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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함안 악양둑방길 본디 아침운동하고 늦게 간다고 약속을 했었는데 아침운동하고 씻고 아침 먹고 나면 너무 늦을 것 같아서 옆지기 픽업해 주고 5시 반에 출발을 했더니 약속시간 보다 2시간이 빠르다 우선 약속장소를 뒤로하고 이곳 악양둑방길부터 살펴본다 주차하고 둑방길로 접근을 하는데 빨간 풍차라는 편의점 담벽에 곱게 핀 덩굴장미가 있어 접근을 해본다 빨간 장미는 사랑과 로맨스의 고전적인 상징이다. 또한 용기, 존경, 감탄을 의미하기도 하다. 빨간풍차 편의점 빨간 풍차와 금계국 둑방길은 언제나 그 모습이지만 계절 따라 다양한 꽃들이 있는 곳이다 꽃양귀비와 안개꽃 둑방길을 수놓고 있는 노란 금계국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곳 금계국과 꽃양귀비의 공생 금계국과 데이지 수레국화가 어우러지고 꽃 양귀비의 우아함 최고의 선물이다 .. 더보기
예림서원과 점필재 생가 위양지를 돌아보고 이곳 퇴로리로 점심을 먹기 위해서 왔는데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보이고 고택이 있어 잠시 돌아본다(4/28) 독립의사 함평이공휘상관기적비 매화는 벌써 60%는 큰 것 같다 오워하순이면 딸 것 같다 붓꽃 정겹게만 느껴지는 우리의 전통 돌담이다 작약 낮달맞이꽃 퇴로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여주이 씨 자유헌공파 종택 이익구의 고택이다 잘 지어진 집이지만 현재는 거주하는 사람이 없어 비어 있는데 정부에서 보조금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앞으로 얼마나 보존이 될는지 안타까운 실정이다 공조팝나무 소은고택도 비어 있기는 마찬가지다 문이 잠겨있어 들어갈 수는 없지만 밖에서 바라봐도 많이 낡아서 몇 년이나 더 지탱할는지 모르겠다 소은고택현판 큰물칭개나물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냇가.. 더보기
경남수목원 산림박물관 소목원을 돌아보고 이곳 산림박물관으로 왔다 산림박물관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박물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산림에 대한 국민홍보를 위해 설립되어 2001년 7월에 개관하였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4개의 전시실, 화석전시실 생태체험실, 산림체험학습실 등의 시설이 있다. 온대지역 수목 위주의 나무 표본 1,700여 종, 10만여 본을 수집·보존하여 일부를 전시하고 있다. 느티나무 벚나무 팽나무 몇 백년씩 되는 고사목을 가공해서 이렇게 전시를 해놨 모과나무 소나무 함양군 안의면 박동마을 마을주민의 안녕을 지켜주는 보호신목이자 당산목이 태풍으로 고사하자 그 뜻을 계속 보존하고자 산림박물관에 기증 소나무(350년) 이수목은 밀양시 청도면 조천리 1180번지에 보호.. 더보기
울산 국가정원의 꽃 울산 들꽃학습원에서 이곳 울산국가정원으로 왔다 안개꽃과 꽃양귀비가 정당한 비율로 혼합으로 꽃을 피우고 있었다 삐비. 삘기. (띠) 외떡잎식물인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동아시아의 온대지방에 분포한다. 마디가 있는 땅속줄기에서 줄기가 나와 곧추서서 80cm 정도 자란다. 꽃은 흰색이며 5~6월에 줄기 끝에서 길이가 20cm에 달하는 수상꽃차례(흔히 이삭이라고 부름)로 핀다. 땅속줄기를 캐서 햇볕에 말린 모근은 한방에서 발한·이뇨·지혈 등에 쓴다. 더위 먹었을 때 땅속줄기와 메밀 볶은 것을 갈아서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딸꾹질에도 좋다. 잎은 지붕이나 도롱이 같은 우장을 엮는 데 쓰이기도 한다. 황금중산국수나무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속명의 피소카르푸스속(Physocarpus)은 그리스어.. 더보기
울산들꽃학습원 오늘도 울산 들꽃학습원에는 무슨 꽃이 피었을까 한 달여 만에 다시 발걸음을 한다(5/3) 초등학교가 있던 곳인데 학생수 급감으로 폐교를 하고 울산시에서 관리를 하여 울산 관내 학생들의 들꽃 학습장으로 이용을 하고 있다 남개연 벌써 남개연이 피어 있다 강이나 연못에서 자라는 부엽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땅속으로 뻗는다. 잎은 뿌리줄기 끝에서 나며, 길이 6-17cm, 폭 6-12cm의 넓은 난형으로 물 위에 뜬다. 잎자루는 속이 차 있다. 꽃은 6-8월에 피며 물 위로 올라온 꽃대 끝에 1개씩 핀다. 꽃의 지름은 1-3cm이다.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은 노란색이며 5장이며 도란형이다. 꽃잎은 숫자가 많고 노란색이며, 주걱 모양이다. 수술은 많고 노란색이다. 암술머리는 넓으며, 돌기가 여러 개.. 더보기
