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대전

안면도 드라이브 오서산 자연휴양림 충남 서부의 최고 명산인 오서산(해발 791m)에서 발원한 맑고 깨끗한 물이 명대계곡의 울창하게 자란 천연림 속으로 군데군데 소폭포를 이루며 흐르고 있다. 산정까지 오르는 데는 1시간 20 정도 소요되며, 중간 지점 임도변의 구래약수터(솥바위)가 지친 이들을 포근히 맞이한다. 청정한 하늘과 맞닿은 단아한 산정에는 억새와 들꽃 무리가 하늘거리고, 광활하게 펼쳐진 서해안 낙조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명대계곡 초입에는 낚시터로 유명한 장현 저수지와 역사적으로도 유래가 깊은 귀학정, 여섯 줄기가 모여 자란 육소나무가 탐방객들을 반긴다. 오서산 자연휴양림은 가족 단위의 휴양객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양관과 숲속의 집, 수련관, 자연 관찰로, 야영장, 취사장, 정자 등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더보기
고덕갈비와 홍성 죽도 합덕에서 삽교호 호수전망대를 거처 여기 고덕 갈비에 왔다 회원 중에 한 분의 아들이 서울의 유수 대학 영문과에 입학 기분으로 회원들에게 고덕 한우갈비로 점심을 거하게 쏘았다 1인분 300g에 4만원 고급스러운 집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해서 자리를 앉을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점심식사 후 죽도를 한바퀴 돌아보고 휴양림으로 이동할 계획이라 실행에 옮기려고 하니 해무가 엄청 끼어서 조망은 완전 제로다 남당항에서 홍주해운이 운행하는 여객선으로 죽도에 들어갈 수가 있다 우리는 13시 배로 들어가 한 바퀴 돌고 15시 반배로 나왔다 남당항에서 죽도까지 딱 10분 걸린다 남당항(南塘港)은 충청남도홍성군서부면 남당리에 있는 어항이다. 2001년 1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더보기
삽교호공원 3월 12일 예산 고덕 고덕갈비에서 백두산 모임이 있는 날인데 아침 일찍 5시 10분 전에 출발 합덕의 병원에 8시 40분에 도착 옆지기 모발 상담과 약을 타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가까운 곳 삽교 호수공원에 들렸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었지만 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 해무가 심해서 주위에 조망이 극히 나빠 먼 곳은 보이지 않지만 호수공원과 함상공원을 한 바퀴 돌아봤다 삽교천 유역 농업종합개발 기념탑 삽교호 호수공원 삽교호호수공원은 총면적 82.635m²로 조성되어 있다. 다목적마당, 야구장, 생태습지, 도섭지,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진입광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밖에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 등이 있다. 이곳은 삽교호 관광지와 연계하여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삽교호 생태를 체험하.. 더보기
충주.장미산성.반곡역 목계나루를 둘러보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미산성으로 왔다 중원에 백제가 남긴, 장미산성 장미산성(사적 제400호)은 충주시 북서쪽에 자리한 장미산의 능선과 계곡부를 감싸는 포곡식 산성으로 돌로 쌓아올렸다. 보련과 장미라는 남매가 성 쌓기 내기를 했는데, 남동생인 장미가 이기게 되어 그 이름을 따 장미산성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산의 정상부에 오르면 남쪽과 동쪽으로는 한강과 합류하는 달천이 한눈에 보이며 서쪽과 동북쪽으로는 고갯길들이 쉽게 볼 수 있다. 주변에는 충주고구려비와 충주 봉황리 마애불상군, 충주 탑평리 칠층 석탑을 비롯한 충주 누암리 고분군 등이 있어 삼국간의 치열한 싸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장미 산은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은 모습을 보이는데, 그 모양에 따라 성벽을 축조하였다. 전체 .. 더보기
충주.고구려비 2 야외 전시장을 돌아보고 실내 전시장으로 왔다 고구려비를 비각을 만들어 보호하다가 실내로 옮겨 전시를 하고 있다 충주 고구려비는 5세기 말 고구려가 백제가 점령하고 있던 남한강 유역을 정복하고 세운 비석입니다. 현재 국보 20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높이는 203cm, 너비는 53cm 크기입니다. 광개토대왕릉비와 비슷하게 비석의 사면에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충주 고구려비는 1500여 년 전에 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비, 바람으로 인해 글자의 마모가 심해 500여 자 중에 200자 정도만 해석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밝혀진 200자로 인해 고구려가 남한강 유역을 점령했다는 역사적 기록이 증명이 됩니다. 충주 고구려비는 1979년 아마추어 답사팀이 ‘입석마을’이라는 곳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더보기
