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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다원과 .백운동정원 강진다원 월출산 강진다원 소개 강진다원 의모습 백운다실 이야기 (이한영차문화원) 앞에 바라보이는 월출산 월출산 소개 찻잔속맛의 비밀 차나무이야기 광대수염 백운첩 백운첩은 다산 정약용이 1812년 초의선사를 비롯한 제자들과 함께 월출산을 등반하고 백운동에 들러 하룻밤을 유숙한 후 백운동의 풍광을 시로 쓰고 그림으로 그린 시첩으로 백운동도와 서시 백운동 12경 발문 다산초당도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백운동 초당을 입지 못한 다산이 초의에게 백운동도를 그리게 하고 서시와 발문 백운동 12경 중 8수(옥판본. 산다경. 백매오. 유상곡수. 창하벽. 정유강. 모란체. 취미선방)의 시를 직접 짓고 초의 3수 (홍옥폭. 풍단. 정선대) 제자 윤동 1수(운당원)를 쓰게 하여 총 14수의 시를 완성한 후 백운동과 다산초당 .. 더보기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왕인박사 유적을 만날 수 있는 곳, 성기동국민관광지 월출산으로 대표되는 영암군은 통일신라 경덕왕 때 영암이라는 지명을 얻었다. 고인돌, 청동기시대의 마을터 등이 발견돼 이곳이 오래전부터 살기 좋은 고장이었음을 증명해 준다. 또 영암의 서쪽으로는 영산강이 흐르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를 거치는 동안 영암은 줄곧 중국과 일본을 잇는 국제항구 구실도 했다. 왕인박사 역시 영암 상대포에서 일본으로 떠났다고 전해진다. 풍부한 자연 관광자원 및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성기동 관광지는 1986년 6월 23일 국민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지구 내에는 왕인 박사 유적지와 함께 탄생지, 문산재, 양자재, 돌정고개, 상대포, 회사정 등 왕인박사 관련 관광자원이 있다. 왕인박사 유적지 왼편에 조성되어 휴식공간과 편의.. 더보기
표충사 배롱나무 2주 전에 장난글에 속아 배롱나무꽃을 보기 위해 방문했다가 헛수고하고 돌아왔는데 요즘 여러 글이 올라오고 있어 다시 찾았는데 공교롭게도 일요일 오후다 그리고 휴가철이다 차량정체는 없었지만 많은 차들이 표충사를 향해서 몰려드는 것을 보니 차량진입 통제를 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통제는 없었고 앞차를 따라오다 보니 어느새 사찰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그동안 걱정을 했던 것이 기우였다 주차공간이 많이 비어 있었다 계곡에는 휴가철이라 피서객들이 많이 몰려 있었다 방문 표시로 일주문은 담아야겠지 진입로 양옆에는 꽃무릇과 상사화가 보이고 사천왕문 앞에 붉은색의 배롱나무꽃이 탐스럽게 보이고 하늘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뭉게구름이 떠도는 것을 보니 가을도 멀지 않은 것 같다 2주 사이에 완전 개화를 했다 노출에.. 더보기
이몽룡생가 계서당 이몽룡 생가에 왔다 후손인 성기호 씨가 집 앞에 있는 농장에 사과농사를 짓고 있다 계서당(溪西堂)은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가평리 30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영주 부석사, 문수산 축서사와 같은 신라시대의 고찰이 있으며, 오지의 산세에 따라 오전약수, 두내약수, 다덕 약수와 같은 명품 3대 탄산 약수터가 있다. 2018년에 동양 최대의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이 개관되어 여행 시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이다. ​지방도를 지나가다가 마을로 250m만 들어오면 계서당 종택이다. 여기는 '창녕 성씨' 집성촌이라고 한다. 좁은 마을길이라 집 앞까지는 외길이어서 100m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가야 편하다. 계서당종택 솟을대문 계서당종택 안내문 계서당(溪西堂) 종택은 춘향전에 등장하는 이몽.. 더보기
