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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싼야의 3대 해변 대동해 아침식사 후 호텔 주변을 돌아보고 휴식을 취하고 13시에 가이드와 미팅 이곳에서 점심식사 후 대동해를 한 바퀴 돌아봤다 (3/3) 대동해(大東海) 싼야 시내에서 3㎞ 거리에 있는 토자미(兎子尾)와 녹회두(鹿回頭) 중간에 있는 해변. 야자수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이다. 싼 야시는 북위 18도에 있어 미국의 하와이 섬과 같은 위도 상에 있는데, 하와이와 기후가 비슷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갖추고 있어 중국의 하와이라고도 불린다. 대부분 연중 따뜻한 기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해당하는 11월~3월까지 여행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많은 호텔과 위락시설 레포츠 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이다 대동해 하이난성의 중심지인 싼야 시내와 인접해 있는 반달 모양의 해변으로 대동해여유구(大東海.. 더보기
온천천에서 만난 꽃 오늘은 날씨가 화창한 반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다 밤날씨치고는 좀 차거운 날씨다 옛날 같이 산악회에 몸담았던 지인과 온천장역에서 만나 온천천을 따라 수영강을 거쳐 수영교차로 팔도시장까지 걷기로 한다 첫번째 만나는 꽃은 수선화와 애기수선화다 수선화의 속명인 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소년인 나르키소스에게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나르키소스는 빼어나게 아름다운 소년으로 남녀 모두 그를 사랑했으나 그는 모두를 싫어했지요. 나르키소스에게 거부당한 어느 요정이 자신이 겪은 것과 똑같이 이루지 못한 사랑의 괴로움을 나르키소스도 겪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답니다. 이때 요정의 소원을 듣게 된 아프로디테가 요정의 소원을 들어주었어요. 이렇게 하여 나르키소스는 맑은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 더보기
배화학교 벚꽃 딸이 전에 배화학교에 근무하면서 보니 2월 말쯤 벚꽃이 핀다 해서 반신반의하면서 오늘 방문을 했더니 벌써 꽃이 지고 있었다(3/19) 한 나무에서도 아직 가장 많이 남아있는 꽃이다 부분부분 꽃이 남아 있으나 대체적으로 많이 지고 있는 모습이다 나무 전체적으로는 많이 지고 부분 부분만 꽃이 남아 있다 거의 꽃잎이 붙어 있지 않은 가지도 담아보고 좀 색다른 것은 꽃이 연분홍 색상이다 일반 벚꽃과 다른 품종 같기도 하다 옆에 있는 벚나무는 아직 이렇게 필 준비만 하고 있는데 위에 꽃들은 다 지고 있어 달라도 너무 다르다 벚꽃을 찍고 나오는데 앞에 꽃집에 화분을 내놓았는데 이렇게 튤립이 보여 폰으로 몇장 담아봤다 튤립 꽃모양이 머리에 쓰는 터번과 비슷하여 튤립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왕관 같은 꽃, 검과 같.. 더보기
얼레지를 만났다 오늘은 지인과 함께 금정산 사패고개에서 범어사역까지 트레킹을 한다 노포동 전철역에서 10시에 만나 90번 버스로 범어사로 가서 범어사에서부터 산행을 시작을 한다 쳥룡암 내원암을 거처 사패고개에 이르니 전에 보이지 않던 바람재 시비가 보인다(3/18) 시비를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사패고개가 바람재로 불리기도 하는 것 같다 산거울 사초 산거울은 소나무 같이 바늘잎을 가진 침엽수아래에 식재할 수 있는 사초류 중의 하나이다. 한 겨울을 지난 잎은 갈색으로 길게 늘어지며 이른 봄 짧은 꽃대위에 이삭모양으로 꽃을 피워낸다. 반그늘 이상의 음지 조경용으로 적합하다. 사패고개에서 사송쪽으로 전진을 하면서 작년에 봤던 꿩의바람꽃과 얼레지가 지천으로 피오 있던 곳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현호색만 조금 보인다 작년 보다.. 더보기
