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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금정산 얼레지.꿩의 바람꽃 작년에는 3월 29일에 얼레지를 만나러 갔었는데 금년에는 꽃들이 일찍 피어 급한 마음에 일주일 먼저 금정산으로 갈까 천성산으로 갈까 하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금정산으로 결정을 해버린다 범어사에서 청련암길을 걸으니 자목련부터 백목련이 흐트러지게 많이 피어 있었다 청련암주변에 핀 목련 청련암뒤 공터에 핀 백목 청련암을 지나 사배고개에 접어드니 곳곳에 진달래가 반겨준다 계곡을 타고 내려가다 먼저 현호색을 만났다 현호색 꽃은 4월에 피고 길이 25mm 정도로서 연한 홍자색이며 5~10개가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한쪽으로 넓게 퍼지며 거(距)의 끝이 약간 밑으로 굽는다. 밑부분의 포는 길이 1cm 정도로서 타원형이고 끝이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며 위로 갈수록 작아지고 꽃자루는 길이 2cm정도로서 역시 윗.. 더보기
봄 꽃 옆지기 입원시켜 주고 오면서 동네 이곳저곳 어슬렁거려 보는데 몇 가지 꽃이 보인다 비올라 비올라는 팬지의 소형종으로, 삼색제비꽃 또는 미니팬지라고도 한다. 제비꽃과 에는 제비꽃·노랑제비꽃·졸방제비꽃·서울제비꽃·남산제비꽃 등이 있으며, 원예변종인 팬지는 수세기 전부터 정원에서 재배되어 왔다. 팬지의 조상은 유럽 원산인 야생팬지이다. 비올라꽃은 야생팬지를 비올라 코르누타, 비올라 루테아, 비올라 알타이카 등과 교배시킨 잡종이다. 한국에는 1912~26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유형의 꽃은 자주색·노란색·흰색의 3가지 색이나 여러 가지 혼합색이 있다. 꽃 크기는 보통 2cm 이하이며, 1년생 또는 짧은 기간 동안만 사는 다년생으로 키가 15~30㎝ 자란다. 비올라는 내한성이 강하며, 봄철에 가정의 .. 더보기
수목원의꽃들 수선화 아스파라거스목에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특히 스페인·포르투갈에 많으며, 북아프리카에도 분포한다. 약간 습한 땅에서 잘 자라며, 땅속줄기는 검은색으로 양파처럼 둥글고 잎은 선형으로 자란다. 꽃은 12~3월경에 꽃줄기 끝에 6개 정도가 핀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생즙을 내어 부스럼을 치료하고, 꽃으로 향유를 만들어 발열·백일해·천식·구토에도 이용한다. 꽃말은 '자존'이다. 영춘화(迎春花, Jasminum nudiflorum) 중국 원산이며 한국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 낙엽관목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3-5개의 작은잎으로 된 우상복엽이며 작.. 더보기
진해 보타닉뮤지엄의 꽃 세복수초 줄리아제인 가자니아 카랑코에 오스테오 펄멈 수선화 마취목 빈카 프리뮬러 복수초 조팝나무 홍천초 서향(천리향) 발칸 바람꽃 무스카리 풍년화(아놀드 프로미스) 옥스아이 데이지 크로커스 양귀비 아네모네 겹아네모네 숙근버베나 샤스타데이지 삼지닥나무 산수유 진달래 장미 천자봉 백량금 속새 화월금 다육이 청법사 후추등 군자란 수호초 When I Dream At Night - Marc Anthony - Lyrics 더보기
노루귀 작년에는 3월 16일에 다녀왔는데 금년에는 복수초도 일찍 피어서 노루귀도 일찍 필 줄 알고 오늘 찾아갔는데 아뿔싸 역시나 3월 10일 넘어서 가야 제대로 핀 것을 볼 수가 있을 것 같다 이제 한송이씩 피고 있는데 활짝 핀 꽃은 몇 송이 안 되고 무리 지어 핀 것도 없고 이제 꽃들이 올라오고 있다 올라갈 때 12시 하늘이 조금 맑은 편이었는데 2시쯤 내려오면서 보니 벌써 연무가 가득 끼어 풍경들이 무척 흐리게 보였다 앞에 보이는 곳은 가덕도 휴게소와 침매터널 입구 멀리 보이는 다리는 거가대교이다 작년에 많이 피었던 곳인데 처음 들어가니 이 두송이만 보이고 보송보송 솜털이 달린 꽃대와 꽃 봉오리 오므린채 올라오는 것들이 많이 보인다 거의 다 이러한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노루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숲 속에.. 더보기