봉화 쌍벽당 종택 거촌리 황전마을 경암헌 고택과 도암정을 둘러보고 이곳 거촌리 쌍벽당 고택으로 왔다 쌍벽당(雙碧堂)은 봉화군 봉화읍 거촌리 14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1984년 1월 10일 국가지정문화재 중요 민속자료 170호로 지정된 정자이다. 봉화읍에서 동쪽으로 10여 리 떨어진 거촌리(巨村里)는 뒷산의 큰 소나무들이 마을을 두른 야트막한 산자락 속에 고즈넉하게 자리한 마을이다. 마을 안에 있는 아주 작은 개울을 사이에 두고 거촌 1리와 3리로 나뉜다. 쌍벽당(雙碧堂)은 거촌 1리에, 쌍벽당의 외손인 변 씨들이 살고 있는 쪽은 거촌 3리이다. 거촌 1, 3리 모두에 큰 규모의 한옥이 자리 잡고 있는데, 거촌 1리에 산을 등지고 자리 잡은 큰 기와집이 광산 김 씨 쌍벽당 공파의 종가이다. 쌍벽당은 이 자리에서 500년 .. 더보기
함안 고려동유적지 고려동 유적지 조선 왕조가 들어서자 '고려 후기 성균관 진사' 이오 선생이 고려 충절을 지키기 위해 거처로 정한 곳이다. 선생은 이곳에 고려 유민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이라는 비석을 세웠다. 현재 이 마을에는 '재령 이 씨' 후손 30여 가구가 모여 살며 선조 뜻을 기리고 있다. 위치: 산인면 모곡리 580 고려동 유적 1982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고려 말 성균관(成均館) 진사(進士) 이오(李午)가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들어서자 고려의 유민으로 절의를 지키기로 결심하고 백일홍이 만발한 이곳을 택해 거처를 정한 뒤 그 후손들이 살아온 장소이다. 고려가 망하자 선생은 여러 현인들과 송도의 두문동에서 망복수의(罔僕守義)의 결의를 표명하고 남쪽으로 내려와 거처를 찾던 중, 산간벽지에 .. 더보기
함안 무산사와 배롱나무 무산사 앞에는 주세붕선생의 생가터라는 표지석이 먼저 만나게 된다 주세붕선생 본가지 소재지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 544 이곳은 조선 중종 명종간의 거유이며 서원의 창시자인 신제 주세붕선생(1495~1554)의 생가지로 한옥 1동과 우물 1개소가 유존한다 선생은 풍기군수로 재직 중이던 1543년 백운동서원을 세웠고 이서원은 1550년 소수서원이란 액자를 하사 받은 최초의 사액서원이다 그 후 직제학 도승지 대사헌 호조참판등을 역임 예조판서에 추증되고 익호는 문민공이다 청백리로 일생을 보냈으며 조야에 신망이 높았다 저서로는 무릉 잡고 죽계지 동국명신언행록 심도설 장훈록등이 있다 지금 무산사는 제초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무산서당이란 현판이 보인다 옛날에 쌓은 돌담은 아닌 듯 풍기에 있는 송덕비 내용이다 무산서당과 .. 더보기
울산대왕암 맥문동과 해무 오늘은 함안 무산사와 배롱나무를 보러 가기로 한날 아침에 울산 대왕암 맥문동을 먼저 살펴보기로 한다 금년에는 현재로 봐서 70% 정도 개화를 한 것 같 맥문동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아시아를 원산지로 삼고, 그늘진 곳에서 주로 서식한다. 길이는 약 30cm에서 50cm 정도이다. 잎끝은 밑으로 숙이고 있으며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는다. 꽃은 5~6월에 연한 보라색을 띠고 무리 지어 피어난다. 열매는 푸른색이 감도는 흑색으로 익는다. 때에 따라 땅속줄기가 흰색 덩어리로 변하는데, 이것을 봄과 가을에 캐서 껍질을 벗겨 햇볕에 잘 말려 한방의 약재로 쓰기도 한다. 어린잎과 줄기를 식용한다. 겨우살이풀·계전초(階前草)·도미(荼蘼)·마구(馬韭)·문동·문동불사초·불사초·애구(愛韭)·양구(羊韭)· 오구(烏韭)·우.. 더보기
