송해공원 나이스클럽 파크골프 라운딩을 고령 대가야구장에서 갖고 점심식사 후 이곳 송해공원으로 왔다(10/26) 위치;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달성군에는 방송인 송해의 이름을 딴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그곳이 바로 옥연지 송해 공원이다. 옥연지는 비슬산 자락 용연사 올라가는 우측에 자리한 커다란 저수지로서, 해마다 4월이면 가로수 왕벚꽃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하다. 여기에다 방송인 송해의 이름을 붙여 만든 송해 공원과 옥연지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도심 속의 새로운 나들이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름하여 '옥연지 송해 공원 둘레길'이다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가장 먼저 만난 꽃이 아게라텀(불로화)이다 다음에는 부처꽃도 만나고 어리연과 수련도 만난다 피지 못한 빅토리아연꽃 화단에는 아직 싱.. 더보기
밀양 삼문동 구절초 울산 슬도의 해국을 담고 집에 오려는데 밀양 삼문동의 구절초가 자꾸 눈에 아른거린다 네비를 찍으니 67km 무작정 삼문동으로 고고싱이다 (10/23) 청소년 수련관 바로 옆에 구절초 동산이 있다 마침 이곳에서 밀양예술제 밀양문인협회 시화전도 열리고 있다 지금 현재 만개를 하여 보기 좋은 상태다 구절초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이다. 고지대의 능선 부위에서 군락을 형성하며 자라지만 들에서도 흔히 자란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고 꽃은 머리모양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모양이 작고 익어도 터지지 않는 수과로 열리고, 종자는 9~11월에 성숙한다.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번식이 매우 강하다.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 더보기
슬도 해국 지난주에 울산에 살고 있는 블친님께서 해국이 50% 개화를 했다 해서 오늘은 만개했겠지 하고 슬도로 달려가 본다(10/23) 슬도로들어가는 잘 닦여진 도로 바다에는 윤슬이 빛을 발하고 묘박지에는 많은 선박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앞에 보이는 곳은 방어진항이다 바다를 향한 염원 이 조형물은 반구대 암각화 중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새끼 업은 고래를 입체적으로 재현하여 슬도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염원의 장소가 되고자 기획제작되었다 슬도등대 슬도는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치형의 슬도교를 건너가면 랜드마크처럼 서 있는 슬도등대를 만날 수 있는데, 등대 난간 위 계단 .. 더보기
의령의 유적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을 둘러보고 미리 부근의 유적들을 메모했다가 찾아보기로 한다(10/16) 임진왜란 당시 의병 전투지의 하나인 의령 성산리 기강(岐江) 언덕 위에는 비각이 하나 세워져 있다. 이 비각은 낙동강 수로를 따라 이동하는 일본군 선단을 궤멸시킨 곽재우 장군의 전승을 기념하는 보덕각(報德閣)이다. 기강은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역으로서 남강의 건너편에는 함안군 대산면이, 낙동강 건너편에는 창녕군 남지읍이 위치하고 있다. 기강은 의병장 곽재우와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다. 곽재우는 일본군이 침공해 오자 재산을 털어 의병을 모았으며, 스스로 의병대장이 되어 의령지방을 시작으로 창녕, 합천, 성주 등지에서 일본군을 물리쳤다. 곽재우는 정암진 도하작전을 전개하려는 일본군을 맞아 싸워 대승을 거둠으로.. 더보기