복수초와 산수유 1월 달에 가덕도 복수초를 보러 갔다가 한송이도 못 보고 왔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갔더니 완전 개화를 했고 이른꽃은 꽃잎이 떨어지고 있었다(2/14) 복수초 이른 봄 눈 속에서도 피는 꽃 중 하나가 복수초다. 주변에는 아직 눈이 쌓여 있지만 복수초는 키 작은 가지 위에 노란 꽃을 피우곤 한다. 그런데 이것은 눈 속에서 올라와 핀 것이 아니라 먼저 꽃이 핀 상태에서 눈이 내린 것이다. 복수초는 복을 받으며 장수하라는 뜻이 담겨 있는데,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중국에서도 그렇게 부른다 복수초는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양지와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10~15㎝이고, 잎은 3갈래로 갈라지며 끝이 둔하고 털이 없다.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면 꽃 뒤쪽으로 잎이 전개.. 더보기
요즘피어 있는꽃 며칠동안 낮기온이 영상10도를 웃도는데 수목원에 무슨 꽃이 피었을까 잠시 나들이를하였다 개쑥갓도 만나고 민들레도 만나고 납매와 풍년화도 많이 피었고 백매화와 연분홍매화도 전에 보다 많이 피었다 봄까치꽃과 광대나물도 많이 보인다 개쑥갓 유럽 원산의 국화과 1-2년생초 귀화식물로 꽃은 5-11월에 황색의 두상화가 줄기나 가지 끝에 산방화서로 피는데 보통 대롱꽃이지만 간혹 혀꽃도 나타나며, 열매는 9월에 원기둥 모양의 수과가 달려 익는데 약간 흰색을 띱니다. 잎의 모양이 쑥갓과 비슷하며 들에서 흔히 자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학명의 라틴어 Senecio는 '나이든 사람', vulgaris는 '흔해 빠졌다'를 뜻한다. .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서 먹고, 약으로 쓸 때는 각종 통증에 효험이 있다. 민들레 양지바.. 더보기
가을꽃들(금정산과 황산공원) 느티울 산악회 두 번에 걸쳐 트레킹 하며 담은 꽃들이다 일부는 수목원에서 일부는 황산공원에서 담은 것 들을 올려본다 향 등골나물 숲의 개활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2m이며 곧추서고 자줏빛이 도는 점이 있다.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에 선점이 있다. 꽃은 7-9월에 피며, 연한 자주색이고 머리 모양 꽃이 줄기 끝에 산방 꽃차례에 달린다. 어린잎을 식용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층꽃나무 마 편 초과에 속한 낙엽 아관목. 높이는 30~60센티미터이고 털이 많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꼴이고 큰 톱니가 있다. 7~8월에 자주색, 분홍색, 백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려 층을 이룬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더보기