경남수목원2 무늬둥굴레 무늬둥굴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산과 들에서 서식한다. 꽃은 흰색이다. 잎은 타원형이고, 줄기에 하나씩 어긋난다. 줄기에는 6개의 각이 나 있다. 울릉도 산마늘 지리산, 설악산, 울릉도 및 백두산을 비롯한 북부지방에서 자란다. 잎은 넓고 2-3개씩 달리며 길이 20-30cm, 폭 3-10cm로서 타원형 또는 좁은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약간 흰빛을 띤 녹색이며 윤채가 없다. 엽병 밑부분은 엽초로 되어 서로 둘러싸고 윗부분에 흑자색 점이 있다. 꽃은 백색 또는 황색으로서 5-7월에 피며 높이 40-70cm의 꽃대가 나와 그 끝에 우상모양꽃차례가 달린다. 포는 달걀모양이며 2개로 갈라지고 꽃자루는 길이 1.5-3cm이다. 화피 열 편은 길.. 더보기
거제 외도풍경 오늘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친구들이 내려오는 날인데 공교롭게도 비가 내리고 있다 그래도 많은 비는 아니니 그대로 진행을 하기로 하고 부산역에서 조우를 해서 외도로 출발을 한다 거제도 구조라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바로 11시에 들어가는 배편이 있는데 직원이 서둘러 수속을 마치고 안내를 해준다(4/25) 접안시설을 지나면, 외도 직원들을 위한 관리사무소가 나오며, 사택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주요 편의 시설로는 해금강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바다전망대〉를 비롯하여, 허브차 등의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기념품점, 〈오티스룸〉과 〈겨울연가〉의 마지막 회 촬영현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리스 하우스〉가 있다. 리스 하우스는 지중해의 건축물을 연상시키면서 내부는 안채와 사랑채의 전통적 개념으로 지.. 더보기
밀양 위양지 지인과 함께 이곳 위양지에 왔는데 평일인데도 차량들이 무척 많아 주차하기도 어렵다 먼저 온차량이 빠져나가기를 기다려 주차를 해야 할 형편이다 옆에 있는 카페로 들어가 주차를 했는데 주인왈 주차하는 곳이 아니라고 한마디 한다 그렇지 않아도 나갈때 차를 하잔 하고 나갈 참이었는데 한마디 하니까 언짢아진다 대뜸 한마디 해줬다 돌아보고 차 마시고 가려고 추차했어요 했더니 잠잠해진다(4/28) 넓지는 않지만 논에는 보리가 파랗게 이삭이 올라온 모습이다 이름하여 청보리밭이다 용트림하는 왕버드나무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 지다. 신라 때 축조됐다는 양양 지는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인근에 .. 더보기
울산 고래박물관 코다리찜 정식으로 포식을 하고 이제 고래박물관으로 왔다 울산을 그렇게 다녔지만 이곳은 처음 와보는 곳이다 휴일이라서 인지 주차장도 만차 대기를 10여분 하다 겨우 들어갔다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에 국내 유일의 고래 박물관을 2005년 5월 31일 개관하였다. 1986년 포경이 금지된 이래 사라져 가는 포경유물 250여 점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있으며 고래뱃속길, 바닷속여행 등 어린이 체험관, 브라이드 고래 골격, 범고래 골격, 귀신 고래 전문관, 복원 포경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반구대 암각화를 보면 울산지방에 언제부터 고래잡이가 시작되었는지 짐작할 수가 있다 1971년 문명대, 김정배, 이융조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1995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선사시대 암각.. 더보기
서생 Fe 01 갤러리 카페(서생 정크아트박물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Fe01 카페&정크아트 갤러리입니다 Fe01 카페는 정크아트갤러리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할수있는 문화예술복합공간입니다 이곳의 야외 전시장에고철 4000여 t을 끌어 모아서 4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26명이 정크아트 작가들이 망치질을해서 1140개에 이르는 아이언맨과 범블비 등 고철로 외계생명체들을 만들어서 조성한 외계마을로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곳으로 이곳은 서생면 산골에 있는 ‘Fe01’ 이야기입니다고철로 만든 첫 번째의 행성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마을 촌장은 김후철 씨로 ‘Fe02’도 구상을 하고있다고 합니다Fe01 STORYFe는 외계인 마을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군집형 조형공간이다루따 따라는 지구 생명체가 지구의 환경오염으로 인하여우주산을 타고 외계행성.. 더보기
