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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엔공원 매화 어제 복수초를 보고 이곳 매화도 보려 했으나 바람도 불고 비도 조금 내려 오늘 가려고 집으로 왔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오늘도 무척 흐린 날씨다 꽃을 담으려면 날씨가 좋아야 되는데 그래도 마음 먹었으니 실행에 들어간다(2/6) 금년에는 이렇게 협조문을 걸어 놓고 줄은처 있지 않다 가까이 접근 할 수 있어 매화가 좀 크게 담아졌다 만첩황매화(겹황매화) 꽃잎이 겹겹이 포개져 있어서 쉽게 겹황매화라고 한다. 장미과(Ros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매실나무라고도 한다. - 꽃말 : 고결한 마음, 맑은 마음을 담고 있으며, 고결, 미덕, 정절, 고귀, 결백 등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 매화는 현재 중화민국(대만)의 국화로 되어 있다. 퇴계와 두향, 매화에 얽힌 사연 이황(李滉) 퇴계(退溪)(1502-.. 더보기
야생 복수초가 피었어요 여기저기서 복수초 꽃이 올라오고 있다 오늘은 다른 계획도 없는어 복수초를 보러 가려고 했는데 비가 내린다 가기도 그렇고 안 가기도 그렇고 진퇴양난이다 그래도 마음은 가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많은 비는 아니겠지 우의와 우산을 준비하고 대중교통으로 출발을 한다 매년 1월말에서 2월 초에 피는 암남공원 복수초 금년에도 비속에서 피어나고 있다(2/5) 매년 1월말에서 2월 초에 피는 암남공원 복수초 금년에도 비속에서 피어나고 있다 이 꽃은 2~3일 전에 핀 듯 비교적 높은 산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심뿌리는 굵고 짧으며 검은 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있다. 줄기는 곧추서며 꽃이 필 때에는 높이가 5~15cm 정도지만 꽃이 진 다음 더 자라서 30~40cm 정도가 된다. 드물게 가지가 갈라진 것도 있다... 더보기
홍매화 납매도 피었습니다 백매화가 피면 이곳 유엔공원에 만첩홍매화도 피었을 것 같아 칠암에서 점심을 먹고 무작정 유엔공원으로 달려가 본다. 생각이 적중했다. 항상 출입통제로 줄을 처 놓았는데 금년에는 아직 통제는 하지 않는 것을 보면 꽃이 피었는지를 모르는 것 같다 가까이 접근해서 몇 송이 봤으니까 그럴 만도 하다 아직 누가 다녀간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꽃이 워낙 작으니까 잘 보이지 안을 수도 있겠다 만첩홍매화 하나둘 피고 있지만 상황으로봐서 일주일 있으면 거의 만개를 할 것 같다 매화의 꽃잎은 5개가 기본인데 5개 이상일 경우 만첩홍매화 또는 겹매화라고 불린다 만첩홍매화는 꽃잎이 엄청나게 많아 매우탐스럽고 풍성하게 보이며 일반적으로 매화에 비해 꽃이 피는 시기가 조금 늦 홍매화 / 도종환 눈 내리고 내려 쌓여 소백산자락 덮어도.. 더보기
매화가 피었어요 일주일 전에 갔을 때 봉오리가 터질 것 같더니 오늘 이렇게 여러 송이가 피었습니다 작년에 보다 10일 정도 늦게 피는 것 같습니다 벌써 벌들이 날아와 꿀을 빨고 있는 모습도 보이는 것은 봄이 그만큼 가까이 왔다는 증거이겠지요 (1/15) 이황은 매화를 '매형梅兄', '매군梅君', '매선梅仙' 등으로 부르며 하나의 인격으로 대우했다고 한다 온 산천이 풍설에 덮여 있는 겨울의 끝머리에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는 꽃이 매화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매화를 봄의 전령사라 했다. 다 썩은 듯한 고목에서도 봄이 가까우면 어김없이 꽃을 피워 은근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봄의 등불을 켜준다 성산의 매화예찬 중에서 김진섭(金晋燮)은 그의 〈매화찬(梅花讚)〉에서 매화는 ‘선구자의 영혼에 피어나는 꽃’이라고 하였다. 매화는 만물이 추.. 더보기
서면 빛 축제 부산의 빛축제장을 광복동거리 해운대거리를 돌아봤는데 서면의 모습은 어떨까 새해 2일 날 밤에 나가보았다 서면 빛 축제」 개최 안내 기간 : 2023. 10. 13.(금) ~ 2024. 1. 20.(토) 점등식 : 2023. 10. 13.(금) 19:30 장소 : 서면일원(중앙대로691번길, 신천대로 62번 길, 서면로 68번 길, 서면로 일원) 내용 : LED 빛 경관 구조물 및 포토존, 미디어파사드, 점등행사 등 서면 중앙대로 691번길 평소 때 밤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인데 새해 이튿날은 너무도 한산한 거리가 되었다 지하상가와 롯데 백화점 지하 거리는 젊은이들로 무척 붐비는 모습과는 너무도 대조적이다 10월 13일부터 1월 20일까지 긴시간동안 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관심에서 멀어진 탓도 있겠지만 .. 더보기