백두대간 수목원 영월에서 소나기성 비를 만나 이곳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달려왔지만 여기도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다 수목원을 다 돌아볼 수도 없지만 일부 구간은 비로 인해 통제를 하고 있다 백두대간 수목원은 몇 년 전에 와서 다 돌아봤는데 그때는 조성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 짜임새가 없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많이 변화 한 듯하다 여기도 비가 내릴 것 같이 비구름이 뒤덥고 있는 모습이다 수목원의 안내도를 처다 보지만 오늘은 날씨관계로 단풍 식물원 역까지만 트램이 운행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출입통제를 한다고 한다 7월28일부터 8월 7일까지 봉자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 같은데 털 부처 벌개미취 범부채 긴 산꼬리풀 등 자생 꽃 축제가 있는 모양이다 봉화는 옛날에도 호랑이가 많이 서식하던 곳이라 상징적인 의미인지 가는 .. 더보기
트레킹 마치고 차 한 잔 하며 돌아본 야생화 화명수목원에서 돌고 돌아 서문으로 진출 서문에서 농장 길을 타고 오르다 보니 여기 허브랑 야생화 카페에 왔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차한잔 마시기 위해 카페에 들어간다 미국 능소화 북아메리카가 원산이며붉은색이 강하고 꽃이 작으며 하늘을 향해 트럼펫을 부는 모습이어서 트럼펫코리아 트럼펫 바인 트럼펫 발바리라고도 한다 부산꼬리풀 부산꼬리풀”은 ‘부산’이라는 명칭이 부여된 전 세계에서 유일한 해양식물로 부산 기장군 기장읍 일대에 자생하는 식물로 세계적 희귀종으로 분류되는데 자생지가 알려지면서 불법채취 등으로 인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멸종위기에 처하기도 하였으나, 한 생태전문가의 오랜 연구 끝에 증식에 성공하였다 7∼8월에 푸른빛의 꽃이 줄기 끝 중심의 꽃대에 무리 져 하나하나의 짧은 꽃자루에 핀다. 꽃의.. 더보기
삼락생태공원의 꽃 맥도 생태공원 연꽃을 보고 오면서 삼락 생태공원 연꽃단지도 잠깐 들렸다 이곳은 한 달 전에 비하여 이제 끝물 같은 느낌이고 연밥이 많이 생겼다 많은 진사님들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한분만 이리저리 사진을 담느라 여념이 없다 맥도 생태공원에서 담았기에 별로 신경을 쓰지않고 겹 백련이 있는 곳으로 가본다 삼락 생태공원에는 한쪽에 연못 하나가 겹백련만 피고 있는 곳이 있다 이곳은 아직도 수련이 많이 피어 있는 상태 아마 10월 초까지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곳도 가시연꽃이 자리하고 있지만 꽃은 보이지 않는다 아직 시기적으로 이르긴 하지만 소귀 나물 논이나 연못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 끝에 덩이줄기가 달린다. 잎은 밑에서 모여 나고 잎자루는 길이 40-80cm이다. 잎몸은 넓은 화살 모양으로, 위.. 더보기
오시리아길의 꽃들 매년 가는 곳 양정 정묘사(동래 정 씨 시조묘) 배롱나무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나선다 현경 문에서 경모 문까지 가는 길에는 가이즈카 향나무가 양쪽에 도열하고 있다 이곳에는 수령이 800년이나 되는 배롱나무와 각종 묘비가 있고 풍수적으로 조선 8대 명당으로 손꼽 히는 '명당'이라고 한다. 이 배롱나무는 1965년도에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이 될 정도 로 보존 가치가 큰 것이다. 현재는 도심 한 복판에 묘지가 있는 샘이다 금년에는 때를 못 맞추었는지 꽃이 별로 피지를 않았다 이제 나이가 들어 꽃을 화려하게 피우지를 못하는 것은 아닌지? 큰 나무 두 그루인데 예년에는 8월 12일경에 꽃이 많이 피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이른 시기에 온 것 같다 만개했을 때의 모습 캡처한 사진 바로 옆 공간에 .. 더보기
