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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진해해양공원 보타닉 뮤지엄에 가면서 보니 진해 해양공원 이정표가 보여 돌아오며 들려봤다 진해해양공원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 62 음지도에 2005. 3. 12. 군함전시관 및 해전사 체험관 2개 시설로 개장하였습니다. 2005. 11월 음지교 개통, 2006. 4월 해양생물테마파크 개관, 2013. 11월 창원솔라타워 개관. 2015. 4월 어류생학습관 개관, 2019.10. 25. (주)창원 집트렉이 개장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대표시설물인 창원솔라타워는 단일건물로는 국대 최대높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입니다. 외관은 거대한 돛단배 모양이며, 선체에 해당하는 전시동과 돛으로 형상화된 태양광 타워동이 일체형으로 건립되었습니다. [해양솔라파크 = 타워동(창원솔라타워) + 전시동( 대회의장, 소회의.. 더보기
울산 주전 몽돌해변과 꽃 휴일에는 관광지마다 붐비고 적당히 갈만한 곳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또 오후에는 비도 내린다고 하는데 옆지기는 나가자고는 하면서 가는 곳은 나에게 미루어 버린다 울산을 그렇게 다녔어도 고래박물관을 못 가봤는데 주전 몽돌 해변 드라이브 겸 고래박물관으로 가보기로 한다(3/12) 몽돌해변이 경사가 있어 깊은 곳이지만 이런 곳에서 낚시가 될까 아마도 세월을 낚고 있는 것은 아닌지? 파도소리가 싫지가 않다 사르르 사그락 파도에 자갈 구르는 소리가 반주곡처럼 들린다 우리나라에는 몽돌해변이 여러군데가 있지만 거제와 주전과 정자해변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런데 거제도는 몽돌이 커서 걷는 것도 별로인데 이곳 주전해변과 정자해변은 몽돌도 작고 파도에 구르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것도 즐거움이다 아예텐트를 치고 낚시를 즐기는.. 더보기
원동순매원 주말에 나들이를 하려고 옆지기 타진 했더니 집에서 쉬겠다고 하여 주말을 집에서 지냈다 집에 있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게을러져서 방독만 짊어지게 된다 오늘은 오전에 한의원에 갔다 원동 순매원에 갔는데 월요일인데도 주차가 어렵다 그리고 주말에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아직 70% 정도 피어 있는 것 같다 축제 때 부산에서 가시는 분들은 부전동이나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주차가 가장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일찍 핀 꽃은 이렇게 만개를 했는데 전체적으로는 70%정도 개화를 한 것 같다 아직 덜 피기도 했지만 파란 건물 아래쪽에 보면 매화나무를 덩굴식물이 덥어버려 매화나무가 고사를 해서 예전 같이 전체가 매화꽃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미세먼지인지 스모크인지 공기가 맑지를 않아서 시야가 흐.. 더보기
통도사 일원의 매화들 통도사 일원에는 지금 매화가 한창이고 복수초와 할미꽃등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을 것 같은 예감에 조금 이르지만 나서본다 통도사 일주문 앞에 있는 수양매다 지금 한창 피어나고 있는 중이다 햇볕에 반사되어 투명에 가까운 모습이다 어느 학자는 매화를 이렇게 예찬을 했다 매화는 ‘선구자의 영혼에 피어나는 꽃’이라고 하였다. 매화는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봄의 문턱에서 꽃을 피움으로써 사람들에게 삶의 의욕과 희망을 가져다주며 힘찬 생명력을 재생시키는 기대를 가지게 해 준다. 특히 겨울 동안 마치 죽은 용의 형상과 같은 고목에서 꽃이 피어나는 것은 늙은 몸에서 정력이 되살아나는 회춘(回春)을 상징한다. 그래서 매화는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연하장의 그림으로 흔히 등장하고 있다. 통도사 성보박물관 앞의 홍매화 매.. 더보기