금정산에서 본 꽃 금요일 저녁에 친구와의 약속 외에는 할 일이 없는데 집에 기는 너무 무료하여 금정산 나들이에 들어간다 온천장역에서 203번 버스를 타고 금성마을 주민센터에서 내리려고 했으나 깜박 잠이 들어 종점까지 갔다 종점에 내려 야생화 카페에 올라가봤다(3/15) 돌단풍은 집에서 전철역으로 나가면서 시청역 작은 공원에서 만나 담았다 종점에서 야생화 카페로 올라가며 길가에 핀 제비꽃이다 예전에는 카페 정원을 다 개방을 했는데 여러 준비 중인지 출입금지 팻말이 붙어 있어 들어가지 못하고 카페 앞에 있는 애기 수선화를 담아본다 애기 수선화가 있는 곳에 이렇게 여러 색깔의 프리뮬러가 있다 프리뮬러는 원래 추운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라 긴 겨울을 나야 이듬해 봄에 꽃이 탐스럽게 핀다. 많은 원예품종들이 나와 있으며 화원에서 1.. 더보기
하이난 나라다 호텔주변 부산에서 밤 9시 50분 에어부산으로 약 4시간 걸려 싼야 국제공항에 도착을 했다 공항에서 가이드와 미팅후 이곳 하이난 싼야 나라다 리조트호텔에 도착을 했다 7시까지 취침 후 7시반부터 조식 자유시간으로 호텔 주위를 둘러본다 오후 미팅시간은 13시다 호텔로비 산야시는 거의 가로수는 야자수가 많고 가는 곳마다 야자수 나무가 주를 이루고 있다 호텔 주변에서 처음 만나는 꽃 우창꽃이다 루엘리아 브리트니아(우창꽃) 루엘리아 브리토니아나, 목나팔꽃, 멕시코 페튜니아, 보라협죽도, 紫花芦莉草, 루엘리아(Ruellia) 멕시코가 원산인 쥐꼬리망초과의 상록여러해살이풀, 키는 60~90cm 정도이며 곧게 자란다. 줄기는 짙은 암갈색으로 튼튼하다. 노지 월동 가능(영하 12), 10월경에 줄기를 잘라주면 곁가지를 내면서 .. 더보기
집주변에서 만난 꽃 깽깽이풀 애기수선화 이스라지 베로니카 조지아 블루 사계국화 향기별꽃 아네모네 빈카 명자나무 황금리시마키아(엘로우체인) 무스카리 돌단풍 만병초 삼지닥나무 설강화 수선화 동백꽃 겹동백 옥스아이데이지 목련 고깔제비꽃 수호초 보라유채 (소래풀) 마하폭포 낮은 산이고 비가 자주 내리지 않아 폭포가 참으로 빈약하다 다니면서 만나는대로 폰으로 담았더니 꽃이 선명 치를 않습니다 혹여 꽃 이름이 잘 못기재 된 것이 있으면 지적을 해주세요 더보기
천문산사와 사석화 박물관 천문산사(天门山寺) 잔도 기행을 마치고 천문동으로 가기 전 산턱에 천문산사에 들렀다. 천문산사는 현존하는 중국의 10대 사찰 중 하나로 당나라 때 웅장하게 세워져 중국 후난 성 서부 불교의 중심이 되었다가 후에 그 유적만 남은 것을 청나라 때에 재건, 오늘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했다. 부지가 3만평 중국 10대 사찰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1500m의 고지대에 이러한 사찰을 지었을까 신기하기만 하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천문산사 이다. 또한 이 사찰은 소실로 인하여 1999년도에 청나라 때의 건축스타일로 웅장하게 중건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여러 국내외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 볼교신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다. 천문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조망도 좋고 사찰의 규모가 웅장하다. 천.. 더보기