동해남부해안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거라는 일기예보다 그렇지만 부산은 언제나 예외이어서 기대도 하지 않고 믿지도 않는다 이틀 동안 치과에 다녀온 이외에는 집에서 조용히 지냈다 오늘은 옆지기 종합병원 검진이 있는 날이라 병원에 데려다 주고 동해남부 기장 쪽에 매화가 피었으려나 찾아가 본다 현재시간 9시 30분 겨울이라서 이곳 송정에는 거의 아침이나 같다 해수욕장에는 걷는 사람도 서핑을 하는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중앙에 보이는 곳이 죽도다 대나무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죽도라 했다고 한다 지금은 매립을 하여 육지와 연결이 됐지만 70년대까지만 해도 섬이었다 죽도에 있는 송일정 정자다 매년 해맞이 명소로 정초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이곳은 구덕포 대형카페인지 아직 가보지 않았는데 스카이 워크도 설치하고 있는 것 .. 더보기
삼락생테공원의 아침 아침 일찍 운동을 나가면서 주차를 하고 밝아오는 동쪽 하늘을 배경으로 갈대의 모습을 담아본다 갈대라는 이름은 대나무와 비슷하게 생긴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갈대와 비슷한 종으로는 달뿌리풀이 있다. 달뿌리풀은 뿌리줄기가 땅 속으로 뻗는 갈대와는 달리 땅 위로 뻗어서 퍼져나가는데, 뿌리줄기 마디 부분에 희고 긴 털이 빽빽하게 있으므로 갈대와 구분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은 갈대와 억새를 혼동한다. 갈대는 꽃이삭이 다소 수더분하게 생겼고 강가나 물가 등에 나는 습생식물이지만 억새는 꽃 이삭이 질서 정연하게 생겼고 주로 들이나 산에서 난다. 바람에 나부끼는 모양은 갈대보다 억새가 훨씬 아름답다. 특히 역광으로 나부낄 때 은색 빛을 보면 경이롭기까지 하다. 옛날에 당나귀 귀를 가진 임금님(디마스왕)은 이를 세상에.. 더보기
해운대 빛축제 해운대에 빛 축제가 있다 해서 옆지기와 같이 해운대로 간다 금년에 빛축제가 10회째라고 하니 얼마나 변화된 모습일까? 동백섬으로 기울고 있는 석양의 해 저해가 두번만 기울면 금년 계묘년도 끝이 나겠지 석양의 오륙도는 어둠도 있고 거리도 있어 그렇겠지만 미세먼지로 흐미하게 보인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엘시티 고층건물이다 높이가 412m 다 카지노로 유명세를 탔던 파라다이스 호텔은 이제 엘시티에 눌려 초라한 모습이다 왼쪽에 조선비치호탤과 수영만 영화의 거리 부근의 고층 건물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의 바다열차와 스카이 캡슐 이곳은 옛 동해남부선 철길을 직선전철화 하고 폐선로로 남아있던 것을 송정까지 바다열차를 운행하고 청사포까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고 있다 구름에 살짝 가린채 서쪽으로 넘어가는 해 노을.. 더보기
2023년말의 광복동의 밤 남포동 롯데시네마에서 서울의 봄 영화를 보고 친구가 운영하는 의료기상에서 친구와 담소를 하고 놀다보니 어둠이 시작된다 매년 걸어보는 길이지만 광복동길을 걸어 남포동역에서 전철을 타리라 예전에는 이 거리가 밤이면 오가는 사람들로 비켜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데 작년과 금년에는 적막감이 들정도로 썰렁하다 .금년이 더 그러한 느낌이 든다 위는 현재의 모습 아래는 예전의 모습 거리의 인파와 조명부터가 너무나 차이가 난다 그 많던 인파는 어디로 갔을까? 옛 미화당 앞 광장에는 성탄축하탑이 여러 색으로 조명이 바뀌며 빛을 발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의 광복동거리의 모습 부산광역시 중구의 중남부에 있는 동. 중구의 행정동이다. 광복동은 조선시대 1678년(숙종 4)에 일본인들의 거주지였던 초량왜관이 이설.. 더보기
스님 어디로 가시나이까? 부산 금정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천 년 고찰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 18년(678년) 의상 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이 산의 꼭대기에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는, 금빛을 띤 우물이 있는데 하늘에서 내려온물고기가 그 물 안에서 놀았다고 한다. 이에 산 이름을 '금빛 우물'이라는 뜻의 금정산(金井山)으로 짓고 그곳에 사찰을 세워 '하늘에서 내려온 물고기'라는 뜻의 범어사(梵魚寺)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11/27) 오전에 범어사의 단풍을 보기 위해 보제루에 올라서는데 불경소리가 들리고 보제루 안과 밖에도 예불을 드리는 신도들이 경건하고 엄숙하게 합장을 하고 있다 조금 지나니 많은 스님들이 밖으로 나와 무리지어 자기 거처로 가는 것 같은데 한 스님이 내가 좋아하는 단풍이 아름다운.. 더보기
