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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대보름 달집태우기 정월 대보름이자 우수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를 맞이해 여기 부산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며칠 전부터 해운대 달집 태우기에 찹석하려 벼르고 있는데 날씨 때문에 심란한데 오후 2시 넘으니까비가 개이고 하늘이 조금 환해진 느낌 바로 해운대로 달려갔는데 벌써 시가행진을 하고 한참 진행이 되고 있었다터 전통악기 연주대가 지나고 민속무용팀도 지나고 대회 관계자들 학생들도 뒤따르고 다음은 농악대가 뒤따른다 갈매기의 비상도 담으며 대회장으로 진입을 한다 이 달집은 소나무 60여 톤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작은 음악회도 열리고 37회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 영상 행사를 알리는 성화도 활활 타오르고 달맞이 온천축제를 알리는개회사달맞이 온천축제 개회사를 한다면서 아래에 있는 정치꾼들 소개나하고 있으니 한심스러운 생각이든다 .. 더보기
동명불원에서 광안리까지 한국에서 만나는 동남아시아 사찰, 동명불원 용당동 용비산(龍飛山)에 자리 잡고 있는 동명불원(東明佛院)은 동명목재 회장 고 강석진씨가 국가번영과 부모의 왕생극락을 빌고 동명의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1만여명의 동명 가족들의 행운을 위해 건립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찰이 한국 전통 양식인데, 이 절은 동남아시아의 영향을 받아 용마루가 곧게 뻗어 있고 미얀마의 고탑에서 발굴된 부처의 사리를 모셔 놓았다. 이곳에 안치된 목조개금불상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것이다. 범종 또한 한국 최대 규모로 27t이나 되는데 에밀레종보다 6t 정도 더 무겁다고 한다. 동명불종은 종두(鐘頭)에 사룡이 새겨져 있는데, 종래 볼 수 없었던 대관문 (일주문) 천왕문 사대천왕 사대천왕도 다른 사찰보다 1.5배는 큰 것 같다 대웅전 내부.. 더보기
기장 죽성 매화 설 명절보내고 처음 맞이하는 주말 바람은 불지만 날이 따뜻한편 옆지기에게 매화꽃보러 가자 했더니 혼쾌히 따라나선다 막상 나서려니 어디에 매화가 많이 있을까 원동으로 갈까하다가 거기는 아직 이른 것 같고 언젠가 산행하다 보았던 기장 죽성 생각이나서 일단찾아가본다 기억이 가물기물해서 한바퀴를 돌다가 발견했는데 길을 가시덤풀로 막아놨다옆지기는 잘못디뎌 넘어저 무릎 상처가나고~~ 첫 만남은 홍매화 언제 피었는지 벌써 꽃잎이 활기를 잃은 듯하다 다시 백매화 옆으로 가본다 역시나 향기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다 그꽃이 그꽃인데 찍고 또 찍고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욕심이 많아진다 阮堂 金正喜詩 翰墨情緣重 彌深竹柏眞 (한묵정연중 미심죽백진) 梅花銅坑雪 杯酒玉山春 (매화동갱설 배주옥산춘) 明月千金夜 靑眸萬里人 (명월천.. 더보기
설 명절을 보내고 우리집 차례상 준비과정 여기에 떡국으로 끝맺음을 한다 명절에 대한 단상명절만 되면 항상 부정적으로만 기사화하는 언론들의 기사가 맘에 들지 않는다지금 어느 시대라고 며느리들이 혹사당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간혹 그런 집도 있겠지만 너무 치우치는 기사다 많은 집들은 며느리를 백년손님 같이 받들어 우대하는 걸로 알고 있다 우리 집 역시도 그렇고 아침 차례지내고나면9시쯤에 친정으로 보낸다 그리고 가족끼리 여행가라고 권하고 있다 .몇 년 전에도 여행 가겠다고 넌지시 물어와혼쾌히승락을 했다 전 부치는 것 복잡한 거는 하지 말자고 진즉부터 약조가 되어 있고 안동의 전통 양반가들도 간편하게 10가지 정도로 차례상을 차린다고 들었다 어느 집은 자손들이 한 두가지씩 나누어서 준비해 오는 집도있는 것으로 안다 서로 대화로 .. 더보기
