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산두동 다랭이논 이곳 다랭이논을 작년에 늦어서 와보지를 못했다 금년에는 꼭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벼가 익기를 기다렸는데 공교롭게도 12일부터 여행 계획이 잡혀있어 또다시 시기를 놓칠까 봐 일찍 서둘러 10일에 울산 두동 연화산에 올랐다 연화산에 오르는 길은 험하기도 하지만 차량이 비켜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다 중간에 내려오는 차라도 있다면 후진으로 얼마를 내려와야 될지 막막한 그런 길이다 절정기라면 진사님들 올라오기라도 한다면 무척 어려웠을 텐데 다행히도 아직 한분도 만나지 않아서 힘들이지 않고 오르고 내려왔다(10/10) 약간 빠른 것 같기도 하지만 맞추어 오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어서 이것으로 만족을 하고 내년에 다시 기약을 해본다 비록 다랭이논이지만 농토가 많아서 주위 마을들이 옹기종기 많은 가옥들이 보인다 .. 더보기 연휴 첫날 코스모스 찾아 드라이브 나는 전날 대동 생태공원에서 코스모스를 원 없이 봤지만 옆지기는 금년에 코스모스길은 처음이다 언젠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흐트러지게 피었던 초동 연가 길 같이 동행해본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관리를 안 해서 볼품이 없었는데 금년에는 많이 신경을 쓴 것 같다(10/8) 이곳 코스모스는 다른 곳 코스모스보다 꽃이 상당히 크다 아마 거름을 많이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코스모스 재배면적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곳곳에 무리지어 피어있는 것이 눈으로 보는 즐거움은 대단지나 별반 차이가 없는 듯하다 뭉개구름 두둥실 떠있는 푸른 하늘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져서 삼박자의 조합이 멋스러워 보인다 보고 또 봐도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비 오는 날만 빼고 매일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길을 걷자니 김상희의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이 .. 더보기 밀양삼문동 구절초 연휴 첫날 아침운동 외에는 할 일이 없다 옆지기와 둘이서 드라이브에 나선다 목표는 밀양 삼문동 솔숲의 구절초 그리고 초동 연가 길 창원 무점리 둑방 코스모스길이다 오전에는 삼문동 밀양강가에 보내고 오후에는 초동 연가 길로 갈 것이다(10/8) 금년에는 아직 덜 핀 것인지 구절초 기가 들쭉날쭉 그리 좋아 보이 지를 않는다 구절초 이름의 유래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라 한다. 줄기의 마디가 단오에는 다섯 중양절에는 아홉 마디가 된다는 뜻의 구와 중양절의 "절", 혹은 꺽는다는 뜻의 정자를 써서 구절초라고 한다. 가을에 뿌리째 캐어서 말려서 약으로 쓴다. 산과 들에 저절로 나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잎은 깃 모양으로.. 더보기 금관가야 강변공원 그렇지 않아도 부산과 김해 쪽 수변공원을 하나씩 둘러볼 참이었는데 하얀 님께서 금관가야 강변공원 코스모스를 올리셨기에 어제는 양산 황산공원 오늘은 이곳과 대저 생태공원을 같이 둘러본다(10/7) 가을이 무르익는 가운데 경남 김해 대동 생태체육공원에 알록달록한 코스모스가 만개해 부산·경남 나들이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 대동 생태체육공원 8만 2700㎡(2만 5000여 평) 규모 부지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해 꽃밭을 조성했다. 