금강식물원의 풍경 매년 찾던 금강식물원 금년에는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지인께서 가보자는 제의가 왔다 범어사에 이어 다음 날 이곳 식물원의 멋진 단풍을 만났다(11/24) 첫 만남부터 화사하고 불타는 듯한 단풍나무를 만난다 붉은색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전체가 노란색을 띠는 나무도 있다 단풍(丹楓)은 계절 변화로 인해 식물의 잎이 붉은빛이나 누런빛으로 변하는 현상, 또는 그렇게 변한 잎을 뜻하는 한자어다. 다른 말로는 홍엽(紅葉)이 있다. 팔손이나무 메리골드 단풍은 잎 속의 엽록소가 분해되고, 새로 안토사이안이 생성되기 때문에 일어난다. 식물의 종류가 달라도 안토사이안은 크리산테민 1종뿐이다. 식물의 종류마다 단풍 빛깔이 다른 것은 이 홍색소와 공존하고 있는 엽록소나 노란색·갈색의 색소 성분이 양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안토시.. 더보기
부산 범어사 주변의 단풍 부산은 비교적 단풍이 늦게 물드는 편이다 12일에 범어사에 왔을 때는 은행나무도 푸르고 단풍나무도 푸르렀는데 10 여일 후 오늘 방문했더니 지금 알맞게 물들어가고 있는데 아직도 싱싱한 은행나무도 있다(11/23) 위와 아래는 범어사 매표소 부근의 나무들이다 이곳은 주로 참나무와 도토리나무 등 주로 낙엽성 활엽수가 많다 범어사 계곡 주변에는 활엽수와 단풍나무가 적당히 뒤섞여 있어 여러 색으로 보인다 범어사 대웅전 뒷길에는 지금 단풍나무가 적당히 붉게 물들어 절정에 이르렀다 매년 이곳이 가장 아름다운 단풍터널을 이루는 곳인데 금년에는 작년보다 못한 것 같다 600년이 다되는 은행나무는 지난 번에 왔을 때는 푸른 빛이더니 10여 일 만에 오니 모두 잎이 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 나이가 많은 나무일수록 단풍은.. 더보기
서설이내렸어요 제가 부산에 산지 50년이 넘었지만 11월 중순에 눈이 내린 것은 제 기억에 처음인 것 같아요 1년에 한두 번 내릴까 말까 한 눈이 그것도 11월에 내렸다니 이상기온이라 할 수도 있고 천재지변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달리 해석하고 싶어 집니다 서설 즉 상서로운 눈이라고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11월 18일 새벽 6시 20분에 폰으로 찍었습니다 제인 - 초설(初雪) 배경음악 제인 초설 더보기
광안리 해변의 국화 지인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대중교통으로 해수욕장에 접근을 하니 금년에도 해변국화축제를 하고 있었다(11/10)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가 바라보이는 곳에 해수욕장과 대교와 국화가 잘 어울리는 환상의 조합이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형형색색의 국화들이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평화공원국화축제와 양산국화축제를 보았지만 이곳은 해변을 주제로 한 국화축제로써 규모는 작지만 무척 짜임새가 있어 보인다 여러가지 색깔의 국화와 포인세티아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자전거가 있는 풍경 포토존인데 이왕이면 온전한 자전거였으면 좋았을 텐데 자전거다 대부분의 꽃들은 낮의 길이에 반응해서 핀다. 햇볕을 많이 쬘수록 빨리 피며 국화는 밤의 길이에 반응해서 핀다. 꽃이라고 하면 모두 햇볕을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 더보기
평화공원 국화축제 금년에도 어김없이 대연동 평화공원에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었다(11/1) 축제기간 10월 14일부터 11월 5일까지다 평 평화공원 평화공원은 유엔기념공원 근처에 있는 근린공원으로, 면적은 3만 2,893㎡이다. 공원이 들어서기 전에 이 일대에는 고철처리업체·자동차정비업체·화물차운송업체 등 소음과 분진, 토양오염을 유발하는 51개의 업체가 난립하여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2005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2005 APEC 정상회담 때 주요 인사의 방문지에 유엔기념공원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이 지역을 정비하여 공원으로 조성하게 된 것이다. 공원에는 평화의 광장·부활의 광장을 비롯하여 생태연못·잔디밭·산책로·조깅로·바닥분수·조형물·쉼터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소나무·동백나무 등 수목.. 더보기