부산에도 눈이 내렸어요 어제 일기예보에 남부지방에 눈이 내린다 하여 부산에는 눈이 안오기로 알만한 분은 다 아시겠지만설마했는데 오전에 창밖을 보니 눈이 제법 펑펑내리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 바로 녹아버리고 차위에기와지붕에 약간 쌓여 있어서 산행을 할까 하다가 포기했는데 밤에보니 블친님께서 금정산의 눈꽃을 담아올리셨기에 아침에 장모님 병원 문병다녀와 바로 신라대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어제 상가지붕과 아파트 주차장에 내리고 있는 눈 아침에 신라대의 정원의 눈쌓인 모습 아침기온 영하4도 얼굴이 따끔거린다 그래도 눈구경하는 즐거움으로 추운것도 잊고 여기저기 신라대 풍경을 담아본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학교안은 조용하기만하다 학교를 벗어나 백양산 삼각봉 쪽으로 접어든다 여기에 와서보니 정말 많이 내렸다 5cm 이상 내린 것 같다 흰 눈이.. 더보기
부산 화명 수목원. 부산지역 최초의 공립수목원이다. 금정산 고당봉을 뒤로 하고 맑은 대천천이 수목원 사이를 흐르고 있으며, 철새도래지인 낙동강 하구가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자리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11만㎡이며, 1,112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화명수목원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수목유전자원의 보전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시민의 건강증진과 산림치유 기능을 도입하여 도심지 생활권 내에서 산림체험 및 산림교육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에서 2003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2010년에 준공된 수목원이다. 화명수목원은 2003년 8월에 공립수목원 조성계획을 수립한 후, 2010년 4월에 화명수목원사업소를 신설하였다. 2010년 10월에 기반조성공사, 건축공사, 조경공사를 완료하였다. 2011년 3월 24일에 임시 개원.. 더보기
부산 평화공원 국화축제 매년 열리는 부산 평화공원 국화축제가 금년에는 10월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린다규모는 크지 않지만 매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변화된 모습도 볼겸 오전에 집을 나선다 유엔 참전기념비 평일인데도 축제를 보러 많은 인파기 모여들고 있다 특히나 고사리 손들 어린이집유아들 너무귀여워 쓰다듬어 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더이다 한참을 둘러본뒤 이제는 셀카놀이를 해본다 정성들여 가꾸어 놓은 국화를 하나하나 담으며 내마음도 꽃이되어 붕 ~뜨는기분이다 어린이들이 몰려 떠날줄을 모르기에 무엇인가들여다 봤더니 글쎄 거북이 한마리가색깔도 곱게 유영을하고 있었네 사시나무는 평화공원 조성 이전부터 있던 것으로 자연보호를 위해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후손에게 아름답게 물려줄 수 있도록 주변을 깨끗하게 이용해달라는 안내문도 옛.. 더보기
부산 고등어축제 축제장을 찾다 보니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 송도에서 오늘부터 고등어축제가 열린다고 하여무작정 카메라만 들처메고 집을나선다(10/19) 팜프렛을 들여다보며 입장을 했는데 오전이라서 인지 이제야 준비를 하고 있어서 주위를 돌아보며거북섬으로 가본다 보는 것처럼 준비도 안 된 곳이 많다 송도 앞바다에도 감천항에 물류상하차선 관계로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는데 바로 여기가묘박지라는 곳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이었는데ㅜ 언제 그랬느냐는듯날씨가 좋아서 시야도 넓고 푸르른 바다가 눈을 유혹하고 있다 현인광장은 여러번 왔지만 오늘도 다시 기웃거려 본다 공기가 맑으니 영도의 봉래산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이네 저멀리 태종대 쪽도 보이고 파도가 일렁이는 송도 해변 모래사장 해수욕장 서편에 있는 거북섬의 젊은 어.. 더보기