거제 가조도와 장사도 여행 저구항에서 수국을 보고 매물도로 가기로 했었는데 여러 여건이 맞지 않아 근포항으로 와서 장사도 여행을 하기로 했다 근포항에서 배 타면 20여 분만에 도착하는 장사도다 배를 타고 갈매기에 새우깡을 주는 모습도 담으며 장사도에 도착을 했다 해상공원의 이름인 까멜리아는 동백의 학명을 우리말로 적은 것이다. 동백은 우리나라 남해안 지역에 잘 자라는 나무로 통영에서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다. 통영에서 동백은 보통 2월에 꽃이 피기 시작해서 3월에 지기 시작한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통영의 대부분의 집에 동백기름 한 병씩은 두었는데, 할머니들은 동백기름 한 방울을 참빗에 떨어뜨려 머리를 빗었다. 그러면 머리에 윤기가 흘러 반질반질하며 흐트러지지 않았는데, 당시에는 동백기름을 머리에 바르는 것이 나름의 멋이.. 더보기
거제 저구항 수국 7월 23일 클럽에서 거제도 서부산농협 쉼터 펜션에서 2박 3일 여행계획을 세웠으나 장마로 여기저기 물난리가 나서 자중하자고 했지만 비도 소강상태고 계획을 취소 하기도 쉽지가 않아 비가 내리면 펜션에서 쉬기로 하고 8명은 사정상 못 가고 17명만 참가를 했다 구조라 해수욕장 내륙형 해안으로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며, 바닷물이 깨끗하다. 해변 왼쪽으로 구조라 마을이 있고, 오른 쪽으로는 유람선 선착장과 어항이 있다. 서쪽 해변 앞에는 1㎢ 가량의 작은 섬인 윤돌도가 자리 잡고 있다. 해안을 따라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날씨가 좋을 때에는 이곳에서 일본의 대마도를 바라볼 수 있다. 부근에는 와현해수욕장·지세포해수욕장이 있다 해수욕장에는 스킨스쿠버, 제트스키 등의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 더보기
목포 삼학도와 갓바위 숙소에서 아침에 일어나 처음 찾은 곳이 삼학도다 예전에 한번 와봤지만 이난영의 목포에 눈물의 삼학도는 사라진 지 오래다 이제는 육지가 돼서 섬이라는 느낌은 찾아볼 수가 없다 삼학도는 매립을 하여 섬이 아니라 이러한 수로 3개로 분리되었을 뿐 육지화되었다 네비를 찍고 한 바퀴 돌아보려 하는데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이다 공원에 있는 고목나무 기증자:박종필. 원산지:인도네시아. 나무수령:150년. 트리토마 백합과 니포피아 속 식물의 통칭. 아프리카 원산으로 불타는 횃불을 닮은 독특한 색과 모양의 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원예 품종이 있다. 삼학도 목포의 역사와 전설이 있는 섬, 삼학도 지금은 매립되어 육지가 되었으나 삼학도는 유달산과 함께 목포 사람들의 꿈이었고 미래였다. 망망대해로 낭.. 더보기
수목원과 유엔공원의 풍경 장맛비로 며칠 동안 아침 운동을 안 했더니 다리도 뻣뻣하고 컨디션이 좋지를 않다 오늘도 목표 걸음수를 채우려고 꽃을 찾아 대연수목원 쪽으로 이동을 한다 쥐방울덩굴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털이 없는 덩굴은 5m 정도까지 자라나 지주가 없으면 뭉쳐서 자란다. 어긋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5~10cm, 너비 4~8cm 정도의 넓은 난상 심장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는 길이 1~7cm 정도이다. 7~8월에 개화한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개가 함께 나오고 꽃받침은 통 같으며 밑부분이 둥글게 커진다. 삭과는 지름 3cm 정도로 둥글며 밑부분에서 6개로 갈라진다. ‘등칡’과 달리 초본으로 잎은 심장형이고 털이 없으며 꽃은 잎겨드랑이에 몇 개씩 속생한다. 붓데리아 금불초 금불초는 국화과에.. 더보기