남지 유채꽃 사위네 공장이 칠서공단에 있는데 전화를 하니 지금 유채가 피었다고 한다 집에 있는데 지체할 수가 있나 바로 터미널로 나가 버스에 오른다 터미널에서는 한 1.5km 정도 걸어야 유채꽃 단지에 도착을 한다 행사장은 지금 한창 준비를 하고 있고 다음 주에 축제가 열린다고 하며 축제장 부근은 현재 60% 쯤 개화를 했는데 축제장에서 서쪽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만개를 해서 노란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몇몇 사람만 타고 한 바퀴 돌고 있는 순환열차도 보인다 아직 수선화도 만개를 하고 있는데 식재면적은 그리 넓지를 않다 한반도 튜립정원이 보여 또 들어가 본다 튤립과 유채밭이 어울림으로 다가오고 평일이고 아직 꽃이 핀 줄 모르는지 구경꾼들은 많이 보이지 않는데 원두막 쉼터에는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여러 종류의 튤.. 더보기
.울산지방 나들이 지난달 말일에 옆지기 깁스 풀고 실밥 빼고 조금씩 걷기를 하는데 운동을 해야 될 것 같기에 오늘 무리를 해서 나들이를 권했더니 사촌 제수와 같이 가잔다 적당한 곳을 찾다가 울산 들꽃학습장으로 결정했다(4/2) 들꽃학습장에서 처음 만난 꽃이 봄맞이 꽃이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의 습지나 논, 밭둑에서 자란다. 뿌리에서 모여 나는 잎은 지면으로 퍼진다. 잎몸은 길이와 너비가 각각 5~15mm 정도인 편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삼각상의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백색으로 피며 1~25개가 모여 나는 화경은 높이 5~10cm 정도이고 산형꽃차례로 핀다. 삭과는 지름 4mm 정도로 거의 둥글고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진다. ‘애기봄맞이’에 비해 전체에 털이 있고 잎은 편원형으로 톱니가 있으며 꽃받침의 열 편은 난.. 더보기
진해해양공원 보타닉 뮤지엄에 가면서 보니 진해 해양공원 이정표가 보여 돌아오며 들려봤다 진해해양공원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 62 음지도에 2005. 3. 12. 군함전시관 및 해전사 체험관 2개 시설로 개장하였습니다. 2005. 11월 음지교 개통, 2006. 4월 해양생물테마파크 개관, 2013. 11월 창원솔라타워 개관. 2015. 4월 어류생학습관 개관, 2019.10. 25. (주)창원 집트렉이 개장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대표시설물인 창원솔라타워는 단일건물로는 국대 최대높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입니다. 외관은 거대한 돛단배 모양이며, 선체에 해당하는 전시동과 돛으로 형상화된 태양광 타워동이 일체형으로 건립되었습니다. [해양솔라파크 = 타워동(창원솔라타워) + 전시동( 대회의장, 소회의.. 더보기
울산 주전 몽돌해변과 꽃 휴일에는 관광지마다 붐비고 적당히 갈만한 곳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또 오후에는 비도 내린다고 하는데 옆지기는 나가자고는 하면서 가는 곳은 나에게 미루어 버린다 울산을 그렇게 다녔어도 고래박물관을 못 가봤는데 주전 몽돌 해변 드라이브 겸 고래박물관으로 가보기로 한다(3/12) 몽돌해변이 경사가 있어 깊은 곳이지만 이런 곳에서 낚시가 될까 아마도 세월을 낚고 있는 것은 아닌지? 파도소리가 싫지가 않다 사르르 사그락 파도에 자갈 구르는 소리가 반주곡처럼 들린다 우리나라에는 몽돌해변이 여러군데가 있지만 거제와 주전과 정자해변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런데 거제도는 몽돌이 커서 걷는 것도 별로인데 이곳 주전해변과 정자해변은 몽돌도 작고 파도에 구르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것도 즐거움이다 아예텐트를 치고 낚시를 즐기는.. 더보기
원동순매원 주말에 나들이를 하려고 옆지기 타진 했더니 집에서 쉬겠다고 하여 주말을 집에서 지냈다 집에 있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게을러져서 방독만 짊어지게 된다 오늘은 오전에 한의원에 갔다 원동 순매원에 갔는데 월요일인데도 주차가 어렵다 그리고 주말에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아직 70% 정도 피어 있는 것 같다 축제 때 부산에서 가시는 분들은 부전동이나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주차가 가장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일찍 핀 꽃은 이렇게 만개를 했는데 전체적으로는 70%정도 개화를 한 것 같다 아직 덜 피기도 했지만 파란 건물 아래쪽에 보면 매화나무를 덩굴식물이 덥어버려 매화나무가 고사를 해서 예전 같이 전체가 매화꽃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미세먼지인지 스모크인지 공기가 맑지를 않아서 시야가 흐.. 더보기
