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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제주

광주 양림동 팽귄마을 양림동 주민 센터 뒤에 펭귄모양의 이정표를 따라 좁은 골목길을 들어가면 70,80년대 마을이 전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펭귄 같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은 과거에 화재로 타 방치되어 있던 빈집을 치우고 버려진 물건을 가져와 동네 벽에 전시하기 시작했다. 마을 담벼락 에는'그때 그 시절 살아있음에 감사하자' 고 새겨 놓았다. 마을 한가운데 있는 펭귄 주막은 주민들의 사랑방, 조그맣지만 필요한 물건들이 다 있다. 공방 앞에는 마을 소식지도 붙어 있다. 광주 양림동 팽귄 마을은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이 팽귄 같다고 팽귄마을로 이름 지어진 구도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화재로 방치된 빈집을 치우고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팽귄텃밭 골.. 더보기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채계산 출렁다리 채계산은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42m의 산이다.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일명 화산(華山)이나 적성산과 책여산 등 여러 이름으로불리우고 있다.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읆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이라 불리고,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 으로도 불린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24번 국도 사이에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으로 나뉘어지는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이다. 길이는 270m 이고 높이는 최고 75~90m이다. 이렇게 .. 더보기
내장산 단풍 어제 강천산 단풍구경 하고 호텔에 들어 일찍 잠에 푹 빠졌다가 아침에 4시도 않돼 기상을해 서성이다 준비해 밖에 나가니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내장으로 들어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생각이 오락가락이다 일단 우산도 있고 우의도 있이니 가는데까지 가보자 하고 출발을 하는데 칠흑 같이 어둡고 가로등도 없어 운전하는데 난망이다 겨우겨우 저속으로 진출을 한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제1주차장에 나보다도 부지런한 사람들이 주차를 하고 있다 그래도 비가 내려서인지 몇 년 전에 왔을 때보다 차가 적어서 주차에 어려움은 없다 음식점들도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고 매표소를 거처 입장 전등불에 비치는 불타는 듯한 첫장면을 담아본다 지금도 많은 비는 아니지만 비가 내리고 있다 내앞에 세사람이 먼저 입장을해 가고 있다 조금걸어 향토.. 더보기
강천산 단풍 장구목 유원지에서 구담마을 지나 네비 안내하는 대로 회문산에 찾아가는데 정상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 다음으로 미루고 서둘러 강천산으로 왔다 주차장은 만원이고 대기상태에서 한대씩 빠져나간 자리 들어가는 형식이다 그래도 아직은 시간이 많으니 느긋하게 기다려 주차를 한다(10/31) 역시나 내장산 다음으로 단풍이 좋은 곳으로 소문난 강천산이다 처음부터 붉다 못해 검 붉은 색을 띄고 있다 안내문이 많이도 달려있는 일방통행 코로나 19 예방차원에서 비대면을 하기 위해 일방통행을 실시 하는데 가는 사람 오는 사람 뒤죽박죽이다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공중 도덕인가 보다 보면 볼 수록 매력 덩어리 단풍나무 이리봐도 좋고 저리봐도 좋고 내마음도 낭낭 18세 이걸보고 감탄하지 않으면 무엇을 보고 감탄해야할까? 마.. 더보기
만석보와 송참봉 조선동네 송참봉 조선동네 네비를 찍고 가는데 만석보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전에 동학혁명기념관은 두번이나 갔는데 여기는 가보지를 않아서 우선 만석보로 차를 이동시킨다(9/22) 한반도의 곡창, 동학의 고을이라는 전라도 정읍, 동진강과 정읍천의 합수 지점에 만석보(萬石洑)터라고 있다. 여기가 바로 갑오동학농민혁명의 도화선이 된 만석보(萬石洑)터다. 우리나라 최고의 곡창 지대로서 논으로 이루어진 지평선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의 하나인 배들평야에 자리하던 만석보는 한국사의 일대 변혁을 가져왔던 동학농민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 배들평야 전북 남부를 북서류하는 동진강은 정읍시와 김제시, 부안군을 관통한다. 길이 44km, 유역면적 1,021㎢. 정읍시 산외면 호남정맥의 묵방산(538m)에서 발원하여 산외·칠보·태인.. 더보기
