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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수선화 오늘 일기예보는 내일까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 작년에 3월 21일에 수선화가 활짝 피었었는데 벌써 4일이나 지났다 금년에 꽃이 5~6일 늦게 피는 것 같지만 마음이 바빠 비소식이 있지만 가보기로 한다 꽃이 벌써 피었는데 작년보다 간격이 넓어서 짜임새가 없어 보인다 수선화 아스파라거스목에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특히 스페인·포르투갈에 많으며, 북아프리카에도 분포한다. 약간 습한 땅에서 잘 자라며, 땅속줄기는 검은색으로 양파처럼 둥글고 잎은 선형으로 자란다. 꽃은 12~3월경에 꽃줄기 끝에 6개 정도가 핀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생즙을 내어 부스럼을 치료하고, 꽃으로 향유를 만들어 발열·백일해·천식·구토에도 이용한다. 꽃.. 더보기
온천천에서 만난 꽃 오늘은 날씨가 화창한 반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다 밤날씨치고는 좀 차거운 날씨다 옛날 같이 산악회에 몸담았던 지인과 온천장역에서 만나 온천천을 따라 수영강을 거쳐 수영교차로 팔도시장까지 걷기로 한다 첫번째 만나는 꽃은 수선화와 애기수선화다 수선화의 속명인 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소년인 나르키소스에게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나르키소스는 빼어나게 아름다운 소년으로 남녀 모두 그를 사랑했으나 그는 모두를 싫어했지요. 나르키소스에게 거부당한 어느 요정이 자신이 겪은 것과 똑같이 이루지 못한 사랑의 괴로움을 나르키소스도 겪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답니다. 이때 요정의 소원을 듣게 된 아프로디테가 요정의 소원을 들어주었어요. 이렇게 하여 나르키소스는 맑은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 더보기
배화학교 벚꽃 딸이 전에 배화학교에 근무하면서 보니 2월 말쯤 벚꽃이 핀다 해서 반신반의하면서 오늘 방문을 했더니 벌써 꽃이 지고 있었다(3/19) 한 나무에서도 아직 가장 많이 남아있는 꽃이다 부분부분 꽃이 남아 있으나 대체적으로 많이 지고 있는 모습이다 나무 전체적으로는 많이 지고 부분 부분만 꽃이 남아 있다 거의 꽃잎이 붙어 있지 않은 가지도 담아보고 좀 색다른 것은 꽃이 연분홍 색상이다 일반 벚꽃과 다른 품종 같기도 하다 옆에 있는 벚나무는 아직 이렇게 필 준비만 하고 있는데 위에 꽃들은 다 지고 있어 달라도 너무 다르다 벚꽃을 찍고 나오는데 앞에 꽃집에 화분을 내놓았는데 이렇게 튤립이 보여 폰으로 몇장 담아봤다 튤립 꽃모양이 머리에 쓰는 터번과 비슷하여 튤립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왕관 같은 꽃, 검과 같.. 더보기
노루귀 여기저기서 노루귀가 올라오는데 내가 알고 있는 곳은 금정산과 울산황토전과 가덕도뿐이어서 마땅히 찾아갈 곳도 없다 황토전은 지난 번에 다녀왔고 멀기도 하고 금정산은 아직 피지 않은 시기고 가덕도도 3월 5일 후에나 피는데 1일부터 7일까지 일정이 꽉 짜여 있어 오늘 비소식이 있지만 아침 운동을 하고 가덕도로 향한다(2/29) 거가대교 가덕도 휴게소 여기서부터 침매터널이 시작된다 침매터널(Immersed Tunnel)은 육상에서 제작한 각 구조물을 가라앉혀 물속에서 연결시켜 나가는 최신 토목공법으로 만드는 터널로 해저 터널공사에 주로 활용된다. 거가대교의 길이는 8.2km로 왕복 4차선이며 가덕도-대죽도(3.7km) 구간은 해저침매터널 대죽도- 중죽도-저도-거제 유호리(4.5km)구간은 사장교와 접속교 육상.. 더보기
수목원의 꽃 오늘은 옆지기 출근시켜 주고 화명수목원에 무슨 꽃이 피어 있을까 찾아가 본다(2/23) 크리스마스로즈 크리스마스로즈 염좌다육(크라술라 포르툴라세아) 만년손 카랑코에인지 칼란디바인지 아리송해요 부겐베리아 백량금 닭벼슬나무(에리스리나 스페시오사) 안스리움 오렌지 케리안드라(홍천초) 파장화(베누스타 피로스테기아) 오렌지 트럼펫이라고도 한다 자운두견 새우풀 극락조화 극락조화는 지금 지고 있어 꽃이 예쁘지 않다 빈카 아마릴리스 긴기아 난 풍년화 늘어진 매화 (수양매) 여기 복수초는 이제 피고 있다 히어리 위에 큰 나무는 아직 필 기미도 없는데 아래 작은 나무는 지금 몇 송이가 피어 있다 영춘화도 활짝 피었다 냉이꽃도 보이고 가녀린 모습의 광대나물 수목원의 납매는 이제 피려고 한다 청매도 지금 피고 있다 이곳에는 .. 더보기