크로커스와 수선화 일요일 할 일이 대기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아침운동 외에는 계획이 없어 옆지기에게 동해안에 가자고 제안을 했더니 오케이한다 블친님 묘관음사에 수선화를 담았기에 은진사 크로커스 보고 묘관음사 수선화도 찾아봐야겠다 큰 연등과 작은 연등 많은사람들의 바람과 소원지가 붙어 있는데 모두의 소원이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연못에는 대형금붕어들이 물반 고기반이다 세복수초 얼음새꽃이라 부르는 샛노란 세복수초가 곱게 피었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세복수초는 3~4월에 노란색 꽃이 피고, 열매는 수과로 6~7월에 익습니다. 제주도 자생종이며, 제주 복수초라고도 부릅니다. 꽃말은 경축, 슬픈 추억입니다.세복수초가 제주에만 있다는데 이곳 은진사에도 자라고 있다 세복수초 꽃 꽃은 잎보다 나중에 피고 줄기 끝에 하나씩.. 더보기
영춘화와 마애여래좌상 변산바람꽃을 보고 내려오는데 길거리에 노란 영춘화가 곱게 피어 있어 얼마나 기쁘던지 저는 식물원에서 3월 달에 영춘화를 만났는데 이렇게 일찍 피는 줄을 몰랐다 오늘은 변산바람꽃 복수초 노루귀 영춘화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고 대박이다(2/17) 영춘화 중국 원산이며 한국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 낙엽관목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3-5개의 작은잎으로 된 우상복엽이며 작은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이른봄 잎보다 먼저 피고 황색이며 각 마디에 마주 달린다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는 뜻에서 영춘화라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매화처럼 꽃이 빨리 핀다고 황매라고 부른다. 서양에서는 겨울 재스민이라고 부른다. 물푸레나뭇과(科).. 더보기
노루귀와 복수초 변산바람꽃과 복수초를 담으면서 어쩌면 노루귀도 있지 않을까 계속 두리번거리는데 아주 작은 꽃 한 송이 생김새가 변산바람꽃 하고는 조금 다른 모양새 줄기에 하얀 솜털이 보인다 어찌나 반갑던지 소리를 지를 뻔 이아이도 금년에 처음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 러시아 우수리 지역에도 자란다. 식물체는 높이 8-20cm, 전체에 희고 긴 털이 많이 난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3-6장이다. 잎몸은 3갈래로 갈라진 삼각형이며, 밑은 심장형, 끝은 둔하다. 잎 앞면에 보통 얼룩무늬가 없지만 있는 경우도 있다. 꽃은 3-5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뿌리에서 난 1-6개의 꽃줄기에 위를 향해 피고, 흰색, 분홍색, 보라색이다. 꽃받침잎은 꽃잎처럼 보이며, 6-11장이다. 수술은 많으며.. 더보기
변산바람꽃 지인의 소개로 울산 어물동에 변산바람꽃이 있다기에 찾아가 안내를 받아 내 인생에 처음으로 변산바람꽃을 보게 되었다 소개해주신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직은 겨울인데 이렇게 청초한 모습을 보여주다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분포지역 한국(경기도 수원시; 전라북도 부안군, 진안군; 경상북도 경주시; 울산시; 지리산; 한라산) 바람꽃은 바람이 잘 부는 곳에 자라는 들풀이라서 주로 산이나 숲에 많이 자란다. 변산바람꽃은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은 이름인데, 변산 이외에도 지리산과 마이산, 한라산에도 자라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내륙 지방에서도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개체 수는 적다. 낙엽수림의 가장자리에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습한 지역과 반그늘 또는 양지쪽에서 자란다. 키는 5~8㎝가량이고,.. 더보기