7월에 피는 꽃 쉬땅나무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만주, 사할린, 일본, 시베리아 등이 원산지이다. 뿌리는 땅속줄기처럼 옆으로 뻗고 잎은 어긋난다. 꽃은 흰색으로 피며, 꽃에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 이용된다. 학자에 따라 잎과 꽃잎에 선점이 있고 없음에 따라서 품종을 구분하기도 한다. 중부 이북의 계곡과 산기슭의 습한 곳에서 자라지만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어린 순은 식용하며, 진주매라 불리는 건조시킨 줄기는 골절이나 타박상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인다. 베르가못 원산지 꿀풀과로 캐나다와 미국이 원산지다 다년초. 높이 40~120cm. 줄기는 곧게 자라며, 네모지다. 잎은 난형이며 끝은 뾰족하고, 6~9월에 붉은색, 연분홍색, 흰색 꽃이 핀다. 아메리칸 인디언은 잎의 침출액을 차로 마셨는데, 이를 오스위고 티(oswego.. 더보기
허브랑야생화 금정산 화명수목원 윗길 성곽 따라 걷다가 정수사 입구까지 진출했는데 날씨가 너무 덥다 모처럼 햇볕도 쨍 얼굴까지 따갑고 산행 포기 허브랑야생화에서 차한잔 마시고 쉬자고 합의가 돼 허브랑야생화에 들렸다 이곳은 야생화를 기르며 찻집도 운영하는 편백숲이 있는 힐링쉼터다 처음 만나는 꽃이 노루오줌 풀 후문으로 들어오는 길은 백열전구 불이 밝혀있고 길가에는 수국이 꽃을 피우고 있다 토우와 항아리의 어울림 첫 쉼터 편백숲 오늘따라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산행하면서 부풀어 오른 열기를 순식간에 날려버린다 이곳에서는 체험학습도 하며 웨딩촬영도 한다고 하네 차 한잔 나누며 담소하고 쉬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아주 좋은 편백숲이다 전에 왔을 때 보니 아래 건물을 짓는다고 어수선했는데 이제 거의 다 끝나고 마무리 단계다.. 더보기
사찰의 여름꽃 칠암항으로 가면서 은진사에 잠시들려 그동안 못봤던 꽃을 담았다 여우꼬리 다년생초로 한국, 타이완, 중국, 히말라야 산지의 양지 바른 곳에서 자생한다. 6~7월에 꽃이 피고, 포기나누기와 파종에 의해 번식한다. 어리연꽃 어리연꽃은 연꽃 종류 중 가장 작은 꽃으로, 보통 연꽃은 지름이 15~20㎝ 정도 되지만 어리연은 1.5㎝밖에 안 되어 거의 10분의 1 수준이다. 공원의 연못에 가보면 제법 보기 쉬운데, 보통 연꽃과는 많이 다르다. 제주도와 남부, 중부지역의 습지나 연못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수생식물이다. 물 깊이가 낮고 잘 고여 있는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며, 가느다란 원줄기는 약 1m 정도 자란다. 보리수열매 식용 가능한 보리수 나무의 열매. 나무의 원산지는 인도이다. 빨갛고 길쭉한 타원형으로 작은 대.. 더보기
창원 대산 플라워 랜드 지난주에는 거제도 이번주에는 창원대산에 왔다 옆지기 물리치료 과정이라 조금씩 걷기운동을 하여 발목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어야 되기에 꽃구경도 하며 힘겹지만 조금씩 걸어본다(6/10) 블친님께서 이곳 꽃들을 올렸기에 찾아왔는데 벌써 꽃들은 지고 몇가지만 남아 있어 조금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끝물 장미도 있고 가우라 원추리 분홍 낮달맞이 꽃도 보인다 예덕나무 쿠라피아(겹물망초) 마편초과로 우리나라에서는 겹물망초라고 한다 옆으로 퍼지는 습성이있어 꽃잔디나 잔디로 적합하다 꽃잔디에 비해 성장속도가 20배정도 빠른게 특징이다 꽃은 5월말에서 8월까지 핀다 수국 채리세이지 금계국 합다리나무(나도 밤나무과) 바닷가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8-15m이다. 어린 가지에 갈색 털이 난다. 잎은.. 더보기
