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부산시 사상구 생활사박물관 부근에 사상 생활사박물관이라는 안내 표시판이 있는데 한 번도 가 보지를 못했다 바로 4~500m 거리에 인데도 미루다 이제야 집에서 할일이 없어 한 번 가보기로 한다 입장을 하자마자 나타나는 것이 전국에서 수집한 수수와 갈대로 만든 옛날의 빗자루다 사상 생활사박물관은 자연과 함께 살아온 사상 사람들의 생활사 변천과정을 전시하고 지역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곳이다 주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운영에 참여하여 지역문화를 발전시키는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다 사상구 지명이야기 시계방향으로 .키.말통.대저울.농견과 원예잡지. 소죽바가지 농업 갈대로 만든 각종 생활용 구들 5~60년대의 우리들의 교실풍경 5~60년대 우리가 사용했던 도시락들 창씨개명을 한 학생의 졸업증서 윤병홍이란 분의 상장과 졸업증서 6~7.. 더보기
영동 월류정 광장 한쪽에 '달이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이라는 표지석이 뽐내는 듯 서있다. 얼마나 경치가 좋으면 아름다워서 달도 머물다 간다는 표현을 했을까 싶은 월류봉(月流峰)이다. 5개의 산봉우리로 그 높낮이가 각각 다른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그 모습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가 살아 숨 쉬는 듯 보이기도 한다. 한천팔경은 월류봉, 사군봉, 산양벽, 용연대, 화헌악, 청학굴, 법존암, 한천정사 등 이 일대 여덟 곳의 절경을 일컫는다 화헌악은 월류봉이 진달래와 철쭉으로 붉게 물든 모습을 가리키고, 용연동은 월류봉 아래의 깊은 소(沼)를 말하며, 산양벽(산양암)은 월류봉의 가파른 절벽을 이르는 것이다. 월류봉의 은은한 자태 아래로 맑은 초강천이 흐르고, 깨끗한 백사장, 강변에 비친 고한 달빛이 운치를 더해 양산팔경에 견.. 더보기
광안리 해변과 정묘사 배롱나무 어느 블로거가 올린 사진을 보니 이곳 광안해수욕장 회센터 앞에 해 바라기가 피어 있고 바다와 잘 어울려 오후 시간 바다공기 마실겸 해바라기를 보러 광안리 해수욕장에 왔다(8/23) 워낙 날씨가 덥다 보니 아직도 해수욕장에는 평일인데도 물속에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바로 이곳에서 담은 사진인데 해바라기는 흔적도 없다 8월 23일 오후 1시경에 블에 이런 사진이 올라왔다 예전에도 이곳에 꽃을 전시해서 행여나 하고 갔는데 꽃을 전시한 흔적도 없다 합성을 한 것인지 옛날 사진을 올린 것인지는 분명치 않은데 어쨌든 오늘도 실망이다 정묘사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466번지 화지공원 안에 있으며 화지산(華池山 199m) 은 옛적 이 부근 초읍동에 화지 언(華池堰)이라는 큰 저수지가 있어 이곳 산 이름을 화지산이라 하였답.. 더보기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감포에서 경주로와 황룡사지 코스모스가 얼마나 피었는지 들렸으나  별로 보잘것이 없어 첨성대 해바라기 꽃을 찾아 갔으나 지난번 태풍으로 모두 쓰러져 다 베어버린 것 같다 아직 황화 코스모스도 안보이고 마지막으로 황성공원 맥문동이 어떤가 찾아왔다(8/21)아직 안개가 조금 남아있는데 일찍 왔으면 안개에 싸인 소나무와 맥문동 숲을 보았을 텐데 아쉬움이 있지만 이것으로 만족을 하자예년에 비해서 색감이 참 좋다 이래서 황성공원의 맥문동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밀양 삼문동 솔숲. 장항 솔밭공원. 울산 대왕암공원. 이곳 황성공원 등 소나무 숲에 맥문동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옛날 삼릉 숲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았는데 신경주역의 대형 사진이 바로 이러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진지한 모습으로 사.. 더보기
장흥 보림사 장흥 보림사 신라 선문구산(禪門九山) 중에서 제일 먼저 개산(開山) 한 가지 산파(迦智山派)의 중심 사찰이었으며,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이 절은 가지산파의 법맥을 이어받은 체징(體澄)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신라 헌안왕의 권유로 체징은 이 산에 들어와 터를 잡고, 860년에 대찰을 창건하여 가지산파의 중심사찰로 발전시켰다. 그 뒤 끊임없는 중창과 중수를 거쳐 6·25 전쟁 때 소실되기 전까지는 20여 동의 전각을 갖춘 대찰이었다. 그러나 공비들이 소굴로 이용하였던 이 절에다 도주하기 전에 불을 놓아 대웅전 등 대부분의 건물들이 불타고, 단지 천왕문(天王門)과 사천왕(四天王)·외호문(外護門)만 남았다. 사천왕문 안에 봉안된 사천왕상은 1780년(정조 4)에 조성된 국내 .. 더보기
