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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단양의 오후와 아침 어제 숙소를 예약을 안해 장시간 돌아다니며 고생 했기에 오늘은 일찌감치 전화로 예약을 하고 호텔에가 짐을 풀고 저녁 식사도 할겸 강가로 나가본다(10/2) 저기 보이는 곳이 양백산 전망대다 아침에 올라 단양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곳이다 지금 페러글라이딩 투어가 한창이다 네팔에서 해봤기에 그리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옆지기도 무섭다고 안하겠다고 한다 충주호 단양강 선착장 국화와 댑싸리가 발길을 멈추게한다 지나가는 모녀의 모습이 정겨워 찰칵 강변의 공간을 이렇게 꾸며 놓으니 주민들 뿐이 아니라 관광객에도 산책하며 쉼터로서 손색이 없다 쏘가리 특화거리다 도서관이 있고 스카이 라운지가 있고 화려한 거리다 고수대교 주간의 모습 내일은 저다리를 건너 온달 관광지를 돌아보고 구인사도 갈 것이다 6시가 넘으니 서서히 날.. 더보기
단양팔경 .사인암.도담삼봉.석문 사인암(舍人岩):단양 남쪽 8km 지점인 대강면(大崗面)사인암리(舍人岩里)에 있으며, 덕절산(德節山:780m) 줄기에 깎아지른 강변을 따라 치솟아 있는데, 우탁(禹倬)이 사인재관(舍人在官) 때 이곳에서 자주 휴양한 데서 사인암이라 하였다고 한다. 역(易)이 동(東)으로 왔다. ‘역’이란 동양의 우주론적 철학이다. 역은 변역(變易), 즉 ‘바뀐다’는 뜻으로 천지만물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원리를 설명하고 풀이한 것이다. 변역의 원리를 통달하면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는 혜안을 갖게 되어 길흉을 미리 알 수 있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주나라 때 정립된 주역(周易)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역이 탄생한 본고장 중국에서 해동국인 고려로 그 중심이 넘어왔다는 것이다. 그 주인공이 바로 고려의 우탁으로 역에 능.. 더보기
단양팔경 .하선암.중선암.상선암 단양팔경은 예부터 중국의 소상팔경보다도 더 아름답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굽이쳐 흐르는 남한강 상류에 도담삼봉, 석문이 있으며 충주호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구담봉 옥순봉이 있어 선상관광의 백미를 맛볼 수가 있으며 선암계곡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과 운선구곡에 있는 사인암을 단경팔경이라 부른다. 하선암 단양 팔경은 조선왕조 개국공신 정도전을 비롯하여 퇴계 이황 선생, 토정 이지함 선생 등 수많은 학자와 진경산수화를 추구한 단원 김홍도, 정선 등 많은 화가들이 아름다움을 한폭에 담았던 곳으로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유서깊은 명승고적들이 산재해 있다. 이퇴계 선생이 군수재직시, 극찬을 했을 정도로 빼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는 이곳에는 소백산과 금수산, 도락산의 계곡마다 기암.. 더보기
청풍호반 케블카 청풍 문화재 단지를 돌아보고 유람선을 탈까 케블카를 탈까 망서리다 유람선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케블카 타는 것으로 결정 주차장으로 들어가는데 주차장부터 만차 먼저온 차량이 빠져 나가기를 기다려야된다 10여분 기다리다 주차하고 2층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3층 탑승장에 가니 미로 찾기처럼 줄이 늘어서 있는데 여기서도 20여분 기다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대기 상태다 코로나 때문에 일가족은 같이 타고 1명이든 2명이든 팀을 분류하여 한칸씩 탑승으로 정체가 되는 것 같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 구간을 운행하는 케이블카 시설이다. 오스트리아의 도펠마이어社 퍼스트클래스 10인승 캐빈 43기로 운영 한다고 한다. 더욱이 케이블카 정상의 비봉산은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 더보기