요즘 피고있는 꽃 울산에서 변산바람꽃을 보고 돌아오면서 잠시 은진사에 들려 몇 가지 꽃을 담았다(2/16) 노지의 항아리 화분에는 지금 할미꽃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꽃이 가장 큰 모습이다 흰털이 밀생하는 꽃은 밑을 향햐여 꼬부라져 피고 꽃이 지고 난 후의 종자는 노파의 백발을 연상하도록 하므로 "할미꽃"이라 불리운다. 우리나라 고유의 야생화이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이다. 명자나무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낙엽 관목으로 집 둘레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키는 1~2m쯤이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도 있다. 잎은 타원형인데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어긋나기로 난다. 4월 중순경에 지름 2.5~3.5cm의 붉은 꽃이 짧은 가지 끝에 한 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 품종에 따라 여러 색깔의 꽃이 있으며.. 더보기
설명절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설 연휴 웃음꽃 가득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김치경 - 설날노래 더보기
유엔공원 매화 어제 복수초를 보고 이곳 매화도 보려 했으나 바람도 불고 비도 조금 내려 오늘 가려고 집으로 왔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오늘도 무척 흐린 날씨다 꽃을 담으려면 날씨가 좋아야 되는데 그래도 마음 먹었으니 실행에 들어간다(2/6) 금년에는 이렇게 협조문을 걸어 놓고 줄은처 있지 않다 가까이 접근 할 수 있어 매화가 좀 크게 담아졌다 만첩황매화(겹황매화) 꽃잎이 겹겹이 포개져 있어서 쉽게 겹황매화라고 한다. 장미과(Ros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매실나무라고도 한다. - 꽃말 : 고결한 마음, 맑은 마음을 담고 있으며, 고결, 미덕, 정절, 고귀, 결백 등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 매화는 현재 중화민국(대만)의 국화로 되어 있다. 퇴계와 두향, 매화에 얽힌 사연 이황(李滉) 퇴계(退溪)(1502-.. 더보기
야생 복수초가 피었어요 여기저기서 복수초 꽃이 올라오고 있다 오늘은 다른 계획도 없는어 복수초를 보러 가려고 했는데 비가 내린다 가기도 그렇고 안 가기도 그렇고 진퇴양난이다 그래도 마음은 가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많은 비는 아니겠지 우의와 우산을 준비하고 대중교통으로 출발을 한다 매년 1월말에서 2월 초에 피는 암남공원 복수초 금년에도 비속에서 피어나고 있다(2/5) 매년 1월말에서 2월 초에 피는 암남공원 복수초 금년에도 비속에서 피어나고 있다 이 꽃은 2~3일 전에 핀 듯 비교적 높은 산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심뿌리는 굵고 짧으며 검은 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있다. 줄기는 곧추서며 꽃이 필 때에는 높이가 5~15cm 정도지만 꽃이 진 다음 더 자라서 30~40cm 정도가 된다. 드물게 가지가 갈라진 것도 있다... 더보기
홍매화 납매도 피었습니다 백매화가 피면 이곳 유엔공원에 만첩홍매화도 피었을 것 같아 칠암에서 점심을 먹고 무작정 유엔공원으로 달려가 본다. 생각이 적중했다. 항상 출입통제로 줄을 처 놓았는데 금년에는 아직 통제는 하지 않는 것을 보면 꽃이 피었는지를 모르는 것 같다 가까이 접근해서 몇 송이 봤으니까 그럴 만도 하다 아직 누가 다녀간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꽃이 워낙 작으니까 잘 보이지 안을 수도 있겠다 만첩홍매화 하나둘 피고 있지만 상황으로봐서 일주일 있으면 거의 만개를 할 것 같다 매화의 꽃잎은 5개가 기본인데 5개 이상일 경우 만첩홍매화 또는 겹매화라고 불린다 만첩홍매화는 꽃잎이 엄청나게 많아 매우탐스럽고 풍성하게 보이며 일반적으로 매화에 비해 꽃이 피는 시기가 조금 늦 홍매화 / 도종환 눈 내리고 내려 쌓여 소백산자락 덮어도.. 더보기