울산 학성이씨 근재공 고택 학성 이 씨 파종가집(서면파)으로 시조인 이예(李藝)의 11 손 이의창(李宜昌)이 지었다. 고종 때 이의창의 증손인 이장찬이 고쳐 지었고 1934년경 다시 전체적으로 고쳐 지었는데, 이후로도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석천마을 한 가운데 자리 잡은 이 집은 문간채, 사랑채, 곳간채, 별당채, 안채 등과 조상의 위패를 모신 사당을 갖추고 있다.문간채는 대문에 딸린 건물이고 사랑채는 작은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생활공간을 나눈 영역 분리가 명료하고 독립된 사당을 갖추고 있어 조선시대 상류층 종가의 면모를 보여 주는 집이다.이 고택은 3.1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이재락 의사가 살았던 곳이었으며, 또한 이곳은 울산 유림들의 독립자금 모금활동 시 .. 더보기
울산 신정동 용연서원 용연서원은 1737년(영조 13)에 도(道) 유림의 공의에 의해 황용연(黃龍淵) 위에 용연사(龍淵祠)가 창건되어 충숙공(忠肅公) 이예(李藝)를 배향하였으며 1782년(정조 6) 웅촌 석천리로 이건 되어 사호(祠號)를 석계라 하였다. 1860년(철종 11)에 서원으로 승격되었으나 1868년(고종 5) 훼철되었고 1900년(광무 4) 9월 9일 설단 하여 그 후 매년 9월 9일 향사를 봉행하여 왔으며 1915년 경수당(敬守堂)과 필동문(必東門)이 중건되었고 2002년 9월 9일 설단을 훼철하고 복원하여 매년 음력 9월 9일 향사를 봉행하여 왔으나 2001년 3월에 옛 용연사(龍淵祠) 유허지(遺墟地)에 울산 향유의 공의와 월진문회(越津門會) 주도로 용연서원(龍淵書院)을 복원하여 음력 2월 23일 기일(忌日)을.. 더보기
양산 통도사 자장매 아침기온 영하 12도다 지난달에 찾았으나 만족할 만한 얼음기둥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영하 12도니까 제대로 폭포가 얼었을 것 같아 다시 찾았는데 이번에도 만족할만한 얼음기둥은 볼 수가 없다(1/25) 아마도 이번에는 수량이 많아서 제대로 얼지를 않은 것 같다 기대를 단단히 했는데 이번에도 꽝이다 이왕에 나왔으니 통도사 자장매(홍매화)나 만나보자 통도사로 향한다 삼성반월교에서 바라본 통도천 꽁꽁 얼어서 밑으로 물이 흐르는지도 모르겠다 통도사 자장 매는 수령이 370년을 훌쩍 넘긴 노거수(老巨樹)로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다. 통도사의 자장매는 홍매화 종류인데 1643년 우운 대사(友雲大師)가 통도사에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축조한 후 불타버린 역대 조사의 진영을 모실 영각(影閣)을.. 더보기
울산 석계정사와 석계서원 회야강(回夜江)은 회야호로 들어가기 전에 한 번 물돌이를 하는데, 물돌이가 시작되는 곳에 석계서원(石溪書院)이 있다 회야강의 단애 수직 또는 급경사의 암석사면을 말한다. 단층운동에 의해 형성된 것을 단층애, 요곡운동에 의해 형성된 것은 요곡애(撓曲崖, flexure scarp)라고 한다. 화산용암류의 말단이 급여를 이루는 경우에는 화산애(火山崖, volcanic cliff)라고도 한다.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되는 단애를 일반적으로 침식애(侵蝕崖, erosion cliff)라 부르며, 이중에서도 파도의 침식에 의해 형성되는 해식애(海蝕崖, sea cliff), 유수의 침식에 의해 하안을 형성한 하식애(河蝕崖, river cliff), 케스타 지형에 발달하는 케스타 애(cuesta scarp), 빙식곡의 양안.. 더보기
