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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사찰의 여름꽃 칠암항으로 가면서 은진사에 잠시들려 그동안 못봤던 꽃을 담았다 여우꼬리 다년생초로 한국, 타이완, 중국, 히말라야 산지의 양지 바른 곳에서 자생한다. 6~7월에 꽃이 피고, 포기나누기와 파종에 의해 번식한다. 어리연꽃 어리연꽃은 연꽃 종류 중 가장 작은 꽃으로, 보통 연꽃은 지름이 15~20㎝ 정도 되지만 어리연은 1.5㎝밖에 안 되어 거의 10분의 1 수준이다. 공원의 연못에 가보면 제법 보기 쉬운데, 보통 연꽃과는 많이 다르다. 제주도와 남부, 중부지역의 습지나 연못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수생식물이다. 물 깊이가 낮고 잘 고여 있는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며, 가느다란 원줄기는 약 1m 정도 자란다. 보리수열매 식용 가능한 보리수 나무의 열매. 나무의 원산지는 인도이다. 빨갛고 길쭉한 타원형으로 작은 대.. 더보기
창원 대산 플라워 랜드 지난주에는 거제도 이번주에는 창원대산에 왔다 옆지기 물리치료 과정이라 조금씩 걷기운동을 하여 발목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어야 되기에 꽃구경도 하며 힘겹지만 조금씩 걸어본다(6/10) 블친님께서 이곳 꽃들을 올렸기에 찾아왔는데 벌써 꽃들은 지고 몇가지만 남아 있어 조금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끝물 장미도 있고 가우라 원추리 분홍 낮달맞이 꽃도 보인다 예덕나무 쿠라피아(겹물망초) 마편초과로 우리나라에서는 겹물망초라고 한다 옆으로 퍼지는 습성이있어 꽃잔디나 잔디로 적합하다 꽃잔디에 비해 성장속도가 20배정도 빠른게 특징이다 꽃은 5월말에서 8월까지 핀다 수국 채리세이지 금계국 합다리나무(나도 밤나무과) 바닷가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8-15m이다. 어린 가지에 갈색 털이 난다. 잎은.. 더보기
감전동 화훼단지 꽃 숙근 샐비어(빅토리아 블루) 1990년대 후반 남아프리카의 키르스텐 보쉬(Kirstenbosch) 식물원에서 개발한 교배종으로 미국 시카고의 Ball 원예회사를 통해 대중화되어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되었다. 잎은 짙은 녹색이고 밑면은 짙은 자주색으로 가장자리에 무딘 거치가 있다. 높이는 60cm정도이며 잎은 타원형이고 전체에 흰 솜털이 덮여있다. 여름에 보라색의 꽃이 수상꽃차례로 피며 꽃, 잎, 줄기를 덮고 있는 털들 사이에 향기가 나오는 기름샘이 있다. 보라색 꽃잎에는 자주색의 점들이 뿌려져 있어 눈 길을 끌며 꽃술들은 꽃잎보다 더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 꽃과 식물체에서 향유를 채취하기 위해 재배하고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골든 캐모마일 국화과 캐모마일이다. 지중해 지역과 유럽 서남부가 원산지이며 프랑스,.. 더보기
나도수정초를 만났다 작년에 5월 30일에 가서 끝물만 몇 촉 보고 왔는데 금년에는 조금 일찍 간다고 서둘렀으나 바쁜일이 있어 오늘 찾아갔더니 역시 금년에도 약간 늦은 감이 있다(5/23) 피어난 지 며칠이 지난 듯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고 여기저기 밟아서 꽃들이 많이 상해 있기도 하지만 꽃이 싱싱하지를 않다 이사진은 5/11일에 올라온 사진인데 조금 싱싱한 편이다(캡처한 사진) 나도 수정초 숲 속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 자라는 부생 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0-30cm이고 기둥 모양으로 곧추선다. 잎은 비늘 모양이며 빽빽하게 어긋난다. 끝은 둥글고 육질이다. 꽃은 4-8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1개가 종 모양으로 밑을 향해 달리는데, 열매가 성숙할 때는 곧추선다. 꽃받침 조각은 일찍 떨어진다. .. 더보기