거창 감악산 별바람언덕의 아스타국화 감악산아스타가 인터넷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아스타 작황이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의령 호국의병의 숲에서 본 것으로 만족을 하려고 했는데 지인께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고 가자고 해서 다시 갔으나 나의 에상이 빗나가지 않았다(10/18) 한국천문연구원 감악산 정상에 위치한 항노화웰니스체험장은 고랭지 채소 재배지로 10여 년 전부터 황무지로 방치됐으나 2018년도부터 감국, 소국, 아스타, 구절초 등 항노화 약초단지 체험장(5만㎡)으로 본격 조성하고 있다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거창 별바람언덕에서 ‘제3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감악산 해발 900m 별바람언덕에 조성된 아스타 국화꽃이 특징으로 가을이면 푸른 하늘 아래 거대한 풍력발전기와 억새 그리고 보라색 아스타 국화꽃이 어우러진 이국적.. 더보기
의령 호국의병의 숲 2 의령호국의 숲 댑싸리를 보기 위해서 지인에게 동참을 요청했더니 바쁘다 해 혼자서 먼 길을 나서 호국의 숲에 왔는데 월요일이라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서 주차도 용이하게 쉽게 했고 널널하게 돌아볼 수 있었다(10/16) 먼저 만나게 되는 꽃단지가 구절초 단지다 아직 다 피지는 않았지만 보기에는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꽃 이름의 유래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라 한다. 줄기의 마디가 단오에는 다섯 중양절에는 아홉 마디가 된다는 뜻의 구와 중양절의 "절", 혹은 꺾는다는 뜻의 절차를 써서 구절초라고 한다. 가을에 뿌리째 캐어서 말려서 약으로 쓴다. 산과 들에 저절로 나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식물 전체에서 짙은 국화 향.. 더보기
의령 호국의병의 숲 1 핑크뮬리는 여러 번 언급을 했기에 여기서는 생략 기강나루는 엣날 의령 지정면 성산리와 창령 남지를 오가는 나룻배 나루가 있던 곳이다 함안보로 물길이 막혀 호수가 됐지만 이곳은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아스타국화와 댑싸리 핑크뮬리가 옆자리에서 서로를 보완해 주고 있다 Message Of Love - Don Bennechi Message Of Love - Don Bennechi 더보기
대저 생태공원 버들잎해바라기 핑크뮬리 단지를 돌아보고 무엇이 또 아쉬운지 대저생태공원을 한 바퀴 돌아본다 드넓은 평원에는 벌써 유채꽃을 심어 싹이 트고 있고 강변에는 억새와 버들잎해바라기가 피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애기해바라기. 좁은 잎해바라기. 버들잎해바라기로 불리며 노랑꽃으로 원산지가 북아메리카로 숙근해바라기. 황금피라밋, 골든피라미드 등으로 불리며 꽃말은 밝은 미래라고 한다 버들잎해바라기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이며 국화과 해바라기 속 한해살이풀인 해바라기와 다른 점은 한번 심어 놓으면 땅속에 있는 뿌리가 월동을하며 이듬해 봄에 땅속에 있는 뿌리에서 새순이 돋아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버들잎 해바라기는 키가 보통 60~100cm 정도이며 품종에 따라서는 2.5m까지 자란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어찌보면 돼지감자 뚱딴지 .. 더보기
대저 생태공원 핑크뮬리 대동 생태체육공원에서 코스모스를 보고 이곳 대저 생태공원 핑크뮬리를 보려고 1년 만에 다시 찾았다 작년이나 금년이나 색감은 최고조에 이르는데 다만 아쉬운 점은 사진 찍는다고 어찌나 밟아 놨는지 중간중간에 아작난 곳들이 너무도 많아 속상함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한다 아직도 이렇게 개념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말로만 선진국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핑크뮬리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색이나 자주색 꽃이 핀다. 같은 벼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서 분홍억새라고도 한다.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핑크뮬리의 학명은 ‘Muhlenbergia Capillaris’다. ‘Capillaris’는 ‘머리카락 같은, 머리털의’라는 뜻의 라틴어 ‘C.. 