목포 유달산 케블카 신안 비금도와 도초도를 돌아보고 바로 여기 유달산 케이블카 북항 스테이션으로 왔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슬로우시티 목포의 옛 중심지인 목포 원도심과 북항, 유달산은 물론 고하도를 비롯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해양관광, 레저, 문화관광의 새로운 중심축이다. 유달산의 지형적 특성과 우수한 경관을 고려하여 원도심과 다도해상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장 3.23km, 국내 최고높이155m를 자랑한다. 캐빈대수 일반 40대, 크리스털 15대 총 55대 운행 중 총 3,234m(해상 820m, 육상 2,414m) 목포 신시가지와 멀리 압해도와 압해대교가 보인다 목포 구시가지와 오른쪽에 영산강 하구언도 보이네 줌인해본 영산강하구언 유달산 유달산은 예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 더보기
표충사 표충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사기(寺記)에 의하면 654년(무열왕 1)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죽림사(竹林寺)라 했으며, 829년(흥덕왕 4) 인도의 고승인 황면(黃面) 선사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할 곳을동방에서 찾다가 황록산 남쪽에 오색서운이 감도는 것을 발견하고는 3층석탑을 세워 사리를 봉안하고 절을 중창했다고 한다. 이때 흥덕왕의 아들이 나병에 걸려 전국의 약수를 찾아 헤매다가 이곳의 약수를 마시고 황면선사의 법력으로 쾌유하자 왕이 기뻐하고 대가람을 이룩한 다음 절 이름은 영정사(靈井寺), 산 이름은 재약산으로 바꾸었다. 고려 문종대(1047~82)에는 당대의 고승인 혜린(惠燐)이 이곳에서 수도했고, 충렬왕대 (1275~1308)에는〈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이 주석하.. 더보기
김환기고택과 무한의 다리 비금도에서 나와 자은도로 가면서 안좌면 소재지에 있는 김환기화백의 고택에 들렸다 공교롭게도 가는 날이 보수중이었다 김환기 고택(新安金煥 基古宅)은 전남 신안군 안좌면 읍동리에 있는 문화재(지정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제251호, 2007년 10월 12일)이다. 신안 김환기 고택은 서양화가 수화(樹話) 김환기(1913-1974)의 생가로서 현재 안채와 화실 1채로만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1920년에 건축된 것으로 원형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현 소유주는 신안군으로 되어 있다. 별동으로 건립된 화실은 1940년대의 건축물로, 이 건물은 개인 소유로 되어 있다. 안채와 화실 사이에 사랑채가 있었으나 1970년대에 훼철되어 현재는 공터로 남아 있다. 김환기는 안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화실은 김환기가 .. 더보기
울산 주전해변 오늘은 아무런 계획도 없는 날 한의원만 다녀오면 되는 날 모처럼 날씨가 화창하다 이런 날 집에 있는 것도 그렇고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 갈만한 곳도 이럴 때는 떠오르지 않는다 다른 생각 다 버리고 문병이나 가보자 울산으로 고~고다(7/19)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 어물동 마애여래입상 앞에 목수국이 곱게 피었다 해서 먼저 들려봤다 나무수국(목수국) 화단에 심어 기르는 낙엽떨기나무이다. 높이 2-3m이다. 잎은 마주나거나 3장씩 돌려나며,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5-12cm, 폭 3-8cm,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연녹색이고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가지 끝에 지름 26cm 정도인 원추꽃차례로 피며, 흰색이고 붉은빛을 띠기도 한다. 꽃받침잎은 타원형 또는 원형이며 .. 더보기