최근 5가지 색깔의 코스모스가 만개하면서 김해는 물론 부산·양산 등지에서도 나들이객이 공원을 찾으며 최근 힐링 명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김해 대동면 조눌리에 있는 대동 생태체육공원은 일반도로를 통해 가도 되고, 부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금관가야 휴.. 더보기 창녕 남지 수변공원 메밀꽃 호국의병의 숲을 둘러보고 바로 집으로 가기에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함안 악양둑방길이 가까운 곳에 있으나 지난번에 다녀왔던 곳이라 패스 남지 수변공원에 메밀꽃이 아직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찾아가 보기로 한다(10/1) 의령에서 남지로가는 곳에 칠서공단이 있는데 지나가는 기로에 사위네 공장이 있어 잠시 내려서 살펴보니 여기도 연휴로 문이 굳게 다 처져 있다 밖에서만 바라보고 남지 수변공원으로 이동을 한다 뒤에서 바라본 저장탱크들 한쪽켠에는 가우라와 황화코스모스 밭이 있긴 한데 내년 봄을 대비한 유채꽃을 심으려고 하는지 모두 갈아 업어 맨땅으로 남아 있는 곳들이고 여기 한편에 메밀꽃이 아직 흐트러지게 피어 있다 마치 눈이 내린 듯 소금을 뿌려놓은 듯 광활한 들판에 온통 메밀꽃이다 지난달 10일에 봉평에서 메.. 더보기 의령 호국의병의 숲 댑싸리와 아스타국화 거창 감악산과 합천 신소양 체육공원에 다녀오며 의령 호국의 숲을 들렸는데 매번 갈 때마다 늦게가서 제대로 보지를 못해서 금년에는 지나처버렸는데 글쎄 인터넷에 올라오는 포스팅을 보니 제대로 물든 댑싸리와 아스타 국화가 어찌나 곱고 화려하던지 오늘 당장 옆지기와 같이 출발을 했는데 네비가 창원과 마산 내서 쪽으로 해서 칠서 의령 지정으로 안내를 한다 대략 짐작은 했지만 오면서 보니 진영휴게소 부근에서부터 차량정체가 시작되는데 내 고집대로 했으면 엄청 고생할 뻔했다(10/1) 관람객들이 많지는 안 지만 그래도 차량이 많이 정차해 있다 워낙 넓은 공간이라 주차장이 여러 곳으로 나누어 있다 가우라 미국이 원산지이며 2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자연 상태에서.. 더보기 합천 황강변 핑크뮬리 합천 황강변 신소양 체육공원 매년 구절초와 핑크 뮬리 황화코스모스 가우라 등 가을꽃을 심어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9/26) 주차장앞 광장에는 몇 대의 차량용 판매대가 있고 반대편에도 매점들이 있지만 월요일이라 그런지 두 집만 장사를 하고 다른 곳은 문이 닫혀있다 관광객도 많지가 않다 합천 핑크 뮬리는 평지가 아닌 야트막한 동산 전체가 온통 분홍빛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약 16.042㎡의 면적에 조성된 핑크 뮬리 군락과 구절초, 황화 코스모스 가우라 등이 피어있다 핑크 뮬리 벼과 쥐꼬리새 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색이나 자주색 꽃이 핀다. 같은 벼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서 분홍 억새라고도 한다.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핑크 뮬.. 더보기 악양둑방길 활천동 꽃무릇과 은하사를 돌아보고 악양 둑방길에 왔다 매년 가을이면 황화코스모스 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메밀꽃 핑크 뮬리 댑싸리를 볼 수 있는 곳 조금 이르기는 해도 무슨꽃이 있을까 살펴본다 둑방길 포토존 작년에는 코스모스를 심었는데 금년에는 댑싸리로 바꾸었네 태풍이 올라온다던데 뜨거운 공기가 머무르고 있는지 여름 날씨처럼 무척 덥다 가우라(바늘꽃) 백일홍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황금빛 모래사장, 낙조가 아름다운 악양루까지 악양둑방길의 매력은 끝이 없다. 그중에서도 둑방길 아래 끝없이 펼쳐져 있는 꽃밭은 황홀함을 넘어 신비함마저 들게 한다. 