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여행을 하고 돌아오면서 의령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에 들렀다
매년 오는 곳이지만 지나는 길에 들렸다 오지 않을 수가 없다 (10/15)
이곳 기강나루 호국의병의 숲에서는 금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꽃 축제가 열렸다
옛 주차장에 파킹을하고 처음 만나는 꽃이 황화코스모스다
진입하는 길 홀로소나무 한그루를 중심으로 양쪽에 댑싸리와 황화코스모스를 심어
홀로 소나무와 댑싸리 황화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담는 사람들이 보인다
댑싸리
한해살이풀로 꽃은 7~8월에 피고, 열매는 8월에 맺는다. 뜰에 심던 것이 산과 들로 퍼져 나가 자란 것으로,
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이고 한국에서는 전국 곳곳의 길가 등에서 볼 수 있다.
적합한 생장환경은 전체적으로 비옥한 땅이며, 건조한 환경과 추위를 잘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한
습기가 있는 곳이 좋다. 추위가 계속되면 잘 자라지 못해 키가 짧아진다.
번식할 때에는 가을에 씨를 얻어 저장했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댑싸리는 넓은 공원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관상용 식물로 100여 년 전 우리나라에 들어와 빗자루
소재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9월까지는 동글동글한 형태로 푸른 녹색을 보이다가 10~11월에는
잎과 줄기가 붉은빛으로 물들어 가을을 대표하는 식물이다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꽃 구절초
이름의 유래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라 한다.
줄기의 마디가 단오에는 다섯 중양절에는 아홉 마디가 된다는 뜻의 구와 중양절의 "절", 혹은 꺾는다는
뜻의 절차를 써서 구절초라고 한다. 가을에 뿌리째 캐어서 말려서 약으로 쓴다. 산과 들에 저절로 나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구절초는 꽃이 피는 시기에는 연한 분홍색을 띠는 경우가 있는데 활짝 핀 다음은 대개는 흰색으로 된다.
구절초는 쑥부쟁이와 비슷한 꽃모양이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쑥부쟁이는 피는 시기도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구절초는 흰색 혹은 옅은 분홍색이지만 쑥부쟁이 벌개미취는 보라색
꽃잎이라 구분이 쉽다. 이들을 통칭하여 들국화라 부른다.
아스타국화
쌍떡잎식물로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 해살이 풀이다
아스타국화는 나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공작국화 공작아스타
우성국으로 불리고 과꽃과는 다르게 여러 해 살이 식물이다
숙근아스타 국화로 불리기도 한다
신비로운 색을 가진 국화과 꽃
국화과 참취 속(Aster) 식물을 일컫는다.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 분포하며 북아메리카에도 일부 종이 있다.
아스타라는 이름은 ‘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 ‘ἀστήρ(astḗr)’에서 유래했다. 꽃차례 모양이 별을
연상시켜서 붙은 이름으로 보인다. 다년생 식물로 종에 따라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이 핀다.
주로 보라색과 푸른색 계열의 아름다운 꽃으로 유명하다. 재배도 쉬운 편이라 정원 식물로 인기가 있다.
약 180여 종의 하위 종이 있다. 대부분이 유라시아에 분포하며 보라색 계열의 꽃이 핀다.
산구름국화라고도 불리는 고산아스타(Alpine aster, Aster alpinus L.)는 아스타 속에서 드물게 캐나다와
미국 등 북아메리카 지역에 분포하는 종이다. 봄부터 여름까지 분홍색과 보라색, 진보라, 흰색의 꽃이 핀다.
높이는 약 15~30cm이다. 개미취(A. tataricus)는 한국에서도 자라는 종이다. 7월부터 10월까지 꽃이 핀다.
핑크 뮬리
‘Capillaris’는 ‘머리카락 같은, 머리털의’라는 뜻의 라틴어 ‘Căpilláris’에서 유래했다.
이름처럼 가을에 꽃이 피면 산발한 분홍색 머리카락처럼 보인다.
영어로는 헤어리 온 뮬리(Hairawn muhly), 걸프 뮬리(Gulf muhly) 등으로도 불린다.
핑크 뮬리
벼과 쥐꼬리새 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색이나 자주색 꽃이 핀다.
같은 벼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서 분홍 억새라고도 한다.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자신을 사랑하라 행운의 여신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기강나루터기강나루는 옛날 의령지정면 성산리와 창녕 남지를 오가는 나룻배 나루가 있던 곳이다
이곳 기강나루터는 곽재우의 의병이 척 전투에서 승리한 곳이다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합수지점 기강나루터다
의령에는 전국에서 단 한 곳,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곳이 있다.
지정면 성산리에 위치하며 옛날에는 기강나루터라고 불렸다. 기강은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역으로서 남강의 건너편에는 함안군 대산면이, 낙동강 건너편에는 창녕군
남지읍이 위치하고 있다.
기강은 의병장 곽재우와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다.
기강나루터 언덕은 임진왜란 당시 낙동강 수로를 따라 이동하는 일본군 선단을 궤멸시킨
의병장 곽재우 장군의 전승을 기념하는 보덕각(報德閣)이 위치한 역사의 장소이다.
저 강 건너는 창녕 땅 남지다
노랑코스모스꽃
국화과 코스모스 속 한해살이풀 꽃은 7~9월에 피고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멕시코가 원사 지이다.
세상을 향해 축복하라 세상도 나를 향해 축복해 준다
며칠 전 내린 비와 바람으로 제멋대로 누워 있다
홀로 소나무
나 홀로 우뚝 쏟아 있는 키다리 소나무 자연으로 자란 것이 아닌 이주한 소나무지만
어떤 운명으로 이곳에 와있는지 너무 외로워 보인다
노랑코스모스
멕시코 원산의 한해살이풀로 전국의 도로나 화단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100cm, 가지를 많이 치고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며, 삼각상 난형으로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줄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지만,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다.
꽃은 7-9월에 가지 끝에 지름 5-6cm인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씩 달리며, 주황색이다.
관모양꽃은 양성꽃이며, 끝이 5개로 깊게 갈라진다.
혀모양꽃은 무성꽃이며, 끝이 불규칙하게 3-5개의 이 모양으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 약간 굽으며, 긴 부리 모양의 돌기가 있고 2개의 가시가 있다.
노랑코스모스
코스모스(C. bipinnatus Cavanilles)에 비해 잎이 넓고 끝이 뾰족하게 갈라지며, 꽃이 주황색이므로 구분된다.
여행 중입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가을 낙엽길에 듣는 힐링 기타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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