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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수목원의 늦가을 오늘도 계획 전무 월요일에 수목원 휴일이라 범어서 다녀왔는데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 다녀온지 한달여 되는데 무슨 꽃들이 있고 단풍이 아직 남아 있을지 머리속이 오락가락한다(11/25) 정문에 들어서니 앞에 메타스퀘이아가 갈색으로 물들어 가는 모습이 들어온다 소나무 밑에는 소국이 탐스럽게 피어 있고 온실에 들어가며 열체크 방문자 기록하고 한바퀴 돌아 본다 학자스민 풍로초 톰소니애클레로 덴드룸 부겐베리아 천사의 나팔 케리안드라 (홍천층) 란타나 파키스 타키스 브라질아브틸론 자운두견 야모란 해국 세월따라 인연도 달라진다는 것을 세월따라... 인연도 달라지는 것을 예전에는 몰랐다 어린시절의... 친구들이 그대로 늘 함께있을줄 알았는데 그리고 학창시절의.....친구들도... 늘 영원한친구 라며 언제나 함께 할줄.. 더보기
금정산 트레킹 블친님께서 금정산에 꽃을 담아오신 것을 보니 나도 금정산에 한번 가보고 싶다 그리고 단풍도 얼마나 곱게 물들고 있는지도 보고 싶어 간단한 차림으로 집을 나선다(11/3) 좁은잎백일홍(미니백일홍) 미니백일홍(Zinnia angustifolia)은 국화과 백일홍속의 1년초로 원산지는 멕시코 북서부 이다. 개화시기는 5-10월이며, 꽃의 색깔은 흰색, 빨간색, 주황색, 노랑색 등으로 다양하다. 키가 30-50cm 정도로 작고 꽃은 땅 표면을 덮으면서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꽃이 피기 때문에 최근에 인기 있는 화초이다. 멕시코백일홍, 좁은잎백일홍, 지니아 자하라등으로 유통되고 있다. 항상 꽃잎을 오무리고 있는 것만 보다 오랫만에 활짝핀 분꽃을 본다 우리 어렸을 때는 화단에 단골 손님이었는데. . . 관상용으로 심.. 더보기
수목원의 야생화 어제 새차가 나왔는데 아직 메뉴얼을 숙지를 못했으니 숙지도 할겸 홀로 드라이브에 나선다 먼저 수목원에 용담이 피었나 한번 살펴 보고 동해안으로 해국을 보러 가야겠다(10/7) 골등골나물은 등골나물의 한 종류인데, ‘골’이란 골짜기를 말한다. 등골나물이란 이름은 우선 풀 전체를 반쯤 말리면 등꽃 향기가 나서 붙여졌다는 설과 잎의 가운데 갈라진 잎맥에 등골처럼 고랑이 있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국화과에 속하며 벌등골나물, 띄등골나물, 샘등골나물, 새골등골나물, 세별등골나물이라고도 한다. 또 약재로 이용될 때에는 택란, 수향, 호란, 불로초, 평두화, 백모국이라고도 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약재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타이완, 인도네시아, 필리핀.. 더보기
진해 보타닉뮤지엄 진해보타닉뮤지엄은 뛰어난 자연환경속에 드림파크 생태숲과 어우러지며, 뒤로는 천자봉이 병풍처럼 둘러싸여있고 앞쪽으로는 진해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복산의 산중턱에 위치한 경상남도 제1호 사립수목원이다. 식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달랐고, 정성들여 가꾼 정원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교목은 160종 (600주), 관목은 240종 (2,500주), 야생화 (다년생 초화) 600여종, (150,000본)이 식재되어 1월부터 12월까지 나무와 꽃들이 꽃을 피우거나, 단풍이 들며 열매를 맺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이렇게 식물들이 사계절 순서에 맞춰 개화하게 하는 기법으로 연출된 정원은 진해보타닉뮤지엄이 유일하다 미국 쑥부쟁이 다년생 초본으로 종자나 근경으로 번식하고 북아메리.. 더보기