매화가 피었어요 일주일 전에 갔을 때 봉오리가 터질 것 같더니 오늘 이렇게 여러 송이가 피었습니다 작년에 보다 10일 정도 늦게 피는 것 같습니다 벌써 벌들이 날아와 꿀을 빨고 있는 모습도 보이는 것은 봄이 그만큼 가까이 왔다는 증거이겠지요 (1/15) 이황은 매화를 '매형梅兄', '매군梅君', '매선梅仙' 등으로 부르며 하나의 인격으로 대우했다고 한다 온 산천이 풍설에 덮여 있는 겨울의 끝머리에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는 꽃이 매화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매화를 봄의 전령사라 했다. 다 썩은 듯한 고목에서도 봄이 가까우면 어김없이 꽃을 피워 은근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봄의 등불을 켜준다 성산의 매화예찬 중에서 김진섭(金晋燮)은 그의 〈매화찬(梅花讚)〉에서 매화는 ‘선구자의 영혼에 피어나는 꽃’이라고 하였다. 매화는 만물이 추.. 더보기
서면 빛 축제 부산의 빛축제장을 광복동거리 해운대거리를 돌아봤는데 서면의 모습은 어떨까 새해 2일 날 밤에 나가보았다 서면 빛 축제」 개최 안내 기간 : 2023. 10. 13.(금) ~ 2024. 1. 20.(토) 점등식 : 2023. 10. 13.(금) 19:30 장소 : 서면일원(중앙대로691번길, 신천대로 62번 길, 서면로 68번 길, 서면로 일원) 내용 : LED 빛 경관 구조물 및 포토존, 미디어파사드, 점등행사 등 서면 중앙대로 691번길 평소 때 밤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인데 새해 이튿날은 너무도 한산한 거리가 되었다 지하상가와 롯데 백화점 지하 거리는 젊은이들로 무척 붐비는 모습과는 너무도 대조적이다 10월 13일부터 1월 20일까지 긴시간동안 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관심에서 멀어진 탓도 있겠지만 .. 더보기
동해남부해안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거라는 일기예보다 그렇지만 부산은 언제나 예외이어서 기대도 하지 않고 믿지도 않는다 이틀 동안 치과에 다녀온 이외에는 집에서 조용히 지냈다 오늘은 옆지기 종합병원 검진이 있는 날이라 병원에 데려다 주고 동해남부 기장 쪽에 매화가 피었으려나 찾아가 본다 현재시간 9시 30분 겨울이라서 이곳 송정에는 거의 아침이나 같다 해수욕장에는 걷는 사람도 서핑을 하는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중앙에 보이는 곳이 죽도다 대나무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죽도라 했다고 한다 지금은 매립을 하여 육지와 연결이 됐지만 70년대까지만 해도 섬이었다 죽도에 있는 송일정 정자다 매년 해맞이 명소로 정초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이곳은 구덕포 대형카페인지 아직 가보지 않았는데 스카이 워크도 설치하고 있는 것 .. 더보기
삼락생테공원의 아침 아침 일찍 운동을 나가면서 주차를 하고 밝아오는 동쪽 하늘을 배경으로 갈대의 모습을 담아본다 갈대라는 이름은 대나무와 비슷하게 생긴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갈대와 비슷한 종으로는 달뿌리풀이 있다. 달뿌리풀은 뿌리줄기가 땅 속으로 뻗는 갈대와는 달리 땅 위로 뻗어서 퍼져나가는데, 뿌리줄기 마디 부분에 희고 긴 털이 빽빽하게 있으므로 갈대와 구분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은 갈대와 억새를 혼동한다. 갈대는 꽃이삭이 다소 수더분하게 생겼고 강가나 물가 등에 나는 습생식물이지만 억새는 꽃 이삭이 질서 정연하게 생겼고 주로 들이나 산에서 난다. 바람에 나부끼는 모양은 갈대보다 억새가 훨씬 아름답다. 특히 역광으로 나부낄 때 은색 빛을 보면 경이롭기까지 하다. 옛날에 당나귀 귀를 가진 임금님(디마스왕)은 이를 세상에.. 더보기
해운대 빛축제 해운대에 빛 축제가 있다 해서 옆지기와 같이 해운대로 간다 금년에 빛축제가 10회째라고 하니 얼마나 변화된 모습일까? 동백섬으로 기울고 있는 석양의 해 저해가 두번만 기울면 금년 계묘년도 끝이 나겠지 석양의 오륙도는 어둠도 있고 거리도 있어 그렇겠지만 미세먼지로 흐미하게 보인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엘시티 고층건물이다 높이가 412m 다 카지노로 유명세를 탔던 파라다이스 호텔은 이제 엘시티에 눌려 초라한 모습이다 왼쪽에 조선비치호탤과 수영만 영화의 거리 부근의 고층 건물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의 바다열차와 스카이 캡슐 이곳은 옛 동해남부선 철길을 직선전철화 하고 폐선로로 남아있던 것을 송정까지 바다열차를 운행하고 청사포까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고 있다 구름에 살짝 가린채 서쪽으로 넘어가는 해 노을.. 더보기