울태화강 국가정원과 수목원의꽃 오늘의 목적은 울산 대공원 장미정원과 국가정원 작약을 보는 것이었는데 일정을 약간 변경하여 국가정원 작약꽃과 경주 양동마을 야생화와 고택을 둘러보기로 한다 울산 국가정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태화강 국가정원이었네 오늘 기온은 초여름 날씨 25도가 넘는다고 하는데 오전부터 걷는데 제약을 받을 만큼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다 시원한 물줄기가 마음까지 시원하게 하는 것 같다 처음 만난 것이 관상용 꽃양귀비와 개양귀비다 꽃양귀비 꽃양귀비 하면 먼저 아름다움이 떠오른다. 옛 중국미인에 견줄 만큼 꽃이 아름답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꽃말을 왜 위안이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양귀비는 아편을 추출하는 약용식물로 더 알려져 있지만 화훼용(California poppy로부터 유래된 종류가 많음) 양귀비도 이젠 식물원 .. 더보기
5월에 피는 꽃 어제가 지인의 생일이었는데 미리 당겨서 생일상 받고 혼자서 집에서 쓸쓸히 지냈다고 해 불러내 점심한끼 같이하고 붉은 아카시아꽃이 낙동강 둔치에 있다 해서 찾아왔다 가막살나무 가막살나무는 인동과의 낙엽 관목으로 산기슭에서 자란다. 키는 1.5~3m가량이다. 5월에 갈색을 띤 하얀 꽃들이 가지 끝에 모여 피며,팥만 한 열매는 9~10월에 빨갛게 익는다. 잎은 마주나는데 둥글거나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울타리나 땔감으로 많이 이용하며 관상수로도 좋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과 중국 ·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여러 돌을 붙여서 멋진 돌탑을 만들어놨다 지칭개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인디아,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60-90cm, 가지가 갈라.. 더보기
은진사의꽃 서양말냉이(백설공주) 십자화과 서양말냉이속에 속하는 30종(種)의 유라시아산 식물. 유럽이 원산지이며, 관상용 식물로 유명하다. 크기는 약 15~40cm 정도이다. 꽃은 하얀색과 아주 옅은 보라색을 띠는 것 등 다양하다. 대부분의 종들은 지중해지역이 원산지이며, 서양말냉이는 백악질의 언덕이나 들에서 자란다. 종류에 따라 일년생과 다년생으로 나뉘며, 꽃은 모두 봄에 피어난다 버베나 예로부터 종교와 관계가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는데, 로마시대에는 주피터 제단을 깨끗이 하는데 사용됐고, 페르시아에서는 태양을 숭 배하는 의식에서 무당이 손에 드는 식물, 헝 가리에서는 자물쇠를 풀어내는 약초라 하여 이 약초를 손가락사이에 끼워 넣으면 자물쇠 를 간단히 열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 더보기
4월에 피는 꽃(화명수목원) 오늘 오전에 잠시 시간이 있어 화명수목원에 들렸다10여 일 만에 한 번씩 들려봐야 새로운 꽃을 만나는데 너무 늦게 와서벌써 못 본 꽃들이 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4/28)주차장 뒤에 있는 등 나무 꽃인데 색이 좀 특이하다축대 사이사이에 핀 철쭉이 싱싱하고 색이 곱다오스테오스펄멈흰말채 나무홍 서목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약 3m까지 자란다. 수피는 여름에는 청색이나 가을부터 붉은빛이 돌고, 어린 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며, 길이는 5~10cm이다. 잎 표면은 녹색이며 작은 복모가 있다. 뒷면은 백색으로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고, 측맥 6쌍이다. 꽃은 5~6월에 황백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우산 모양으로 퍼진 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백색이며, 종자 양끝.. 더보기