은진사의꽃들 울산 민간정원 3호에 다녀오다 은진사에 무슨 꽃이 있을까 들려봤다 버베나 분류 쌍떡잎식물강 > 통화식물목 > 마편초과 원산지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꽃색 적색, 황색, 흰색 여름 화단을 보라색으로 수놓는 꽃이다. 꽃들이 흩어지지 않고 잎 위로 한 곳에 집중적으로 모여 피기 때문에 단합이 잘 되는 듯 싶다. 한 두 개체가 달랑 서 있는 것보다는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보기가 좋다. 울릉도국화 울릉도 국화 삼색상(菊花三色相) 울릉국화(Chrysanthemum Zawadskii)는 국화과의 다년초로, 울릉도 특산식물로, 나리분지에 섬백리향과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9-10월경에 꽃이핀다. 입구의 언덕에는 아예 목수국 군락지로 변모를 했다 옥잠화 중국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 더보기
삼락생태공원 연꽃 이틀동안 아침 운동도 안 하고 집콕을 했더니 무척 답답하다 오늘은 삼락생태공원이나 한바퀴 돌아보려 집을 나선다(8/16) 비가 내릴 것 같지는 않지만 그리 맑은날도 아니다 바람이 약간불어 시원한 편이다 낙동강 강변도로 변은 가로수로 배롱나무를 심었다 몇 년 있으면 온통 붉은 색으로 변하겠지 먼저 박주가리를 만나고 꽃 범의꼬리도 만나고 부처꽃과 달맞이꽃도 만난다 늦게피는 삼락공원의 연꽃은 아직도 건재하고 수련들도 만개를 해서 보기 좋다 오랫만에 물달개비도 만나고 소귀나물 참통발 하얀 연꽃은 지난번에도 피어 있었는데 두분 무슨 얘기가 그리 많은지 그늘에 앉아 시간가는 줄 모른다 석잠풀 무궁화의 종류도 다양하다 목화 닥풀 페퍼민트 수염가래꽃 파대가리 부산에는 어디를 가나 배롱나무 꽃은 만개를 하고 낙동강 둑방.. 더보기
경주 첨성대의 꽃들 국보 제31호 첨성대는 신라 시대에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천문 관측대로, 과학적이면서도 신비함이 가득한 건축물이다. 〈삼국유사〉에 선덕여왕이 첨성대를 쌓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 아시아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이기도 하다. 남동쪽으로 난 창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막돌로 채워져 있고 꼭대기에는 우물 정(井)자 모양의 돌을 짜올렸다. 당시에는 첨성대 꼭대기에 천문 기구를 설치하여 천체를 관측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첨성대 주위에는 유채꽃 단지가 조성되어 봄이면 유채꽃과 어우러진 첨성대를 볼 수 있으며, 밤에는 조명으로 밝혀진 야경을 볼 수 있다. 플록스 천인국 천인국 우선국(아스타)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국내에서는 관상용으로 전국에 재배하였으며 그 일부가 야생화가 되어 자생하고 있습니다. 아스타속은 50.. 더보기
삼락생태공원 연꽃 얼마 전에 맥도 생태공원에 연꽃이 피었나 다녀왔는데 아직 필 기미가 없었는데 여기저기 연꽃 사진이 올라와 삼락생태공원에 한번 나가봤다 연꽃도 이제 피기 시작했고 여기 수련은 이제 조금씩 피려고 한다 생태공원에는 잘자라는 버드나무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끼리끼라 그늘에 앉아 무슨 소식을 저렇게 전하고 있는지 셋 다 폰에 정신이 팔려 있는것 같다 삼락생태공원 삼락생태공원은 사상구 엄궁동에서부터 사상구 삼락동(강서낙동대교)까지로 낙동강하구 둔치중 가장 넓은 지역이며, 천연기념물 제179호(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로 철새를 위한 습지, 철새먹이터 및 각종 체육시설 (61면)을 비롯하여 잔디광장, 야생화단지, 자전거도로, 생태 산책코스 등으로 꾸며진 체육·휴식공간이다. 삼락생태공원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더보기