태화강 국가정원 오늘도 날씨는 무척 덥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한 바퀴 돌으며 여러 조경과 꽃들을 볼 수가 있는데 오늘의 목적은 해바라기다 한 달 전에 함안 강주에서 해바라기를 보았지만 이곳에도 해바라기가 만개했다 하여 찾아왔다(8/21) 울산 큰애기 캐릭터를 뒤로하고 백일홍 단지를 살펴보고 해바라기 단지로 이동을 한다 백일홍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원예식물. 원래 멕시코의 잡초였으나 원예종으로 개량·보급되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배수가 잘 되고 부식질이 많은 참흙에서 잘 자란다. 크기는 약 50~90cm이다. 꽃은 6~10월에 줄기 끝에서 지름이 5~15㎝쯤 되는 두상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100일 정도 피므로 백일홍이라 한다. 조선시대에 써진 기록에 나오는 초백일홍이란 식물이 백일홍과 같은 것이라 여기고 있으나.. 더보기
감포항 등대 어느 블친님께서 감포에 등대 안으로 보이는 해를 담으러 가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나는 멀기도하고 또 아침에 게을러서 생각하지도 않고 있었는데 평소에 아침운동 나가는 시간보다 일찍 2시에 잠에서 깼다 오늘은 아침운동도 없는 날이어서 더 자려고 했으나 잠이 오지 않는다 무작정 준비하고 3시 40분에 집에서 출발 감포로 향한다 네비를 찍으니 1시간 35분이 나온다. 일출이 5시 45분이니까 25분 정도 일찍 도착할 수가 있다(8/21) 도착하니 어두컴컴한 새벽 5시20분이다 고기잡이 배는 벌써 일터로 출발을 하고 있다 항구에 있는 등대도 담아보고 해가 올라오는지 동쪽하늘에는 붉은 노을빛이 비친다 어제 점검해 본 일기예보는 안개도 없고 맑은 날을 예고했는데 감포항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안개와 구름이 짓게 드리우고.. 더보기
영동 반야사와 배롱나무 일주문은 속세를 떠나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서는 첫 관문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신을 수양하고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불교에서는 천룡팔부라 하여 용은 불법의 수호신으로 보고 있다(8/8). 반야사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720년(성덕왕 19) 의상의 제자인 상원이 창건했다고 한다. 1325년(충숙왕 12)에 중건했으며, 1464년(세조 10)에 왕의 허락을 받아 크게 중창한 뒤 세조가 대웅전에 참배했다. 이때 문수동자가 세조를 절 뒤쪽 계곡인 망경대 영천으로 인도해 목욕할 것을 권했고, 황홀한 기분으로 돌아온 세조가 어필을 하사했는데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요사채 등이 있으며, 대웅전 안에는 탱화 6점이 봉안되어 있다. 이밖에 3층석탑·.. 더보기
순천 세계수석박물관 이곳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넓은 부지에 조성된 다양한 조경과 석공예품들로 마치 잘 다듬어진 야외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각 파트마다 다양한 주제의 조각들이 있어서 구경할만한 곳인데 지금 개관준비 중 여러 곳에서 공사를 하고 있으며 실내전시장은 문이 닫혀있다 마치 식물원을 연상케 하는 아치교를 지나 정자와 연결이 된다 인어공주가 있는 연못에는 아직 물도 채워져 있지 않다 마르린몬로상 여기는 성예술원 아직 개관은 안 했지만 들어가 구경하는 데는 제약이 없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수석 구매 비용과 좌대 제작비용 200억 원을 포함하여 총 350억 원에 달하는 순수 민간 자본이 투입되어 건립됐으며, 삼라만상의 오묘함을 품은 수석 8,00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점으로 벌써 전국 각지에서 인파가 .. 더보기
칠선계곡의 시원한 폭포 언젠가 칠선계곡에 올랐을 때 담은 사진 몇 년이 지났는데 이제야 숨은 그림찾 듯 찾아냈다 칠선계곡에는 이러한 폭포가 여럿 있는데 무명폭포가 아닌가 생각된다 오래 돼서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요즘 날씨가 더우니 시원함을 느끼시라 올려봅니다 칠선계곡은 지리산에 있으며 산이 높은만큼 계곡도 깊다 이곳은 산사태등 예기치 않은 사고가 잦은 곳으로 지금 상류 쪽에는 일주일에 2회 국립공원직원의 안내로 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한라산 탐라계곡과 설악산 천불동 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꼽히는 곳이다 칠선계곡은 천왕봉 정상에서 마천면 의탄까지 장장 18km에 걸쳐 7개의 폭포수와 33개소의 소가 펼쳐지는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연출하는 곳이다. 지리산자락 가운데 유독 여성을 상징하는 지명이 가장 많으면서도 들어가면 갈.. 더보기