울산 태화강 선바위와 영축산 홍류폭포를 돌아보고 통도사에서 지인과의 약속시간이 아직 한 시간 반정도 남아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수 없이 다녔는데 정작 선바위는 가보지 않았기에 이곳이나 들렸다가 통도사로 가야겠다 역시 이곳도 겨울이라 쓸쓸한 느낌이든다 울산 도심을 가로진 태화강은 절경을 간직한다. 뚝 떨어진 절벽 하나가 강물 위로 우뚝 솟은 선바위와 이어지는 대나무숲은 태화강의 대표적인 아름다움이다. 손꼽히는 울산의 8경 중에서도 으뜸이다. 우뚝 솟아오른 30여 미터의 선바위는 강물이 한 바퀴 돌아나간다는백룡담 위로 신비하게 서 있다. 기묘한 형상의 바위는 주변 바위들과 전혀 다른 재질이어서 더욱 신비감을 준다. 방금 전에 건너왔던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선바위교다 태화강과 선바위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태화강 상류. 길이 46.02k.. 더보기
홍룡폭포와 홍류폭포 오늘도 기온이 영하 6도라고 하는데 아침 운동하고 옆지기 출근 시켜주고 집으로 가는데 문득 이렇게 추우면 폭포에 얼음기둥이 생각이 나서 바로 홍룡폭포로 달려간다 기온이 작년보다 높은가 완전히 얼어버린 얼음기둥이 아니고 지금도 물이 흐르고 있네 아마도 영하 8도 이하로 내려가야 얼음기둥이 형성될 것 같다 약간실망 홍룡폭포 물보라 사이로 무지개가 보이는 폭포, 홍룡폭포 가지산도립공원 내의 천성산 골짜기의 계곡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홍룡폭포이다. 본래는 홍롱폭포였는데 세월이 가면서 점차 홍룡으로 부르게 되어 지금은 홍룡폭포라고 부른다.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더불어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이미지를 자아내며, 깎아 세운 듯한 바위와 떨어지는 물보라의 풍광은 형언할 수 없을.. 더보기
언양 자수정동굴 자수정 동굴나라 매표소 성인 7,000 ( 중학생 이상 ) 소인 6,000 ( 36개월 이상~초등학생 이하 ) 자수정 동굴나라 영남 알프스라 일컫는 신불산 자락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동굴 테마파크 "자수정 동굴나라"는 세계 5대 보석 중에 하나인 자수정을 채광하던 보석 광산이다. 비록 자수정 채취를 위해 뚫린 갱도이지만 트럭이 드나들 정도로 넓은 데다 총규모 500,000m²의 자연 속에 1층과 2층으로 이어진 2.5km의 동굴로 내부 면적 15,000m², 연평균 온도 12~16℃로 여름에는 냉방 동굴, 겨울에는 난방 동굴로 그 유명세를 전국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세계 속으로 알려가고 있다. 동굴테마파크로 탈바꿈한 "자수정 동굴나라"는 두 가지 방법으로 동굴을 관람할 수 있다. 6,500만 .. 더보기
언양 작천정 작천정이라는 개인 소유 재산을 울산시에 기증한 두 분 김홍조와 이구수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작괘천의 작천정을 찾았다 능묘에 석인상石人像을 세우는 전통은 중국 고대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하나 유물로 확인되는 것은 한대漢代 이후부터다. 그리고 당대唐代에 이르러 석인상은 능묘 제도의 일부로 체계화되면서 문인석과 무인석으로 구분되었고, 송대宋代를 거쳐 명청대明淸代까지 계승・발전되었다. 우리나라는 당의 영향을 받은 통일신라시대 왕릉에서 석인상이 처음 등장하지만, 무인석만 설치되었을 뿐이다. 반면, 고려시대 왕릉에서는 문인석과 무인석을 뚜렷이 구별하여 세웠다. 고려 말의 묘에서도 문인석은 드물게 확인된다. 조선시대 석물을 대표하는 것은 문인석이다. 각종 문헌자료에 석인이라고 표현한 것은 대부분 문인석을 의미한다. 문인.. 더보기