여행지로 함안 악양둑방길이 빠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국에서 가장 긴 악양둑방길은 걷기 편하게 조성돼 있다. 풍차를 비롯해 바람개비, 조각상 등이 설치돼 있어 포.. 더보기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인터넷에 감악산 아스타 국화가 계속 올라오고 있다 2년 연속 찾았던 감악산 금년에도 얼마나 변모를 했을까 마음의 동요가 일고 있다 무조건 가보자가 마음한구석에 자리하고 있으니 망설일 필요 없이 떠나자(9/26) 주차장에 파킹하고 차에서 내리는데 거창읍쪽으로 바라보이는 산그리메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이 우두산 같은데 확실한 것은 잘 모르겠다 거창군은 오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흘간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를 개최한다. 1년 중 아스타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가 있다 먼저, 이달 23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감악산 내 야외무대에서 전문 음악인이 공연하는 ‘꽃&별 음악회’가 매주 주말 열리고, 거창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농산.. 더보기 반계정과 표충사 배롱나무 1995년 5월 2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16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영조 때 산림처사였던 이숙의 별장으로 1775년(영조 51) 창건하였다. 여러 차례 보수를 하였고 고종 때 5대손인 이소구(李韶九)가 건물을 해체 복원하였으며 후손에 의해 계속 보수되어 왔다. 밀양강이 감도는 언덕 위 반석에 세워져 손사익(孫思翼), 신국빈(申國賓), 안인일(安仁一), 남경의(南景義) 등 고을 명사들과 어울려 시를 읊던 곳이다. 이곳의 경치를 〈반계정십이경(盤溪亭十二景)〉으로 담은 역대 문인들의 시가 현판으로 걸려 있다. 출처 두산백과(9/1) 반계정의 배롱나무꽃은 절정기는 지났지만 아직도 그 빛을 잃지 않고 며칠은 더 유지할 것 같다 이숙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를 읊던 곳이다. 이숙은 세속을 떠나 시골에서.. 더보기 김해 활천동과 은하사 꽃무릇 9월 중순이면 꽃무릇이 피는데 함평 용천사 영광 불갑사 고창 선운사 정읍 내장사 함양 상림에 군락을 이루고 피고 있지만 꽃무릇만 보러 가기는 너무 멀고 부산 근교에는 김해 활천동이 가장 많이 피는 곳이다 제작년에는 제 때에 가서 보았고 작년에는 너무 일찍 가서 못 보았는데 금년에는 기대를 하고 찾았다 석산은 상사화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우선 석산과 상사화에는 무릇이라는 공통된 별칭이 들어 있다. 석산은 가을 가재 무릇, 상사화는 개가재 무릇이라고 한다. 두 꽃을 언뜻 보면 아주 비슷한데, 특히 잎과 꽃이 함께 달리지 않는 것이 똑같다. 그러나 꽃 색깔이 달라서 석산은 붉은색이고 상사화는 홍자색이다. 백화 사전에서 상사화는 여름꽃이고 석산은 가을꽃이다 꽃무릇(=석산)은 수선화과 Lycoris속에 .. 더보기 밀양 오연정 밀양 오연정에 배롱나무꽃이 좋다고 하여 왔는데 여기도 절정기가 지나서 거의 지고 조금 꽃이 남아 있다 밀양시내를 가로지르는 밀양강을 끼고 주변에는 4개의 누정이 있다 대표적인 영남루와 금시당 월연정 오연정이다 영남루와 월연정 금시당은 잘 알려져서 가끔 들리는 곳인데 이곳 오연정은 잘 알려지지를 않아 오늘 처음으로 배롱나무꽃을 보기 위해서 들렸다 생각보다 터도 넓고 잔디밭도 잘 가꾸어지고 규모도 큰 편이다 올라오면서 보니 대형 은행나무가 3그루 느티나무도 여러 그루가 몇 백 년은 된 듯 우람하다 저위에는 서원의 유허비가 보인다 아마 저곳에 모례 서원이 있던 자리인 것 같다 사헌부 지평과 성균관 전적을 지내다 예안현감으로 나갔던 손영제는 지근거리에 있었던 퇴계를 만나 그의 학풍에 감화되어 도산서원의 건립에 .. 