밀양 삼문동 솔숲 맥문동 경주 황성공원과 첨성대 해바라기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이번 태풍 카눈으로 해바라기가 다 넘어졌을 것 같아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밀양 삼문동 솔밭의 맥문동을 보러 길을 떠난다 (8/14) 공설운동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300여 m 진출하는데도 현재시간 9시 반 이른 시간이지만 땀이 줄줄 흐른다 맥문동이 절정기는 지난 것 같은데 아직도 색감이 무척 아름답다 보라색은 누구나 선호하는 색이 아닐까 생각하며 나도 무척 좋아하는 색이다 꽃은 총상화서로 6~8월에 개화하며, 백색이나 자색(그림 70) 꽃이 핀 맥문동 을 띠고 꽃잎은 6개로 갈라진다. 양성화이며 수술6개, 암술은 1개인데 암술은 둔한 바늘모양이다. 자방은 상위이고, 열매는 콩알 크기로 동그란 모양이며, 10~11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괴근은 긴타원형 .. 더보기
순천 국가정원2 이곳 실내 돔형 식물원에 들어왔다 인공폭포 알라만다 협죽도과 알라만다 속 식물의 통칭이다. 아메리카 중남부가 원산지로 멕시코부터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일부 종은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워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부드러운 분홍빛 꽃을 가진 알라만다 블란체티(A. blanchetii)를 제외한 대부분 종이 노란색 꽃이 핀다. 알라만다(Allamanda)라는 이름은 스위스의 식물학자인 프레드릭-루이 알라만드(Frédéric-Louis Allamand)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메디닐라 필리핀 원산으로 온실에서 관엽식물(觀葉植物)로 재배한다. 높이 1m 정도 자라고 잎은 마주나며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다. 짙은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노화된 잎은 진녹색이다. 꽃은 초여름에 개화하여 꽃.. 더보기
순천 국가정원 6월 중순에 지인부부와 1박 2일 순천지방 여행을 했는데 포스팅 준비해 놓은 사진이 어디로 숨어 까맣게 잊고 있는데 이제야 어디서 나타나 포스팅을 해봅니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다.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한 순천만국가정원의 순천 도사동 일대 정원부지 112만㎡(34만 평)에는 나무 505종 79만 주와 꽃 113종 315만 본이 식재됐다. 튤립과 철쭉 등이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나눔의 숲 주변 3만㎡는 유채꽃 단지로 조성했는데, 5월 중순 일제히 만개해 '노란 물결'을 이룰 예정이다. 정원 내에 식당이 있으며, 음식 반입도 허용된다. 시는 주요 동선에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 5만 주를 심어 자연 그늘막을 만들었다. 20일 개장과 함께 순천만 정원과 .. 더보기
오연정 금시당 혜산서원 베롱나무 월연정에서 여기 오연정으로 왔다 이곳은 가을에 은행나무로 유명한 곳이고 여름에는 배롱나무가 있는 곳이다(8/7) 이제 피고 있는지 폈다 진 것인지 색감이 좋지가 않다 꽃도 풍성하지 않고 아마 아직 덜 피지 않았을까? 람벽루를 가운데로 하고 양쪽에 배롱나무가 크게 위치를 하고 있다 오연정 조선 명종(재위 1545~1567) 때 성균관 전적 등을 지낸 추천 손영제(鄒川 孫英濟, 1521~1588)가 1580년대 벼슬살이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와 밀양강이 내려다보이는 추화산 기슭에 지은 별장이다. 오연(鼇淵)은 큰 자라가 섬을 떠받치고 있듯 나라의 인재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그는 예안 현감으로 있으면서 퇴계 이황으로부터 학문과 정치에 대해 가르침을 받았고 도산서원 건립에도 기여했다. 조선 명종.. 더보기
여수 케이블카와 낭만포차 봉숭아(봉선화) 와인컵 쥐손이 강진에서 여수로와 향일암에 다녀와 숙소에 짐을 풀고 이른 저녁 식사하고 야간 케이블카 타려고 대기 중에 시내도 한컷 담아보고 날이 서서히 어두어져 케이블카 탑승을 한다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통과하여 돌산(섬)과 자산(육지)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이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이다. 크리스털 캐빈과 일반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리스털 캐빈은 투명한 바닥으로 발 밑의 바다를 관망할 수 있어서 탁 트인 시각적인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실력도 없지만 흔들리는 케이블카에서 야경을 담으니 선명치가 않다.. 더보기