부산수목전시원원의 무궁화 장마철이지만 이틀간 비가 내리고 하루 햇볕이 나기에 낙동강 레일파크와 와인동굴을 둘러볼까 하고 나섰는데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레일바이크 타는 것을 포기하고 부근에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가 있어 잠시 들려보기로 하고 현지에 갔으나 역시 비는 소강상태지만 조금씩 내리기에 국화 한 송이 헌화하고 돌아오는데 큰 도로에 진입 후에 얼마나 많은 비가 단시간에 내리는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퍼부어 도로가 물바다 위험천만한 길을 운전을 하고 집에 도착한 후로 만정이 떨어져 이틀이나 방콕을 했었다 일기예보는 가끔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약간의 햇볕이 나니 또 집에 있기 싫어진다 어데로 갈까 생각하다 무궁화 재배단지가 있는 대연수목원에 가보고 싶어 우리 집에서 바로 갈 수 있는 138-1 버스에 오른다(.. 더보기
서울식물원 2 식물원에 들어와서 야외 반바퀴 돌고 여기 온실로 들어왔다 남어지 반바퀴는 여기서 나가며 정문까지 돌아볼 참이다 실내 온실도 생각보다 많이 커보인다 어느 온실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온실에는 거의 외래종들만 있다 인공폭포 온시디움 온시디움은 착생란의 일종이다. 개체의 크기와 꽃의 색이나 모양이 상당히 다양하며, 특히 초코렛색 계통은 진한 향기가 난다. 난초과에 속하며 아메리카 대륙 전체에 분포하지만 중남미의 해발 1500-1700m 고지대에서 집중적으로 자생한다. 세계적으로 약 750종이 분포하는데 수천종의 교배종도 있다. 나무에 착생하여 뿌리로 공기호흡을 한다. 덴드로비움 포르모숨 덴드로비움은 주로 열대 아시아에 분포하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대부분 나무의 줄기나 가지에 붙어서 자라는 착생란이다. 화분에.. 더보기
서울식물원1 예식이 밤에 있어 낮시간이 조금 남아 서울식물원에 왔다 숙소에서 4정거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마곡나루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서울식물원과 연결통로가 있어 편리하다 여기서부터는 어울림공원이다 계속 전진하면 호수공원이 나온다 가는 길초에 습지도 있고 습지에는 부들이 벌써 꽃대가 올라왔네 리아트리스 리아트리스 꽃말 - 팔방미인, 고결, 고집쟁이 꽃꽃이 소재로 많이 이용되는 리아트리스는 긴 이삭 모양의 꽃줄기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며 꽃이 핀다. 잎과 테라빈향의 뿌리는 가루를 내어 담배의 향료나 벌레를 퇴치하는데 사용하며 비뇨 촉진성, 발한성인 향균성의 뿌리는 인후염용 양치제, 성병을 치료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도심 한복판에 무척 크게 자리하고 있는 생태 호수공원이다 부들레아 중국원산의 원예종으로 1-3.. 더보기
해운대 수목원 며칠 전 하이얀 님께서 해운대 수목원 포스팅을 했기에 나도 한번 찾아가 보기로 한다 전철을 두번이나 갈아타고 석대 역에 도착했는데 셔틀버스가 보이지 않는다 역무실과 경찰에게 물어봐도 모른다고 한다 다시 포스팅을 살펴보니 아쁠사 7월 1일부터 개장을 하면서 운행을 한다고 했는데 내가 잘못 알아 낭패 다시 농수산물시장역으로 가서 택시를 이용해 정문까지 왔다 정문은 아직 제대로 돼 있지 않고 간이로 미니건물 안내소만 있다 입장 하자마자 만나는 습지 아직은 이렇다할 수생식물은 보이지 않는다 쉬땅나무 중부지방 이북의 골짜기 주변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m에 달하며, 여러 대가 모여난다. 잎은 어긋나며, 기수우상복엽이고, 길이 20-30cm이다. 작은 잎은 13-23장이다. 꽃은 6-7월에 가지.. 더보기