청풍 문화재 단지2 관수정에 오르는길에 이런 하트모양의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관수정 관수정에서 망월산성으로 오르는 돌계단 망월산성에서 바라본 청풍문화재단지 가을의 절정기에 보는 풍경 아래 산들의 봉우리 이름 청풍나루터 망월산 정상의 소나무들 성벽의 축조 방식은 성벽의 외면은 수평쌓기로 되어 있으며 내면은 석재를 수평 엇갈려 쌓기로 채웠다. 또한 여러 곳에서 냇돌이 발견되어 성벽 위에 많은 양의 자갈돌을 놓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방식은 근방에 있는 남한강가의 적성산성·온달산성·공문성·장미산성 등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되고 있는데 이는 강변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돌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망월산성 충주호반의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산성이다. 해발 373m의 망월산 정상을 돌로 둘러쌓은 작은 산성으로.. 더보기
청풍 문화재 단지1 제천 청풍 팔영루 조선 숙종 28년(1702)에 부사 이기홍이 남덕문이라고 한 그 터에 고종 7년(1870) 부사 이직현이 다시 중수하였다. 팔영루는 청풍부를 드나드는 관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집이다. 북측의 돌계단을 딛고 올라서면 성누문답게 홍예를 쌓은 높은 대 위에 우뚝 서 있다. 내부에는 우물마루를 깔고 난간을 둘렀으며, 고종조 부사 민치상의 청풍팔경을 읊은 팔영시로 하여 팔영루라 하였다. 충주댐 건설로 인한 수몰지인 청풍면 읍리에서 1983년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10/2) 1982~85년에 청풍호 연안 망월산성 기슭의 총면적 5만 4,486㎡에 조성되었다. 남한강 상류인 이 일대는 선사시대 문화의 중심지로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곳곳에서 발견되었으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신라의 세.. 더보기
덕주사와 미륵불 민박집에서 자고 아침 일찍 덕주사로 왔다 덕주사는 벌써 세 번째다(10/2) 신라의 마지막 공주인 덕주공주(德周公主)가 마의태자(麻衣太子) 일행과 이곳에 들렀을 때 이 절을 세워 절 이름을 덕주사라 하고, 골짜기 이름을 덕주골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때 지은 사찰은 보물 제406호인 덕주사마애불 앞에 세워졌었는데, 6 ·25전쟁 때 훼손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원래의 사지에서 1.7km쯤 떨어진 곳에 1970년에 중창된 것이다. 절 입구에 남근석이 있는데, 이곳이 남아선호 신앙이 깃든 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서쪽 언덕 산 밑에는 네 기의 부도와 장대석이 있다. 6.25 때 불탄 뒤로, 1963년에 지암화상이 5칸 인법당을 중창하였으며, 1985년 성주화상이 현재의 법당을 다시 중창하고 충주댐으로 수몰된 .. 더보기
베론성지 배론성지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면 구학리에 있다. 이곳은 1791년 박해를 피해 온 교우들이 농사를 짓고 옹기를 구워 생활하며 신앙공동체를 이룬 곳으로, 마을이 위치한 계곡이 배[舟] 밑창을 닮았다 하여 배론[舟論]으로 불렸다. 1801년 신유박해 때 황사영이 이곳의 옹기굴에 숨어 있으면서 조선 교회의 박해상황과 외국의 도움을 청하는 내용의 백서를 작성하여 베이징[北京] 주교에게 보내려다 발각되어 순교했다.(10/1) 1855년에는 배론 공소회장 장주기(張周基)의 집에 한국 최초의 신학교인 '성 요셉 신학당'이 세워져 교장 푸르티에 신부, 교사 프티 니콜라 신부가 조선인 신학생을 가르쳤고, 1861년 최양업 신부가 문경(聞慶)에서 병사하자 푸르티에 신부 일행이 시신을 이곳에 안장했다. '성요셉 신학당'은 .. 더보기