태인 피향정과 서현사 전북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에 있는 피향정(披香亭, 보물 제289호)은 연꽃 향기와 사람의 향기가 시공을 초월해 해로 뜨고 달로 지는 아름다운 정자다. 정자 이름의 피(披)라는 글자는 ‘나눈다’는 의미와 ‘연다’, 그리고 ‘옷을 입는다’는 의미가 있다. 과거에는 이 정자를 중심으로 아래위로 두 개의 연지(蓮池)가 있었고 ‘향국(鄕國)을 둘로 나눈다’는 뜻에서 피향정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라 한다. 그러나 조선 영조 20년경에 현감 오언부가 아래쪽에 하나를 더 파면서 두 개의 연지가 된 것이라 하니, ‘향국(鄕國)을 둘로 나눈다’는 의미는 그 후에 부여된 것일 게다. 최치원이 태산군 태수를 지낸 것은 890년(진성여왕 4)부터 서산태수로 옮겨간 893년까지의 3년 남짓이다. 그러므로 최치원이 피향정을 지었다.. 더보기
고창 학원농장 메밀꽃과 코스모스 아침 7시반에 호텔에서 나와 고창 공음면의 학원농장으로 향한다(9/23) 학원농장 들어가기전 바로 옆에 이렇게 늦게핀 노란 황화 코스모스가 눈이 부시도록 반짝이고 있다 학원농장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에 있는 관광농원이다 학원농장 주변이 2004년도 말에 경관농업특구로 지정되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란 「지역특화발전특구에대한규제특례법」에 의해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가 지정하는 것으로, 특정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지역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정책이다. 예컨대 전라북도 순창에 ‘고추장특구’, 대구에 ‘약령시 한방특구’ 등을 지정하고, 이러한 특정 산업이 발전하는 데 저해가 되는 각종 행정 규제들을 풀어 주며 필요한 여러 가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전 국무총리 진의종과 부인 이학이 1960년대 .. 더보기
영광 불갑사 꽃무릇 영광은 천혜의 자연과 역사가 숨 쉬는 고장이다. 영광군은 전라남도 북서 해안에 위치해 있고 동부는 산간지, 서부는 평야지로 리아스식 해안이 펼쳐지며 동쪽은 장성군, 서쪽은 서해의 칠산바다, 남쪽은 함평군, 북쪽은 전라북도 고창군에 각각 접해있다. 영광은 예로부터 산수가 아름답고 어염시초(魚鹽柴草)가 풍부한 지역으로 쌀, 소금, 목화, 눈이 많아 삼백(三白) 또는 사백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옥당고을" 또는"호불여 영광(戶不如靈光)" 이라 지칭되어 왔다. 불갑산과 백수해안도로, 가마미해수욕장, 낙월도 등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령스러운 빛"이라는 지명 그대로 정신문화가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리아스식 해안이란 해안선의 .. 더보기
장성호와 문화 예술공원 장성호의 상류 지역인 쌍웅리 일대에는 장성문화예술공원이 있다. 문화예술공원은 평지와 동산으로 이뤄져 있는데, 평지에는 이미 임권택 감독이 의자에 앉아 촬영을 지휘하는 모습의 동상이 있다. 동산에는 시(詩)·서(書)·화(畵) 조형물 수십 점이 전시 중이다. 조형물을 감상하며 쉬엄쉬엄 거닐다 보면 30~40분이 금방 지나간다. 동산 꼭대기의 전망대에 서면 장성호의 풍광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장성 문화예술공원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시인들의 보석 같은 시, 서화, 명언 등 103점의 예술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눈여겨 볼거리지만, 시의 멋과 낭만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조각 예술의 향연이라서 더 발길을 붙잡는다 첫 번째 시문을 열었던 이는 가사문학의 대가 다산 정약용의 '차장성'인데, 조각 작품 .. 더보기
장성 박수량 백비와 백양사 장성 황룡면 아곡리 홍길동 테마 마을은 옆지기 태어나기 전 장인어른의 고향이다 태어나기 전 육이오 사변으로 피난을 나와 들어가지 않은 벽촌이다 지금은 홍길동 테마마을로 자리잡아 천지 개벽을 한 곳인데 시설을 돌아보려 했으나 코로나 19로 모두 폐쇄하고 야영장만 운영하는 것 같아서 그냥 지나쳤다 또한 김인후의 필암서원도 겉에서만 보고 나왔는데 아쉽다 옆지기의 실망감이 큰 것 같다 친척집만 들렸다가 마을 뒤에 박수량선생의 백비만 보고 백양사로 발길를 돌렸다(7/31) blog.daum.net/kts450/7397786 자세한 것은 위에 주소를 클릭하면 필암서원을 볼 수가 있습니다 조선 중기에 문신으로 활동했던 박수량(1491~1554)의 묘소 앞에 세운 비석이다. 이 비석에는 아무런 글도 쓰여 있지 않아 백.. 더보기