광양 매화축제 자주 다니던 산악회에서 광양매화축제에 간다고 문자가 날아온다 아마도 인원이 많지가 않은 것 같다 옆지기와 둘이서 신청을 해서 아침에 탑승을 했는데 예상처럼 11명에 불과하다(3/10) 오전 10시인데 이렇게 많은 인파가 올라오고 있다 입장료를 5천원을 받는데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65세 이상은 무료입장 3월이 되면 푸른 물결 흐르는 섬진강 바로 옆 산들은 온통 하얀 꽃옷을 입는다. 마치 겨울 흰눈이 소복이 쌓인 것처럼. 바로 매화(梅花)가 만발한 청매실농원이다. 위치는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이지만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경남 하동과 마주하고 있다. 동쪽을 바라보고 있으니 태양 빛을 아침 일찍 맞이할 수 있고, 강물 소리가 노래가 되어 주니 매화들의 행복은 이 세상 최고다. 그래서인지 청매실농원의 매.. 더보기
천성산의 너도바람꽃 어제 아침에 도착 하루를 쉬고 일정을 잡아놨던 천성산 너도바람꽃과 노루귀를 찾아 나선다(3/8) 히야신스 내원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상리천계곡으로 오르며 잠시 노전암에 들렸는데 화단에 히아신스 같은 꽃이 올라오고 있는데 꽃이 생각보다 커서 꽃검색을 하니 다음에서는 서향이라는 답과 네이버에서는 서향과 쿠르쿠마 아리스마티 폴리아라고 나오는데 모야모의 답변은 히아신스라고 한다 할미꽃 쉬엄쉬엄 노루귀와 현호색도 찾으며 거의 4km를 짚북재 쪽으로 올라왔다 어느 블친님께서 자세히 설명을 했지만 서울 가서 김서벙 찾기 같은 너도바람꽃이다 잎이 넓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얼레지다. 이 꽃도 이달 하순에는 활짝 피겠지 졸졸 봄을 알리는 물소리는 요란한데 날씨는 겨울 같이 쌀쌀하기만 하다 아직 무리 지어 피지는 않.. 더보기
천문산사에서 천문동까지 동선따라 앵도만(櫻挑灣) 광장 앵도만(櫻桃湾)은 운몽산정 이어진 리프트 승강장도 있다. 이곳에서 천문산사와 동선과 서선으로 연결이 된다 여기서부터 천문동까지는 동선이다라는 설명문이다 높은 곳이라서 잔도를 걷는 동안 여러 곳에 이러한 얼음꽃을 볼 수가 있다 저 잔도를 따라가면 유리잔도와 콘크리트 잔도 갈림길이 나오는데 유리잔도는 눈이 얼어서 미끄러워 차단을 하고 콘크리트 잔도로 통과를 하면 에스켤레이타가 나온다 어디를 보더라도 기암괴석이다 저 절벽 위에서 박쥐 같은(윙슈트)옷을 입고 활공을 한다. 이곳이 천문산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해발 1,518m이며 천문산의 정상을 표시하는 운몽산정이다. 윙슈트 (빌려온사진) 저위에 보이는 건물이 운문선정이다 에스컬레이트 타기 전에 바라본 천문동 이 에스켤레이타는 천문산에서 천.. 더보기
천문산케이블카에서 천문산사까지 드디어 하늘로 오르는 천문산(天门山)에 오른다 . 천문산 높이는 해발 1,518m이다. 산을 빙 둘러 귀곡잔도(鬼谷栈道), 유리잔도(玻璃栈道), 천문산사(天门山寺), 천문동(天门洞 종유석 천연동굴)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산 위 관광지로 개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는 곳이다. 천문산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장가계시내 모습 천문산 정상까지 가는 케이블카는 시내복판에서 출발을 한다 천문산은 총길이 7,455m의 세계 최장길이인 케이블카를 타고 시내에서부터 산의 정상까지 올라가게 된다. 높이차가 총 1,279m로 구름위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며 산의 절경을 감상하게 된다 케이블카 아래로 보이는 홍매화 밭인데 유리가 어두운 색이고 케이블카가 흔들려 사진이 흐리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천문동 천문산은 장가계의 여러 명.. 더보기