제천 박달재 의림지를 돌아보고 여기 박달재로 왔다 박달재는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제천에서 충주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교통의 요지여서 대외 항쟁사 등 역사의 중요할 길목마다 주목을 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주변의 역사성 때문에 교통로가 아닌 관광 자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달재는 흔히 천등산 박달재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박달재는 정확히 말해서 구학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시랑산 자락에 위치한다. 천등산 박달재라고 하는 가사는 충주의 산척면에 있는 천등산 자락을 넘어가는 다릿재와 혼동하여 생긴 것으로, 제천에서 충주 쪽으로 가려면 박달재와 다릿재를 차례로 넘어가야 했기 때문에 이 같은 혼란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44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의 .. 더보기
제천 의림지 옆지기가 언제부터 단양을 가고 싶다고 했는데 기회가 없었다 이번추석에 제주도 가족여행을 코로나 19 광복절집회 재집단 감염으로 포기하고 차례를 간단히 지내고 제천 단양 영월 여행길에 올라 제천 먼져 돌아본다 그 첫 번째 목적지가 의림지다(10/1) 오후 2시쯤 도착하니 의외로 차량도 많고 관광객도 많다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 의림지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지방이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서 말하는 호수가 바로 의림지를 가리킨다. 그만큼 의림지는 오래되고 유명한 저수지이다. 충청북도 기념물 제11호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고 했다. 호반 둘레 1.8km, 만수면적 151,470㎡, 저수량 6,611,891㎡, 수심 8~13m의 대수원지로 289.4 정보의 농지를 관개한다.. 더보기
논산 선샤인랜드 논산 선샤인스튜디오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만든 세트장이지만 그곳에 가면 1900년도 초반 개화기 한성의 여러 모습들을 실감나게 재현해 놓아서 그 당시로 잠시 시간여행 다녀오기에 좋은 곳입니다. 논산 선샤인랜드는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서바이벌체험장, 밀리터리체험관, 선샤인 스튜디오, 1950 낭만스튜디오 4군데로 나눠져 있다. 최신의 VR 기술을 활용한 밀리터리체험관과 온몸으로 뛰며 즐기는 서바이벌체험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국전쟁에서 끝난 1950년대를 재현한 세트장은 과거의 추억여행을 할수 있고 동시에 새로운 세대에게에는 역사의 현장을 느낄수 있는 공간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이런 화물열차 한 량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뭔가 싶어 안을 .. 더보기
논산 관촉사와 황산벌 전적지 몇년 전에 다녀왔던 관촉사다 이번에는 옆지기가 동행을 하니 초등학교 때에 교과서에 나왔던 은진 미륵이라는 석조 미륵보살 입상을 보여주기 위함이다(5/3) 천왕문은 어느곳이나 비슷하여 4천왕은 생략하고 논산 관촉사 충남 논산시 은진면 관촉리 반야산에 있는 절. 968년 혜명이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 조성한 은진미륵에 얽힌 설화가 전한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관음전과 삼성각, 사명각, 해탈문, 현충각 등이 있으며, 중요문화재로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은진미륵)과 석등, 배례석 등이 있다. 65 년 8월에 반공포로 석방 공덕으로 반공청년단원들이 세운 비인데 이승만 박사는 7월14일에 세상을 뜨셨는데 바로 후에 추모비를 세웠나 보다 공도 많지만 과도 많다 특히나 독재는 두고두고 문제가 되고 있으니 ... 관촉사 명곡.. 더보기
명재고택 5/3일 아침을 해결하고 공주에서 출발 명재고택으로 왔다 노성향교와 명재고택 사이에는 전형정인 한국정원의 연못이 자리하고 있다 안채와 곳간채, 사랑채에서 찾은 선조들의 지혜 전면이 개방된 사랑채의 왼쪽으로 난 중문으로 들어서면, 안채가 나온다.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좌우가 대칭을 이루는 ‘ㄷ’자형 구조인데, 안채 앞에 사랑채가 있어 전체적으로는 ‘ㅁ’자형을 이룬다. 사랑채에서 안채로 넘어오는 길에는 벽이 있는데, 이곳에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 있다. 문간에 벽을 설치하여 방문객이 안채의 내부를 볼 수 없도록 차단한 것이다. 단 벽 아래에는 공간이 나 있어, 안채의 마루에서는 그 공간으로 신발을 보고 방문객을 미리 짐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여자들의 공간인 안채를 남자들이 함부로 들여다볼 수 없게 한 지혜인 .. 더보기