2023년말의 광복동의 밤 남포동 롯데시네마에서 서울의 봄 영화를 보고 친구가 운영하는 의료기상에서 친구와 담소를 하고 놀다보니 어둠이 시작된다 매년 걸어보는 길이지만 광복동길을 걸어 남포동역에서 전철을 타리라 예전에는 이 거리가 밤이면 오가는 사람들로 비켜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데 작년과 금년에는 적막감이 들정도로 썰렁하다 .금년이 더 그러한 느낌이 든다 위는 현재의 모습 아래는 예전의 모습 거리의 인파와 조명부터가 너무나 차이가 난다 그 많던 인파는 어디로 갔을까? 옛 미화당 앞 광장에는 성탄축하탑이 여러 색으로 조명이 바뀌며 빛을 발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의 광복동거리의 모습 부산광역시 중구의 중남부에 있는 동. 중구의 행정동이다. 광복동은 조선시대 1678년(숙종 4)에 일본인들의 거주지였던 초량왜관이 이설.. 더보기
스님 어디로 가시나이까? 부산 금정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천 년 고찰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 18년(678년) 의상 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이 산의 꼭대기에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는, 금빛을 띤 우물이 있는데 하늘에서 내려온물고기가 그 물 안에서 놀았다고 한다. 이에 산 이름을 '금빛 우물'이라는 뜻의 금정산(金井山)으로 짓고 그곳에 사찰을 세워 '하늘에서 내려온 물고기'라는 뜻의 범어사(梵魚寺)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11/27) 오전에 범어사의 단풍을 보기 위해 보제루에 올라서는데 불경소리가 들리고 보제루 안과 밖에도 예불을 드리는 신도들이 경건하고 엄숙하게 합장을 하고 있다 조금 지나니 많은 스님들이 밖으로 나와 무리지어 자기 거처로 가는 것 같은데 한 스님이 내가 좋아하는 단풍이 아름다운.. 더보기
금강식물원의 풍경 매년 찾던 금강식물원 금년에는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지인께서 가보자는 제의가 왔다 범어사에 이어 다음 날 이곳 식물원의 멋진 단풍을 만났다(11/24) 첫 만남부터 화사하고 불타는 듯한 단풍나무를 만난다 붉은색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전체가 노란색을 띠는 나무도 있다 단풍(丹楓)은 계절 변화로 인해 식물의 잎이 붉은빛이나 누런빛으로 변하는 현상, 또는 그렇게 변한 잎을 뜻하는 한자어다. 다른 말로는 홍엽(紅葉)이 있다. 팔손이나무 메리골드 단풍은 잎 속의 엽록소가 분해되고, 새로 안토사이안이 생성되기 때문에 일어난다. 식물의 종류가 달라도 안토사이안은 크리산테민 1종뿐이다. 식물의 종류마다 단풍 빛깔이 다른 것은 이 홍색소와 공존하고 있는 엽록소나 노란색·갈색의 색소 성분이 양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안토시.. 더보기
부산 범어사 주변의 단풍 부산은 비교적 단풍이 늦게 물드는 편이다 12일에 범어사에 왔을 때는 은행나무도 푸르고 단풍나무도 푸르렀는데 10 여일 후 오늘 방문했더니 지금 알맞게 물들어가고 있는데 아직도 싱싱한 은행나무도 있다(11/23) 위와 아래는 범어사 매표소 부근의 나무들이다 이곳은 주로 참나무와 도토리나무 등 주로 낙엽성 활엽수가 많다 범어사 계곡 주변에는 활엽수와 단풍나무가 적당히 뒤섞여 있어 여러 색으로 보인다 범어사 대웅전 뒷길에는 지금 단풍나무가 적당히 붉게 물들어 절정에 이르렀다 매년 이곳이 가장 아름다운 단풍터널을 이루는 곳인데 금년에는 작년보다 못한 것 같다 600년이 다되는 은행나무는 지난 번에 왔을 때는 푸른 빛이더니 10여 일 만에 오니 모두 잎이 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 나이가 많은 나무일수록 단풍은.. 더보기
서설이내렸어요 제가 부산에 산지 50년이 넘었지만 11월 중순에 눈이 내린 것은 제 기억에 처음인 것 같아요 1년에 한두 번 내릴까 말까 한 눈이 그것도 11월에 내렸다니 이상기온이라 할 수도 있고 천재지변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달리 해석하고 싶어 집니다 서설 즉 상서로운 눈이라고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11월 18일 새벽 6시 20분에 폰으로 찍었습니다 제인 - 초설(初雪) 배경음악 제인 초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