담양의 정자와 광주 5.18민주묘지 담양에는 유명한 정자들이 많다 소쇄원.명옥헌.환벽당.서하당.부용당.면앙정.의향정.송강정.독수정.광풍각.풍암정. 취가정등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그중에 오늘은 환벽당.취가정.면앙정.식영정.서하당. 부용당.송강정을 소개하려 한다 소쇄원.가사문학관.명옥헌은 전에 소개를 했기에 이번에는 생락을 한다 무등산 아래 광주호 상류 언덕에 자리 잡은 환벽당은 조선 중기의 문신, 사촌(沙村) 김윤제(金允悌 1501~1572)가 1540년에 지은 별서정원이다. 김윤제는 환벽당 인근에 있는 충효마을에서 태어나 1528년 진사(進士)가 되고, 1532년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갔다. 나주목사(羅州牧使) 등 13개 고을의 수령을 역임하였다. 조선 중기 엄혹했던 시절, 피비린내 나는 사화와 당쟁에 실망한 나머지 벼슬을 그만두고.. 더보기
담양 창평 삼지천 마을 삼지내 마을은 500여년 전 고경명 장군의 후손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다.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마을이다 월봉천, 운암천, 유천의 물길이 마을 아래에 모인다 하여 삼지천(三支川) 이라고 불리는 마을 우리의 전통가옥과 돌과 흙으로 쌓아올린 돌담길이 마을 전체를 굽이굽이 감싸고 있어서 마을을 걷다보면 옛 선조들이 살았던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3.6km에 달하는 돌담길은 대한민국 등록문화재로도 등재가 되어 있다. 창평슬로시티로 지정된 마을로 쌀엿과 한과가 널리 알려진 마을이기도 합니다. 이집은 쌀엿을 만들어 파는 집입니다 창평쌀엿은 조선시대 궁녀들에 의해 알려지게 됐다. 바삭하며 이에 붙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 마을은 명절마다 전통쌀엿과 한과를 찾기 위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창평쌀엿을 만드는 .. 더보기
지리산 노고단 아침에 실상사를 돌아보고 뱀사골 입구와 달궁을 거쳐 성삼재 주차장에 왔다 감자란 병꽃 노린제나무 함박꽃 성삼재 주차장에서 노고단까지 대략 4km 지름길로 가면 3.6km 왕복 2시간정도 걸린다 군데군데 함박꽃이 피기 시작한다 작은 이끼계곡도 보이고 돌길이긴 하지만 지름길로 접어든다 40여 분만에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을 한다 지리산 등산로 중 노고단은 심원계곡과 화엄사계곡을 통한 서쪽 입구가 되며, 노고단산장은 등산객의 휴식처 및 숙박 장소가 된다. 서남향의 안부에 위치하는 노고단 제1·2산장 주변은 약 4천여 평에 이르는 거의 평지에 가까운 지형으로, 옛날 외국인 선교사들의 별장을 50여 채나 지었던 곳이다. 산장들은 한국전쟁 때 파괴되어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바로 이길로 오르면 노고단고개 400m .. 더보기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 드라마 촬영장은 대한민국의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드라마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순천읍와 서울의 변두리(달동네) 모습을 재연한 것으로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2006년 사랑과 야망. 2008년 에덴의 .... 순천드라마촬영장은 군부대 이전 후, 순천시에서 2006년 드라마촬영장으로 만들었다. 총규모 40,463제곱Km에 3개 마을 220여 채의 건물을 지은 것이었다. 60년대 순천읍내거리, 7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80년대 서울 변두리 번화가 모습이었다. 2006년 개장한 순천 드라마촬영장(오픈세트장)은 2006년 MBC드라마 , 2006년 장편극영화 과 , 2006년 SBS특별기획드라마 , 2007년 KBS드라마 , 2007년 장편극영화 , 2008년 MBC드라마 , 200.. 더보기
벌교 조정래 문학관 소설의 출발점이 되는 현부자네 집이다. 전통적인 한옥의 모습이 아니라 일본풍이 가미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벌교는 한마디로 일인들에 의해서 구성, 개발된 도시답게 전통한옥에서 조차 일본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한 듯 소설 태백산맥은 5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로 벌교를 중심으로 해방 후 좌·우익의 이념적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벌교가 무대이며 소설의 출발점과 같은 곳이기도 하다 1층 기와위에 특이하게 건축된 유리모양의 다락인지 망루가 눈길을 끈다 1953년부터 벌교에 살았던 작가 조정래씨가 그의 유년시절 기억과 6년에 걸친 자료조사를 통해 완성시킨 대하소설로써, 1986년 전판 1쇄가 발행된 지 10년만인 1997년 100쇄 돌파, 판매 500만 부라는 대기록을 세우게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이기도 하다... 더보기
