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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벚꽃길 여기는 낙동강 둑길이다 어제 지나면서 보니 50% 정도 개화를 했던데 오늘 둑길을 걸으면서 확인해보니 벌써 70% 정도 개화를 했다 주말에는 만개를 할 것 같다(3/24) 서부해당화 서부해당화는 장미과 아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인 나무입니다 서부해당화는 꽃해당, 수사해당, 꽃아그배라고도 불리며, 4 ~ 5월에 꽃이 만개하며, 나무의 수형이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게 특징이다. 정원수로서 활용가치가 높고, 독립수로 활용할 때 고급스러운 봄 경관을 연출하기에 좋다. 보기에는 꽃사과와 비슷하지만 꽃자루가 자주색이고, 열매가 하나의 줄기에 여려 개가 달린다는 게 꽃사과와 구별된다. 낙동강 둑방길에는 벚꽃 이외에도 조팝나무 .동백나무.서부해당화.황매화.개나리 산당화 등이 꽃을 피우고 있으며 특히나 동백은 여러 종류의 .. 더보기
진해해양공원 보타닉 뮤지엄에 가면서 보니 진해 해양공원 이정표가 보여 돌아오며 들려봤다 진해해양공원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 62 음지도에 2005. 3. 12. 군함전시관 및 해전사 체험관 2개 시설로 개장하였습니다. 2005. 11월 음지교 개통, 2006. 4월 해양생물테마파크 개관, 2013. 11월 창원솔라타워 개관. 2015. 4월 어류생학습관 개관, 2019.10. 25. (주)창원 집트렉이 개장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대표시설물인 창원솔라타워는 단일건물로는 국대 최대높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입니다. 외관은 거대한 돛단배 모양이며, 선체에 해당하는 전시동과 돛으로 형상화된 태양광 타워동이 일체형으로 건립되었습니다. [해양솔라파크 = 타워동(창원솔라타워) + 전시동( 대회의장, 소회의.. 더보기
금정산 얼레지.꿩의 바람꽃 작년에는 3월 29일에 얼레지를 만나러 갔었는데 금년에는 꽃들이 일찍 피어 급한 마음에 일주일 먼저 금정산으로 갈까 천성산으로 갈까 하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금정산으로 결정을 해버린다 범어사에서 청련암길을 걸으니 자목련부터 백목련이 흐트러지게 많이 피어 있었다 청련암주변에 핀 목련 청련암뒤 공터에 핀 백목 청련암을 지나 사배고개에 접어드니 곳곳에 진달래가 반겨준다 계곡을 타고 내려가다 먼저 현호색을 만났다 현호색 꽃은 4월에 피고 길이 25mm 정도로서 연한 홍자색이며 5~10개가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한쪽으로 넓게 퍼지며 거(距)의 끝이 약간 밑으로 굽는다. 밑부분의 포는 길이 1cm 정도로서 타원형이고 끝이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며 위로 갈수록 작아지고 꽃자루는 길이 2cm정도로서 역시 윗.. 더보기
오륙도 해맞이공원과 수선화 오륙도에 수선화가 매년 4월 초에는 절정을 이루는데 금년에는 꽃들이 일찍 피어 3월에 찾았는데 규모가 작년 보다 못한 것 같다 오륙도의 모습 오늘도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다 날씨는 완전 봄날씨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스카이워크와 오륙도 언덕바지에 유채가 피었는데 들어갈 수가 없다 먼 거리서 찍어봤다 수선화 이해인 초록빛 스커트에 노오란 블라우스가 어울리는 조용한 목소리의 언니 같은 꽃 해가 뜨면 가슴에 종(鐘)을 달고 두 손 모으네 향기도 웃음도 헤프지 않아 다가서기 어려워도 맑은 눈빛으로 나를 부르는 꽃 헤어지고 돌아서도 어느새 샘물 같은 그리움으로 나를 적시네 오륙도와 수선화 스카이워크를 배경으로 토종동백 오륙도 해맞이공원 상층부에 조성된 연못이다 수선화 아스파라거스목에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 더보기
여수 오동도 지인의 제안으로 오늘은 여수 오동도와 광양 옥룡사터의 동백을 보고 왔다 오동도에 들어가며 바라본 해안에는 해무가 적당히 끼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오동도에 들어갈 때는 하늘이 흐렸으나 시간이 갈 수록 맑은 하늘로 변한 물과빛이 어우러진 빅오쇼장 엠블던호텔과 카트레이싱카와 지니카 탑승장 멀리서 보면 지형의 생김새가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많이 있어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다. 완만한 경사의 구릉성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해안 암벽에는 해식동과 풍화혈(風化穴)이 곳곳에 있다. 섬주위 전체가 갯바위로 형성되어 있다. 오동도는 남해안 도서지역에서 자생하는 상록 난대성 수종인 동백, 신이대, 후백, 해송 구실잣밤나무 등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동백나무는.. 더보기