첨성대 주위의 꽃들 경주 종오정에서 배롱나무 꽃이 아직 피지 않아 아쉬움을 안고 이번에는 첨성대 배롱나무 꽃을 보기 위해서 가는 도중 도로변 동궁과 월지 연못에 연꽃이 많이 보여 잠시 들렸다 조금 전에 비가 내렸는데 보슬비정도여서인지 물방울이 거의 말라가고 있다 송알송알 물방울이 맺혔으면 더 좋았을 걸 그래도 이 정도로 만족을 해야지 오늘 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그친다는 예보였는데 여우비처럼 가끔 내리는데 연꽃을 보러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물옥잠화 연밥이라고 하던가 연꽃 씨방이다 홍련과 백련이 반반정도 자리하고 있고 거의 동시에 피는 것 같다 일본의 한식물학자는 2천 년 전 씨앗에 싹을 틔우는데 성공을 했다고 하고 미국의 과학자는 5백 년 묵은 씨앗에서 싹을 틔우는데 성공을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7백 년 전의 씨앗.. 더보기
천사대교와 서각박물관 친구와 내장사와 백양사를 거처 이곳 천사 대교에 왔다 천사대교 천사대교는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교량으로 2019년 4월 4일에 개통되었다.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로 압해도(押海島)와 암태도(巖泰島)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우리나라에서 건설된 교량 중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4번째로 긴 해상교량이다. 길이는 6.7km다 오도선착장에서 바라본 천사대 천사대교는 신안군 비금도, 도초도, 하의도, 신의도, 장산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 9개면 섬들이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펼쳐진 일명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육상 교통망을 완.. 더보기
종오정과 첨성대 배롱나무 티스토리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경주 종오정에 7월 9일 자로 배롱나무 꽃이 예쁘게 피어 있다 망설임 없이 오전에만 비가 내린다고 하여 경주로 달려간다(7/13) 내가 원했던 나무의 모습은 이렇게 이제야 조금 피어 있었다 대체적으로 아직 푸르른 상태인데 아마도 작년에 찍은 걸 금년에 찍은 것처럼 올린 것 같다 이제 피려고 꽃망울들만 보이는데 이렇게 속여도 되는 것일까? 앞에 연못에는 몇 송이의 연꽃이 피고 있었다 종오정 건물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플라스틱 사슬로 막아놓고 출입금지 표시를 해놨다 종오정(從吾亭)은 모고암 또는 손곡서당으로 불리다 1928년에 귀산서사(龜山書社)로 명명되었다. 종오정 왼쪽 방의 현판은 지간헌(持竿軒)으로 낚싯대를 드리운 은둔자의 집, 오른쪽 방은 무송 와(撫松窩)로 소나무를 어.. 더보기
담양 독수정과 식영정 행정구역상으로 담양군 남면 연천리 산음동(山陰洞). 이곳에 세워진 독수정은 조선 초기에 서은(棲隱) 전신민(全新民)이 1390년 전후에 건립한 것으로, 광주호 주변의 정자들이 16세기 호남사림의 문화활동의 터전이었던 데 비해 이 정자의 성격은 조금 다르다. 대부분의 정자가 풍경이 수려한 남향인데 반해 독수정은 유일하게 북향을 향하고 있기 때문. 독수정은 자연림 속에 자리 잡고 있긴 하지만 인공적으로 만든 흔적이 나타난다. 진입로에 중국원산종인 회화나무, 자미나무 등의 노거수가 심어져 있어 조성의 흔적이 나타나며 정(亭)의 앞에는 자미나무, 매화나무 등이 심어져 있는데, 그 크기로 보아 1890년대 중건 당시에 심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독수정원림은 고려시대에 성행했던 산수원림으로 여겨지며 이 지방에 .. 더보기