감전동 화훼단지 꽃 숙근 샐비어(빅토리아 블루) 1990년대 후반 남아프리카의 키르스텐 보쉬(Kirstenbosch) 식물원에서 개발한 교배종으로 미국 시카고의 Ball 원예회사를 통해 대중화되어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되었다. 잎은 짙은 녹색이고 밑면은 짙은 자주색으로 가장자리에 무딘 거치가 있다. 높이는 60cm정도이며 잎은 타원형이고 전체에 흰 솜털이 덮여있다. 여름에 보라색의 꽃이 수상꽃차례로 피며 꽃, 잎, 줄기를 덮고 있는 털들 사이에 향기가 나오는 기름샘이 있다. 보라색 꽃잎에는 자주색의 점들이 뿌려져 있어 눈 길을 끌며 꽃술들은 꽃잎보다 더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 꽃과 식물체에서 향유를 채취하기 위해 재배하고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골든 캐모마일 국화과 캐모마일이다. 지중해 지역과 유럽 서남부가 원산지이며 프랑스,.. 더보기
나도수정초를 만났다 작년에 5월 30일에 가서 끝물만 몇 촉 보고 왔는데 금년에는 조금 일찍 간다고 서둘렀으나 바쁜일이 있어 오늘 찾아갔더니 역시 금년에도 약간 늦은 감이 있다(5/23) 피어난 지 며칠이 지난 듯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고 여기저기 밟아서 꽃들이 많이 상해 있기도 하지만 꽃이 싱싱하지를 않다 이사진은 5/11일에 올라온 사진인데 조금 싱싱한 편이다(캡처한 사진) 나도 수정초 숲 속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 자라는 부생 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0-30cm이고 기둥 모양으로 곧추선다. 잎은 비늘 모양이며 빽빽하게 어긋난다. 끝은 둥글고 육질이다. 꽃은 4-8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1개가 종 모양으로 밑을 향해 달리는데, 열매가 성숙할 때는 곧추선다. 꽃받침 조각은 일찍 떨어진다. .. 더보기
울태화강 국가정원과 수목원의꽃 오늘의 목적은 울산 대공원 장미정원과 국가정원 작약을 보는 것이었는데 일정을 약간 변경하여 국가정원 작약꽃과 경주 양동마을 야생화와 고택을 둘러보기로 한다 울산 국가정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태화강 국가정원이었네 오늘 기온은 초여름 날씨 25도가 넘는다고 하는데 오전부터 걷는데 제약을 받을 만큼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다 시원한 물줄기가 마음까지 시원하게 하는 것 같다 처음 만난 것이 관상용 꽃양귀비와 개양귀비다 꽃양귀비 꽃양귀비 하면 먼저 아름다움이 떠오른다. 옛 중국미인에 견줄 만큼 꽃이 아름답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꽃말을 왜 위안이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양귀비는 아편을 추출하는 약용식물로 더 알려져 있지만 화훼용(California poppy로부터 유래된 종류가 많음) 양귀비도 이젠 식물원 .. 더보기
5월에 피는 꽃 어제가 지인의 생일이었는데 미리 당겨서 생일상 받고 혼자서 집에서 쓸쓸히 지냈다고 해 불러내 점심한끼 같이하고 붉은 아카시아꽃이 낙동강 둔치에 있다 해서 찾아왔다 가막살나무 가막살나무는 인동과의 낙엽 관목으로 산기슭에서 자란다. 키는 1.5~3m가량이다. 5월에 갈색을 띤 하얀 꽃들이 가지 끝에 모여 피며,팥만 한 열매는 9~10월에 빨갛게 익는다. 잎은 마주나는데 둥글거나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울타리나 땔감으로 많이 이용하며 관상수로도 좋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과 중국 ·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여러 돌을 붙여서 멋진 돌탑을 만들어놨다 지칭개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인디아,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60-90cm, 가지가 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