더보기 양산 홍룡폭포 태풍이 지나가고 다음날 집에 있으니 스쳐 지나가는 곳이 있다 비가 오면 장관을 이루는 홍룡폭포와 홍류폭포 파래소 폭포다 사진을 즐겨 찍는 블친님을 노크하니 오케이인데 오후 한 시 이후에 시간이 있다고 한다 그럼 한군데만 다녀오자 가까운 홍룡폭포로 결정하고 2시에 출발을 한다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만나는 곳이 제2폭포라 하는 아래쪽 폭포를 만난다 초자의 실력으로 장노출로 담는데 이정도 밖에 되지를 않는다 조금 더 공부를 해야 될 듯 물보라 사이로 무지개가 보이는 폭포, 홍룡폭포 가지산도립공원 내의 천성산 골짜기의 계곡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홍룡폭포이다. 본래는 홍롱폭포였는데 세월이 가면서 점차 홍룡으로 부르게 되어 지금은 홍룡폭포라고 부른다.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진다. 이때 물보라 사.. 더보기 함양 상림숲 벌초를 가기 위해서 아침에 7시에 집에서 출발을 하는데 출발 후 10분 정도 지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얼마나 심하게 내리는지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스마트 콘트롤로 전환을 하고 80km 기준으로 2차선으로 긴장모드로 달려가는데 마산을 넘으니 소강상태로 변한다 고향 일기예보는 오후부터 비가 갠다고 하는데 시간이 좀 있다 어디에 들렀다 갈까 생각 중 함양 상림숲에 꽃들이 보고 싶어진다(8/31) 상림숲에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내리기는 하지만 우산을 쓰고 다닐만하게 내린다 연꽃단지로 가는 중 개서어나무와 느티나무의 연리지를 먼저 만난다 배롱나무 꽃도 만나고 연꽃단지에서 가장 먼저 물양귀비를 만났다 한 달 전에 봉화에서 마지막 핀 연꽃이라고 단정을 했는데 이곳은 아직도 연꽃이 피어 있다 불스아이 수련이 예.. 더보기 울산 울기등대와 대왕암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해안 공원 ‘대왕암공원’은 울산 동구 일산동에 있는 해안 공원이다. 동해안을 따라 대왕암, 울기 바위, 남근바위, 탕건바위, 처녀봉, 용굴 등의 기암괴석이 기묘한 자태를 뽐내 ‘제2의 해금강’으로 통한다. 원래 이름은 울기공원이었으나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바뀌었다. 신라 시대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이 세상을 떠나자 그의 왕비가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호국용이 되어 승천한 뒤 대왕암 아래에 잠겼다는 전설이 있다. 대왕암은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2021年 6月 출렁다리가 준공 되면서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다. 출렁다리는 무주탑 현수교로 길이가 303m 폭 1.2m 높이가42.55m 이며 2022년 말까지 입.. 더보기 거제도 여행 클럽 회원들 정기 여행이 있는데 이번에는 거제 가조도 서부농협 펜션에서 1박을 하는 계획으로 가면서 맹종죽 테마파크를 먼저 드렸다 나는 대학병원 검진일이라서 옆지기와 늦게 출발하여 20분 늦게 도착을 해 맹종죽 테마파크를 걸어본다 거제 맹종죽테마파크 주소:경남 거제시 하청면 거제북로 700 매일 09:00~18:00 (하절기) 매일 09:00~17:00 (동절기) 연중무휴. 주차장 있음. 입장료 성인 4.000원 중고생 3.000원 어린이 2.000원 20명 단체, 장애인, 경로 등은 1000원씩 할인됨. 36개월 미만 무료 네트 코스, 어드벤처 코스, 집라인 비용 별도. 테마파크 입구에는 맹종죽을 처 음심은 신용우의 기념비가 있는데 그 내용은, 이 고장 출신인 신용우는 1895년생으로 진주 농림학교에서.. 