해동 용궁사와 간절곶 처형과 같이 돌아본 해동용궁사와 간절곶 (9/6}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인 해동 용궁사는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찰이다.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 전인 1376년에 고려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대사가 창건하였으며,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에 중창되었다. 해동 용궁사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도 유명한데, 특이하게도 산속이 아닌 바닷가에 지어져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이야기로 인해 외국인 참배객들도 줄을 잇고 있다.Daum백과 해동 용궁사 주차를하고 입장 제일 먼저 십이지신상을 만난다 해동 용궁사의 십이지상은 중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원래는 고대 능묘.. 더보기
부산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여름이 다갈무렵 어느날 낭만 방랑자님께서 올려주신 흰여울 문화마을이 생각나카메라를들고 무작정 집을 나섰습니다 블루즈 홀릭 카페맏며느리계단버스에서 내려 마을로 들어가면 어느 시야에서든 빠끔히 나와 있는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다. 지붕을 넘어서, 집과 집사이의 틈에서, 곳곳에서 한 자리를 푸르게 칠하고 있는 바다는 눈부시게 빛나며 흰여울 마을을 밝혀주고 있었다. 높지 않은 집들이 프레임이 되어주고 그 사이의 바다가 내용이 되는 모양새인데, 카메라에 담으면 아주 멋들어진 그림이 된다. 하얀 안전담장이 마을 시작점부터 끝까지 이어저 있습니다 그래서 흰여울이라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공간을 최대한 이용 방범창에 화분을 배치한 모습치안 올레길어딜 가나 골목과 바다가 주는 느낌이 좋은 곳이지만 흰여울 문화마을만의 감성.. 더보기
부산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일본인 공동묘지의 시작은 초량왜관 시절부터였다. 왜관에서 사망한 일인들은 시신을 고향인 대마도로 옮겨가거나 신분이 낮은 왜인들은 왜관 북쪽 소나무 숲에 공동묘지를 마련하여 매장했다. 개항 후 부산으로 모여드는 일본인들의 공동묘지도 복병산록 등에 산재해 있었던 것을, '풍치와 위생' 이라는 이유를 들어 1905년 아미동 산록에 공동묘지 부지를 확보하고 1906년 토목공사를 시작하여 1907년 준공한다.(묘역면적 24,090평, 분묘수 약 9천 여 기). 1909년 6월 대신동에 있던 화장장(지금의 천주교아파트 자리)도 아미동(당시 곡정)으로 옮겨온다. 이 묘지는 산상교회로부터 언덕바지 산 19번지(16, 17, 18통) 일대에 조성되었다. 공동묘지와 화장장에는 영혼을 달래는 위령제가 자주 열렸고, 그럴 때.. 더보기
,삼락 생태공원 연꽃 7월13일 블친님께서 관곡지에 다녀온 사진을보니 연꽃이 활짝피었다 지난달 청남대에서 보니 수련만 피어 있어서 조금있으면 피겠지 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하고 화들짝 카메라를 메고 부근에 있는 삼락공원에 갔다 아직 만개는 안했지만 그래도 봐줄만하다 조금 늦었으면 금년에는 그마저도 못보고 지나칠뻔 했다 체육시설도 있고 야영장도 있고 수영장도 있어서인지 많은 차량들이 있다 삼락 생태습지 저멀리 김해 신어산과 장척산 백두산 작은신어산이 보인다 신어산을 줌으로 당겨보고 백두산도 당겨보고 김해공항도 당겨서 담아본다 엄궁까지 이어지는 습지 삼락 생태공원은 위의 범례처럼 카약과 자전거 수영 게이트볼 파크골프등 즐길거리가 많다고한다 가까운 거리이니 차츰 돌아 볼 생각이다 루드베키아도 이제 떠날날이 가까워온다 갈대넘.. 더보기