충주.고구려비 야외전시장 중원탑 공원에서 고구려비까지는 지근거리다 고구려비 하나를 전시하면서 전 고구려의 시대상을 미로처럼 담을 쌓고 모자이크 벽에 역대 고구려왕의 활약상을 나열해 놨다 실내전시관 전경 동명성왕과 유리왕 동명성왕 고구려의 제 1대 왕이자 고구려를 창건한 인물로 성은 고, 이름은 주몽. 해모수가 유화에게 잉태하게 하여 낳은 알에서 태어났다고 전하며, 고구려를 창건하고 비류국, 행인국 등의 여러 성읍국가들을 정복하여 연맹국가로의 통합운동을 전개하여 국가기틀을 마련했다. 이름은 주몽, 추모, 추몽 등으로 기록되었으며 총명하고 활을 잘 쏘았다고 전한다. 대무신왕부터 신대왕까지 대무신왕 고구려의 제 3대 왕이자 유리왕의 셋째 아들이며 이름은 무휼. 15세에 왕위에 올라 재위 기간동안 동부여와 개마국, 구다왕국을 정복하고 .. 더보기
충주.목계나루 남한강 수운 물류 교역의 최대 중심지 목계는 예로부터 수운과 육로의 요충으로 동과 서, 남과 북의 문물이 집산되던 곳이다. 목계나루는 1930년대 서울과 충주 사이에 충북선 철도가 놓이기 이전까지 남한강 수운 물류교역의 중심지였으며, 나라의 세금을 거둬들이는 수곡선 20여 척이 서로 교차할 수 있을 정도의 내륙항 가운데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였다. 충청도는 물론이고 경기도 경상도 강원도 일부의 지역과 연계 소통하며 성황을 이루었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나루이다. 쌀이나 소금 등을 실은 배가 수시로 드나들고, 배가 들어와 강변장이 설 때면 각지에서 장꾼과 갖가지 놀이패와 들명이들이 왁자하게 몰려 난장을 벌이고 북새통을 이루었다. 조선 후기의 5대 하항중 하나라 해서 오목계로 일컬어지기도 했다. 전성기.. 더보기
충주.중앙탑공원 탄금대공원을 돌아보고 중앙탑공원으로 왔다 충주 탑평리 칠층 석탑 중심의 시민공원, 중앙탑사적공원 국보인 충주 탑평리 7층 석탑은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석탑으로, 당시에 세워진 석탑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우리나라 중앙부에 위치한다고 해서 중앙탑이라고도 부른다. 중앙탑 주변에는 조각공원이 만들어져 있으며, 넓은 잔디밭이 깔려있는데, “문화재와 호반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내 조각가들의 작품 26점을 전시한 충북 최초의 야외 조각 공원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풍류문화관 풍류문화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전통차 판매와 다례 및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말에는 가야금을 체험할 수 있고,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공연도 개최된다. 아울러,.. 더보기
충주.탄금대공원 탄금대로 가기 전에 악어봉에 한번 들려볼까 하고 네비 양에게 부탁을 했는데 길거리에 목적지 도착이라 하는데 사전 정보가 없이 왔기에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 수가 없다 길거리에서 주차하고 찾아볼 수도 없고 오면서 보니 게으른악어라는 카페가 있어 유턴해서 일단 게으른악어 카페에 왔다(2/21) 카페 앞에 악어 전망대가 있는데 호수만 보일뿐 악어 같은 형상은 없다 산길을 따라 올라야 악어 봉이 나오는 것 같은데 다음에 정보를 가지고 오기로 하고 일단 포기를 한다 캠 처한 사진으로 대리 만족하고 탄금대로 향한다 탄금대 공원에 주차를 하고 길 따라 전진하는데 아뿔싸 길을 잘못 선택을 했다 국궁장 위 출입금지 구역이다 아마 활을 쏘기 때문에 위험해서 통행제한을 하는데 모르고 접근을 했다 급히 국궁장을 벗어나 아래 강.. 더보기
충주.수주팔봉 서울팀과 굴업도 가기로 했는데 겨울이라 픙랑이 심하면 배가 못들어간다 하여 민박집에서 에약을 받을 수 없다 하여 부득히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1박 2일 일정으로 모이기로 했다 9명이 두팀으로 나누어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모이기로해 출발부터 신경이 쓰였다 대중교통으로 움직이는 것도 찜찜해 자차를 이용하기로 하고 하루 먼저출발 충주를 돌아보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첫번째가 수주팔봉이다(2/20) 아침 7시반 출발 10시반에 도착을 했다 차에서 내리니 추위가 부산하고는 너무 차이가 나네 가지고온 패팅으로 갈아입고 출렁다리로 올라사는데 귀도 시렵고 눈물도 나고 안경은 수증기로 보일락말락 난감이다 나만 겨울에 온 것이 아니고 차량이 20대정도는 주차해 있다 주로 부부이거나 청춘남녀 가족단위이다 드라마 빈센트 16.. 더보기