수목원의 가을 가을꽃이 얼마나 피어 있을까 단풍은 얼마나 물들어 있을까 오랜만에 화명수목원에 들려본다(10/31) 입구에서 바라보는 수목들이 오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모습도 보이네 아스타국화도 곱게 피어 있고 아스타국화는 쌍떡잎 식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이다 이름은 별모양 꽃이라는 뜻으로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여러해살이 풀로 이름도 다양하게 공작국화 공작아스타 우선국 숙근아스타로 불린다 꽃은 9~11월에 보라색 붉은색 흰색으로 핀다 단풍나무도 붉게 물든 옷으로 갈아입고 골등골나물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인도 북부, 필리핀,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잎 양면에 털이 나며, 뒷면에 샘점이 있고 잎줄 3개가 뚜렷하다. 잎자루는 없다. 꽃은 7-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 더보기
대저 생태공원 버들잎해바라기 핑크뮬리 단지를 돌아보고 무엇이 또 아쉬운지 대저생태공원을 한 바퀴 돌아본다 드넓은 평원에는 벌써 유채꽃을 심어 싹이 트고 있고 강변에는 억새와 버들잎해바라기가 피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애기해바라기. 좁은 잎해바라기. 버들잎해바라기로 불리며 노랑꽃으로 원산지가 북아메리카로 숙근해바라기. 황금피라밋, 골든피라미드 등으로 불리며 꽃말은 밝은 미래라고 한다 버들잎해바라기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이며 국화과 해바라기 속 한해살이풀인 해바라기와 다른 점은 한번 심어 놓으면 땅속에 있는 뿌리가 월동을하며 이듬해 봄에 땅속에 있는 뿌리에서 새순이 돋아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버들잎 해바라기는 키가 보통 60~100cm 정도이며 품종에 따라서는 2.5m까지 자란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어찌보면 돼지감자 뚱딴지 .. 더보기
대저 생태공원 핑크뮬리 대동 생태체육공원에서 코스모스를 보고 이곳 대저 생태공원 핑크뮬리를 보려고 1년 만에 다시 찾았다 작년이나 금년이나 색감은 최고조에 이르는데 다만 아쉬운 점은 사진 찍는다고 어찌나 밟아 놨는지 중간중간에 아작난 곳들이 너무도 많아 속상함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한다 아직도 이렇게 개념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말로만 선진국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핑크뮬리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색이나 자주색 꽃이 핀다. 같은 벼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서 분홍억새라고도 한다.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핑크뮬리의 학명은 ‘Muhlenbergia Capillaris’다. ‘Capillaris’는 ‘머리카락 같은, 머리털의’라는 뜻의 라틴어 ‘C.. 더보기
자갈치축제 자갈치 축제가 열리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의 초청으로 알게 되어 친구와 같이 축제 첫날 자갈치 시장으로 향한다 남항과 남항대교 영도다리(오후 2시에 다리가 열리는데 코로나로 중단이 됐는데 지금은 어찌 되는지 모르겠다) 뒤에서 본 자갈치시장 신건물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가 이제는 믿고 오이! 소 믿고 보이소! 믿고 사이소!로 변했다고 한다 자갈치시장 광장에서 노래와 춤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깡깡이마을과 영도 봉래산 축제라고는 하지만 정작 어시장에는 의외로 한산한 모습이다 오염수 문제로 손님들이 줄어든 것이 아닌가 생각이든다 이 집은 가격표가 다른 곳 보다 저렴해서 그런지 안에는 손님들로 꽉 차있는 모습이다 회 한 접시에 3만 원 소주한 병 3천 원 막걸리 한병 2천원 맥주한병 3천원 어느 곳에 이.. 더보기
기장 보몽드 카페 새벽에 천둥번개 치며 소나기가 한참 쏟아졌다 일기예보는 하루 종일 비기 내린다고 했으나 화창한 날씨는 아니지만 나들이하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아 산악회회원님께서 오래전에 소개 했던 보몽드 카페에 가보려고 집을 나섰다(8/24) 주차장이 메타스퀘이어 나무가 자연스럽게 주차구역 경계를 만들어주고 있다 자연 그늘이어서 실내가 덥지 않고 좋을 것 같다 오전이라서 인지 차량이 많지않아 여유가 있다 주차장 앞에는 원형 화단이 있는데 호박을 주로 심고 피마자도 보인다 피마자 대극과에 속하는 키 큰 한해살이풀. 원산지는 아프리카이다. 열대지역 전역에서 귀화식물로 자라고 있다. 크기는 약 1.5m ~ 13m이다. 꽃은 엷은 붉은색으로 8~9월에 피며, 9~11월에는 열매가 익는다. 씨에는 리키닌이라는 독성이 들어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