꽃속에서 하루를 눈이 내린지 보름정도 밖에 않됐는데 여름날씨 같은 봄날 뒷산 황령산에 벗꽃과 진달래를보기위해 카메라만 둘러메고 출발을한다여기는 양동초등학교가 있는 길에 늘어진 벗꽃여기는 양동초등학교내의 벗꽃위와 아래는 양동여중 오르는길에 핀 개나리와 벗꽃 연분홍 제비꽃도 보이고꽃무릇도 잎이 돋아나고 있다황령산 오르는 길에 산벗꽃진달래도 한자리 차지하고 고운빛을 발산하고 있다양지꽃도 빼꼼히 고개를 들고 하얀 제비꽃도 나여기 있습니다 모습을 알립니다좀 늦게피는 황매화도 얼굴을 내밀고 오르다보니 개별꽃 군락지도 있네 그런데 왜 내눈에는 노루귀나 얼레지는 않보일까?아~~그런데 황령산 벗꽃길은 이제 꽃이피고 있다 기대를 햇는데 대실망부산에는 여기를가나 저기를 가나 동백은 언제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물만골로 내려가는 길도 역시나.. 더보기
송정에서 대변항까지 트래킹(3/13) 12일에 곡성 동악산 다녀왔는데 13일 친구와 송정에서 대변항까지 트래킹하고 붕장어회를 먹기로하여 무거운 발걸음을 떼어 놓는다 집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출발 송정역-죽도공원-공수마을-시링대-용궁사-수산과학관-동암 -오랑대 서암-신암-대변항 해수욕장 입구 정류소에서 내려 여기 송정항까지왔다 항입구를 밝혀주는 빨간등대와 하얀등대 저멀리 죽도공원의 송일정도 보인다 송정항은 예전에는 여기도 백사장 해수욕을 즐겼는데 언제부터인가 어촌항으로 바뀌었다 오래전에 바다횟집이 있던 자리는 펜션으로 바뀌었고 뒤에는 카페인지 별장인지 그림 같은 집도 생겼다 송정항을 거처 여기 공수마을 갈맷길로 접어든다 공수 마을은 전국적인 규모로 미역과 다시마가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해조류 양식어장 30㏊가 있다. 당산제와 풍어제[수년에.. 더보기
부산 감천 문화 마을 부산 사하구 감내1로 200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같은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준다.부산의 낙후된 달동네였지만 문화예술을 가미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지금은 연간 185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가는 대표 관광명소가 되었다. 산비탈을 따라 계단식으로 들어선 아름다운 파스텔톤의 집들과 미로와 같은 골목길이 있어 한국의 마추픽추, 산토리니로 불린다. 2016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감천문화마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그림같은 마을의 풍경을 즐기면서, 골목골.. 더보기
범일동 이중섭의 거리 이중섭 거리는 부산은행 범천동지점에서 마을광장까지 400m 구간이다. 작가의 부조 흉상으로 시작되는 거리는 그림 타일로 꾸민 갤러리, 숫자로 보는 이중섭 연대기, 거리미술관, 희망길 100계단, 판잣집 화실 포토존, 전망대로 구성돼 있다 시인 구상에게 보냈다는 복숭아 그림(타일벽화). 동판에 새겨진 김춘수님의 시 '내가 만난 이중섭' 아내 마사코를 향한 이중섭 화가의 절절한 사랑이 느껴지는 시이다. 시인 구상에게 보낸 복숭아 그림에 대한 부연 설명 거리 진입부는 그의 평생지기인 시인 구상에게 복숭아 그림을 선물해 쾌유를 빈 이야기를 동판과 타일에 옮긴 첫 번째 갤러리로 꾸며졌다. 바로 옆에는 그의 연대기가 거리 벽면에 새겨졌다. 이어 액자로 장식된 거리미술관이 나온다. 1916 - 1956까지 40년의 .. 더보기