통도사 일원의 매화들 통도사 일원에는 지금 매화가 한창이고 복수초와 할미꽃등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을 것 같은 예감에 조금 이르지만 나서본다 통도사 일주문 앞에 있는 수양매다 지금 한창 피어나고 있는 중이다 햇볕에 반사되어 투명에 가까운 모습이다 어느 학자는 매화를 이렇게 예찬을 했다 매화는 ‘선구자의 영혼에 피어나는 꽃’이라고 하였다. 매화는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봄의 문턱에서 꽃을 피움으로써 사람들에게 삶의 의욕과 희망을 가져다주며 힘찬 생명력을 재생시키는 기대를 가지게 해 준다. 특히 겨울 동안 마치 죽은 용의 형상과 같은 고목에서 꽃이 피어나는 것은 늙은 몸에서 정력이 되살아나는 회춘(回春)을 상징한다. 그래서 매화는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연하장의 그림으로 흔히 등장하고 있다. 통도사 성보박물관 앞의 홍매화 매.. 더보기
크로커스와 수선화 일요일 할 일이 대기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아침운동 외에는 계획이 없어 옆지기에게 동해안에 가자고 제안을 했더니 오케이한다 블친님 묘관음사에 수선화를 담았기에 은진사 크로커스 보고 묘관음사 수선화도 찾아봐야겠다 큰 연등과 작은 연등 많은사람들의 바람과 소원지가 붙어 있는데 모두의 소원이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연못에는 대형금붕어들이 물반 고기반이다 세복수초 얼음새꽃이라 부르는 샛노란 세복수초가 곱게 피었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세복수초는 3~4월에 노란색 꽃이 피고, 열매는 수과로 6~7월에 익습니다. 제주도 자생종이며, 제주 복수초라고도 부릅니다. 꽃말은 경축, 슬픈 추억입니다.세복수초가 제주에만 있다는데 이곳 은진사에도 자라고 있다 세복수초 꽃 꽃은 잎보다 나중에 피고 줄기 끝에 하나씩.. 더보기
영춘화와 마애여래좌상 변산바람꽃을 보고 내려오는데 길거리에 노란 영춘화가 곱게 피어 있어 얼마나 기쁘던지 저는 식물원에서 3월 달에 영춘화를 만났는데 이렇게 일찍 피는 줄을 몰랐다 오늘은 변산바람꽃 복수초 노루귀 영춘화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고 대박이다(2/17) 영춘화 중국 원산이며 한국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 낙엽관목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3-5개의 작은잎으로 된 우상복엽이며 작은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이른봄 잎보다 먼저 피고 황색이며 각 마디에 마주 달린다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는 뜻에서 영춘화라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매화처럼 꽃이 빨리 핀다고 황매라고 부른다. 서양에서는 겨울 재스민이라고 부른다. 물푸레나뭇과(科).. 더보기
노루귀와 복수초 변산바람꽃과 복수초를 담으면서 어쩌면 노루귀도 있지 않을까 계속 두리번거리는데 아주 작은 꽃 한 송이 생김새가 변산바람꽃 하고는 조금 다른 모양새 줄기에 하얀 솜털이 보인다 어찌나 반갑던지 소리를 지를 뻔 이아이도 금년에 처음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 러시아 우수리 지역에도 자란다. 식물체는 높이 8-20cm, 전체에 희고 긴 털이 많이 난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3-6장이다. 잎몸은 3갈래로 갈라진 삼각형이며, 밑은 심장형, 끝은 둔하다. 잎 앞면에 보통 얼룩무늬가 없지만 있는 경우도 있다. 꽃은 3-5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뿌리에서 난 1-6개의 꽃줄기에 위를 향해 피고, 흰색, 분홍색, 보라색이다. 꽃받침잎은 꽃잎처럼 보이며, 6-11장이다. 수술은 많으며.. 더보기
변산바람꽃 지인의 소개로 울산 어물동에 변산바람꽃이 있다기에 찾아가 안내를 받아 내 인생에 처음으로 변산바람꽃을 보게 되었다 소개해주신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직은 겨울인데 이렇게 청초한 모습을 보여주다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분포지역 한국(경기도 수원시; 전라북도 부안군, 진안군; 경상북도 경주시; 울산시; 지리산; 한라산) 바람꽃은 바람이 잘 부는 곳에 자라는 들풀이라서 주로 산이나 숲에 많이 자란다. 변산바람꽃은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은 이름인데, 변산 이외에도 지리산과 마이산, 한라산에도 자라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내륙 지방에서도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개체 수는 적다. 낙엽수림의 가장자리에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습한 지역과 반그늘 또는 양지쪽에서 자란다. 키는 5~8㎝가량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