더보기 울산 대왕암공원 맥문동 울산 낙화암 낙화암은 동구에 현대조선소가 들어서기 전 미포만 백사장 한가운데 솟아 있었던 바위로, 1970년대 초까지 지역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했다. 특히 바위 표면에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노래한 한시(漢詩)가 새겨져 있는 탓에 향토문화재의 가치가 높아 관심이 더 갔다.(8/15) 낙화암 주변 미포만에 현대조선소가 세워질 무렵 바위의 가치를 알아본 고(故) 김영주 한국프랜지 회장이 낙화암 쌍바위를 자신의 저택 정원으로 옮겨다 보관했다. 또 쌍바위를 받치고 있던 암각석은 현대중공업 내 영빈관 뜰 앞으로 옮겨져 보존됐다.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던 낙화암은 주민들과 멀어지게 되면서 기억에서도 사라지는 듯했다. 낙화암은 화전놀이 터이기도 했고, 초등학생들의 봄·가을 소풍 명소이기도 했다. 주민들의 삶과.. 더보기 거제 매미성과 김영삼 대통령기념관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벽이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됐다. 그 규모나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매미성으로 진출하면서 어느집 담장에 피어 있는 능소화와 참나리를 만났다 왼쪽에는 예전에 대통령 별장이 있던 저도이고 중앙에 보이는 다리는 거가대교이다 부산광역시와 거제시를 잇는 다리. 2004년 착공하여 2010년 개통되었다. 3.5㎞의 사장교 구간과 3.7㎞의 침매터널, 육상터널 1㎞로 구성된다. 국내 최초의 침매터널이자 세계 최대의 수심,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더보기 거제 남파랑길 걷기 마지막 날 아침 남파랑길 일부를 걷기위해 일운면 옥림 하촌마을에 왔다 이곳 남파랑길은 하촌마을 채홍이라는 카페가 있는 곳에서 해상데크 오션뷰 전망대에서 부터 시작을 한다 오션뷰전망대 남파랑길은 이러한 데크길 따라 이어진다 지세포 만에 자리한 지세포항 좌측으로 가면 지세포 성이 있고 거기에는 지난 번에 다녀왔던 라벤다 단지도 있다 오른쪽에는 대명리조트 2000년도에 친구들과 하룻밤 묵었던 곳이다 지세포만 입구에는 마치 뉴질랜드에서 봤던 피요르드의 모습과 흡사하다 거센 파도를 지심도가 막아주는 향국이다 이해안길로 계속 진출하면 장승포항이다 반대방향에서 바로본 해산전망대 장승포항으로 이어지는 해안 길이 좀 험하다 우리는 저위까지 진출했다가 빽을 한다 일본군 포진지와 동백으로 유명한 지심도다 이러한 해안을 뒤로.. 더보기 김해 생림 와인터널과 레일바이크 날씨도 덥고 집에있기 따분해 작년에 와봤던 와인동굴에 피서를 할겸 친구불러내 다시 오게됐다 평일이기도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우니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지가 않고 연인들과 가족단위로 10여팀만 보인다 그래서인지 탑승시간이 정해져 있다 우리는 13시 예정 잠시 기다리다 탔다 안내원이 브레이크 사용법과 간단한 안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출발을 시킨다 이도로는 삼랑진과 김해를 오가는 지방도로다 레일바이크가 지나갈 때는이렇게 안전요원이 차단기를 내리고 통제를 한다 왕복 3km의 레일바이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철교를 통해 낙동강 위를 횡단해 탑승객에게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최대 탑승인원 4명인 레일바이크는 현재 2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장판매와 사전 인터넷예약 (김해낙동강레일파크 홈페이지 http://www.gh..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