대연수목원의꽃들 철쭉 살갈퀴 야 완두라고도 한다. 제주도와 남부 중부지방의 길가나 저지대의 야산에 흔하게 자라는 두해살이 덩굴성 풀로 길이 50~150cm정도이다. 원줄기는 옆으로 벋으며 네모지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끝에 갈라지는 덩굴손이 있다. 작은 잎은 긴 도란형이고 끝이 다소 파여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월경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리며 홍자색이다. 열매는 편평하고 길이 3~4cm, 폭 5~9mm로서 털이 없는데 익으면 검게 되고 5~10개 정도의 종자가 들어있다. 전초를 사료로 사용하고 열매를 식용한다. 콩과식물이기에 살갈퀴와 식물체가 비슷한 종류들이 있지요. 갈퀴나물, 등갈퀴, 가는 등갈퀴, 광릉 갈퀴, 얼 치레 완두, 새완두 등이 콩과 식물로 꽃은 다르지만 식물은 비슷하다. 최근에.. 더보기
통도사 서운암의 꽃들 강원도 여행 전에 통도사 서운암을 다녀오려 했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지 못하고 19 일 날에야 꽃이 있을까 반신반의 하면서 나섰는데 역시 금년에는 꽃이 늦게 피는 덕분에 때를 잘 맞추어 왔다는 것에 안도를 한다 주차를 하고 금낭화 군락지로 오르며 가장 먼저 만난 자주달개비 골담초 콩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한국과 중국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줄기는 곧추서서 모여 자라며 가시가 나 있다. 수피는 어두운 녹색이다. 4~5월에 나비모양의 꽃이 노랗게 피어 붉게 변한다. 열매는 원주형으로 9~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뿌리와 꽃을 약재로도 사용한다. 특히 뿌리를 말린 것을 ‘골담근’ 혹은 ‘금작근’이라 하는데, 관절염 치료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뿌리로 술을 .. 더보기
구슬붕이를 찾아서 금정산으로 오늘은 날씨도 좋고 집에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구슬붕이를 찾아보려고 금정산으로 향한다 어디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막연히 나서는 길이다 화명역에서 1번 버스를 타고 여기 산성마을로와 주민센터에서 하차 북문 쪽으로 진출을 한다 지난 화요일에 올랐던 파리봉도 담아보고 허브 야생화 지나다니기만 했고 얼마 전에는 출입금지 테이프가 처졌던데 오늘은 전기불이 켜져 있어 들어가 보기로 한다 50여 m 내려가니 공사가 한창이고 주인장은 화분에 물을 주고 있어 모르는 꽃들을 담으며 아래로 내려간다 아가판서스 아가판서스의 꽃은 여름철에 피는데, 대부분 보라색이며 백색인 것도 있다. 포기 가운데서 꽃대가 올라와 꽃대 끝에 깔때기나 종 또는 트럼펫 모양의 작은 꽃들이 둥글게 모여 핀다. 품종 개발도 꽤 되어 있으며 개량.. 더보기
4월에 피는 꽃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도 바로 동강 유역의 산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일반 할미꽃보다 잔털이 많으며, 키에 비해 꽃의 크기가 큰 편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동강 유역에서만 볼 수 있다 꽃은 4월 초순에 피며 처음에는 위를 향해 피었다가 꽃대가 길어지며 옆을 향한다. 꽃대는 1~2cm 정도이다. 화피는 6장이고 겉에 털이 있다. 암술과 수술은 수가 많은 편이지만 할미꽃에 비해서는 적다. 할미꽃 옥스아이데이지 국화과의 내한성 여러해살이풀. 키는 30~100cm 이고 잎은 수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한 개씩 5~6월에 피며, 색깔은 흰색이다. 유럽 및 서아시아에 분포한다 금잔화 유럽 원산의 한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전체에 짧은 털이 난다. 줄기는 곧추서고.. 더보기