울산 두동 박제상 치산서원 치산서원이 있는 칠조 마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철거됐던 치산서원을 다시 복원하며 세운 복원비 박제상은 누구인가. 그는 신라의 전신인 사로국의 개국시조 혁거세의 후손이자 5대 임금인 파사이사금의 5 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아도 갈문왕이었고 아버지는 물품 파진찬(4번째 관등)이었다. 박제상도 벼슬길에 나아가 삽량주(경남 양산) 태수를 지냈다. 박제상은 한민족의 기원, 분화, 이동경로, 한국 고대문화와 철학, 사상의 원형을 담은 '부도지(符都誌)'의 저자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 이 책의 원문은 전하지 않는다. 서원의 기원은 신라시대 충신 박제상(朴堤上)의 처를 제사지내기 위해 신라시대 경주 묵장산(墨匠山)의 치술령(鵄述嶺)이라는 고개에 세워졌던 ‘신모사(神母祠)’에서 출발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1745년(.. 더보기
대곡박물관과 천전리 각석 대곡박물관 울산광역시 소재 대곡댐 사업에서 1999년 9월부터 2004년까지 이루어진 5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원삼 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1,100여 기의 고분군과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시기의 생산유적이 확인되었다. 울산 대곡박물관은 대곡리 일대에서 발굴된 유적의 보존과 지속적인 연구를 위해 2002년 대곡댐 유물전시관으로 건립이 추진되었고, 2009년 6월 24일 울산 대곡박물관이라는 명칭으로 개관했다. 주요 전시시설로는 상설전시실인 제1전시실, 제2전시실, 로비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야외전시장, 시청각실 등이 있다. 제1전시실에서는 대곡의 역사를 현대부터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며 살펴볼 수 있도록 대곡댐 건설부터 발굴유적 현황, 조선시대 대곡의 생활과 문화가 전시되고 있다. 제2전시실.. 더보기
칠암항과 진하해수욕장 어제 옆지기 김장하느라고 수고를 많이 했다 물론 버무리는 것은 며느리 아들 딸이 와서 도와줬지만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혼자서 양염을 준비하느라 아침운동도 못다니고 수고를 많이 했다 10시가 넘도록 잠을 자는 것을 보니 많이 피곤한 것 같아 마음이 찡하다 점심에 장어구이라도 사주고 싶어 이야기 하니 가겠다고 한다 전에는 대변항이나 월전항으로 갔는데 그래도 붕장어 하면 칠암이다 오늘은 칠암 항구로 가보기로 한다 현재시간 12시 20분인데 벌써 음식점 앞에는 차들이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이 주차되어 있다 호객행위를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첫집에서 손짓을 한다 마음 약해서 바로 그 집에 차를 주차하고 준비하는 동안 주위를 둘러본다 저기 보이는 것이 고리원자력 발전소다 북방파제에 바라보는 붕장어 등대와 갈.. 더보기
거제 근포마을 동굴과 바람의 언덕 소매물도를 다녀오며 저구항에서 가까운 근포마을 해안동굴에 잠시 들렸다 바람에 언덕으로 이동을 한다 차량 진입을 막고 있어 대포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가야 한다 근포 땅굴이 있는 어촌 근포마을은 원래 조용한 동네였다. 2019년 한 사진작가가 찍은 땅굴 사진이 유명해졌다. 원래 마을 아이들이 박쥐를 잡으러 다니며 놀던 곳이라고 한다. 3개의 땅굴이 있는데 주말에 최대 1시간씩 기다리는 일도 생긴다고 한다 칸나 거제지역에서 가장 핫한 웨딩·인생 샷 촬영지로 남부면 ‘근포마을 땅굴’과 ‘바람의 언덕’이 선정됐다고 한다 젊은이들이 주말이면 수도 없이 몰려드는 곳인데 평일이라 우리 차지도 돌아온다 대기하고 있는 젊은이들도 있지만 순서를 기다린 만큼 우리도 몇 컷 남기고 자리를 넘겨준다 우리나라의 슬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