더보기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코스모스 경주에서 코스모스를 제대로 보지를 못하고 와서 아쉬운 차에 대동생태체육공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했다는 소식이 있어 금년에도 작년에 이어 다시 코스모스를 보러 이곳에 들렸다(10/13) 습지에는 많은 갈대가 꽃을 피우고 있고 일부는 씨방을 날려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광활한 코스모스단지 낙동강변은 4대강 사업으로 많은 공지가 꽃 밭으로 변모를 하고 있다 원래 고향은 미국 남부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이다. 약 25종류의 원종이 있으며 개량된 품종들이 무수히 많다고 한다 쌍떡잎식물이고 통꽃이다. 멕시코 원산의 1년 초로서 관상용으로 널리 심고 있으며 높이 1~2m이고 털이 없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코스모스는 단일식물(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때에 꽃이 피는 식물)이다. 따라서 하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꽃.. 더보기
자갈치축제 자갈치 축제가 열리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의 초청으로 알게 되어 친구와 같이 축제 첫날 자갈치 시장으로 향한다 남항과 남항대교 영도다리(오후 2시에 다리가 열리는데 코로나로 중단이 됐는데 지금은 어찌 되는지 모르겠다) 뒤에서 본 자갈치시장 신건물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가 이제는 믿고 오이! 소 믿고 보이소! 믿고 사이소!로 변했다고 한다 자갈치시장 광장에서 노래와 춤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깡깡이마을과 영도 봉래산 축제라고는 하지만 정작 어시장에는 의외로 한산한 모습이다 오염수 문제로 손님들이 줄어든 것이 아닌가 생각이든다 이 집은 가격표가 다른 곳 보다 저렴해서 그런지 안에는 손님들로 꽉 차있는 모습이다 회 한 접시에 3만 원 소주한 병 3천 원 막걸리 한병 2천원 맥주한병 3천원 어느 곳에 이.. 더보기
통도사 일원 9월 26일에 왔던 황산공원 옆지기와 큰 딸부부 꽃구경 시켜준다고 다시 왔다(10/1) 사 낙동강을 건너며 바라본 북쪽 하늘 구름이 너무도 아름다워 한컷 담아봤다 며칠이 지났지만 여전히 황화코스모스는 싱싱함을 잃지 않고 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비가 부슬부슬 내렸는데 오늘 날씨는 무척 맑고 청명하다 이른 시간인데도 휴일이라서인지 많은 차들이 들어오고 있다 댑싸리는 곳곳에 붉은 빛을 띠고 있지만 붉게 물들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매년 합천으로 핑크뮬리와 황화코스모스를 보러 갔는데 금년에는 경주에서 보고 여기서 노란 코스모스를 봤으니 이것으로 만족을 해야겠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억새도 담아보고 물금역 철로를 건너는 구름다리와 전망대 코스모스도 많은 면적은 아니지만 기다랗게 조성된 밭에 꽃을 피우고 있다.. 더보기
분황사와 황룡사지 https://kts4500.tistory.com/7398410 첨성대와 분황사 황룡사터 대릉원 주차장도 만차고 첨성대 쪽으로 진출을 하니 도로변에 빈 곳이 있어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넓은 광장에는 연날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문호사는 전에도 한번 돌아봤기에 안에 kts4500.tistory.com 위 주소를 클릭하면 분황사와 황룡사터를 자세히 볼 수가 있습니다 분황사모전탑 분황사 창건 당시에 세워졌으며 안산암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은 모전 석탑이다. 원래는 9층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3층뿐이다. 단층의 기단은 자연석으로 높게 쌓았으며, 그 위에 화강암으로 받침을 마련하고 탑신을 쌓았다. 1층 탑신 4면에는 각각 감 실을 만들고 문짝을 달았는데, 감실 안에는 불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 더보기