노루귀 여기저기서 노루귀가 올라오는데 내가 알고 있는 곳은 금정산과 울산황토전과 가덕도뿐이어서 마땅히 찾아갈 곳도 없다 황토전은 지난 번에 다녀왔고 멀기도 하고 금정산은 아직 피지 않은 시기고 가덕도도 3월 5일 후에나 피는데 1일부터 7일까지 일정이 꽉 짜여 있어 오늘 비소식이 있지만 아침 운동을 하고 가덕도로 향한다(2/29) 거가대교 가덕도 휴게소 여기서부터 침매터널이 시작된다 침매터널(Immersed Tunnel)은 육상에서 제작한 각 구조물을 가라앉혀 물속에서 연결시켜 나가는 최신 토목공법으로 만드는 터널로 해저 터널공사에 주로 활용된다. 거가대교의 길이는 8.2km로 왕복 4차선이며 가덕도-대죽도(3.7km) 구간은 해저침매터널 대죽도- 중죽도-저도-거제 유호리(4.5km)구간은 사장교와 접속교 육상.. 더보기
진해 보타닉 뮤지엄 월요일은 아침운동이 없는 날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 무슨 꽃이 피었을까 한 바퀴 돌아보고 파크골프 진해구장에서 2시간 반 치고 돌아왔다 포스팅이 잘 못되어 지운다고 1시간이 넘게 포스팅한 달 집태우기가 몽땅 날아갔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2/26) 복수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꽃이 필 때 5-15cm지만 나중에 30-40cm까지 자라며, 보통은 가지가 갈라지지 않지만 갈라지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며, 3-4번 깃꼴로 갈라지는 겹잎이다. 아래쪽 잎자루는 길지만 위쪽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3-4월 줄기 끝에 1개씩 피며, 노란색이다. 꽃받침잎은 보통 8-9장,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거나 조금 길며,.. 더보기
천자산(원가계) 국립공원 천자산 케이블카(天子山索道) 길이 2,084미터의 천자산은 케이블카가 설치되기 전까지는 발품을 팔아 3,500개의 계단을 하나하나 올 라야 그 비경을 감상할 수 있었던 곳이다. 1997년 케이블카가 설치된 이후 정상까지 편안하고 빠르게 이 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자산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케이블카를 이용한다. 한 대의 케이블카에는 8명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편도 요금은 72위안. 어필봉(御筆峰)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아 있는 세 봉우리의 바위 위에 푸른 소나무가 자란 모습이 마치 붓을거꾸로 꽃 아 놓은 모양을 연상시킨다. 천자산풍경구는 무릉원 북부에 위치해 있다. 시야가 넓고 '강이 팔백, 봉우리가 삼천 개(江八百 峰三千)'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봉우리가 모여 있.. 더보기
수목원의 꽃 오늘은 옆지기 출근시켜 주고 화명수목원에 무슨 꽃이 피어 있을까 찾아가 본다(2/23) 크리스마스로즈 크리스마스로즈 염좌다육(크라술라 포르툴라세아) 만년손 카랑코에인지 칼란디바인지 아리송해요 부겐베리아 백량금 닭벼슬나무(에리스리나 스페시오사) 안스리움 오렌지 케리안드라(홍천초) 파장화(베누스타 피로스테기아) 오렌지 트럼펫이라고도 한다 자운두견 새우풀 극락조화 극락조화는 지금 지고 있어 꽃이 예쁘지 않다 빈카 아마릴리스 긴기아 난 풍년화 늘어진 매화 (수양매) 여기 복수초는 이제 피고 있다 히어리 위에 큰 나무는 아직 필 기미도 없는데 아래 작은 나무는 지금 몇 송이가 피어 있다 영춘화도 활짝 피었다 냉이꽃도 보이고 가녀린 모습의 광대나물 수목원의 납매는 이제 피려고 한다 청매도 지금 피고 있다 이곳에는 .. 더보기