진해 보타닉 뮤지엄 야생화 2 이전 페이지에서 연결 수수꽃다리도 며칠 있으면 꽃망울이 터질 듯 조팝나무 보타닉 뮤지엄 윗쪽에 산들이 온통 벚나무가 점령을했다 자목련 꽃색이 참으로 곱다 진해만의 모습 우리 학창시절 같아서 피식 웃음이 난다 골드코인데이지 정읍바위솔 그렇게도 많이 사용했던 공중전화 이제는 골동품으로 남아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네 돌단풍 겹 크리스마스로즈 진달래 옥스아이 데이지 가자니아 버베나 깽깽이풀 히야신스 송엽국 카랑코에 조팝나무와 진달래 오스테오스 퍼멈 에니시다(서양골담초) 털개구리 미나리 향기별꽃(자화부추) 만병초 자목련 겹앵초 백량금 하귤 청법사 군자란 보타닉 뮤지엄 앞에 석공장 진해만 풍경 주차장 아래 벚꽃길 오늘도 역시나 비가 내린다고 했지만 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 날씨만 흐리다 언제나 진해 벚꽃구경을 하고 나.. 더보기
진해 보타닉 뮤지엄 야생화 1 작년 가을에 들렸던 진해 보타닉 뮤지엄 무슨 꽃이 피었을까 들려봤다 이곳은 민간수목원으로 야생화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는데 입장료는 6천원 상품 교환권 형식으로 운영을 한다 진해는 산도 도로도 완전 벚꽃으로 뒤덮여 있다 진해 천자봉 마취목 복수초 베로니카 조지아블루 (Veronica Peduncularis, Veronica Georgia blue)이고, 꽃말은 '충실, 정조, 견고' 입니다 유럽 원산의 현삼과 다년생초 야생화로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아주 작은 꽃들이 소담스럽게 귀여운 모습으로 무리 지어 피고, 강한 생명력으로 내한성이 강해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며, 사방으로 넓게 퍼지며 낮게 자라는 지피식물이기 때문에 정원의 바닥 풀이나 화단, 베란다에서 키우기 매우 좋습니다. 우리나라 봄꽃.. 더보기
금정산에 꽃보러 다시갔다 25일에 다녀온 금정산 계명봉 둘레길 지인님을 안내하면서 다시 가게 됐다 이번에는 역코스로 범어사에서 사패 고개 경동아파트로 하산하기로 한다(3/29) 첫 만남이 꽃마리다 꽃말이, 산호초, 잣냉이, 부지채라고도 한다. 전국 각지의 들이나 집 부근의 빈터 또는 밭이나 길가 언덕 등에 흔히 자생한다. 꽃줄기가 나올 때 안으로 약간 말아지며 꽃이 피기 때문에 꽃마리라고 붙여졌다. 4~6월에 연한 자주색, 연한 하늘색 꽃이 핀다. 화관의 지름이 2mm 정도인 매우 작은 꽃이다. 꽃 가장자리는 다섯 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7월에 익으며 소견과 이다. 식용, 관상용에 쓰이고 어린순은 봄나물로 먹으며 대개는 가축의 먹이로 쓰인다. 고깔제비꽃 말피기 목 제비꽃과 제비꽃 속의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Viola ross.. 더보기
금정산의 엘러지와 꿩의 바람꽃 금년에는 꽃들이 15일 정도 늦게 피는 것 같아 얼레지를 4월 초에나 보러 갈려했는데 블친님께서 천성산 얼레지와 바람꽃을 올리셔서 급히 서둘러 25일에 금정산 군락지를 찾았다 오르면서 만난 개별꽃 별꽃은 그동안 많이 보았지만 개별꽃은 처음 만났다 개별꽃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덩이뿌리는 방추형이며, 흰색 또는 회색을 띤 노란색이다. 높이 8-20cm로 줄기는 곧추서며, 털이 2줄로 난다. 줄기 끝 부분의 잎은 2쌍이 돌려난 것처럼 보이며, 넓은 난형이다. 꽃은 4-5월에 피며,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1-5개가 취산 꽃차례에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 잎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폐쇄화도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3갈래로 갈라진다. 뿌리를 약재로 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에 .. 더보기