수목원의 꽃들 감전동 야생화단지를 돌아보고 수목원으로 왔다 1년이면 몇번씩 오지만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기에 이번에는 또 무슨 꽃을 볼 수 있을까 기대를 하며 한바퀴 돌아본다 페튜니아 나풀거리는 꽃잎이 화려한 듯 하면서도 순박해 보여 오랫동안 바라봐도 지루하지 않다. 도로변에 봄 팬지가 끝나면 이어 초여름부터 심는 화종으로 개화기간이 길어 공원이나 화단조성에 빠지지 않고 이용되는 일년초화류다. 페튜니아는 우리에게 여름을 알리는 대표적인 화단용 일년초이다. 현재 화단용으로 재배되는 것은 100% 원예종으로 대부분이 F1품종이다. 요즘은 페튜니아를 덩굴성으로 육종한 사피니아 유래계통의 품종이 나와 다리난간이나 가로등에 거는 헹잉용으로 인기가 있다. 남미가 고향인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원종은 지구상에 약 40종 정도 .. 더보기
감전동 야생화단지 오늘은 아침부터 무척 흐린 날씨다 오후 늦게 비가 내린다니 지겨운 생각이 든다 5월도 그렇지만 6월에도 시도 때도 없이 비가 내린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가물다 보면 많은 비가 내리고 많은 비가 내리면 다음에는 가뭄이 계속되고 뻔한 이치 정작 7~8월 무더위에 비가 안 오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먼저 앞선다 그래도 세월은 어김 없이 가고 있으니 감전동 야생화 단지에는 어떤 꽃이 피었을까 가까우니 한번 다녀와야겠다 비비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이다. 키는 약 30~40cm이고 모든 잎이 뿌리에서 돋으면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타원형의 달걀모양이고, 표면이 진녹색의 가죽질로 두껍다. 줄기는 잎과 따로 구분되지 않는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각주1) 로 익.. 더보기
아산세계식물원 여행계획에는 없는데 지나다 보니 세계식물원이라는 안내가 있어 비도 내리고 들어가 봤는데 실내 실외 식물원이 생각 보다 크고 넓다 운영시간 09:00 ~ 18:00 (입장마감 17:00)인당 8,000원 쿠폰 구매 후 입장 (구매한 쿠폰 금액 만큼 식물 구입, 카페에서 사용 가능) 2020년 12월 이전에는 8,000원의 입장료가 있지만, 지금은 같은 금액의 바우처(쿠폰)를 구매하면 입장할 수 있다. 바우처는 가든센터나 카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므로 입장료가 없어진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겠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최소한의 운영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라고 한다. 매표소에서 방문객 전원 체온 체크와 출입 명부 작성, 손 소독 후 안전하게 입장한다 이런 연유로 인해서 입장권을 팔지 않고 인당 8천.. 더보기
수목원의꽃들 연 4일을 비가 내리는데 그것도 여러 날이라 참 따분한 나날이다 오후에 날이 갠 것 같아서 수목원으로 향했는데 도착하니 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나미님께서 가셨을 때는 붉은 아카시아가 화사하게 예뻤는데 일주일이 넘은 기간 지금 꽃은 생기가 없고 일부는 지고 있으며 전체의 색도 많이 퇴색을 한 것 같다 피라칸사스 공조팝나무 덜꿩나무 아구장나무에 이어 이제는 가는 곳마다 피라칸사스 나무 꽃이 대세다 해당화 해안가에 많이 피는 해당화 해당화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이꽃은 나무에 피는 꽃이다 단정화 단정화 백정화를 여러번 봤는데 이름은 다른 것 같지만 같은 종류가 아닐까 안개초 온실 앞에 피어 있는 안개초 (안개꽃) 지난번에도 보았는데 지금도 싱싱하게 그대로네 빗줄기가 점점강해져 사진 찍는 것도 어렵다 일단 온실로.. 더보기