벌교 태백산맥 문학거리 보성군은 ‘태백산맥 문학기행 길’(8㎞)을 정식으로 출범했다. 옛길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없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소설의 감동과 역사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문화 트레일이다. 조정래 그는 유년기 한 자락을 벌교에서 보냈다. ‘민초를 실은 뗏목다리(벌교·筏橋)’는 해방과 분단의 격랑 속에서 어지러이 표류했다. 1983년부터 6년 동안 조정래 작가는 평생 가슴에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온몸으로 썼다. 1948년 빨치산이 전남 여수·순천에서 무력 봉기한 여순사건부터 한국전쟁 휴전협정이 선포된 53년까지의 벌교자체를 소설 안에 재현했다. 열 권 분량의 『태백산맥』은 1000만 부 이상 팔렸고, 해마다 1만여 명이 소설의 자취를 좇아 벌교를 찾아들었다. 역사와 소설이 만나 빚은 길 본디 벌교는 낙안벌 끄트머리에.. 더보기
징광문화 징광문화는 1979년 고 한상훈 선생이 전통적인 의식주에 관련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려는 꿈을 안고 설립한 문화단지입니다. 이 곳에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전통에 기본을 둔 브랜드 징광옹기, 징광잎차, 징광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옹기막 징광옹기를 만들어 내는 곳으로 1981년 황토 흙으로 벽을세우고 초가로 지붕을 이은 엣날 방식으로 지은 흙집이다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운을 유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옹기를 만들고 건조하기에 아주 효과적인 건축물이다 루피너스가 집 여기저기에 많이 있었다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징광리에 있는 ‘징광문화’는 전통 옹기와 야생 차밭으로 유명한 문화단지다. 징광문화에 들어서면 산비탈에 비스듬히 누운 가마와 넓은 마당에 옹기가 가득 .. 더보기
녹동항과 벌교 중도방죽 홍교 소록도까지 갔으나 코로나 19로 인해서 중앙공원 전체를 출입통제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돌아서야했다 주목적은 바로 중앙공원이었는데 나야 전에 와본 곳인데 옆지기와 사촌 부부는 실망이 클 것 같다 이왕에 왔으니 거금대교만 건너면 볼 수 있는 김일 체육관으로 왔다 6시가 넘었으니 체육관은 문이 닫혀있다 부근에 박지성 운동장도 있는 것 같은데 오늘은 여기서 끝마치기로 한다 거금대교 고흥군에서 1994년 국도 제27호선 기점을 도양읍 봉암리에서 금산면 오천리로 연장시킬 것을 건의해 건설부 (지금의 국토교통부)에서 이를 수용하여 국도로 승격시키면서 다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따라 전라남도 이 다리를 통해 연결된 거금도는 대한민국의 섬 중에서 10번째로 크고, 5000여 명이 살고 있지만 이 다리가 건설되기.. 더보기
고흥 쑥섬(애도) 쑥섬(艾島) 위치=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애도길 41애도는 1665년 조선 현종때 장흥 관산에서 박종립이 이곳에 입도 설촌 하였다 돌산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흥군 봉래면에 속하게 된 것이다 지형적으로 따 뜻하여 외지 사람들이 쑥을 캐려 올정도로 지천에 쑥이 깔려서 쑥섬으로 불린다 쑥섬(애도)으로 불리던 시기 어업이 발달해 마을이 부유 하였는데 이러한 이유에서 쑥 섬(애도)라는 이름에 애착이 강해 마을 주민 31명 가운데 28명의 동의를 얻어 기존 봉호마을에서 애도 마을로 명칭을 변경(2010.9.13) 하였다 섬 (나도로)속의 섬 애도는 탁 터인 다도해 절경에 방파제로 인근 무인도와 연결 연결 되면서 오랜 세월 풍상을 입은 기암괴석이 수평선을 바라 보며 서 있는 절경을 감상 할 .. 더보기
고흥 우주발사 전망대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옆 50m위에 지하1층, 지상7층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국이 자체 기술로 인공위성을 우주 공간으로 쏘아올리기 위해 건설된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발사기지인 나로우주센터와는 해상으로 15km 직선거리에 위치하여 나로호 발사 광경을 넓은 바다와 함께 볼 수 있다. 주변에는 남해의 용이 승천했다는 용바위 등 해안절경이 뛰어난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망대 7층에는 광주·전남권역 최초로 턴테이블을 설치하였고, 2층에서는 수려한 다도해 절경 조망이 가능하며, 1층에는 우주도서관과 우주체험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고, 지하 1층에는 가족놀이방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해맞이로 840 팔영대교를 거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