장가계 보봉호수 장가계에서 유일하게 수경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반 인공, 반 자연호수인 보봉호다. 원래는 수력발전과 양어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인데 주변의 풍경이 아름다워 관광지로 개발되었다. 말레이시아 부자가 임대를 해서 사용한다는 말도 들린다 보봉호는 해발 555m라고 한다 저 협곡을 버스를타고 이동을 한다 보봉호(바오펑후, 寶峰湖) 보봉호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장가계(?家界) 무릉원풍경명승구(武陵源?景名??)의 핵심지역이기도 하다. 길이는 2.5㎞이며, 수심이 72m이며,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울려 무릉원의 수경(水景) 중의 대표작으로 뽑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산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더보기
통도사의 꽃들 지난 주말에 다녀오려다 월요일 할 일이 없을 것 같아 미루었는데 공교롭게도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였다 그러나 한번 계획한 일 미룰 수도 없었고 오후 3시부터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예보에 출발을 한다(2/19) 간밤에 내린 비로 양산천 상류인 통도천에는 물도 많고 탁하다 일주문 앞의 수양매 만개는 하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봐줄만하다 삼성반월교 앞의 홍매화 성보박물관 앞의 홍매화 일주문과 사천왕문 앞의 연등 극락보전 앞의 만첩홍매화 이곳의 홍매화가 이렇게 활짝 핀 것은 처음 보는 풍경이다 이리 담고 저리 담아보지만 전문가들의 솜씨를 어찌 따라갈 수가 있으랴 정도전(鄭道傳)은 그의 삼봉집(三峯集)의 〈매천부(梅川賦)〉에서 당시의 선비 하유종(河有宗)의 고결한 인품을 매화에 비유하여 읊었고, 성삼문(成三問.. 더보기
요즘 피고있는 꽃 울산에서 변산바람꽃을 보고 돌아오면서 잠시 은진사에 들려 몇 가지 꽃을 담았다(2/16) 노지의 항아리 화분에는 지금 할미꽃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꽃이 가장 큰 모습이다 흰털이 밀생하는 꽃은 밑을 향햐여 꼬부라져 피고 꽃이 지고 난 후의 종자는 노파의 백발을 연상하도록 하므로 "할미꽃"이라 불리운다. 우리나라 고유의 야생화이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이다. 명자나무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낙엽 관목으로 집 둘레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키는 1~2m쯤이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도 있다. 잎은 타원형인데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어긋나기로 난다. 4월 중순경에 지름 2.5~3.5cm의 붉은 꽃이 짧은 가지 끝에 한 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 품종에 따라 여러 색깔의 꽃이 있으며.. 더보기
포항 죽도시장과 영일대 해수욕장 포항을 몇 번 다녔지만 정작 죽도시장은 와보지 않았는데 옆지기 꼭 가고 싶다고 한다 별로 다닐만한 곳도 없는데 죽도시장으로 해서 영일대 해수욕장 잠시 들렸다 집으로 간다 죽도시장 포항 죽도시장은 50년전 갈대밭이 무성한 포항 내항의 늪지대의 노점상들이 들어서기 시작하여 형성되었다. 69년 10월 죽도시장 번영회가 정식 설립되었고. 현재 점포수가 1500여 개에 달하는 경북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재래시장이다. 최근 들어서는 대형 할인매장의 포항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죽도시장 상인들은 사이버 죽도시장을 개설하는 등 재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포항의 중심지인 오거리에서 동쪽으로 500m 지점에 동해안 최대의 상설시장인 죽도어시장이 있고 수산물 위판장 내에 횟집 200여 개가 밀집되어 있어 사계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