봄 꽃 옆지기 입원시켜 주고 오면서 동네 이곳저곳 어슬렁거려 보는데 몇 가지 꽃이 보인다 비올라 비올라는 팬지의 소형종으로, 삼색제비꽃 또는 미니팬지라고도 한다. 제비꽃과 에는 제비꽃·노랑제비꽃·졸방제비꽃·서울제비꽃·남산제비꽃 등이 있으며, 원예변종인 팬지는 수세기 전부터 정원에서 재배되어 왔다. 팬지의 조상은 유럽 원산인 야생팬지이다. 비올라꽃은 야생팬지를 비올라 코르누타, 비올라 루테아, 비올라 알타이카 등과 교배시킨 잡종이다. 한국에는 1912~26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유형의 꽃은 자주색·노란색·흰색의 3가지 색이나 여러 가지 혼합색이 있다. 꽃 크기는 보통 2cm 이하이며, 1년생 또는 짧은 기간 동안만 사는 다년생으로 키가 15~30㎝ 자란다. 비올라는 내한성이 강하며, 봄철에 가정의 .. 더보기
남산골 전통정원 남산골 전통정원 우리 민족과 서울의 상징인 남산은 옛 이름은 '목멱산'이라고 하였으며, 도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南山 으로 불리어 왔다. 남산은 그 자연의 경치가 아름다워 선인들이 골짜기마다 정자(亭子)를 짓고 자연의 순리에 詩, 畵로 화답하는 풍류생활을 하던 곳으로써 각종놀이와 여가생활을 위하여 수려한 경관을 찾는 선남선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곳에 옛 정취를 되살리고자 물을 흐르게 한 골짜기에 정자를 짓고 나무를 심어 전통공원을 조성하고 서울의 팔대가(八大家)로 불리우던 사대부가(士大夫家)로 부터 일반평민의 집에 이르기까지 전통한옥 다섯 채를 옮겨 놓았고, 이들 한옥에는 집의 규모와 살았던 사람의 신분에 걸맞은 가구들을 배치해 놓아 선조들의 생활모습을 보고 알 수있는 명소(名所)로 .. 더보기
수목원의꽃들 수선화 아스파라거스목에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특히 스페인·포르투갈에 많으며, 북아프리카에도 분포한다. 약간 습한 땅에서 잘 자라며, 땅속줄기는 검은색으로 양파처럼 둥글고 잎은 선형으로 자란다. 꽃은 12~3월경에 꽃줄기 끝에 6개 정도가 핀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생즙을 내어 부스럼을 치료하고, 꽃으로 향유를 만들어 발열·백일해·천식·구토에도 이용한다. 꽃말은 '자존'이다. 영춘화(迎春花, Jasminum nudiflorum) 중국 원산이며 한국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 낙엽관목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3-5개의 작은잎으로 된 우상복엽이며 작.. 더보기
울산 주전 몽돌해변과 꽃 휴일에는 관광지마다 붐비고 적당히 갈만한 곳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또 오후에는 비도 내린다고 하는데 옆지기는 나가자고는 하면서 가는 곳은 나에게 미루어 버린다 울산을 그렇게 다녔어도 고래박물관을 못 가봤는데 주전 몽돌 해변 드라이브 겸 고래박물관으로 가보기로 한다(3/12) 몽돌해변이 경사가 있어 깊은 곳이지만 이런 곳에서 낚시가 될까 아마도 세월을 낚고 있는 것은 아닌지? 파도소리가 싫지가 않다 사르르 사그락 파도에 자갈 구르는 소리가 반주곡처럼 들린다 우리나라에는 몽돌해변이 여러군데가 있지만 거제와 주전과 정자해변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런데 거제도는 몽돌이 커서 걷는 것도 별로인데 이곳 주전해변과 정자해변은 몽돌도 작고 파도에 구르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것도 즐거움이다 아예텐트를 치고 낚시를 즐기는.. 더보기
기장 매화원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기장 매화원에 갔다 원동 순매원에 비해 이곳은 꽃이 일찍 피어 지금 10% 이상 꽃이 지고 있었다 그러나 잘 가꾸어진 홍매와 백매 청매가 적당히 분포되어 관광객을 불러들이기에 충분했다 안내문은 주말만 개방한다고 했는데 문은 닫혀 있으나 안에는 어슬렁거리는 사람들이 보여 문의를 하니 문을 열고 들어왔다고 한다 아직 주인장은 출근을 하지 않은 상태 조심스럽게 접근을 한다(3/9) 매화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에 피는 꽃이다. 춘래불사춘은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는 뜻을 가진 고사성어다. 절기상 봄인데 바람이 불고 눈도 가끔씩 오는 예상밖 추위가 이어질때 이 구절을 인용한다. 계절이 거꾸로 간듯한 이런 날씨에는 매화가 있어서 봄인 줄 안다. 봄이 왔는지 아리송해 만물이 머뭇거릴때 추위를 .. 더보기