은진사의 야생화 울산 국가정원에 다녀오며 잠시 은진사에 들렸다 2월 하순에 들려 할미꽃을 비롯하여 수선화까지 많은 봄꽃을 보았던지라 5월로 접어든 지금은 무슨 꽃이 피었을까 상상을하며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초파일이 가까워서인지 주차장도 만차다 대기상태로 있다 빠지는 차 한자리 얻어 주차를 하고 여유롭게 한바퀴 돌아봤다 설난(로드히폭시스)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구근초. 학명은 'Rhodohypoxis baueri'이다. 내한성이 강한 식물로 잎 모양이 난초처럼 길쭉하여 설난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나 수선화과에 속한다. 형태 꽃줄기는 4~5cm이며 밝은 적색, 백색, 홍색 등 품종에 따라 여러 빛깔이 있으며, 다른 작은 구근류와는 달리 꽃피는 기간이... 분류 :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수선화과 원산지 .. 더보기
낙동강변의 꽃들 이팝나무 단풍나무 씀바귀 동백 등나무 패랭이꽃 골풀 ‘인초(藺草)’ 또는 ‘등심초(燈心草)’라고도 한다. 조선 초기는 ‘고을심(古乙心)’이라 표기하였으나, 후기의 ≪동의보감≫ 등에는 ‘골속’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단방신편 單方新編≫에서는 ‘등심’이라 하였다. 이밖에도 호수초(虎須草)·적수(赤須)·등초(燈草)·벽옥초(碧玉草)·수등심(水燈心)·철등심(鐵燈心) 등의 이명이 있다. 학명은 Juncus effusus var. decipiens BUCHEN.이다. 골풀은 온대지방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식물로, 한국·중국·일본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산림경제≫에 자리를 엮는 데나 등잔심지로 이용된다고 기록되어 있어, 오래 전부터 재배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영산포종 등 자생종을 제외한 품종은 20세기초 일본으로부.. 더보기
금정산 숲속 둘레길 오전에 운동한다고 8천보를 걸었는데 할일도 없는 것 같고 오후에 금정산 숲 둘레길을 조금 걷고 금강원과 식물원을 돌아보고 싶어 전철로 미남역에서 내려 지름길을 택하여 오르려고 우장춘로로 접어드니 여기는 완전 아파트 건축으로 길도 없어지고 빙빙돌아서 가야되게 생겼다 다시 방향을 잡고 구 만덕터널 쪽으로 오르니 이것은 완전 알바수준이다 이팝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고 첨두 또는 무딘형이며 넓은 예형 또는 원저로 길이와 폭이 각 3 ~ 5cm × 2.5 ~ 6cm이다. 표면 주맥 밑부분에 연한 갈색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어린 나무의 경우 겹톱니가 있고, 감나무와 비슷한 모양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꽃차례는 새가지에 달리며 길이 6 ~ 10cm로 밑에 잎이 달리고, 꽃대는 길이 7.. 더보기
수목원의꽃들 금정산에 오르면서 산행하기 전에 먼저 수목원에 들려 무슨 꽃이 피었으려나 둘러보기로 한다(4/14) 할미꽃은 금년에 처음 본지가 50여 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피고 있다 팬지 다음으로 만난 할미꽃이다 금창초 금창초는 통도사 극락암 사명암에서 처음 본후 지금까지 가는 곳마다 만나게 된다 그런데 작년에 같이 보았던 반디지치는 아직까지 한번도 안보이네 크리스마스 로즈 크리스마스 로즈도 만난지가 한달이 넘는데도 건재하고 있으니 벚꽃에 비하면 생명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안개꽃 수국 옆에 안개꽃이 곱게 피어 있었네 1년 또는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원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로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마주나는 잎은 선상 피침형으로 약간 육질이고 분록색이다. 꽃은 흰색이고 절화용으로 많이 이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