부산 이바구길 2 소설 이야기 공원에서 출발하며 이정표를 잘봤어야 되는데 여기 구세군을 범일성당으로 착각을하고 계속 올라와 버렸으니 국제상사 양정모회장 옛집을 찾는데 정말 어려웠다 겨울인데도 땀을 흘렸으니 운동하는샘 처야지~~ 6번길에서부타 착오가 생겼다 계속 올라가며 물어봐도 아는 사람이 없다 석불사를지나 무작정 사람들이 많은 곳을 찾아 오른쪽으로 오르니 아주머니들 몇분이 서 계시는데 알고 있는 분이 딱 한분 알려주는데 반대편으로 또 가란다 여기 범일동 길은 골목길도 좁지만 마차 미로 같아서 찾기가 정말 불편하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오늘 여러곳을 많이도 헤매고 다녔지만 또 찾았다 70년대 국제그룹 회장의 집 앞이다. 세월의 흥망성쇠가 느껴진다. 70년대 한국재계 7위권에 속하던 국제상사 양정모 회장도 망하면 아무것.. 더보기
부산 이바구 길 1 자성대 자성대는 원래 부산진성의 한 부분으로 공식적인 이름은 부산진지성(釜山鎭支城)인데, 지금 남아 있는 성터는 임진왜란 때인 1593년에 왜군이 주둔하면서 다시 쌓은 일본식 성이다. 임진왜란 때 왜군의 지휘소로 이용되기도 하여, 왜군 장수의 이름을 따서 고니시 성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현재 남아있는 성터는 2단이며, 성벽의 높이는 최고 10m, 최저 1.5m이다. 성벽은 비스듬히 경사져있고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며 나선형을 이룬다. 이 성은 일본식 성의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어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었다. 주변에 시끌벅적한 큰 시장이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조용한 산책로와 체육 시설이 있다. 서문(금루관) 둘레길에는 지압장도 만들어놔 맨발로 한번 걸어봤으면.. 더보기
동래읍성2 백세의 계단을 밟고 올라오면 북장대가 보인다. 북장대는 성내 북쪽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군대를 지휘하기에 용이했다고 한다. 북장대에서는 장산, 광안대교, 동장대, 배산, 금련산, 황령산, 부산시청, 복천동 고분군 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데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으니 자세히 보시길다음백과에서  좌측에 금련산 우측에 황령산장산도 담아보고북장대의 양지 바른쪽에는 벌써 동백이 피었다가 지고 있습니다왼쪽에 사직구장과 앞쪽 쇠미산 뒤에 백양산과 불태령 낙타봉도 보입니다왼쪽에 해운대 신시가지와 중앙에 백산 오른쪽 광안대교도 보입니다북장대에서 바라본 복천동 고분군 야외 전시장  동래읍성 북문 4대문중에 유일하게 복원된게 북문이다            이런 해시계가 독일 하이델 베르그 성에도 있었습니다    .. 더보기
부산 동래읍성 1 12월 14일 느티울 산악회 트래킹 하는 날이다 날씨가 많이 춥지만 1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동래읍성을 돌아보기로 한다 조선 시대 동래부의 행정 중심지를 둘러싸고 있었던 읍성으로 산성과 평지성의 장점을 두루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읍성이다. 임진왜란때는 부산 진성과 함께 일본군의 1차 공격 목표가 되어 장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최대 격전지이기도 하다. 현재 성내에는 북문, 인생문, 동장대, 서장대, 북장대가 복원되어 있다. 충렬탑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장렬하게 전사한 무명용사들이 수천에 달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항전을 상징한 이충렬탑은 높이가 28.6m이며 군상(민 관 군 봉수지기 나팔수 여인) 을 새겨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아끼지 않고 조국과 민족을 수호했던 우리 민족의 굳센 단결을 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