진해 보타닉뮤지엄의 꽃 세복수초 줄리아제인 가자니아 카랑코에 오스테오 펄멈 수선화 마취목 빈카 프리뮬러 복수초 조팝나무 홍천초 서향(천리향) 발칸 바람꽃 무스카리 풍년화(아놀드 프로미스) 옥스아이 데이지 크로커스 양귀비 아네모네 겹아네모네 숙근버베나 샤스타데이지 삼지닥나무 산수유 진달래 장미 천자봉 백량금 속새 화월금 다육이 청법사 후추등 군자란 수호초 When I Dream At Night - Marc Anthony - Lyrics 더보기
남산골 한옥마을 남산골 한옥마을은 예전에 친구 딸 결혼식 때 들려서 예식만 보고 둘러보지 않고 떠났는데 북촌 한옥마을과 얼마나 다른가 다시 와보게 된다 정문만 봐도 범상치 않은 거대함을 느끼게 한다 1998년 조성된 남산골한옥마을은 남산 북측 옛 수도방위사령부 부지 총 79,934m²(24,180평)에 한옥 5동, 전통공예관, 천우각, 전통정원, 서울남산국악당, 새천년타임캡슐 광장으로 구성되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번화한 도심 한가운데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남산 자락을 따라 전통조경 양식으로 조성된 계곡과 정자, 각종 화초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전통정원 가장 높은 곳에는 서울정도 600년을 기념하고 400년 후 서울정도 천년을 기대하며 19.. 더보기
원동순매원 주말에 나들이를 하려고 옆지기 타진 했더니 집에서 쉬겠다고 하여 주말을 집에서 지냈다 집에 있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게을러져서 방독만 짊어지게 된다 오늘은 오전에 한의원에 갔다 원동 순매원에 갔는데 월요일인데도 주차가 어렵다 그리고 주말에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아직 70% 정도 피어 있는 것 같다 축제 때 부산에서 가시는 분들은 부전동이나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주차가 가장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일찍 핀 꽃은 이렇게 만개를 했는데 전체적으로는 70%정도 개화를 한 것 같다 아직 덜 피기도 했지만 파란 건물 아래쪽에 보면 매화나무를 덩굴식물이 덥어버려 매화나무가 고사를 해서 예전 같이 전체가 매화꽃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미세먼지인지 스모크인지 공기가 맑지를 않아서 시야가 흐.. 더보기
노루귀 작년에는 3월 16일에 다녀왔는데 금년에는 복수초도 일찍 피어서 노루귀도 일찍 필 줄 알고 오늘 찾아갔는데 아뿔싸 역시나 3월 10일 넘어서 가야 제대로 핀 것을 볼 수가 있을 것 같다 이제 한송이씩 피고 있는데 활짝 핀 꽃은 몇 송이 안 되고 무리 지어 핀 것도 없고 이제 꽃들이 올라오고 있다 올라갈 때 12시 하늘이 조금 맑은 편이었는데 2시쯤 내려오면서 보니 벌써 연무가 가득 끼어 풍경들이 무척 흐리게 보였다 앞에 보이는 곳은 가덕도 휴게소와 침매터널 입구 멀리 보이는 다리는 거가대교이다 작년에 많이 피었던 곳인데 처음 들어가니 이 두송이만 보이고 보송보송 솜털이 달린 꽃대와 꽃 봉오리 오므린채 올라오는 것들이 많이 보인다 거의 다 이러한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노루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숲 속에.. 더보기
후투티 새 학명은 Upupa epops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여름철새이며, 흔한 나그네새로 뽕나무밭 주변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오디새라고도 불린다. 후투티는 머리와 깃털이 인디언의 장식처럼 펼쳐져 있어서 인디안 추장처럼 보이는 새다. 머리꼭대기의 장식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데, 몸길이는 28㎝ 정도, 등은 옅은 분홍색이고 날개는 검고 흰줄 무늬의 깃으로 되어 있다. 보통 인가 부근의 논이나 밭, 과수원 등에서 서식한다. 산란기는 4∼6월이며, 한 번에 5∼8개의 알을 낳는다. 보통 암컷 혼자 알을 품고 보살핀다. 다른 새들과는 달리 후투티는 스스로 힘들여서 둥지를 짓지 않고 주로 고목이나 한옥의 용마루 구멍을 둥지로 이용하는데, 딱다구리가 이용했던 나무구멍도 둥지로 이용하여 번식을 한다. 후투티가 이용하는.. 더보기