부산에 피고 있는 꽃들 하루를 집에서 쉬었으니 오늘은 걷기를 하며 부족한 운동을 하기 위해 전철과 버스를 갈아타며 수목원과 둑길을 걸어본다 우리 아파트에 있는 동백나무다 그래도 바람이 심한 곳이 아니고 또한 꽃이 늦게 피어 냉해를 입지 않아서 꽃이 싱싱한 편이다 위 아래 꽃은 조금 일찍 핀 꽃이라 봉오리가 약간 냉해를 입어 상처가 남아 있다 옥스아이 데이지 수목원에 있는 꽃이다 다년초. 높이 30~100cm. 줄기는 곧게 자라며 가냘프다. 4~6월에 줄기 끝에 두상화가 1개씩 피며, 설상화는 흰색, 관상화는 노란색이다. 샤스타데이지와 유사하며, 관상을 목적으로 화단에 심는다. 개화 기간이 길지만 더운 여름에는 죽는다. 오스테오스퍼멈 다채로운 색이 매력적인 아프리카 꽃 국화과의 다년생식물이다. 다채로운 색상의 꽃과 짙은 녹색 줄.. 더보기
원동매화와 봄꽃들 금년에 만개한 원동 매화단지를 보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여행 다녀오느라 조금 뭉기적 거렸더니 블친님 사진을 보니 벌써 지고 있었다 이번에는 포기 할까 하다가 순매원은 그렇지만 높은 산 쪽에 있는 영포마을에는 남아 있겠지 하는 막연한 바램으로 출발을 한다 유채꽃도 만나고 냉이꽃도 만나고 꽃다지도 만나게 된다 꽃다지가 아주 작아 나는 잘 보이지 않는데 일행분은 잘 찾아내신다 역시 눈이 보배라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여러 날을 꽃다지가 있나 하고 눈여겨보며 다녔는데 이제야 만나게 된다 보고도 모르고 지나치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쇠뜨기도 꽃도 올라오고 있네 오래 전 이야기지만 쇠뜨기 꽃이 약이 된다고 언론보도에 많은 사람들이 채취한 때가 있었지 큰 화분 한쪽을 차지 하고 있는 프리뮬러 매화꽃이 거의 지고 있는.. 더보기
노루귀.수선화 유채꽃 지난번에 만났던 노루귀 보고 왔지만 또 보고 싶고 청노루귀가 있을까 다시 찾아 나섰다 작년에는 보이던 청노루귀가 금년에는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시기적으로 조금 이르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오늘 한송이라도 만나면 좋겠다 연분홍 노루귀 보송보송 마치 어린아이의 솜털이 보송보송한 팔을 보는 것 같다 ‘노루귀’라는 이름은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의 귀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포함한 식물 전체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장 이세신(獐耳細辛)’이라고 부른다. 식재료로 활용할 때에는 어린잎을 나물로 먹는다.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 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 더보기
노루귀와 미선나무 꽃 3월 14일 두 번째 노루귀를 찾아 금정산에 갔는데 노루귀는 없고 남산제비꽃과 생강나무 꽃만 보고왔다(3/14) 오래된 바위에 이끼만 보이고 주위에는 작년에 봤던 노루귀는 한송이도 보이지 않는다 덤으로 남산제비꽃을 만났다 약간의 비가 내린 후라서 유리알처럼 물방울이 맺혀있는 생강나무 꽃 노란 꽃색이 선명하고 산수유보다 더 색감이 좋다 주말에 충청도에도 이렇게 안개가 사리분별할 수 없을 만큼 끼었는데 금정산에도 같은 현상 길이 선명하고 자주 다니던 길이기에 잘 찾아 내려가지만 길 잃어버리기 딱 좋은 날씨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노루귀를 찾아 반신반의하면서 가덕도에 왔다 작년에 봐 뒀던 노루귀 군락지 표시를 해놨기에 쉽게 찾을 수가 있었다 청미래덩굴 등 가시덤불을 헤치며 숲 속으로 들어가 살펴보니 하얀 꽃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