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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양산 황산문화체육공원 황화코스모스

김해 대동 생태체육공원에서 코스모스를 보고 황산문화체육공원에 댑싸리와 황화코스모스가

절정일 것 같아서 찾아보기로 한다(10/17)

황화코스모스는 세곳으로 나뉘어 있다 이곳은 국화축제장 앞에 있는 것이다

지금 한창 국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물금역에서 황산공원으로 연결 된 구름다리 전망대

황산문화체육공원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캠핑장은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경남, 부산, 울산지역의 가족단위

캠핑장으로 일명 명품공원 캠핑장으로 알려져 있다.

캠핑장 사이트는 오토캠핑장 36면, 일반캠핑장 75면이 있으며,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가 갖춰져 있다.

모든 편의시설들이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 황산문화체육공원은 캠핑장 외에도 파크골프장, 자전거도로,

강변산책로와 운동시설 등을 갖춘 종합공원으로 워낙 넓어 둘러보는 시간이 3시간가량 걸린다.

무엇보다 넓은 공간에 조성된 캠핑장이다 보니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고 달릴 수 있어 좋다. 킥보드와 인라인,

자전거 등을 탈 수 있다. 중간 중간에 놀이터가 있어 놀이기구와 대형 그네를 타며 즐겨도 좋다.

황산캠핑장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입장 시 본인여부를 신분증으로 확인하며 본인이 아닌 경우엔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꼭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한다.

이곳은 국화축제장 옆에 있는 황화코스모스 단지다

꽃 /윤보영

늘 그대는 꽃입니다

내 안에 피어 나 에 게 서 향기가 나게 하는 참 아름다운 꽃!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린다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길이 훤하게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놓은 것. 


두 사람이 그 저울의 

수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모두가 붉은 것보다 적 록이 어우러진 모습이 더 멋지다

댑싸리(Kochia scoparia)

마당비를 만들기 위해 뜰이나 집 둘레에 심던 한해살이풀이다.

아시아와 유럽에 주로 분포하며 키가 1m에 이르며, 곧추 자라고 가지가 많다.

옅은 녹색을 띠는 작은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송이씩 모여 핀다.

꽃받침은 다섯 갈래로 갈라지며, 암술·수술이 함께 달린 꽃과 암술만 달린 꽃이 모두 있다.

키가 작고 가지가 더 많이 갈라지는 품종을 관상식물로 심고 있으며, 바닷가에서는 변종인

갯댑싸리(Kochia scoparia var. littorea)가 자생한다.

씨는 약용으로, 어린잎은 식용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여름에 풀 전체를 말려 이뇨, 명목, 강장,

동통, 적리, 목통, 과실중독, 변비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

가을 편지 / 이해인

늦가을 산 위에 올라
떨어지는 나뭇잎들을 바라봅니다

깊이 사랑할수록
죽음 또한 아름다운 것이라고
노래하며 사라지는 나뭇잎들

춤추며 사라지는 무희들의
마지막 공연을 보듯이

조금은 서운한 마음으로
떨어지는 나뭇잎들을 바라봅니다

매일 조금씩 떨어져 나가는
나의 시간을 지켜보듯이

바람에게 묻는다 / 나태주​

바람에게 묻는다.
지금 그곳에는 여전히
꽃이 피었던가 달이 떴던가?
바람에게 듣는다
내 그리운 사람 못 잊을 사람
아직도 나를 기다려
그곳에서 서성이고 있던가?
내게 불러줬던 노래
아직도 혼자 부르며
울고 있던가?

파대가리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 가장자리나 양지바른 습지에서 잘 자란다.

땅속줄기가 벋으면서 번성하고 마디에서 화경과 뿌리가 자란다.

화경의 높이는 10~20cm 정도이고 밑부분에 달리는 선형의 잎몸은 길이 5~8cm,

너비 2~3mm 정도이며 잎집은 갈색 또는 적갈색이다. 7~9월에 개화한다.

화경 끝에 1개씩 달리는 둥근 꽃차례는 2~3개의 잎 같은 포가 달리고 지름 5~10mm

정도이며 소수가 배게 달린다.

소수는 길이 3~3.5mm 정도의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익으면 적갈색이다.

수과는 도란형이고 갈색이다. 퇴비나 목초로 이용한다.

금년에는 코스모스도 면적이 적고 좁고 기다란 밭이어서 별로 볼품이 없었다

가을 엽서 / 안도현

한 잎 두 잎 나뭇잎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 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 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둑길에는 이렇게 풍성한 억새가 바람에 하늘거리고 조금 있으면 하얀 씨방으로 변모를 할 것이다

단풍나무 한 그루 / 안도현
​​
너 보고 싶은 마음 눌러 죽여야겠다고
가을산 중턱에서 찬비를 맞네
오도 가도 못하고 주저앉지도 못하고
너하고 나 사이에 속수무책 내리는
빗소리 몸으로 받고 서 있는 동안
이것 봐, 이것 봐 몸이 벌겋게 달아오르네
단풍나무 혼자서 온몸 벌겋게 달아오르네

핑크뮬리 지구로 이동을 했는데 아직 덜 핀상태지만 작황이 좋지 않아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찬비/하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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