서대문형무소 역사전시관 1908년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세워졌던 경성감옥(京城監獄)을 시초로 하고 있다. 1908년 개소된 이후 경성감옥은 서대문감옥(1912년), 서대문형무소(1923년)로 명칭이 몇 차례 바뀌었고 일반적으로 서대문형무소로 통칭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주로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되어 고초를 당했던 현장으로 식민지 권력의 대중통제 시설로 이용되었으며, 독립운동이 치열해지면서 1920년대 초반 그 규모와 시설이 대규모로 확장되었다. 해방 이후에는 서울형무소(1945년), 서울교도소(1961년), 서울구치소(1967년)로 명칭이 바뀌었고, 독재정권과 군부정권에 저항하였던 수 많은 민주화 운동 인사들이 투옥되어 고초를 당한 현장이었다. 현저동 101번지 서대문 형무소가 위치한 서울시 서대문구 현저동 101번지는 조선후기 .. 더보기
꽃 찾아 봄나들이 매화. 봄까치꽃. 별꽃. 광대나물 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수선화. 동백. 산수유. 크로커스. 영춘화 등 이른 봄에 피는 꽃들을 보았지만 혹여 또 다른 꽃이 피어 있을까 따뜻한 낮시간에 시내 주위를 한바퀴 돌아본다(2/23) 범어사 청련암에는 화단에 지표면을 뚫고 올라오는 꽃이 보였다 이름하여 프리뮬러다 프리뮬러는 원래 추운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라 긴 겨울을 나야 이듬해 봄에 꽃이 탐스럽게 핀다. 많은 원예품종들이 나와 있으며 화원에서 1-2월부터 볼 수 있어 우리에게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꽃이다. 꽃이 작고 모양이 아름다우며 꽃색도 종류가 많아 분화용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식물원이나 공원에서 화단용으로도 흔히 식재한다. 암석정원에서도 바위틈에 심으면 매우 관상가치가 높다. 딱새 내가 .. 더보기
통도사 일원의 매화들 통도사 일원에는 지금 매화가 한창이고 복수초와 할미꽃등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을 것 같은 예감에 조금 이르지만 나서본다 통도사 일주문 앞에 있는 수양매다 지금 한창 피어나고 있는 중이다 햇볕에 반사되어 투명에 가까운 모습이다 어느 학자는 매화를 이렇게 예찬을 했다 매화는 ‘선구자의 영혼에 피어나는 꽃’이라고 하였다. 매화는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봄의 문턱에서 꽃을 피움으로써 사람들에게 삶의 의욕과 희망을 가져다주며 힘찬 생명력을 재생시키는 기대를 가지게 해 준다. 특히 겨울 동안 마치 죽은 용의 형상과 같은 고목에서 꽃이 피어나는 것은 늙은 몸에서 정력이 되살아나는 회춘(回春)을 상징한다. 그래서 매화는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연하장의 그림으로 흔히 등장하고 있다. 통도사 성보박물관 앞의 홍매화 매.. 더보기
크로커스와 수선화 일요일 할 일이 대기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아침운동 외에는 계획이 없어 옆지기에게 동해안에 가자고 제안을 했더니 오케이한다 블친님 묘관음사에 수선화를 담았기에 은진사 크로커스 보고 묘관음사 수선화도 찾아봐야겠다 큰 연등과 작은 연등 많은사람들의 바람과 소원지가 붙어 있는데 모두의 소원이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연못에는 대형금붕어들이 물반 고기반이다 세복수초 얼음새꽃이라 부르는 샛노란 세복수초가 곱게 피었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세복수초는 3~4월에 노란색 꽃이 피고, 열매는 수과로 6~7월에 익습니다. 제주도 자생종이며, 제주 복수초라고도 부릅니다. 꽃말은 경축, 슬픈 추억입니다.세복수초가 제주에만 있다는데 이곳 은진사에도 자라고 있다 세복수초 꽃 꽃은 잎보다 나중에 피고 줄기 끝에 하나씩.. 더보기
영춘화와 마애여래좌상 변산바람꽃을 보고 내려오는데 길거리에 노란 영춘화가 곱게 피어 있어 얼마나 기쁘던지 저는 식물원에서 3월 달에 영춘화를 만났는데 이렇게 일찍 피는 줄을 몰랐다 오늘은 변산바람꽃 복수초 노루귀 영춘화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고 대박이다(2/17) 영춘화 중국 원산이며 한국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 낙엽관목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3-5개의 작은잎으로 된 우상복엽이며 작은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이른봄 잎보다 먼저 피고 황색이며 각 마디에 마주 달린다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는 뜻에서 영춘화라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매화처럼 꽃이 빨리 핀다고 황매라고 부른다. 서양에서는 겨울 재스민이라고 부른다. 물푸레나뭇과(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