경주 계림과 월성 첨성대의 핑크뮬리와 야생화를 둘러보고 계림과 반월성을 돌아본다 몇 년 전만 해도 어쩌다 보이던 팜파그라스(서양억새) 요즘은 어느 곳에서나 볼 수가 있다 이러다가 우리나라 억새는 뒤안길로 사라져 버릴지도 모르겠다 미국나팔꽃인지 개랸한 나팔꽃인지 좀 특이하다 관상용 호박과 수세미 억새 수크령 숙근버베나 (버들마편초) 영명은 슬렌더 버베인(slender vervain : 날씬한 버베인) 및 튜버러스 버베인 (tuberous vervain : 덩이뿌리 버베인, 숙근버베인)이 있다. 마편초과(Verbenaceae)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원산지이다. 온대 기후에서는 월동할 수 없으므로 씨앗에 의해 1년생으로 재배된다. 분홍 낮달맞이꽃 호피무늬사초 버들잎 해바라기 미국 중부 원산의 '버들잎 해바라.. 더보기
양산 황산공원 황화코스모스 어느 블친님께서 황산공원 황화코스모스 사진을 올리셨다 자주 가는 황산공원이지만 황화코스모스는 못 보고 지나첬는데 이때다 싶어 오늘은 이곳을 찾아보는데 내리지 않는다는 비가 내려 우산을 쓰고 몇 장 사진을 담아본다(9/26) 비가 오락가락 산중턱에는 안개구름이 끼어있고 불안한 꽃구경이다 아직 약간 덜 핀 상태지만 이만하면 대만족이다 황화코스모스 글 / 남정림 내가 코스모스라는 것을 미처 받아들이지 못했어요 남다른 노랑 빛깔을 지우고만 싶었어요 어느 날은 흰색 코스모스로 어느 날은 빨강 코스모스로 살고 싶어 바람 따라 흔들렸지요 당신 오시길 기다리던 어느 저녁에 알게 되었어요 나도 노을처럼 당신을 황금빛 풍성함으로 곱게 물들일 수 있다는 것을 노랑코스모스꽃 국화과 코스모스속 한해살이풀 꽃은 7~9월에 피고 .. 더보기
황남동 고분군 백일홍 검색을 해보니 백일홍이 가장 좋은 곳이 황남동 고분군에 위치해 있었다 첨성대 핑크뮬리를 보러 가면서 먼저 이곳을 들려본다 주차를 하고 고분군으로 들어가는 골목길로 들어서니 어느 집 고구마밭 가에 맨드라미가 붉게 물들어 있는 모습이 보여 먼져 담아본다 맨드라미는 비름과 에 딸린 한해살이 화초로, 계관화라고도 한다. 키는 90cm쯤이다. 잎은 긴 타원형인데 끝이 뾰족하고 어긋나기로 난다. 7~8월에 잔꽃이 뭉쳐서 닭의 볏 모양으로 피는데, 색깔은 빨간색 · 노란색 · 흰색 등 여러 가지이다. 열매는 달걀형으로 3~5개의 검은 씨가 들어 있는데 약재로 쓰인다.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로, 세계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가꾸고 있다. 아직 미발굴된 고분들의 공터에는 많은 백일홍이 일제히 꽃을 피우고 있었다 요즘 여기저기.. 더보기
추석인사 우리나라 3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 명절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무려 6일간의 추석 명절 연휴가 진행됩니다 블친님들 가정에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하십시오 추석특집 - 달타령 가야금 연주 달타령 가야금 연주 더보기
첨성대 핑크뮬리 보통 핑크뮬리는 10월에 피는데 벌써 꽃이 피었다고 사진이 올라와서 서둘러 찾아 나섰다(9/25) 벼과 쥐꼬리새 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색이나 자주색 꽃이 핀다. 같은 벼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서 분홍억새라고도 한다.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핑크뮬리의 학명은 ‘Muhlenbergia Capillaris’다. ‘Capillaris’는 ‘머리카락 같은, 머리털의’라는 뜻의 라틴어 ‘Căpilláris’에서 유래했다. 이름처럼 가을에 꽃이 피면 산발한 분홍색 머리카락처럼 보인다. 영어로는 헤어리온 뮬리(Hairawn muhly), 걸프 뮬리(Gulf muhly) 등으로도 불린다. 높이 약 30~90cm까지 자란다. 잎은 녹색으로 길고 납작.. 더보기
김해 활천동 석산(꽃무릇) 숲길 불갑사와 용천사에서 꽃무릇을 보고 왔지만 가까운 김해 활천동에 매년 축제가 열리는 꽃무릇 단지를 가보고 싶어진다 아침운동을 끝내고 일찍 활천동 꽃무릇 숲길로 가본다(9/20) 이곳은 동김해 톨게이트 4거리에서 인제대학교로 통하는 길 우측으로 대로변과 안동공단 사이에 있는 작은 공원 소나무 숲이다 길이는 3~4백m 정도 된다 17일 축제를 하는 사진이 올라왔는데 2~30% 피었던데 벌써 이렇게 피고 일찍 핀 곳은 꽃색이 히끗히끗 지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중앙에는 통로가 있고 양쪽으로 꽃무릇이 식재되어 있다 이쪽에는 아직 색감이 좋고 싱싱한 모습이다 김해활천 꽃무릇 축제 소원등이 많은 사람들의 소원지가 달려 있다 딱 한송이 보이는 범부채꽃이다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