수덕여관 이야기 수덕사를 돌아보고 많은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 수덕여관으로 왔다 수덕교를 지나면 바로 수덕여관 대문이 나온다 집 앞에 붉은 병꽃이 환영이라도 하는 듯 마중나와 있네 모든게 예전과 다름 없는데 지붕의 볏집이 많이 삯아서 볼품이 없다 한국 최초의 신시 여류시인 김일엽은 "그처럼 꽃답던 사랑도 단지 하루의 먼지처럼" 털어 버리고1928년 그의 나이 33살에 속세를 접고 수덕사 견성암에서 탄옹스님으로 부터 수계를 받고 불가에 귀의하자, '글 또한 망상의 근원이다'는 스승 만공선사의 질타를 받아들여 붓마저꺾어버린다. 1934년 이혼 후 극도로 쇠약한데다,어린 딸과 아들이 보고 싶어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쳐 있던 나혜석은 수덕사로 직행하지 않고 수덕사 일주문 바로 옆에 있는 수덕여관에 여장을 풀었다. 김일엽이 암자.. 더보기
덕숭산 수덕사 창건에 대한 뚜렷한 기록이 없어 창건설화가 분분하나, 사기(寺記)에는 백제 말에 숭제법사(崇濟法師)에 의하여 창건되었다고 하며 제30대 무왕 때 혜현(惠現)이 『법화경』을 강론하였고, 고려 제31대 공민왕 때 나옹(懶翁)이 중수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일설에는 599년(법왕 1)에 지명법사(知命法師)가 창건하였고 원효(元曉)가 중수하였다고 한다. 창건 이후의 상세한 역사는 전하지 않지만, 한말에 경허(鏡虛)가 이곳에 머물면서 선풍(禪風)을 크게 일으켰고, 1898년(광무 2)에 경허의 제자 만공(滿空)이 중창한 뒤 이 절에 머물면서 많은 후학들을 배출하였다. 우리나라 4대 총림(叢林)의 하나인 덕숭총림(德崇叢林)이 있으며, 많은 수도승들이 정진하고 있다. 일주문은 도톰하게 깎은 돌기둥 두 개에 기와지붕.. 더보기
윤봉길의사 기념관 예산에서 북서쪽 23km 지점에 위치한 충의사는 일제강점기 독립 투사인 윤봉길의사가 태어나 망명길에 오르기까지 농촌계몽과 애국정신을 고취한 곳으로, 윤의사의 의거와 애국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1968년에 건립되었다. 매년 4월 29일에는 윤의사의 애국충정을 기념하는 매헌 문화제가 열리며 윤의사의 귀중한 유품은 기념관에 전시되어 보물 제 568호로 보호되고 있다 충의문 윤봉길의사의 늠늠한 모습 배용순여사의 묘지와 주변의 잘 가꾸어진 소나무 숲 매헌 윤봉길 의사는 1908년 6월 21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서 윤황 공과 김원상 여사의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11세에 덕산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이듬해 식민지 교육에 반대하며 학교를 자퇴하였다. 18세에 야학과 농촌운동 교재로 '농민독본'을 저술하였고, 19세.. 더보기
예산 대원군 부친 남연군묘 전에 덕산 도립공원에서 야영을 했지만 바로 부근에 있던 남연군묘는 몰라서 지나치고 말았는데 아산까지 왔으니 외암 민속마을에 들렸다가 온양에서 하룻밤 묵고 아침에 남연군 묘로 왔다 남연군 묘 충청남도 기념물 제80호. 높은 언덕에 반구형 봉분이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앞에 석물과 비석이 서 있다. 원래 경기도 연천에 있던 것을 1846년 이곳으로 이장했다. 이하응은 풍수지리설을 믿고 아버지인 남연군의 무덤 자리를 찾기 위하여 지사(地師)인 정만인(鄭萬仁)에게 부탁하였다. 지사는 전국을 두루 살펴보고 이곳을 ‘두 대에 걸쳐 천자가 나는 자리[二代天子之地]’라고 지목하였다. 이곳에는 본래 가야사(伽倻寺)라는 절이 있었고 묘자리에는 탑이 서 있었으나, 대원군에 의해 폐사되고 남연군의 무덤이 옮겨졌다. 이장한 .. 더보기
아산 외암 민속마을 중요민속문화재(236호)로 지정된 마을입니다. 마을은 500여년 전부터 형성이 되었고, 마을의 터가 좋아 한국의 살기 좋은 마을 10선에 선정 되었다. 마을 주민들은 조상대대로 농업을 종사하며 전통문화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으며 오시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장승제를 지내고 10월에는 짚풀문화제 11월에는 동지행사를 하며 마을 앞에는 조선시대 시장인 저잣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먹거리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가꾸어 가는 사람들의 마을 외암민속마을에서 전통문화를 즐기다 보면 어느덧 어렵게 느껴지던 전통문화들이 손쉽게 알게 될 것이다.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끈끈이 대나물 보호수 느티나무 수령600년 수고 21m 둘레 5.5m 느티.. 더보기