적벽강과 청풍서원 금산 추부 하늘물빛정원을 보고 적벽강을 거처 선샤인 랜드로 이동을 해야 하기에 시간이 촉박해 칠백의총도 패스하고 적벽강으로 직행을 한다 적벽강 위에는 무엇이 있나 하고 올라가 봤더니 주차장이 있는데 텐트가 몇 채 있고 낚시를하는 사람들이 진을치고 있어 차를 돌려 적벽강으로 내려 왔다 금강은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뜬봉에서 발원하여 유유히 북쪽으로 흐르다가 창남에 들어서서 동남쪽에 물굽이를 틀어 서쪽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에 들어선다. 여기서부터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산 사이를 뚫고 금강이 흘러 수통리에 이르면 그 앞의 넓은 시야로 좌측으로 기암을 이루는 절벽이 있으니 이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을 적벽이라 부르고 그 아래에 흐르는 금강을 "적벽강"이라 한다. 적벽은 바위산이 붉은 색이란 데서 유래된 것으로.. 더보기
금산 하늘정원 구상화강편마암 내도리 강변유원지등 아직도 가볼 곳이 남아 있는데 오늘의 일정이 빡빡해 패스하고 금산추부 하늘물빛정원으로 직행을한다(5/1) 이미 생긴지 오래된 곳이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시설들이 생기고 있었다. ​ 수영장과 눈썰매장 그리고 지금보다 더 큰 글램핑장에, 짚라인과 노래방, 숙박시설까지 생길 예정이라고 한다. 하늘물빛정원 하늘물빛정원은 봉황이 멈추어 노닐었다는 자봉산 자락에 위치한 곳으로 대전 둘레 산길 잇기에 이어져 좌측으로는 만인산 우측으로는 머들령 식사장산이 잇으며 일명 장산계곡과 머들령 계곡의 청정한 물이 모여 장산 저수지를 이루었다 하늘물빛정원전경과 주변관이아름답게 어우러진 곳으로 300여종 40여만 그루의 수십수백년 세월을 머금은 수.목.야생화가 겉은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고 수려한.. 더보기
대전 동춘당 역사공원 대전 대덕구에 있는 공원이다 현재 동춘당 공원은 약 1만 7천평으로 송촌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동춘당 일대를 공원화 한 곳으로 공원 후편에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산림환경과 동춘당앞 일대에 너른 마당과 연못을 조성하여 인근 아파트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20.. 더보기
대전 우암 송시열 사적지 우암송시열 조선 후기의 정통 성리학자로 본관은 은진, 자는 영보, 호는 우암. 주자의 학설을 전적으로 신봉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평생의 업을 삼았으며, 17세기 중엽 이후 붕당정치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서인노론의 영수이자 사상적 지주로서 활동했다. 보수적인 서인, 특히 노론의 입.. 더보기
옥천 부소담악. 대전 뿌리공원 부소담악 이란 '추소리 부소무늬마을에 있는 물 위에 뜬 바위산'을 일컽는 말이다. 부소담악에 가면 길이 약 700m, 너비 20m, 높이 40~90m의 바위와 대청호 중간으로 연결된 기다란 산길과 호수가 어우러진 흔치 않은 절경을 볼 수 있다. 대청호가 준공되기 이전 금강 지류 소옥천 시절부터 옥.. 더보기
영동 와인터널과 영국사 충북 영동에 소재한 와인터널은 포도밭여행→환상터널→와인체험관→와인저장고→영화 속 와인→영화포토존→와인판매장으로 되어있으며, 충북 영동읍 매천리 소재 영동의 명품 와인을 소재로 길이 420m로 규모로 조성된 와인터널은 겨울에도 쾌적한 실내 관람 여건을 자랑한다. 전시,.. 더보기
양산팔경과 송호 국민관광지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는 양산팔경이란 것이 있다. 영국사, 강선대, 비봉산, 봉황대, 함벽정, 여의정, 자풍서당, 용바위가 이에 속한다. 그중 영국사, 비봉산, 자풍서당을 제외하고는 모두 금강의 물길이 굽이쳐 흐르는 양산면 송호리 송호국민관광지 부근에 흩어져 있다. 양산팔경의 중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