밀양 얼음골 밀양의 배롱나무가 있는 정자를 돌아본 후 데레사 님께서 말씀하셨던 얼음골이 생각나 잠시 들렸다 가기로 하고 방향을 산내면 쪽으로 돌렸다(8/7) 주차장이 만차라 길거리에 개구리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데 때 아닌 끈끈이대나물 꽃이 보인다 20여 년 와보지 않았는데 호텔도 생기고 입구가 많이 변해 있다 호텔을 지나니 결빙지 400m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산내면 남명리 얼음골 천연기념물 제224호. 천황산(1,189m) 북쪽 600~750m 기슭에 3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인 골짜기로, 면적이 약 0.12㎢에 달한다. 6월 중순부터 살얼음이 생겨, 8, 9월에 석류알 같은 얼음이 박히다가 처서가 지나 찬바람이 불어오면 얼음이 녹고, 겨울이면 바위 틈에서 15℃ 내외의 따뜻한 공기가 새어 나오는 이상기온현상이 일어난다.. 더보기
여수 향일암 친구와 함께 여수에 와서 첫 번째 향일암에 가면서 바라본 화양조발대교 전망대 여수 화양조발대교 이다리는 여수와 고흥반도를 연경 하는 다리 중에 첫 번째 다리이며 5번째 다리는 팔영대교다 여수 앞바다의 섬들 향일암에 도착 돌계단을 오르려니 까마득하다 불견 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 말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 하지 말라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옳고 그름을 살펴야 하리. 법구경에서 불문 산 위의 큰 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법구경 불언 나쁜 말을 하지 말라 험한 말은 필경에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 악담을 듣고 돌아 고통을 물고 끝내는 나에게 되돌아오니 항상 옳은 말을 배워 익혀야 하리. 법구경 까치수염 등용문 향일암은 본당으로 들어가는.. 더보기
밀양향교와 월연정 배롱나무 여름 꽃은 대체적으로 배롱나무꽃이 대세다 오늘은 밀양향교와 월연정 오연정 금시당 혜산서당의 배롱나무를 살펴보려고 길을 나선다 고택 담장에 피어 있는 능소화 고택들은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있고 살지 않는 집도 있는데 살지 않는 집은 문이 잠겨있고 살림집은 문이 열려 있는데 오전 일찍 들어가 보기가 미안해서 밖에서만 담았다 잘 정비된 집도 있고 지금 수리중인 집들도 있어 어수선한 느낌이다 몽맹헌 뒤에는 우람한 팽나무가 두그루가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밀양손 씨 고가 향교 쪽에서 바라본 모습 향교의 정문인 풍화루는 지금 수리 중이다 전교실 (관리실) 명륜당 밀양향교 영남지방에서 경주향교·진주향교와 함께 규모가 크기로 유명하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맞배지붕의 목조 기와로 된 대성전과 명륜당·동재(東齋)·서재(西齋).. 더보기
월출산 도갑사 도갑사는 신라의 4대 고승 가운데 한 분인 도선국사가 신라 헌강왕 6년에 창건했다. 고려시대에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조선 초 세조 때 고승인 수미대사가 1456년(세조 2년)에 대가람으로 중창했다고 한다. 세종에 의해 국사로 모셔진 수미대사는 왕실의 지원으로 도갑사를 966칸의 대가람으로 중창했다. 조선 효종 4년(1653년)에는 도선수미비 그리고 월출산도갑사석교 중창비 등이 세워졌는데, 당시 영의정과 형조판서 등을 역임하던 이경석, 이수인, 정두경 등이 비문을 썼다고 한다. 그 후로도 1677년(숙종 3년)에는 당간석주를 세웠고, 1682년에는 대형 석조(石槽)를 조성했으며, 18세기 중엽에는 당대 화엄학의 대종주였던 연담유일 스님이 이곳에 머물면서 불교사전이라 할 수 있는 를 편찬했다. 국보 제.. 더보기
강진다원과 .백운동정원 강진다원 월출산 강진다원 소개 강진다원 의모습 백운다실 이야기 (이한영차문화원) 앞에 바라보이는 월출산 월출산 소개 찻잔속맛의 비밀 차나무이야기 광대수염 백운첩 백운첩은 다산 정약용이 1812년 초의선사를 비롯한 제자들과 함께 월출산을 등반하고 백운동에 들러 하룻밤을 유숙한 후 백운동의 풍광을 시로 쓰고 그림으로 그린 시첩으로 백운동도와 서시 백운동 12경 발문 다산초당도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백운동 초당을 입지 못한 다산이 초의에게 백운동도를 그리게 하고 서시와 발문 백운동 12경 중 8수(옥판본. 산다경. 백매오. 유상곡수. 창하벽. 정유강. 모란체. 취미선방)의 시를 직접 짓고 초의 3수 (홍옥폭. 풍단. 정선대) 제자 윤동 1수(운당원)를 쓰게 하여 총 14수의 시를 완성한 후 백운동과 다산초당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