진천농다리와 초평저수지 주차장에서 바라본 인공폭포 미호천 길이 89㎞. 대곡천이라고도 한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감우리 보현산(482m) 북쪽 계곡에서 발원해 충청북도 진천군·청원군과 충청남도 연기군을 거쳐 연기군 남면 월산리와 동면 합강리 사이에서 금강에 흘러든다. 백곡천·성암천·석화천·무심천·남석천·병천천·조천 등의 지류가 합류된다. 상류 유역의 진천을 비롯해 청주·조치원을 지나면서 분지를 형성했다. 하천연안을 따라 평야가 발달해 충청북도 최대의 곡창지대를 이루며, 하천 주변의 구릉지에서는 과수재배와 낙농업이 행해진다. 1977년 이후 실시되어 온 미호천 대단위 농업종합개발사업으로 관개 및 배수 시설의 개선과 개간·개답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미호천 상류지역과 그 지류연안 일대를 개발할 계획이다. 농다리 사력 암질의 .. 더보기
예산호 출렁다리 5월중에 경기서해쪽으로 여행가려 계획은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백신 접종하고 따나려고 미루다 백신 접종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화이자백신 1차접종이 있다기에 포기하고 나서는 길 일기예보도 확인하지 않고 출발 했는데 날씨가 심상치가 않다 추풍령휴게소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미 업지러진 물 어찌하랴 그대로 강행군이다 저탑은 경부고속도로 건설당시 희생된 분들의 위령탑이다 항상 그렇게도 붐비던 휴게소 주차장도 썰렁하게 보인다 추풍령 휴게소를 떠나 예당호에 도착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의 명성은 채 3년도 되지않은 시기에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에 1위를 내어주고 말았다 2019년 4월6일 개통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산군의 새로운 대표관광지 중 하나로 국내 최장 길이인 402m의 길이를.. 더보기
제천 수몰지구 유물전시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청풍은 선사시대 문화의 중심지로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곳곳에서 발견되었으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화 신라의 세력 쟁탈지로 찬란한 중원문화를 이루었던 곳이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도 지방의 중심지로 수운을 이용한 상업과 문물이 크게 발달했다. 그러나 1978년부터 시작된 충주다목적댐 건설로 제천시 청풍면을 중심으로 한 5개면 61개 마을이 수몰되자, 이곳에 있던 각종 문화재을 한 곳에 모아 문화재단지를 조성했다. 단지 내에는 보물 2점(한벽루, 석조여래입상), 지방유형문화재 9점(팔영루, 금남루, 금병헌, 응청각, 청풍향교, 고가4동), 지석묘, 문인석, 비석 등 42점과 생활유물 2천여 점이 원형대로 이전 복원되어 있어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으며, 명실상부한 옛 .. 더보기
온달산성.화전민촌.구인사 촬영세트장 뒤편에 온달산성으로 연결된 길이 있다. 초입에 놓인 계단만 오르면 중간부터 온달산성까지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축성 시기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지방에 전해 내려오던 온달의 무용담과 산성을 엮어 온달산성으로 불리게 됐다. 지금은 국가 지정 사적 제264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10/2) 온달 산성에 오르면서 본 꽃들 위는 투구꽃 고려엉겅퀴 온달 산성에 오르며 쉼터 정자에 걸려있는 온달장군을 위한 진혼곡을 담아봤다 온달산성은 성산의 정상부에 자리했다. 산성 안은 봉우리를 누군가가 비스듬히 자른 듯 낮은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남한강이 두루 보인다. 높이 5m, 둘레 685m에 이르는 규모로, 산 정상을 빙 둘러쌓은 퇴뫼식 산성이다. 1,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형태가 온전하게 .. 더보기
온달관광단지.온달 동굴.온달관 단양군 영춘면은 육지속의 섬으로 불려진 마을로 90년대 초 영춘교가 건설됨으로서 육지마을로 편입되었다고 한다 이곳 영춘면은 한때 단양의 매포와 여주의 이포 서울 마포와 함께 한강줄기의 4대포구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당시에는 서울에서 소금배도 종종 올라왔다고 함 노인들에 의하면 곡식과 물물교환도 했다고 한다 영춘면에는 60년대까지만해도 2만여명의 인구가 살았는데 지금은 4천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단양에서 영춘면으로 가는 길은 내내 남한강을 끼고 달리며, 때로는 강가에 기암절벽이 시선을 압도하기도 하는 대단히 수려한 드라이브 코스이다. 영춘면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방향을 틀어 구인사로 향하다 보면 거대한 기와의 물결이 화려한 온달관광지 입구에 오른다. 이곳은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